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드래곤 리마스터 - deonjeon-aendeulaegon limaseu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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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그 외

3. PS3 이식판

4. 관련 문서

5. 등장 캐릭터

6. 커뮤니티

7. 기타 버전(핵버전)


1. 개요[편집]


Dungeons & Dragons(ダンジョンズ&ドラゴンズ)

1996년 캡콤에서 TSR(Tactical Studies Rules)에게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지적재산권 사용권을 얻어 미스타라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든 CPS2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 D&D 클래식의 규칙을 액션 게임으로 재구성하여 만들었다.

아케이드의 전성기 때 오락실의 최고의 인기 게임 중 하나였으며, 한국에서 "던전 앤 드래곤"하면 대부분 이 게임을 떠올린다.

TRPG로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잘 재현하여, 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대 4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CPS2의 장점을 잘 살려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보스와의 싸움에 대비해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복잡하고도 다양한 맵이 존재하였으며, 파티의 구성과 몇몇 조건에 의해서 앞으로의 진행이 달라지고, 각 캐릭터마다 커맨드 입력으로 전용 기술을 쓸 수 있다는 것 또한 포인트. 무엇보다도 아케이드 게임답지 않게 세세한 설정과 요소들로하여, 유저들로금 반복해서 파고들게 만들었다.

1편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과 2편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가 존재한다. 2편에서는 전사, 매직 유저, 클레릭, 시프, 엘프, 드워프 6클래스×2P캐릭터의 12종 캐릭터를 쓸 수 있다.[1]

국내에서도 오락실마다 있는 인기작이었으며 일본 아케이드 랭킹에도 수개월동안 10위 내에 있었다. 이후 미스타라로 넘어오면서 초반에 클래스마다 레벨을 상향조정시켜 HP를 늘린 상태로 시작하고, 룰과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캡콤 특유의 커맨드 기술을 도입해 초히트작으로 변모했다.

인기 게임이었기에 현재까지도 간간히 에뮬레이터로 넷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나온 지 20년이 넘은 게임이다 보니 에뮬레이터 등을 통해 연구가 극한까지 진행되어, 오락실 당시 한가락 하던 플레이어들도 눈이 튀어나올 만한 정신나간 비기와 테크닉들이 떼거지로 등장하고, 넷플에서는 아케이드 기동 시점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던 슈퍼 플레이가 난무하는 게임이 되었다.

이전에 동사에서 발매되었던 킹 오브 드래곤즈는 이 게임의 전신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본래는 캡콤이 킹 오브 드래곤즈를 어느 정도 만든 후에 TSR을 찾아가 자사에서 만든 D&D 게임이라며 지적재산권 사용 허락을 받으려고 했으나 TSR이 '이게 어딜 봐서 D&D냐!'고 태클을 걸자 결국 수정을 거쳐서 독립적인 게임으로 내놓았다. 킹 오브 드래곤즈가 기본적으로 D&D 시리즈의 정석을 따르는 플레이를 하는 건 이러한 연유가 있다.

이 시리즈 전체가 플레이어간의 팀웍을 어느 정도 요구하기 때문에 오락실에서 초보가 끼어들었다가 다른 플레이어와의 마찰로 언성이 높아지고 심지어 대전 액션 게임 특유의 불상사인 체어샷이 나와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간혹 있었다. 예를 들어 보스전에서 한창 전사나 드워프로 칼질 콤보 넣고 있는데 마법사로 마법을 걸어 콤보 끊기를 반복한다든지, 성직자가 다 죽어가는 팀원에게는 힐 안 주고 자기한테만 건다든지 하는 상황에서 마찰이 빚어졌다.

2. 그 외[편집]


일본 오락실에서는 긴 플레이 시간으로 인해 회전율이 낮아서 한국 내의 유저들의 생각보다는 별로 흥행을 기록하지 못했다.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사랑받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2편의 경우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동전으로 탑이 쌓여져 있는 것은 기본에 기나긴 플레이 시간을 기다리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대기 파티가 있었을 정도, 강남구 대치동의 오락실들이 담합하여 가격을 200원(다른 게임들은 그대로 100원)으로 올리자 학생들의 보이콧으로 금새 다시 원상복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하는 파티가 끊기지 않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했다. 게이머 인구가 훨씬 많아진 최근에도 서버 접속이 언제쯤이나 가능할지 모를 끝도 없는 대기시간을 자랑하는 감자 서버 게임에 정공 4인팟을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플레이한다고 가정해 보면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세가 새턴으로 1편과 2편의 합본판이 나왔지만 여러 하드웨어의 문제상으로 중요한 4인 플레이가 되지 않고 2인 플레이가 한계다. 1편의 경우 CD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2편은 4 MB 확장 램 카트리지 전용 소프트. 타 CPS2 게임을 프레임 삭제 없이 무로딩으로 이식하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 4 MB 확장 램 카트리지를 동봉하고 4인 플레이에서 2인 플레이로 축소시켰음에도, 2편이 워낙 미려한 그래픽과 프레임을 자랑했던지라 로딩이 매우 긴 편이라 썩 만족스러운 이식은 아니었다. CPS2가 에뮬레이터로 완전 구동되기 전까지는 이식 해 준 것만으로 집에서 D&D 시리즈를 할 수 있는 것 만으로 감사한 수준의 이식이었다고... CPS2 기판의 벨트스크롤 게임중에 이 작품만이 유일하게 이식해 주었다는 게 놀라운 점이다. 원래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나올 예정이였으나 2편이 도저히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어떻게 구현해 볼 있는 수준을 초월해 버린지라 결국 발매 취소. 드림캐스트로 나오길 바랬으나 지적재산권 사용 기한이 만료된 바람에...

그리고 현재 세가 새턴판은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서 일본에서는 거의 1만엔 이상을 육박한다고 한다.

PS3로도 이식되었는데, 비교적 저렴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중고가격이 1만엔에 근접한 고가게임이 되었다. 최근 레트로붐과 더불어, 추억이 있는 사람이 많아 커뮤니티에서 비교적 언급이 많음에도, 역시 타기종으로의 재발매는 여러가지 산을 넘어야 하기때문에 더욱 가격상승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명작게임이 차세대기로 리마스터된 ps3이지만, 오직 이게임을 돌리기 위해 ps3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람도 있다.

3. PS3 이식판[편집]


Dungeons & Dragons: Chronicles of Mystara
ダンジョンズ&ドラゴンズ ミスタラ英雄戦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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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3일 던전 앤 드래곤: 미스타라 영웅전기(영문 수출판 부제는 크로니클즈 오브 미스타라)의 발매가 발표되었다. 주요 특징은 TOD와 SOD 합본으로 도전과제 등의 추가요소와 4인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2013년 6월 19일 영미권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스팀, Wii U로 일제히 발매.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전용이며 패키지는 8월 말 일본에서만 차후에 발매한다. 가격은 14.99 달러/3990엔. 난이도 설정, 4인 동시 캐릭터 플레이 가능, 각종 도전 과제와 GGPO 미들웨어를 이용한 멀티플레이를 제공한다.

버전이 두 가지로 나오는데 일본 내수판은 디스크에 캡콤에서 직접 작업한 작품이고 해외판은 다운로드 전용에 하청 제작한 제품[2]

으로 둘의 차이는 추가 요소 정도이다. 내수판은 PS3 독점작.

그리고 6월 중순 출시된 해외 수출판 크로니클 오브 미스타라의 결과물은 굉장히 어설픈 완성도를 보인다.

  • 화면에 대한 다양한 옵션의 제공이 없어 선택의 폭이 좁다. 4:3 전용.
  • 그래픽 업스케일링이 한참 잘못됐다. 필터링을 안하면 도트가 완전 뭉개지고 필터링을 켜면 글자를 알아볼 수 없으며 스캔라인을 켜면 플리커링 하는 듯 눈이 아프며, 타워 오브 둠 같은 경우에는 컬러가 완전히 엉망이 된다. 그리고 스팀 버전은 잔상도 남는다.
  • 적에게 밀려 내 위치가 강제로 바뀌는 등 원래 없던 버그가 생겨났다.
  • 엑스박스 360 컨트롤러 이외에는 컨트롤러 사용 불가. 그 외에는 유저가 알아서 인식시켜야 한다.
  • 특정 사운드가 깨지는 에뮬의 문제를 그대로 가져왔다.

다운로드 선행용은 그야말로 개발자 편의적으로 이식되었다. 그밖의 이식도는 나름 나쁘지 않으나 에뮬 유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엔 만족도가 한참 낮다. 제작진의 게임에 대한 존경 같은 것은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고 게임을 구매하려고 해도 이런 완성도면 기분 좋지 않을 것이다. 멀티플레이 활성화도 바랄 수 없게 되었다.

게임을 클리어해서 모든 포인트로 Vault에서 각종 부가요소(설정자료 등)를 볼 수 있고(근데 이상한 그림들만 잔뜩 있다), House Rules를 조작할 수 있다. 조작 가능한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장비 비파괴 가능
  • 30초 제한 러쉬 모드
  • 대미지 딜링으로 체력 흡수
  • 원크레딧 모드
  • 대미지 대신 골드 소비
  • 만능 열쇠
  • 돈 대량 드롭

일본 내수판에는 상기 하우스 룰이 삭제된 대신에 아래의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 4인 동캐릭터 선택 가능 / 내맘대로 컬러 에디트 가능
  • 화면 사이즈, 필터링, 스캔라인, 플리커링, 크로스컬러 등 향상된 화면 설정 기능 제공
  • TOD의 랜덤 대미지 끄기 가능 / 장비 비파괴 설정 가능
  • 난이도 8단계 조절 / 단축키 설정 가능
  • 사운드 / 뮤직 테스트 가능
  • 아케이드에서 아무런 기능이 없었던 아이템 일부에 기능이 추가[3]
  • 아케이드에서 더미 아이템이었던 바람의 검[4]이 정식으로 채용(#영상)
  • 레벨과 장비 등을 가진채 난이도를 높여 처음부터 다시 하는 주차 플레이 추가
  • 스테이지 자유 선택, 보스 공략 영상 감상 기능
  • 보너스 컨텐츠 - 각종 개발 자료, 개발 비화, 캐릭터 소개 영상 등 제공

일본판 추가요소

2013년 8월 22일에 발매된 플레이스테이션 3 일본 내수판의 경우 이식 주체가 다르고(6월 발매된 해외 수출판은 외주제작) 당시의 아케이드 개발 스태프들도 참여하였으며, 최고 난이도의 추가와 2회차 플레이 등의 요소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이쪽은 타이틀 화면도 보이고 나름대로 원작 충실하게 재현.

여담이지만 2편 아케이드판과 2편 플레이스테이션 3 일본 내수판과 스팀 수출판의 차이점이라면 아케이드에도 없는 클리어 후의 3분시간대와 1분시간대의 점수가 있으며 에저홀덴 클리어 시간은 10-2 오버츄어부터 측정하는 것이 아닌 에저홀덴부터 측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리치와 디스플레이서 비스트는 체력바가 보이는 순간 클리어 시간 타임이 측정되게 변경 되었다. 아무래도 아케이드에 있던 버그로 간주돼서 스팀에서 수정 된 듯. 덕분에 전일기록 점수가 아케이드보다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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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한정판에는 OST와 시크릿 파일, 무크집, 아케이드용 인스트럭션 카드 등이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측 사이트 참고.

2022년 현재는 ps3의 대표적인 레어 고가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한정판은 수십만원이 우습고, 일반판 중고가격 역시 10만원에 육박하는 게임이 되었다. 비교적 중고가격들이 저렴한 ps3 게임들이라 더욱 두드러진다.

4. 관련 문서[편집]



5. 등장 캐릭터[편집]



5.1. 마법[편집]


  • 던전 앤 드래곤(게임)/마법

5.2. 아이템[편집]


  • 드래곤 스케일
  • 스태프 오브 위저드리
  • 저주받은 검
  • 전설의 검
  • 홀리 어벤저
  • 모닝스타
  • 드래곤 슬레이어
  • OPG
  • 부츠 오브 스피드
  • 워해머
  • 바스타드 소드
  • 투핸디드 소드
  • 배틀액스
  • 마법의 검
  • 아이 오브 더 비홀더
  • 링 오브 파이어 레지스턴스

5.3. 몬스터[편집]


  • 아울베어
  • 오우거(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트로글로다이트
  • 헬하운드
  • 구울
  • 고블린
  • 코볼드
  • 비홀더
  • 스켈레톤(해골병사)
  • 섀도 엘프
  • 하피
  • 만티코어
  • 키메라
  • 블랙 드래곤
  • 그린 드래곤
  • 레드 드래곤
  •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 가고일
  • 리치
  • 샐러맨더

5.4. 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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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던전 앤 드래곤(게임)/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5. 게임 공략 사이트 모음집[편집]


  • 타워 오브 둠 공략 사이트
  • 타워 오브 둠 공략 페이지
  • 타워 오브 둠 영문판 대사 번역, 후편
  • 타워 오브 둠 일본판 대사 공략, 후편
  • 던드2 공략글
  • 던드매니아 → 현재 폐쇄되었고 호박굴에 통합되었다.
  • 여우굴 → 현재 폐쇄되었고 호박굴에 통합되었다.
  • 던드 공략글
  • 던드2 공략글
  • 호박굴

5.6. 그 외[편집]


  •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
    •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공략
  •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

6. 커뮤니티[편집]


  • 호박굴

2006년경부터 이뤄진 국내 던드 커뮤니티 사이트 중 유일한 사이트고 1세대 및 2세대 던드 플레이어 등 고수 유저들이 포진하고 있다. 기존 커뮤니티 사이트였던 foxcave가 공략 사이트인 dndmania와 통합된 형태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중 유일하다.

7. 기타 버전(핵버전)[편집]


Gotvg에서 개발자가 던전앤드래곤 쉐도우 오브 미스타라의 기존 버전에서 여러 요소들을 수정 및 추가하여 만든 해킹버전이 존재한다.

보스들만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D모드와 기존버전에서 보스의 HP증가, 상점에서 오일갯수 제한, 몬스터가 퇴장하지 않고 죽울때까지 싸우며 보스의 패턴이 바뀌는등 매우 어려운 C모드 버전도 있다.

C모드를 3인이상 플레이 할 시 보스가 2마리씩 등장(하피, 만티코어, 비스트, 키메라)외에 에저홀든과 다크워리어2 같은 강력한 보스들을 두번 상대해야 하는등 더욱 어려운 통칭 Red C Mode라 불리우는 버전도 있다.

최근에 이 버전을 혼자서 클리어한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있다.

* 던전앤드래곤 쉐도우 오브 미스타라 Red C Mode 원코인 클리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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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원 일러스트레이터 BENGUS가 그린 합본판 패키지 일러스트. 캡콤샵 한정판에는 니시무라 키누가 그린 일러스트가 동봉되어 있다.[1] 2편에서 나온 2P 캐릭터는 헤드 스왑이라는 팔레트 스왑의 파생 기술로 만들어져서 머리카락이나 머리 장신구같은 부분에서 1P와 차이를 보인다. 여기서 매직 유저와 클레릭은 사용 가능한 마법 중 일부가 다르다는 특징도 있어서 차별점도 존재한다.[2] 보더랜드 2와 배트맨 아캄 나이트로 악명높은 아이언 갤럭시 스튜디오 제작이다.[3] 브로치는 시프만 사용가능했던 픽 포켓을 모든 캐릭터가 시전 가능해진다.[4] 통칭 4차원으로 통하는 이름 버그를 사용했을 때만 볼 수 있는 미등장 장비로, 점프 아래 찌르기 이외의 모든 공격을 시전하는 순간 게임이 다운된다. 실제로 추가될 때는 칼 모양이 쇼트소드보다 더 짧은 단검 수준으로 짧아졌고, 텔엘레론에게 픽 포켓으로 훔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