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최강 보스 - dakeu soul choegang boseu

최근에 다크 소울 1 클리어해서 이제서야 다크 소울 1, 2, 3 다깼네요.. ㅠㅠ

1회차 기준의 난이도와 재미를 평가해서 별점을 매겨보았습니다.(매우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그리고 다크 소울 1, 2, 3 보스 잡을때, 산양머리 데몬을 제외한 모든 보스는 방패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다크 소울 1 보스들 (그윈돌린과 프리실라는 안잡아서 뺐습니다. 얘들 행적 3편 보면 눈물나서..)

1. 수용소 데몬 ★☆ : BGM은 마음에 들었음. 그러나 패턴은 너무 단순함. 수용소 데몬까지는 튜토리얼이니 봐주니 싶겠는데, 방황이나 화염은 진짜.. (방황하는 데몬, 화염의 사제도 별점 동일)

2. 소머리 데몬 ☆ : 그냥 땅에서 싸우기엔 맵이 좁아 암걸리고, 낙하공격으로 잡을려니 너무 쉽고.. 쉽게 말하면 걍 노잼;;

3. 종의 가고일 ★★★ : 재미없지도 않고 난이도도 적당했고, BGM도 좋았음

4. 산양머리 데몬 ★★ : 맵 좁아터져 암걸리는데, 개 두마리 잡고나면 보스가 진짜 별거 없음.. (재미는 없고 맵 좁아 터져서 적당히 굴러 도망치기도 힘들고해서 어쩔수없이 방패들고 깸;;)

5. 탐식의 드래곤 ★★ : 첫도전때는 맨 위쪽 건물에 마법사가 원거리 소울볼트 날려대서 딥빡했는데, 보스 들어가기 전에 마법사 죽일수 있는것을 알고나서, 다시 도전해보니 너무 허무하게 쉽게 잡음.. 그래도 크기때문에 위압감이 들기는함.

6. 혼돈의 마녀 쿠라그 ★★★ : 근거리에서 불칼 휘두르고, 광역 폭발 일으키는등 패턴들이 상당히 재밌었음.

7. 짓무른자 ☆ :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 아이언 골렘 ★☆ : 생긴게 아깝게 너무 쉬움.

9. 온슈타인 & 스모우 ★★★★☆ : 다크소울 1 본편 보스들중 가장 재밌게 잡은 보스들중 하나, 온슈타인의 재빠른 공격과 스모우의 묵직한 공격의 연계 플레이가 상당히 스테미너 빠지게 만들게 하는등 계속 긴장을 늦출수없는 보스. 아쉬운점이 있다면 2페이즈 온슈타인이 스모우 흡수하고 거대화 한뒤는 다리사이에서 얼쩡거리기면서 쉽게 깰수있으니 좀 아쉽 ㅎ

10. 지네 데몬 ★★☆ : 징그러운 생김새가 닼소분위기에 어울리긴 했지만, 패턴 볼거 없이 다리사이에서 얼쩡거리면서 잡으면 그만이니..

11. 혼돈의 못자리 ★ : 디자인이나 위압감은 쩌는데 공략 방식이 힘빠지기 짝이 없는 보스..

12. 월광 나비 ★★ : 생긴것도 예쁘고, BGM이 좋았는데, 패턴이 별거 없음.

13. 잿빛의 늑대 시프 ★★★☆ : 칼을 입에 물고 싸우는 멍뭉이라는게 뭔가 참신했음. 패턴도 뭔가 멋있고 BGM도 웅장하면서 슬픈게 정말 잘만들었지만.. 역시 패턴들이 다리사이에만 있으면 왠만한거 다 피해지는게 좀 아쉽..

14. 백룡 시스 ★★ : 공격들이 아프긴한데 별로 멋지지 않은걸 떠나서 뭔가 없어 보임. 그놈의 꼬리 자르는게 무슨 똥개 훈련마냥 빡치기만 했고 재밌지도 않음.

15. 4인의 공왕 ★★★★☆ : "다크소울 1 본편 보스들중 가장 재밌게 잡은 보스들중 하나" 어두운 심연이라는 맵에서 거대한 몹을 하나씩 빨리 처치해야하는 긴장 빨게만드는 보스. 생긴것도 멋있고, 패턴은 단순하지만 강려크한 데미지를 자랑. 아쉬운점(?)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는데 유도탄 패턴 유도력이 심히 답이 없음.. (제 컨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거의 99퍼 확률로 맞더라구요..)

16. 삼인귀 ★ : [1대 삼인귀] 얜 한번도 못때려보고 한번에 잡히니, 잡고나면 허무한거 보단 웃겼음ㅋ

17. 묘왕 니토 ★★★☆ : 비주얼이 내 스타일(핡..), 패턴 자체는 조금 쉬우나 잡몹들 연계 때문에 적당히 어려웠음.

18. 영묘의 성수 ★★★ : 그냥 패턴이 적당히 어려웠음. (얜 뭐 딱히 할말이 없네요...)

19. 기사 아르토리우스 ★★★★☆ : 생긴것도 멋지고, 패턴 간지에, 에스트 빨 타밍도 의외로 찾기 힘듬. 상당히 마음에 든 보스.

20. 흑룡 카라미트 ★★★★★ : 2  DLC의 신드래곤급으로 생각하고 갔다가 뒤통수에 태양의 창 맞은기분.. 대형 짐승 보스치곤 빠른 공속, 간지나는 외형과 검은 브레스, 심지어 다리사이에 있어도 얼마 안있어 다리사이에 있는 유저를 쿵쾅쿵쾅 발로 찍어 버리는등. 이때까지 생각하고있었던 닼소 대형 짐승형 보스들의 틀을 깸. (최강의 고룡이라는 칭호가 안아깝네요.)

21. 심연의 주인, 마누스 (펜던트 ×) ★★★★★ : "닼소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보스", 심연의 주인이라는 괴수답게 ㅈ간지나는 외형에 대형 보스치곤 빠른 공속 + 암술들의 미친 범위와 공격력, 그리고 1대라도 맞으면 확정인 5연타 공격까지.. 난이도와 간지, 재미 모두 사로잡은 보스. 이 보스는 아마 절 저격한게 분명합니다. (이것도 아쉬운점(?)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암술 마법중 수많은 암술탄을 퍼트렸다가 매우 빠른 속도로 한가운데로 뭉치는게 있는데 이게 구르기로 안피해지는거 같군요..)

22. 장작의 왕, 그윈 (패링 ×) ★★★★☆ : 패턴이라 해봤자 잡기랑 칼 휘두르기 밖에 없는데, 잡기는 그렇다 쳐도 휘두르기 속도랑 데미지가 장난 아니었음. 특히 한손으로 휘두를때 첫타는 보고 피하는게 그냥 불가능. 때릴 타이밍은 해봤자 잡기 공격 헛방날렸을때랑 날아올라서 돌진 공격말곤 없고, 에스트 빨 타이밍은 돌진 패턴조차 피하자마자 마셔도 후속타 맞고 원상복귀.. 상당히 어렵고, 피말리는 싸움이 되서 마음에 들었음. (가장 오래된 왕이자 가장 강력한 왕이라는 이름이 아깝지가 않네요.)

닼소 1 보스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중반부터 보스의 참맛을 느낄수 있고, DLC도 한개뿐인만큼 보스들도 하나하나가 매우 알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닼소 1 보스들의 공통적인 단점이라하면은 보스와 화톳불 간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 점이네요. ㅠㅠ

※ 다크 소울 2 보스들

1. 최후의 거인 ★★ : 컷신부터 보스의 분노가 모니터 넘어 느껴지고, 자기 팔 떼고 무기로 싸우는등 충격... 물론 패턴은 호구.

2. 주박자 ★★★ : 첨 잡을땐 'ㅅㅂ 이게 왜 안피해져어얽럵붜러러억?!!!'했는데 이젠 웃으면서 잡는 보스. 그래도 입문자는 힘들것이고 외형도 멋지니 별 3개 줌.

3. 용기병 ★ : 락온하고 바짝붙은 상태에서 안구르고 반시계 방향으로 뱅글뱅글 돌기만해도 잡는 보스(주박자는 최소 구르기라도 하지 얜..). 그냥 시간만 잡아먹고 노잼임.

4. 오래된 용사냥꾼 ★★☆ : 얘도 뭐 반시계 뱅글뱅글.. 기모으고 엉덩방아 찍을땐 잘피해주면 끝.. (전작 온슈타인의 그 위상은 다 어디로 갔냐? ㅠㅠ)

5. 유배된 집행자 ★★★ : 몸돌아가면서 싸우는게 뭔가 참신함. 쌍칼쪽은 어려운데, 쌍메이스쪽은 호구.

6. 허무의 위병 ★★★☆ : 외형이 독특하고 그냥 어려움. 혼자 있을땐 별거 아닌데 나중에 두마리 나올땐 상당히 어려워짐. (제가 닼소 첫입문했을때 첨 제대로 쌍욕하고 멘붕한 보스가 바로 이놈입니다. ㅠㅠ)

7. 종탑의 가고일 ★★☆ : 얜 진짜 다굴의 끝판왕, 허무의 위병도 2대 1인데 얜 시간조금이라도 끌리면 3대 1  되는게 답이 없음.(심지어 다음 가고일 나오는 주기도 상당히 짧음) 사실 허무의 위병보다 어렵긴한데 얜 걍 미친 다굴로 몰아붙이니 허무의 위병보다 별점 더 낮게 줌.

8. 잊혀진 죄인 ★★★★ : 빠른 공속과 에스트 빨라고 할때만 돌진해서 찌르는등 상당히 긴장타야 하는 보스. 개인적으로도 재밌게 상대함.

9. 스켈레톤의 왕 ★★ : 큰 해골 3마리가 보스인데 큰해골 죽이면 작은 해골 4마리 상대해야하는 그냥 귀찮은 보스. (제작진이 얘들 만들땐 귀찮아서 그냥 대충 만든듯)

10. 형집행자 채리엇 ★★★☆ : 보스 쓰러트리는 방식이 색달라서 좋았음. 정작 보스 자체는 조금 약하지만..

11. 탐욕 데몬 ★ : 공격이 아프긴한데 그 공격이 피하기가 쉬움.. 외형이 뭔가 물개같은게 가끔 귀여워보임ㅋ

12. 독의 여왕 미다 ★★★ : 생김새도 그렇고 그냥 흔하게 생겼는데.. 그래도 근접일땐 창으로 견제하고 머리 던져서 원거리 공격하는등 나름 어렵긴했음. 

13. 용철 데몬 ★★★★ : 싸우면 싸울수록 진화해서 강해진다는것과 패턴은 단순하지만 강려크한 데미지에 좁은 맵이지만 산양머리처럼 개 두마리로 다굴하는거 없이 1대 1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점에서 별점 높게 줌. 본인도 상당히 재밌게 싸우기도 했고.. 아쉬운점이 있다면 2단계부터 붙어있으면 강제 지속 데미지 입는게 노에스트 플레이를 거의 불가능하게 만드는점.(차라리 가까이 있을땐 에스트 회복량을 3분의 1로 만든다든가 그런식으로 하면 좋을텐데..)

14. 철의 옛 왕 ★ : 패턴이 단순하다못해 너무 느려터져서 맞지를 않음.. 철의 옛 왕한테 죽는 사람들은 전부다 철의 옛 왕의 공격 때문이 아니라 그 맵에 있는 낙사 지역들 때문.. (진심 그레이트 소울이 아깝다..)

15. 생쥐왕의 첨병 ★☆ : 그냥 갈기털 있는 놈 죽이면 끝.. 그 보스조차 피통이 그소 기준 3방..

16. 썩은 자 ★★☆ : 생긴게 징그럽다고들하던데 그래도 닼소스러운게 맘에 들었음. 하지만 아쉽게도 패턴은 살짝 호구끼가 있음.

17. 전갈의 나지카 ★★★ : 쿠라그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쿠라그보단 안예쁘고, 쿠라그보단 어려운데(이건 사람에 따라 다를듯 싶네요.), 쿠라그보다 스킬이펙트는 멋지지가 않은 좀 애매한 보스.

18. 생쥐왕의 시련 ★★ : 보스 생긴것도 드럽게 생겼고 좀 비호감. 보스 나오기전 잡졸 4마리가 더 엿같음. 이 4마리만 어떻게든 처치하면 보스는 진짜 호구.

19. 방황하는 술사와 심신자들 ☆ : [2대 삼인귀] 이건 뭐 거진 삼인귀급.. 딱히 할말이 없음..

20. 공작의 프레이자 ★★★☆ : 잡거미들의 맹추격과 프레이자의 180도 레이저 지원으로 상당히 난이도도 있었고, 마음에 들기도 했음.

21. 용기병 두마리 ★★ : 이건 진짜 신기한게 보통 닼소 특성상 제 아무리 호구라 해도 두마리가 같이 있으면 어렵기 마련인데, 얘둘은 같이 덤벼도 호구임.

22. 거울의 기사 ★★★☆ : 번개 인챈트 걸어서 강공격이나 원거리 장풍을 날려대는둥 외형도 스킬 이펙트도 멋지긴 했지만 그와 별개로 패턴이 재미있지는 않았음. 아쉬운 보스.

23. 노래하는 데몬 ☆ :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4. 왕의 방패, 벨스태드 ★★★★ : 간지나는 외형과 강한 데미지, 의외로 빠른 공속, 2페이즈의 암술탄 등 멋있었지만, 역시 그다지 크게 어렵진 않음.

25. 벤드릭 (거인의 소울 4개 기준) ★★★☆ : 한때 왕이란 양반치곤 너무 초라한 모습에 패턴도 단순하기론 그지없는 정말 별거 아닌거처럼 보이지만 그 넓은 범위와 판정, 생명력 40도 단 두대 만으로 황천길로 보내는 미친 데미지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

26. 수호룡 ★☆ : 패턴 별거 없는데, 미친듯이 공중에 올라가 브레스 짤짤이만 날려대니 어렵다기보단 짜증만 남.

27. 오래된 용 ★★☆ : 하늘에서 브레스 쏘는게 미친 범위와 미친 데미지를 자랑하는거 제외하곤 진짜 별거없는 보스.

28. 왕좌의 감시자&수호자 ★★★★☆ : 다크 소울 2 뿐만 아니라 전체로 봐도 본편 보스 기준 가장 어려운 보스중 하나. (닼소 2를 자주 즐겨하지만 얘들 안개벽만 보면 일단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솔직히 수호자는 별거 아닌데, 문제 되는건 감시자. 미친 공속과 리치에 공속에 리치까지 챙겼으면 딜이라도 약해야 할텐데 딜도 ㅈㄴ셈. 거기다 또 엿같은건 한마리 간신히 죽여도 남은 한마리가 주문걸어주면 피 100퍼로 회복되서 부활하는거..(50퍼면 이해가 되는데 100퍼가 말이 되냐?!!) 왠만한 DLC 보스들보다 더 어려운거 같음.

29. 나샹드라 ★★★ : 앞에 왕좌의 부부들 잡고나서 그런가 굉장히 쉽게 느껴짐. 실제로도 패턴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음. 그냥 저주 부유체 가까운거 하나 주먹으로 때려 없애고 나샹드라 유인해서 레이저 쏘게만들게끔 멀리서 알짱거리다가 레이저 쏠때 피해서 나샹드라한테 공격 먹이고 레이져 끝나면 다시 반복 이것만 해줘도 잡힘. 그래도 어떤 공격이든 맞기만 하면 일단 미친듯이 아프기도 하고 마누스의 따님 되시기도하니 별 3개는 줌.

30. 원죄의 탐구자, 안 딜 ★★★ :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점점 갈수록 쉬워지는거 같다.. 명색에 최종보스인데도 너무 약함. 딜은 센데 패턴들이 다 준비 동작이 커서 피하기가 쉬움..;;

31. 어둠의 잠복자 ★★★★ : 천사와 사신을 섞은 정나미가는 생김새와 강력한 마법과 분열 등 상당히 고전한 보스지만 그래도 보스전 자체는 만족했음.

32. 추악한 엘레나 ★★★★ : 일단 보스 자체 패턴도 마음에 들고, 난이도도 적당했음. 벨스태드 소환만 빼면..;;

33. 잠자는 용 신드래곤 ★★★★ : 일단 난이도만 봐도 수호룡이랑 오래된 용따위보다 더 어렵고, 다크소울 1 DLC 하기전까진 드래곤 보스들중에선 제일 재밌게 잡았었음.

34. 사르바 3인조 ★★ : 3대 1이지만 맵이 워낙 넓어서 미친듯이 뺑뺑이만 돌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흩어져서 쉽게 잡았음.

35. 연기의 기사 ★★★★☆ : "다크소울 2 보스중 제일 재밌게 잡은 보스 중 하나." 생긴것도, 난이도도, (2페이즈)기술들 이펙트도 최고. 하지만 얘 잡으면 잡을수록 패턴이 점점 눈에 보여서 어느정도 쉽게 잡음.

36. 기사 아론 ★★★★★ : "다크소울 2 보스중 제일 재밌게 잡은 보스 중 하나." 미친듯한 공속에 의미가 없는 거리두기, 엇박자 추가타 등 상당히 어려운 보스. 그리고 멋진 배경과 멋진 BGM(다크소울 2 BGM 중에선 제일 좋다고 봄)까지 신경써서 만든게 티가 남.(개인적으로 전 2 보스들중에선 아론을 가장 좋아합니다.)

37. 용철 데몬 (가스불 버전) ★★★★ : 철성 용철 데몬이 마법속성이 생기고, 엇박자가 심해졌다말고는 딱히 느껴지는게 없네요.

38. 왕의 펫, 아바 ★★★☆ : 거대한 백호같은 생김새에 적당히 어려운 난이도가 그냥 괜찮다고 보는데, 시프에 비하면 참신하다든가 그런 느낌이 안들어서 좋다는 느낌은 딱히 안들었음.

39. 불에 탄 백왕 ★★★★ : 솔직히 백왕 자체는 멋있기는한데 어렵진 않고, 그전에 나오는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 다굴이 훨 어려움.

40. 왕의 펫 러드&자렌 ★★★☆ : 그냥 아바가 두마리 나온다. 끝.

2 보스들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1대 1 보스들중에 사실 그렇게까지 어려운 보스들은 없는거 같았습니다. 아쉽..

※ 다크 소울 3 보스

1. 재의 심판자, 군다 ★★★★ : 솔직히 첨 도전했을때 한 생각이 '튜토리얼 보스 주제에 이렇게 박진감이 넘쳐도 되나? 너무 재밌잖아 ㅅㅂ..'이었네요. BGM도 상당히 괜찮았고, 보스 난이도는 튜토리얼 보스니 쉬워도 이해해야죠.

2.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 : BGM은 진짜 갓인데(솔직히 다크 소울 시리즈 BGM들중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 BGM이 아까울정도로 보스가 너무 약함. 뭔 튜토리얼 보스보다 약하냐.. (참고로 얘가 무희의 호위기사였다고하는데 호위기사가 아니라, 무희의 휴대용 샌드백이 아닐까 싶네요..)

3. 저주를 품은 거목 ★★☆ : 솔직히 얘 잡으면서 '제작진들도 이거 만들면서 웃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음.

4. 결정의 노야 ★★★☆ : 솔직히 쉽다고는 할수없었음. 1페이즈는 확실히 쉽기는한데, 2페이즈 되면 분신들의 미친 마법 난사들 때문에..

5. 심연의 감시자 ★★★★☆ : 진짜 재미있게 신명나게 싸움. 1페이즈는 뭐 그냥저냥이었고 2페이즈가 상당히 어려웠음.

6. 깊은 곳의 주교들 ★★☆ : [3대 삼인귀] 아무리 많아봤자 삼인귀는 삼인귀라는것을 알게됨. 그래도 별점이 의외(?)로 높은건 분위기랑 배경, BGM 등이 잘맞아 떨어져서..

7. 패왕 워닐 ★ : 3 보스들 다 왠만하면 재밌었는데, 얜 걍 노잼이었음.

8. 데몬의 노왕 ★★★★ : 제 아무리 늙어도 데몬은 데몬이다라는것을 제대로 보여줬고, 그에 걸맞게 난이도도 적당했음.(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뭔가 BGM이 안어울리는 느낌이 들음.)

9. 법왕 설리번 ★★★★★ : "다크 소울 3 보스들중 가장 재밌게 잡은 보스." 난이도 의외로 상당했음. 2페이즈 돌입하고 분신 소환하면서 BGM이 바뀌는 그 느낌은.. '캬아아아~~~!!'

10.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 : 더러운 하반신과 달리 상반신은 여리여리한 남자 몸에 신비롭게 생긴 마법들을 쏴대고하는등 생긴거나 난이도나 호평을 줄수있겠다고 봄. 다만

보스 근접 공격 몇개는 어느정도 상향시켜도 된다고 봄.

11. 거인 욤 ★★★ : 보스 생김새나 기술들은 간지가 나는데, 스톰 룰러가 너무 사기라..;;

12.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 ★★★★☆ : "다크 소울 3 보스 중 가장 어려웠던 놈중 하나" 어렵다.. 장난 아니게 어렵다.. 공격은 느린듯하지만 정작 싸워보면 더럽게 빠르고, 공격의 타이밍을 종잡을수가 없고, 공격 하나하나가 더럽게 아프다. 구르기 무적 판정 가장 좋은 다크 소울 3라도 얘 잡을때 만큼은 매우 긴장 때림.

13. 요왕 오스로에스 ★★ : 컨셉에 맞는 공격들이 많지만, 가랑이 사이에 있으면 왠만한 공격 다피해지니 너무 쉬움.

14. 영웅 군다 (패링 ×) ★★★★★ : "다크 소울 3 보스 중 가장 어려웠던 놈중 하나이자 가장 재미있는 놈중 하나" 공격 판정 같은건 무희보단 양심있으나, 자비없는 콤보, 아픈 데미지, 공격 중간중간에 섞는 발차기, 에스트 빨 타이밍을 주지않는 등 상당히 사람 피말리게 하는 보스. 무희때는 죽어도 '아 이걸 왜 죽지?'하는데, 영웅 군다한테 죽을땐 뭔가 '음.. 나의 실수구나, 나의 실력 탓이다.'하면서 왠지 납득이 됨.

15. 용사냥꾼의 갑주 ★★★★☆ : 얘도 상당히 재밌게 싸웠음. 하늘에서 나비들 지원사격이라든가, 보스의 미친듯한 도끼질과 방패로 막고 치는 공격들을 적절히 잘 섞은거 같음. 대방패 들고 싸우는 보스들은 얘한테 좀 배워야 할듯.

16. 쌍왕자 로리안, 로스릭 ★★★★★ : "다크 소울 3 보스들 중 가장 재미있게 잡은 보스" 로리안의 칼질과 2페이즈 로스릭의 기적들의 조합, 로리안이 먼저 죽으면 로스릭이 기적으로 살려내고, 보스의 미친듯한 BGM(개인적인 평으로는 다크 소울 시리즈 보스 BGM들중 가장 좋은거 같다.)의 시너지로 보스 자체가 매우 재미있었다. 하지만 난이도는... 그렇게까지 어려운거 같진 않음.

17. 옛 비룡 ★☆ : 뭔가 엄청커서 위압감이 들기는 했지만, 높은 곳에 올라가서 머리 푹 찍으면 끝나는지라 좀 실망.. (이래서 비룡들은 보스가 되면 안돼요..)

18. 이름없는 왕 ★★★★☆ : 용타고 날라다닐때는 뭐 크게 할말 없으니 넘어가고, 본인 자체 패턴은 정말 무식하게 검창 휘두르는거 밖에 없지만, 그 검창으로 쉴새없이 공격하는데다 데미지가 의외로 아팠음. 그래도 공격 콤보 하나 끝나면 한두대 치고 반시계 방향으로 구르기만 반복해줘도 잡히는게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았음.

19. 왕들의 화신 ★★★★☆ : 1페이즈는 여러 무기 바꿔가며 공격의 방식이 바뀌는게 상당히 어렵고 재밌었고, 2페이즈는 공격들이 하나하나 박력있고 멋있지만 정작 1페이즈보다 쉬운게 여러모로 아쉽.. 최근에 다크 소울 1 그윈 잡고나서 생각한게, '왕들의 화신 2페이즈 칼 공속도 이정도였으면 괜찮았을텐데..'하고 생각이 들었음.

3 보스들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공격 패턴의 공격속도가 빠르고, 공격 횟수가 많고, BGM들도 멋지고 해서 패왕이나 비룡정도 제외하면 왠만한 보스들 거의다 재밌었음.

그리고 1이랑 3에 화톳불의 탐구자 같은게 있었으면 좋았었을거 같네요. 다시 싸워보고 싶은 보스들이 상당히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