드래곤 퀘스트 천공 시리즈 - deulaegon kweseuteu cheongong silijeu

드래곤퀘스트4~6 천공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 천공 시리즈 - deulaegon kweseuteu cheongong silijeu

일본의 국민 게임 타이틀 중 하나인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예전에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현재까지도 계속 차기 타이틀이 만들어질 정도로 뛰어난 인기와 재미를 가졌기에 그래픽을 개선해 리메이크한 버전이 NDS를 거쳐 모바일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졌는데, 시스템적으로나 스토리 면에서 1~3 <로토 시리즈> 보다는 요즘 게임과 비교해도 크게 거슬리지 않을 만큼의 완성도가 돋보이는 4~6 <천공 시리즈> 가 더 재미있더군요.

드래곤퀘스트4 - 드퀘의 튜토리얼과 같은 타이틀

드래곤 퀘스트 천공 시리즈 - deulaegon kweseuteu cheongong silijeu

드래곤 퀘스트 천공 시리즈 - deulaegon kweseuteu cheongong silijeu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당연히 하는 고민, '뭐부터 해야하나' 를 두고 인터넷부터 검색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출시된지 꽤 된 게임인지라 유용한 정보를 찾아본 뒤에 해보면 가이드 라인을 따라 하는게 막막하지 않아서 더 재미있기도 하구요.

많은 시리즈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드퀘4 - 이끌리는 자들이 <드래곤퀘스트> 라는 타이틀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 하면 좋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마침 4~6으로 이어지는 천공 시리즈(같은 세계관을 공유함)의 시작이기도 했구요.

게임은 지금해도 퍽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특히 용사라는 주인공스러운 직업을 가진 캐릭터만을 고집하는게 아닌, 각 사연을 가진 주변 동료들을 직접 플레이하고 얽혀가는 과정을 뛰어나게 표현해 1~4 에피소드를 플레이 한 후 5장에서 이끌린 사람들이 뭉쳐 마왕을 무찌르러 가는 대목은 대단했습니다.

생소한 드퀘 시리즈의 게임 시스템도 각 캐릭터들마다 튜토리얼1, 튜토리얼2 같은 느낌으로 진행되었기에 정말 드래곤퀘스트4는 드퀘 튜토리얼에 딱 걸맞는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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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등장 / 드퀘에선 즉사 마법이 (자키 계열) 존재하는데, 문제는 힐러인 크리프트가 하라는 힐은 안하고 자키만 난사해 MP를 낭비하고, 즉사 마법이 통하지 않는 보스한테도 자키를 난사하는 멍청한 AI를 가졌다. 이 부분은 나중에 파생되는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에서도 일종의 개그 요소로 사용된다.

드래곤퀘스트5 - 아이부터 어른, 가정을 꾸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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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퀘스트5는 단언컨대 천공 시리즈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시절부터 성장해 청년이 되고, 청년에서 어른이 되고, 가정을 꾸리는 한편 노예가 되거나 석상이 되어 수십 년간 굳어버리는 등 정말 파란만장한 주인공의 스토리를 보고 있노라면 '서사시란 이런 것이겠거니' 싶은 느낌입니다.

특히 천공 시리즈답게 용사만이 착용할 수 있는 천공의 장비 세트를 당연히 주인공이 착용하겠거니 했는데 주인공은 용사가 아니었고, 그의 자녀들이 용사였던 부분은 일종의 클리셰를 박살내는 신박한 설정이었죠. 무엇보다 결혼 상대를 선택하고나서 자녀들의 머리색이 배우자를 따라가고, 파티를 주인공과 아내, 자녀들로 꾸려 여행하는 재미는 다른 시리즈에선 찾아볼 수 없는 드퀘5만의 매력입니다.

드래곤퀘스트6 - 세계도 2배, 복잡함도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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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퀘스트6의 경우는 특이하게 현실의 세계와 꿈의 세계를 오고가며 진행을 하는데, 이에 따라 스토리가 복잡하게 연결되는데다 기존 드퀘가 하나의 세계에서 막힌다고 하더라도 세계지도를 보며 어디쯤으로 가면 다음으로 연결될지 보였다면 드퀘6의 경우 세계가 나눠져 있는데다 중후반부로 가면 바다속으로도 다니고, 마계로도 이동하면서 공략이 없으면 진행하기 너무 힘든 부분이 강해 지쳐버리더군요.

그래서인지 기존 드퀘들과는 달리 그렇게 매력적인 타이틀은 아니었습니다. 길찾다가 지쳐버려..

괜히 일본의 국민 게임 타이틀로 자리잡은게 아닌, 지금 해도 재미있는 드퀘 시리즈였습니다. 국내 게임사들의 이른바 '개돼지 빨아먹는 도박게임' 들보다는 게임다운 게임을 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특히 그림체가 <드래곤볼> 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 였기에 더욱 정감이 가는 것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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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드래곤퀘스트 4,5,6 천공시리즈 엔딩 후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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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드퀘5는 SFC시절부터 몇번이나 클리어한 경험이 있고...

드퀘4,6는 엔딩을 봤는지 하다말았는지 기억이 가물한데...

최근에 모두다 스마트폰으로 한글판이 나왔기에 5->4->6순으로 모두다 클리어했습니다.

일단 스토리 명작인 5의 경우야 예전에 일본어판이었어도 워냑 공략도 많이봤고 스토리도 겉가지는

다알지만...세밀한 캐릭하나하나마다의 스토리를 한글로 보니깐 확실히 내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훨씬강하더군요. 전에는 기본적 스토리만 보고 갔지만 이번엔 확실히 캐릭들이나 주민들의 대사부분때문에

드퀘가 이렇게 아기자기한 게임이었나 세삼 처음 느꼈습니다.

4,5,6외에도 7은 패스하고 8,9까지 일어판으로 클리어한 경험있는데...

첫 한글판이다보니 느낌이 세삼다르더군요.

일단 5편이야 워낙 스토리도 좋고 뭘 해야할지 공략 없이도 대충 아니...플레이야 스무스했구요.

단 동료몬스터 모으는데 노가다좀 했습니다. 특히 그레이트 드래곤 모은다고 노가다 많이 했네요.

헬베틀러는 포기했습니다. 그냥 주인공, 골렘, 드래곤, 아들(용자) 파티로 엔딩을 봤습니다.

물론 노가다해서 랩이 낮은건 아니었지만...

암튼 그렇게 끝내놓고 드퀘6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드퀘6은 정말로 좀 장황하다해야하나 스토리가 있긴한데 복잡다고 해야할까 여기갔다 저기갔다 무슨

왔다갔다 노가다시키는것도 아니고...전체 스토리는 이해했지만 왜 이짓을 하고 있지 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특기시스템으로 인해서 난이도가 낮아졌다 하지만...마지막 보스 데스타무아는 장난 아니네요.

3번 변하는데...본체,손2개일때는 무슨 한방에 160데미지가 날라가는데 그런걸 3번 맞을수도 있어서

노가다 잇빠이해서 45랩만들어서 겨우 깼습니다. 치어댄스만 3캐릭 만들었구요.

드퀘5는 현자의돌 1개만으로 깰수 있는데 비해서 난이도 차이가 크네요.

암튼 장황한 스토리, 막판보스 난이도는 좀 힘들었네요.

드퀘6 막판 노가다 하는도중 드퀘4를 시작했습니다.

1~5장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의외로 SFC시절보다 1~4장의 분량이 간단하다는게 느껴지네요.

빠른시간내에 5장을 돌파하고 별로 돌아다닌것도 없는데...막판보스가 눈앞에 잇더군요.

암튼 하다보니 막판보스길래...노가다 안하고 그냥 깼습니다...특기노가다나 동료노가다가 없으니 그냥 들이댔는데

35~37랩인데도 그냥 깨지네요 ㄷㄷㄷ 숨겨진 보스가 어려워서 현재 노가다 중입니다.

스토리는 피사로의 사랑이야기가 메인인데 오랜만인지 그때는 몰라서 그런지 좀 안타깝긴하네요.

6보다는 4스토리가 명확하고 훨 낫네요.

드퀘5는 숨겨진것까지 끝냈고...드퀘4 숨겨진 노가다중, 드퀘6는 어제 막판캤습니다. 숨겨진거 해야됩니다.

스토리상 6->4->5이라던데...천공시리즈라서 그런지 천공의성은 3편다 한번씩 꼭 나오네요.

암튼 한글판덕분에 드퀘를 새로운느낌으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숨겨진거 정리되면 드퀘8도 해봐야겠습니다. 드퀘8은 ps2로 했었는데....마지막에 숨겨진 용잡는거하다가

몇개 못하고 그만둔거 같은데...이번에는 다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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