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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카타르로 향할 태극전사는 누가 될지, 오늘 최종 명단이 발표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명단 발표, 언제 시작되나요? [기자] 네, 약 세 시간 후인 오후 1시에 발표됩니다. 벤투 감독은 서울 광화문에서 명단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국제축구연맹은 코로나19 상황과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본선 엔트리를 늘렸습니다. 이에 따라 카타르월드컵에는 예전 월드컵보다 3명 늘어난 26명이 갈 수 있는데요.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마요르카 이강인의 발탁 여부입니다. 이강인은 지난 9월 A매치 2연전 때 1년 반 만에 소집됐지만, 벤치만 지키다 돌아갔습니다. 이후 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대표팀의 기둥인 손흥민 선수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과연 이강인이 막판 승선을 할 수 있을지 벤투 감독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앵커] 벤투호는 어제 마지막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죠? [기자] 네, 대표팀은 어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1 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벤투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고 평가했는데요. 기존에 쓰던 포백 수비 대신 스리백 전술을 깜짝 실험했습니다. 스리백 전술이 부상 중인 손흥민 선수가 뛰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플랜 B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답한 벤투 감독, 둘 중에 하나만 쓸 가능성은 없다며 최적의 전술을 찾겠다고도 했습니다. 벤투 감독의 말입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 월드컵 본선에서 어떤 전술을 쓸 것인지는 상대를 분석하고 훈련을 치르면서 결정하겠습니다.] 어제 경기 뒤 출정식을 마친 축구대표팀은 14일 새벽 카타르로 떠납니다. 이후 유럽파와 현지에서 합류해 24일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키퍼는 그동안 기회를 받았던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이 승선했다. 수비수는 김민재(나폴리)를 필두로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김문환(전북), 윤종규(서울), 김태환(울산), 김진수(전북), 홍철(대구)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김천 상무)는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낙마했다. 미드필더 진에는 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백승호(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이 발탁됐다. 부상을 입은 손흥민과 발탁 여부에 가장 관심이 쏠렸던 이강인 모두 명단에 포함됐다. 공격수는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이 이변 없이 카타르 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대표팀 최종엔트리(26명) 구독골키퍼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수비수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김문환(전북) 윤종규(서울) 김태환(울산)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미드필더 - 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백승호(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10월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그간 꾸준하게 이름을 올린 국내파 선수들에 더해, 오현규(21·수원삼성)가 첫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오는 2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이후 내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이튿날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이번 소집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은 제외됐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된다. 최근 벤투 감독 아래에서 선발됐던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된 가운데, 오현규가 최초로 뽑혔다.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외됐던 이상민(24·FC서울)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열린 코스타리카와 카메룬과의 2연전에 빠졌던 구성윤(28·무소속)과 박지수(28), 고승범(28·이상 김천상무), 박민규(27·수원FC), 김진규(25·전북현대), 엄원상(23·울산현대)도 다시 선발됐다. 다만 FA컵 결승전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팀의 선수들은 소집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해외파 선수 중에서는 김승규(32·알샤밥)와 정우영(32·알사드)의 경우 팀의 양해를 얻어 소집 날짜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권경원(30·감바오사카)과 손준호(30·산둥타이산)는 소속팀과의 협의에 따라 소집 일정이 정해질 계획이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로 출국하기 전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적절한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소집하게 됐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선수들의 기량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것이다. 11월 11일 평가전은 그동안 준비해 온 것들을 확인하고, 월드컵 첫 경기까지 신체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벤투호 10월 소집 및 11월 평가전 명단(27명) 골키퍼(4)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구성윤(무소속) 수비수(11) :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박지수(김천상무), 이상민, 윤종규(이상 FC서울),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미드필더(10)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산), 권창훈, 고승범(이상 김천상무),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현대), 양현준(강원FC)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인해 축협 회장 정몽규가 사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나,# 협회장직은 유지할 것이라는 후속 보도가 나왔다.#
몰도바는 지난 맞대결과는 달리 공격을 제대로 전개하지도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게다가 경기 내내 거친 몸싸움을 펼쳤음에도 되려 쓰러지는 선수들의 모습이 자주 비춰졌을 정도로 동유럽 팀임에도 피지컬에서 밀리는 모습도 나오며 FIFA랭킹 33위와 181위의 경기력 차이를 증명했다. 오히려 전력격차에 비해 골이 적게 나온 편이었다. 주심의 경기 운영은 낙제점이었다. 경기 내내 거친 태클이 쏟아지고 역습 상황에서 대놓고 손으로 잡아채는 등 악질적인 파울이 많이 나왔음에도 경고는 2회에 그쳤다. 부상당한 선수가 없는 게 기적일 정도였다. 2.4. 전지훈련 총평[편집]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월드컵이 열리는 해의 1~2월에 펼쳐지는 전지훈련은 K리그를 위시한 동아시아 선수들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번 시행되었으나 비시즌 기간에 열리는 탓에 컨디션과 조직력이 다소 올라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러나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이 단단히 준비해 온 덕분인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전지훈련을 마치게 되었다.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는 해외파 선수들이 빠졌을 경우의 플랜 B를 마련해야 하는 한국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전지훈련이었다.
3. 1~2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월 24일~2월 1일)[편집]3.1. 소집 명단[편집]2022년 1~2월 A매치 소집 명단 No. 포지션 한글 표기 영문 표기 소속 클럽 / 리그 1월 비고 1경기 2경기 GK 구성윤 GU Sungyun K리그1 김천 상무 FC - - 김승규 KIM Seunggyu J1리그 가시와 레이솔 - 90' 송범근 SONG Bumkeun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 - 조현우 JO Hyeonwoo 울산 현대 90' - DF 강상우 KANG Sangwoo 포항 스틸러스 29' - 권경원 KWON Kyungwon J1리그 감바 오사카 - 19' 김민재 KIM Minjae 쉬페르리그 페네르바흐체 SK - - 김영권 KIM Younggwon K리그1 울산 현대 45' 71' 김진수 KIM Jinsu 전북 현대 모터스 45' 90' 김태환 KIM Taehwan 울산 현대 61' 29' 박지수 PARK Jisu 김천 상무 FC 90' 90' 이용 LEE Yong 전북 현대 모터스 - 61' 홍철 HONG Chul 대구 FC 45' - 코로나 19 확진으로 시리아전 참전 불가 MF 권창훈 KWON Changhoon 김천 상무 FC 45' 61' 김진규 KIM Jingyu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90' 90' 백승호 PAIK Seungho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90' 71' 송민규 SONG Minkyu 전북 현대 모터스 76' 90' 이동경 LEE Donggyeong 울산 현대 90' - FC 샬케 04 메디컬 테스트로 잠시 이탈 이동준 LEE Dongjun 울산 현대 - 29' 헤르타 BSC 메디컬 테스트로 잠시 이탈 이재성 LEE Jaesung 분데스리가 1. FSV 마인츠 05 - - 정우영 JUNG Wooyoung 카타르 스타즈 리그 알 사드 SC - - 경고누적으로 시리아전 참가 불가 황인범 HWANG Inbeom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FC 루빈 카잔 - - FW 김건희 KIM Gunhee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 29' 90' 정우영 JEONG Wooyeong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 - - 조규성 CHO Guesung K리그1 김천 상무 FC 61' 61' 황의조 HWANG Uijo 리그 1 FC 지롱댕 드 보르도 - - 감독 : 파울루 벤투 (Paulo BENTO) IN OUT 이름 및 소속 포지션 이름 및 소속 포지션 김민재/페네르바흐체 SK DF 정승현/김천 상무 FC DF 이재성/1. FSV 마인츠 05 MF 최지묵/성남 FC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고승범/김천 상무 FC MF 정우영/알 사드 SC 김대원/강원 FC 황인범/FC 루빈 카잔 엄지성/광주 FC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 FW 이영재/김천 상무 FC - 조영욱/FC 서울 FW
3.2. 레바논전 (1월 27일, 레바논 시돈): 1:0 승리[편집]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 (시돈, 레바논) 주심: 아흐메드 알카프 (오만) 관중: 5,400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동국, 서형욱 0 : 1 레바논 대한민국 - 45+1' 조규성 Man Of the Match: 조규성 (KOR)
대한민국 선발명단 4-4-2 GK RB RCB LCB LB RM RCM LCM LM FW FW 벤치 대기
https://youtu.be/TYT15A1ZzQQ 경기 직전 비가 그치면서 우려했던 수중전은 다행히 피했으나 이날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가 굉장히 불량하면서 패스워크가 확실히 완벽하지 못했고, 2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손흥민이 빠지자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란 원정과 마찬가지로 골대도 한 번 한국을 살리는 천운까지 겹쳤다.[42] 레바논이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침대축구를 포함한 극단적인 수비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43] 그런 것 치고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굉장히 선전했다. 물론 워낙 불안한 경기였기에 벤투 감독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고, 체력 안배에 실패한 것은 다음 8차전 시리아와의 대결을 앞두고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시리아도 어차피 본선 직행에 실패했고, 진출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재뿌리기라도 하기 위해 침대축구를 할 것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동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심판 판정에서는 손해를 많이 본 경기였다. 레바논 6번 선수가 경고를 받은 뒤로 심판이 카드를 1장도 꺼내지 않고 엄연한 반칙 장면에 VAR도 체크하지 않는 추태를 보였다. 특이하게 벤투 감독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교체 카드를 단 하나도 꺼내지 않았는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 경기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으니 확실한 라인업으로 계속 밀고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의견으로는 교체 선수가 잔디 상태를 적응하기 어려워 교체를 하지 않았다는 추측도 있다. 3.3. 시리아전 (2월 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 승리[편집]
라시드 스타디움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주심: 기무라 히로유키 (일본) 관중: 310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동국, 서형욱 0 : 2 시리아 대한민국 - 53' 김진수 Man Of the Match: 김진수 (KOR) 당초 이 경기는 시리아가 기존에 경기를 치러 왔었던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으로 보였으나 UAE 두바이에 위치한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 경기장은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대한민국이 연장 접전 끝에 바레인을 2:1로 이겼던 경기장이다. # 인프라 사정이 더 나아지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는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시리아와의 원정 경기는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치렀으며 썩 좋지 못한 그라운드 사정과 시리아의 극악한 침대축구에 휘말려 0:0 무승부에 그쳤었다.
대한민국 선발명단 4-4-2 GK RB RCB LCB LB RM RCM LCM LM FW FW 벤치 대기
https://youtu.be/SvtTEEOuokc 3.4. 1~2월 총평[편집]10회 연속, 통산 11회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하는 대표팀 이날 승리로 벤투호는 6승 2무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면서 한국이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하고 3위인 UAE가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순위 변동이 생기지 않게 되어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하였다.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유럽팀들조차도 몇몇 팀밖에 해보지 못했던 대기록이다. 동시에 대표팀의 여러 모습도 엿볼 수 있던 평가전과 최종예선이었는데, 평가전에서는 해외파가 아닌 선수들로도 대승을 거두면서 여러 신예 선수들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고, 최종예선에서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그 동안의 최종예선과 달리 여유롭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
4. 3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3월 21~29일)[편집]4.1. 소집 명단[편집]2022년 3월 A매치 소집 명단 No. 포지션 한글 표기 영문 표기 소속 클럽 / 리그 1~2월 비고 1경기 2경기 GK 김동준 KIM Dongjun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FC 김승규 KIM Seunggyu J1리그 가시와 레이솔 송범근 SONG Bumkeun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조현우 JO Hyeonwoo 울산 현대 DF 권경원 KWON Kyungwon J1리그 감바 오사카 김민재 KIM Minjae 쉬페르리그 페네르바흐체 SK 김영권 KIM Younggwon K리그1 울산 현대 김진수 KIM Jinsu 전북 현대 모터스 김태환 KIM Taehwan 울산 현대 박민규 PARK Mingyu 수원 FC [A] 박지수 PARK Jisu 김천 상무 FC 윤종규 YOON Jonggyu FC 서울 이재익 LEE Jaeik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MF 고승범 KO Seungbeom K리그1 김천 상무 FC [56] 권창훈 KWON Changhoon 남태희 NAM Taehee 카타르 스타즈 리그 알 두하일 SC [57] 손흥민 SON Heungmin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송민규 SONG Minkyu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원두재 WON Dujae K리그1 울산 현대 [58] 이동준 LEE Dongjun 분데스리가 헤르타 BSC [59] 이재성 LEE Jaesung 1. FSV 마인츠 05 정우영 JUNG Wooyoung 카타르 스타즈 리그 알 사드 SC 황희찬 HWANG Heechan 프리미어 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FW 조규성 CHO Guesung K리그1 김천 상무 FC 조영욱 CHO Youngwook K리그1 FC 서울 [60] 황의조 HWANG Uijo 리그 1 FC 지롱댕 드 보르도 감독 : 파울루 벤투 (Paulo BENTO) IN OUT 이름 및 소속 포지션 이름 및 소속 포지션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 FC GK 구성윤/김천 상무 FC GK 박민규/수원 FC DF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DF 윤종규/FC 서울 이용/전북 현대 모터스 이재익/서울 이랜드 FC 홍철/대구 FC 고승범/김천 상무 FC MF 김진규/전북 현대 모터스 MF 남태희/알 두하일 SC 백승호/전북 현대 모터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이동경/FC 샬케 04 원두재/울산 현대 이동준/헤르타 BSC 조영욱/FC 서울 정우영(99)/SC 프라이부르크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황인범/FC 루빈 카잔 - 김건희/수원 삼성 블루윙즈 FW
4.2. 이란전 (3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 2:0 승리[편집]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특별시, 대한민국) 주심: 크리스 비스 (호주) 관중: 64,375명[매진] 중계방송사: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서형욱 2 : 0 대한민국 이란 45+2' 손흥민 - Man Of the Match: 손흥민 (KOR)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은 한국과 이란이 조 1위 자리를 두고 결전을 펼친다. 2000년대 월드컵 예선 이란전 홈 경기에서는 2무 1패로 고전했다. 2019년 6월 서울에서 펼쳐진 가장 최근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 그리고 작년 10월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어서 이번 홈에서 그야말로 악연을 끊어야 할 차례다. 승리한다면 2011년 1월 23일[62] 이후 3733일만의 이란전 승리가 되며 2005년 10월 12일 친선경기 이후 6372일만에 정규시간 내에 승리하는 경기가 된다. 월드컵 예선에서는 도하의 기적이 일어났던 1993년 10월 16일 이후 무려 10751일만에 월드컵 예선에서 이란을 이기는 것이 된다.
대한민국 선발명단 4-1-4-1 FW LM CM CM RM DM LB CB CB RB GK 벤치 대기
4.3. 아랍에미리트전 (3월 2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0:1 패배[편집]
알막툼 스타디움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주심: 아흐메드 알카프 (오만) 관중: 4,223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서형욱 1 : 0 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54' 하렙 압둘라 수하일 - Man Of the Match: 하렙 압둘라 수하일 (UAE)
마지막 경기가 원정이지만, 홈-원정 여부에 상관없이 언제나 상성이 좋았던 UAE를 상대한다.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과 조 추첨 시 3포트를 확정지으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란과의 홈경기도 승리로 장식했고 북중미 예선에서 캐나다가 코스타리카한테 지며 대한민국이 3포트를 확정지었다고 해도, 이왕 이렇게 된거 조 1위로 최종 예선을 마무리하며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2포트에 배정받으려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대한민국 선발명단 4-1-4-1 FW LM CM CM RM DM LB CB CB RB GK 벤치 대기
벤투가 지목했듯이 정신력에서 패배한 게임이었다. 아랍에미리트는 이 경기의 결과가 플레이오프와 연관이 있었고, 반면 한국은 이란도 이겼겠다 3포트 확정, 본선 진출 확정 등 정신력이 무뎌질 요소가 많았다. 거기에 서울에 모였다가 다시 중동으로 건너가는 일정도 아무래도 UAE에 비하면 좋지 않았다. 정신력과 몸상태라는 두 가지의 요소가 상대보다 떨어지면서 쉽지 않은 게임을 하게 되었다. 이로서 최종 예선 최초의 패배와 함께 팀은 A조 2위로 밀려나게 되었다. 다만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고 이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포트도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같은 시간에 경기를 치른 이라크는 전반 3분만에 시리아에게 선제골을 먹히고 이후에 동점골을 넣긴 했지만 이후에 골을 더 만들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도 바라보지 못하고 짐을 싸야했다. 1년만에 A매치 패배를 맛본 벤투 감독은 늘 그랬던 것처럼 본인부터 책임이 있다고 당연스럽게 가장 먼저 운을 띄운 뒤 결과와 책임을 인정하면서 세트피스만이 문제가 아닐 정도로 경기력이 실망스러웠고, 야망이 충분하지 않았으며 그것에 대한 대가를 치름과 동시에 축구는 매번 투쟁심을 보여줘야하는데, 그것이 나오지 못한 경기였다고 선수단에게 일갈하는 메시지를 남겼다.[83]# 그나마 대한민국은 이 경기에서 1실점만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의 최종예선 팀 역대 최소 실점 기록을 남겼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로 남았다. 조 1위 경쟁 중인 이란은 마지막 상대로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었던 레바논과 앞 시간에 대결한 결과 2:0으로 승리를 거뒀던 상태라 이란전 승리를 통해 정점을 찍었던 최종예선을 뒷맛이 개운하지 못한 상태로 끝을 맺게 되었다. 4.4. 3월 총평[편집]현 대표팀의 장점과 단점을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2연전이었다. 5. 최종예선 총평[편집]주전 베스트 11 라인업 및 플랜 A의 완성도가 무르익어 중동의 텃밭에 고전하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12년만에 월드컵 조기 진출을 달성한 것은 이견의 여지 없는 벤투 감독의 지도력 덕분이라는 평이 많다. 후방에서 안정적인 빌드업을 통한 세밀한 전개와 든든한 백업 라인의 구축은 슈틸리케호에서 망가진 대표팀이 신태용호를 거쳐 벤투호에서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고 보기 충분하다. 덤으로 11년이라는 긴 세월 끝에 숙적 이란을 꺾으면서 3포트에 진입하는 성과가 있었고, 최종예선에서 선제 실점을 단 한 번밖에 당하지 않았다는 점은 벤투 감독 또한 이번 최종예선에서 중동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대처할 만큼 전술적 역량이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6. 6월 친선 경기 (5월 30일~6월 14일)[편집]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개최 2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엑스포'라는 거대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친선 경기도 무려 4차례 정도 갖는다고 한다.# 한편, 최대 4경기로 예정되어있는 6월 A매치 주간 유치를 위해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경기를 치렀던 6개의 도시[95]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한국의 역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이룬 도시인 부산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 지붕 파손 수리 기간을 맞추지 못해 한발 물러나게 되었다.[96][97] 현재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도시는 서울과 대전이라고 한다. #[98] 6.1. 소집 명단[편집]2022년 6월 A매치 소집 명단 No. 포지션 한글 표기 영문 표기 소속 클럽 / 리그 3월 비고 1경기 2경기 12 GK 김동준 KIM Dongjun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FC 1 김승규 KIM Seunggyu J1리그 가시와 레이솔 25 송범근 SONG Bumkeun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21 조현우 JO Hyeonwoo 울산 현대 20 DF 권경원 KWON Kyungwon J1리그 감바 오사카 15 김문환 KIM Munhwan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19 김영권 KIM Younggwon 울산 현대 3 김진수 KIM Jinsu 전북 현대 모터스 23 김태환 KIM Taehwan 울산 현대 27 박민규 PARK Mingyu 수원 FC 2 이용 LEE Yong 전북 현대 모터스 4 정승현 JUNG Seunghyun 김천 상무 FC 24 조유민 CHO Yumin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 [A] 14 홍철 HONG Chul K리그1 대구 FC 22 MF 권창훈 KWON Changhoon 김천 상무 FC 26 고승범 KO Seungbeom 28 김동현 KIM Donghyun 강원 FC [A] 18 김진규 KIM Jingyu 전북 현대 모터스 17 나상호 NA Sangho FC 서울 8 백승호 PAIK Seungho 전북 현대 모터스 7 손흥민 SON Heungmin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13 송민규 SONG Minkyu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29 엄원상 UM Wonsang 울산 현대 [104] 5 정우영(89) JUNG Wooyoung 카타르 스타즈 리그 알 사드 SC [105] 10 정우영(99) JEONG Wooyeong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 6 황인범 HWANG Inbeom K리그1 FC 서울 11 황희찬 HWANG Heechan 프리미어 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106] 9 FW 조규성 CHO Guesung K리그1 김천 상무 FC 16 황의조 HWANG Uijo 리그 1 FC 지롱댕 드 보르도 감독 : 파울루 벤투 (Paulo BENTO) IN OUT 이름 및 소속 포지션 이름 및 소속 포지션 김문환/전북 현대 모터스 DF 김민재/페네르바흐체 SK DF 이용/전북 현대 모터스 박지수/김천 상무 FC 정승현/김천 상무 FC 윤종규/FC 서울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 이재익/서울 이랜드 FC 홍철/대구 FC 남태희/알 두하일 SC MF 김동현/강원 FC MF 원두재/울산 현대 김진규/전북 현대 모터스 이동준/헤르타 BSC 나상호/FC 서울 이재성/1. FSV 마인츠 05 백승호/전북 현대 모터스 - 엄원상/울산 현대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황인범/FC 서울
6.2. 브라질전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1:5 패배[편집]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주심: 사토 류지 (일본) 관중: 64,872명 (매진) 중계방송사: | 캐스터: 김성주 | 해설위원: 허정무, 박문성[107] 1 : 5 대한민국 브라질 31' 황의조 7' 히샬리송 경기 하이라이트 Player of the Match: 네이마르 주니오르
대한민국 선발명단 4-1-4-1 GK RB RCB LCB LB DM RM RCM LCM LM FW 벤치 대기 브라질 선발명단 4-4-2 FW FW MF MF MF MF DF DF DF DF GK 벤치 대기
이후 브라질은 일본을 상대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는데, 일본 팀은 점유율을 비등비등하게 가져갔음에도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탓에 한국 내에서의 이 경기에 대한 여론과는 달리 정작 일본 현지에서는 일본 대 브라질 경기 결과를 두고 반칙[136] 수비 연습이나 하려고 브라질을 평가전에 불렀냐는 비아냥과 함께 절망적인 공격력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상당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두 팀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어떻게 접근했는지에 대한 접근법의 차이라고 봐도 되는 결과[137]이며, 한국 축구가 수비 때문에 비판을 받으면서 일본 축구를 부러워할 때 정작 일본 축구는 고질적인 공격력 문제로 인해 비판을 받으면서 손흥민을 부러워 하고 있었다고...실제로 한국전과는 다르게 일본전에서는 카세미루와 프레드의 3선 조합이 일본의 중앙 미드필더들을 적극적으로 견제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느 평론가는 이런 차이점을 들어, 한국이 평가전을 더 잘 활용했다고 평했다.기사 6.3. 칠레전 (6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 2:0 승리[편집]
대전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주심: 사토 류지 (일본) 관중: 40,903명 (매진) 중계방송사: | 캐스터: 조우종 | 해설위원: 허정무, 박문성[138] 2 : 0 대한민국 칠레 12' 황희찬 - - 52' 알렉스 아바카체 경기 하이라이트
한국 원정을 온 칠레 선수단의 면면은 살펴보면 유럽 빅 클럽에서 뛰는 선수는 고사하고, 빅리그에서 한 시즌 풀타임 주전급으로 뛰고 있는 선수는 A매치 14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가리 메델(볼로냐) 정도다. 파블로 갈다메스(제노아)는 시즌 후반부에나 주전으로 나섰지만 팀의 2부리그 강등은 막지 못했고, 토마스 알라르콘(카디스)이나 프란시스코 시에랄타(왓포드)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권팀에서도 주전과는 거리가 있는 선수들이다. 그나마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22골을 넣은 공격수 벤 브레레톤 디아스(블랙번)이 주목을 받는 정도다. 사실상 2진급 선수들이 한국을 찾은 셈이되었다. 당장 지난 월드컵 남미 예선과 비교해볼때 메델과 브레레턴을 빼고 칠레 대표팀 주전급으로 분류할 만한 선수를 찾아보기 어렵다. 골키퍼 3명의 A매치 출전 기록이 모두 1경기씩이라는 점, 25명 중 절반이 넘는 13명이 칠레 자국리그 선수들이라는 점, 18살에 불과한 2004년생 다리오 오소리오(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를 비롯해 2002년 이후 출생 선수가 4명이나 된다는 점 등은 이번 칠레 대표팀의 무게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실제로 축구 팬들이면 알 수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아르투로 비달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빠졌다. 이 외에도 차를레스 아랑기스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마우리시오 이슬라등 주축들이 제외되어 칠레 또한 자국리그 출신 선수 중심으로 세대교체 중임을 엿볼 수 있다.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 몸값은 5,415만 유로(약 726억 원)으로 대한민국의 1억 3,228만 유로(약 1,775억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 손흥민 8000만 유로에 미치지 못한다니 말 다했다. 칠레 선수단은 현지일자로 6월 1일 한국으로 출발했다. 산티아고에서 상파울루로 전세기편으로 이동했으며, 상파울루에서는 선수단을 나눠 중간 기착지인 두바이로 향했다. 그리고 두바이에서 인천행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라는데, 즉 산티아고-상파울루-두바이-한국[141] 이라는 총 30시간의 비행시간으로 한국에 6월 3일 입국한 뒤 휴식을 취한 다음 6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칠레 선수단에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생겨서 비상이다. 에스테반 파베즈(32)와 피지컬 트레이너 카를로스 키슬루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에콰도르가 국적 위조 논란으로 본선 진출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해서 칠레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 에콰도르 리그에서 수비수 바이런 카스티요가 남미예선 8경기에 출전했는데, 칠레축구협회가 조사한 결과 출생지가 콜롬비아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심지어 나이조차 24세가 아닌 27세로 3살 많은 것으로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카스티요가 뛰었던 칠레와의 2경기 콜롬비아전 2경기 모두 0:3 몰수패 처리되어 에콰도르는 승점 12로 7위로 떨어지고, 칠레가 승점 25로 4위에 올라 월드컵에 나서게 된다. 부상 등의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 경기가 손흥민의 A매치 100번째 경기 즉, 센추리 클럽 가입 경기[142]가 되고, 2015년 3월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이후 1898일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A매치이다.
대한민국 선발명단 4-2-3-1 ST LM CAM RM LDM RDM LB LCB RCB RB GK 벤치 대기 칠레 선발명단 3-4-1-2 LS RS CAM LWB LCM RCM RWB LCB CB RCB GK
51분에는 상대 진영의 왼쪽에서 패스미스를 따내려던 작은 정우영이 아바카체의 거친 태클에 걸렸다. 이걸로 아바카체는 데뷔전 퇴장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11:10의 우세를 얻었다. 4분 후 나상호가 뒤에서 패스를 받아 오른쪽을 공략하여 손흥민에게 연결을 시도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이어서 63분에 손흥민이 메델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갖고 있던 공을 낚아챈 뒤 득점을 노렸으나 상대 측의 파울에 걸렸다. 그러나 주심은 이 장면에 대해 var을 보지 않았다. 경기 막판 황희찬이 패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는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바로 연결되어 2:0이 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직전에 브라질에게 패하여 FIFA랭킹 포인트가 1517.23점으로 소폭 하락했던 대한민국(29위)은 1526.40점의 칠레(28위)로부터 5.09포인트를 뺏어와 1522.32점이 되어 1521.31점으로 내려간 칠레를 실시간 순위에서 앞지르게 되었다.
기존의 전술과 변화가 있는 선수 개개인의 평가해보자면 공격진에서는 작은 정우영이 리그에서 보여줬던 미친 활동량과 스피드를 보여주며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격 플랜B의 핵심적 모습을 보여줬다. 황희찬은 아무래도 더 편한 왼쪽 윙어로 나오면서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선제골까지 기록했다. 원톱 손흥민도 과거 그냥 같은 전형에 손흥민만 톱으로 배치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스피드를 활용한 확실한 컨셉의 플랜B의 최전방으로서 약간의 결정력 아쉬움을 제외하면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결국 마지막 강한 프리킥을 통해 본인의 장점을 잘 보여주었다. 오른쪽 윙어 나상호는 플랜B 전술의 한 축으로 역할을 했지만 개인기량적인 한계가 보이는 편이었다. 해당 전술이라면 엄원상도 매력적인 카드인 만큼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중원의 황인범은 브라질 전 이후에는 기존보다 낮은 위치에서 정우영의 수비를 더 많이 거드는 모습이 보였다. 센터백 듀오는 상대의 압박이나 공격의 날카로움이 많이 약했기에 실점을 하지 않고 무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나 풀 백의 경우 다른 포지션에 비해 기존과 큰 전술적 변화는 없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대표팀이 가지고 있는 최대 약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또 다시 드러난 상황이고 대한민국 축구의 숙제라고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긍정적인 측면은 공격 전개의 플랜B 시도 및 그 의도가 어느정도 적중했다는 점과 손흥민, 황희찬의 연계에 대한 어느정도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측면이다. 또한 브라질전에 비해 공격을 잘 풀어갔고 선제골 이후 경기를 전체적으로 주도하여 프리킥 추가골까지 기록하는 등 남미 상대로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김민재 없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수비적으로도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아쉬운 측면은 상대의 전력이 기대이하였음에도 결정적인 실점 기회를 빈번히 노출했다는 점, 승기를 잡았을 때 승부를 결착짓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로 풀어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칠레의 남미 특유의 거친 피지컬과 압박에 상당히 고전했으며 추가골 기회도 많았음에도 놓치는 장면이 많았다. 칠레가 퇴장 당한 이후 11:10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 후반 막판까지 매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동안 칠레를 상대로는 U-23과 와일드카드가 출전한 2000 시드니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에서 1:0 승리는 하였으나, 통산 A매치에서는 1승과 1골을 기록하지 못했다가 세 번째로 치러진 이 경기에서 드디어 칠레를 상대로 첫 골과 승리를 기록한 의미가 있다. 이로서 칠레와는 1승 1무 1패의 전적을 갖게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남미 대륙의 모든 국가들을 상대로 A매치 승리를 챙기게 되었다. 한편 칠레는 세대교체 위주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던터라 경험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이 날 A매치 데뷔전을 가졌던 왼쪽 윙백 알렉스 이바카체는 다소 거친 반칙을 연달아 저지른 탓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팀의 추격 의지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칠레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공격수 벤 브레레톤 디아스는 확실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정력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 외적으로는 KBS에서 2014년과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과 올림픽 메인캐스터로 활약했던 조우종이 TV CHOSUN에서 캐스터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6.4. 파라과이전 (6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2:2 무승부[편집]
수원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주심: 제레미 피냐르 (프랑스) 관중: 43,228명 (매진) 중계방송사: | 캐스터: 김성주 | 해설위원: 허정무, 박문성[145] 2 : 2 대한민국 파라과이 66' 손흥민 (FK) 23', 50' 미겔 알미론 경기 하이라이트
로케 산타크루스, 에드가 바레토, 오스카르 카르도소, 루카스 바리오스 등 한때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했었던 파라과이는 기본적으로 수비에 중점을 둔 축구를 구사하며, 이를 바탕으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8강과 2011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준우승 등등 나름의 성과를 냈으나 점점 한계를 드러내면서 세 대회 연속 월드컵 지역 예선 탈락을 맛보기도 했다. 전성기 대비 유럽에서 뛰는 선수의 비중도 많이 줄어들며 스쿼드의 뎁스도 많이 얇아졌다.[148] 우루과이에 대비해야 하는 상대를 맞이한 한국으로서는 우루과이가 수비적으로 나설 경우를 대비한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될 것이며, 현 시점에서 파라과이의 키 플레이어는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미겔 알미론이 꼽히고 있다. 예상대로 이번 명단에 알미론은 물론 발렌시아 CF의 센터백 오마르 알데레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서 뛰다가 최근 디나모 모스크바로 이적한 파비안 발부에나, CSKA 모스크바의 오른쪽 윙어 헤수스 메디나 등 이름값이 있는 선수들이 뽑혔다.
대한민국 선발명단 4-4-2 LS RS LM CM CM RM LB LCB RCB RB GK 벤치 대기 파라과이 선발명단 4-3-3 LW ST RW LCM CM RCM LB RCB RCB RB GK
6.5. 이집트전 (6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 4:1 승리[편집]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주심: 제레미 피냐르 (프랑스) 관중: 59,172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조우종 | 해설위원: 허정무, 박문성[159] 4 : 1 대한민국 이집트 16' 황의조 38' 무스타파 모하메드 경기 하이라이트 Player of the Match: 황의조
그 여파인지 6월 9일 예매시작 후 5시간 만인 22:00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으나, 살라의 방한이 무산되면서 이집트가 사실상 2진급 선수들로 구성되어 취소표가 속출 또는 중고나라 같은 거래사이트에서 티켓을 판다는 글이 많았다. 결국 경기 당일에 8000여 표가 남아 있고, 현장판매소에서도 티켓을 구할 사람이 없어 썰렁한 분위기라 6월 2일 브라질(서울), 6월 6일 칠레(대전), 6월 10일 파라과이(수원)의 3연전 매진이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당연히 흥행 실리 다 놓쳤다고 축구협회가 욕을 먹었다. 한편 이집트는 살라 대신 무스타파 무함마드를 앞세워 한국과 A매치를 치른다. 무스타파는 지난해 진출한 터키 리그에서 컵대회 포함 17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대한민국 선발명단 4-4-2 LS RS LM LCM RCM RM LB LCB RCB RB GK 벤치 대기 이집트 선발명단 4-2-3-1 ST LM CAM RM LDM RDM LWB LCM RCM RWB GK
우선 4골을 넣은 각각의 선수와 이를 함께 만들어 나간 선수들 모두 칭찬 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득점은 칭찬할만하지만 어쨌든 평가전이고 이런 득점 이면에 공격 작업이 잘 이루어졌는지 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 이번에는 파라과이전에서 나왔던 손흥민-황의조 투톱 전략을 다소 수정한 전략을 들고나왔다. 미드필드가 사라지고 공수 분리 축구라는 오명을 들었던 것을 의식했던 것인지 물리적으로 라인을 붙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전히 이재성 역할을 해주는 공수를 연결해주는 연결고리 역은 여전히 없었기 때문에 공격시에는 공수 간격이 여전히 벌어졌다. 전반에는 황의조의 결정력과 세트피스에서 김영권의 집중력으로 쉽게 리드를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아쉬운 부분은 황의조의 득점에서 김진수에게 크로스를 올리기 전에 반대편으로 볼을 크게 뿌려줬던 선수가 손흥민이었다. 윙백라인에서 반대편으로 볼을 뿌려줬다는 그 부분자체가 손흥민 활용법에 의문을 자아내는 장면이었다. 공격으로 볼이 전개가 안 되니 손흥민이 자꾸 내려와서 볼을 뿌려주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161] 그리고 전반에 2골을 실점하며 이집트가 우리 공격에 대한 대응책을 세워 측면 공격까지 선수를 막으며 우리의 좌우측면으로 크게 전환하는 전략 자체를 봉쇄하며 답답한 전개가 지속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드필더에서 뭔가 풀어줘야했는데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그러한 부분이 많이 답답했고 후반 교체 선수들이 의외성을 만들어주기 전까지 답답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온 고승범은 부지런히 뛰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칠레전의 작은 정우영처럼 되겠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해보였으며 벤투의 특성상 주전 명단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대표팀의 선의 경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수비는 사실상 이집트의 공격이 강하지 않았던 터라 역습 시에도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실점 장면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 재판을 보는 듯한 플레이를 보였다. 상대가 핸드볼을 했을지라도 오프사이드를 했을지라도 선수는 미리 예단하지말고 계속 플레이를 해야했으나 그러지 못하고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실점했다. 이제는 VAR이 있기 때문에 억울한 판정이 나올 여지가 크게 줄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끝까지 플레이해주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6.6. 6월 총평[편집]6월 평가전의 키워드는 바로 "실험"이었다. 아시아 예선을 거치며 우리만의 확고한 플랜 A를 만들어냈다. 빌드업이 되는 골키퍼 김승규에 적절히 역할이 분담된 김영권-김민재 센터백 라인, 홀딩 정우영(89)에 중앙에 황인범, 공-수의 연결고리 이재성, 손흥민-황의조-황희찬 라인으로 이루어지는 4-2-3-1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브라질전에서도 증명되었고 몇몇 선수가 빠지더라도 그 틀 내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지는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3연전은 플랜 A를 놔두고 실험으로 활용했다.
7. 7월 E-1 챔피언십 (7월 19~27일)[편집]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이 7월 일본에서 개최된다. # 7.1.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준우승)[편집]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년/EAFF E-1 풋볼 챔피언십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8. 9월 친선 경기 (9월 19~27일)[편집]시기상으로 월드컵 최종 명단이 거의 확정된 시점에서의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월드컵을 대비해 마지막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겹쳐서 차출과 관련해 부담이 예상되었으나, 해당 대회가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면서 23세 이하 선수들의 차출 가능성도 부담은 없게 되었다. 유럽의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일정과 아프리카의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 예선 때문에 평가전이 가능한 국가(모로코 외)들은 네이션스 리그고 북중미 골드컵이고 코파 아메리카고 대륙컵 대회 일정이 없는 북중미 및 남미가 될 가능성이 높다.[178] 이렇게 될 경우 결국 벤투호는 선임 후 월드컵까지 유럽 강호와는 한 번도 붙어보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놓인다. 반면 남미 강호들과는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 모두 만나보았다. 이에 이미 만나본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을 제외하면 섭외가 잘 된다면 아르헨티나, 그렇지 못하다면 페루 정도의 국가[179]가 선정될 수도 있다. 북중미의 경우 본선 진출국이자 일본과 같은 조여서 서로 평가전이 필요한 코스타리카가 가장 유력하다. 8.1. 소집 명단[편집]2022년 9월 A매치 소집 명단 No. 포지션 한글 표기 영문 표기 소속 클럽 / 리그 9월 비고 1경기 2경기 21 GK 김동준 KIM Dongjun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FC [183] 1 김승규 KIM Seunggyu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알 샤바브 FC 12 송범근 SONG Bumkeun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20 DF 권경원 KWON Kyungwon J1리그 감바 오사카 23 김문환 KIM Moonhwan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4 김민재 KIM Minjae 세리에 A SSC 나폴리 19 김영권 KIM Younggwon K리그1 울산 현대 3 김진수 KIM Jinsu 전북 현대 모터스 2 김태환 KIM Taehwan 울산 현대 24 윤종규 YOON Jonggyu FC 서울 15 조유민 CHO Yumin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 14 홍철 HONG Chul K리그1 대구 FC 22 MF 권창훈 KWON Changhoon 김천 상무 FC 17 나상호 NA Sangho FC 서울 8 백승호 PAIK Seungho 전북 현대 모터스 13 손준호 SON Junho 중국 슈퍼 리그 산둥 타이산 7 손흥민 SON Heungmin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18 양현준 YANG Hyunjun K리그1 강원 FC [A] 26 이강인 LEE Kangin 라리가 RCD 마요르카 10 이재성 LEE Jaesung 분데스리가 1. FSV 마인츠 05 5 정우영 JUNG Wooyoung 카타르 스타즈 리그 알 사드 SC 6 황인범 HWANG Inbeom 수페르리가 엘라다 올림피아코스 FC 11 황희찬 HWANG Heechan 프리미어 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5 FW 정우영 JEONG Wooyeong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 9 조영욱 CHO Youngwook K리그1 FC 서울 [185] 16 황의조 HWANG Uijo 수페르리가 엘라다 올림피아코스 FC 감독 : 파울루 벤투 (Paulo BENTO) IN OUT 이름 및 소속 포지션 이름 및 소속 포지션 김승규/알 샤바브 FC GK 조현우/울산 현대 GK 김민재/SSC 나폴리 DF 김주성/김천 상무 FC DF 김영권/울산 현대 박지수/김천 상무 FC 김태환/울산 현대 이재익/서울 이랜드 FC 손준호/산둥 타이산 MF 강성진/FC 서울 MF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양현준/강원 FC 김동현/강원 FC 이강인/RCD 마요르카 김진규/전북 현대 모터스 이재성/1. FSV 마인츠 05 송민규/전북 현대 모터스 정우영/알 사드 SC 엄원상/울산 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FC 이기혁/수원 FC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이영재/김천 상무 FC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FW 조규성/전북 현대 모터스 FW 황의조/올림피아코스 FC
8.2. 코스타리카전 (9월 23일, 고양종합운동장): 2:2 무승부[편집]
고양종합운동장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주심: 알렉스 킹 (호주) 관중: 37,581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김성주 | 해설위원: 박문성 2 : 2 대한민국 코스타리카 28' 황희찬 41', 63' 주이슨 베넷 80' 에스테반 알바라도 경기 하이라이트 Player of the Match: 손흥민
코스타리카의 경우 케일러 나바스가 제외되고 최근 코스타리카의 에이스로 떠오른 CS 에레디아노의 옐친 테헤다가 빠진다. 카메룬과 마찬가지로 장거리 아시아 원정에 부담을 느껴 주력 선수들을 제외한 엔트리를 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핵심 선수들 2~3명이 빠졌음에도 거의 1군급 소집 명단을 부른 카메룬과 마찬가지로 코스타리카도 저 둘을 제외하면 6월 대륙 플레이오프 당시 명단과 크게 차이는 없기 때문에 사실상 1군에 가까운 라인업으로 한국과 스파링을 붙게 되었다. 또한 코스타리카는 벤투의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데뷔전 상대였기도 하다.[190] 201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대한민국 선발명단 4-1-3-2 GK RB RCB LCB LB DM RM CAM LM FW FW 벤치 대기 코스타리카 선발명단 4-4-2 FW FW LM MF MF RM DF DF DF DF GK 벤치 대기
4-1-3-2로 나온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오며 빌드업을 시도하면서 코스타리카를 공략했다. 전반 12분, 손흥민이 김영권의 스루패스를 받아 패널티 박스 앞 쪽 부근에서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높게 떴다. 전반 27분, 측면에서 윤종규가 황희찬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황희찬이 그대로 받아서 패널티 박스 중앙에서 그대로 깔아차는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4분, 코스타리의 공격으로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중앙에서 코스타리카 선수 머리에 맞고 수직으로 떴다가 패널티 박스에 떨어진 공을 옆에서 토레스가 잡아서 절묘한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터뜨리며 실점하는가 싶었는데 토레스가 슈팅한 날아가는 공을 다른 코스타리카 선수가 그대로 두지 않고 무리하게 앞으로 나와 헤딩으로 재차 연결하는 바람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37분, 권창훈의 롱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김진수가 달려들었으나 코스타리카 골키퍼가 먼저 쳐냈고 튀어나온 공을 손흥민이 받아 골키퍼 없는 골대에 슛을 날렸으나 코스타리카 수비수 2명이 골대 앞에서 몸으로 막아냈고 또 다시 튀어나온 공을 권창훈이 재차 발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 중앙으로 날아가며 코스타리카 수비수 2명이 육탄방어로 막아냈다. 전반 40분, 코스타리카 선수가 역습으로 올린 크로스가 부정확해 보여 그대로 넘어가는가 싶더니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주이슨 배넷 선수를 윤종규가 놓쳤고 그대로 배넷이 몸을 던져 골로 연결되며 동점골을 내주고 실점했다.
얼핏 스코어만 보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거둔 2:2 무승부라서 나쁘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자국 홈에서 유럽파 최정예 1군들을 모두 이끌고서 주요 수비수와 골키퍼 1명이 빠지고 시차 적응도 힘든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비긴 것이기에 마냥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전반 34분 경에 코스타리카 선수 한 명이 가만히만 뒀어도 골대에 들어갔던 같은 팀의 슈팅을 괜한 욕심을 부려 자기 머리를 갖다댔다가 오프사이드가 됐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엄밀히 따진다면 그 골은 명백하게 한국의 실점 상황이었고 실질적으로 한국은 3골을 먹힌 거나 마찬가지다. 8.3. 카메룬전 (9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 1:0 승리[편집]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주심: 알렉스 킹 (호주) 관중: 59,389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김성주 | 해설위원: 박문성 1 : 0 대한민국 카메룬 35' 손흥민 경기 하이라이트 Player of the Match: 김민재
1990 이탈리아 월드컵 8강 팀이자,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을 만난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H조, 카메룬은 G조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미리보는 16강전이 될 수도 있는 매치업이기도 하다. FIFA 랭킹은 38위로 28위의 대한민국보다는 낮지만 이 정도의 FIFA 랭킹은 큰 차이라고 보기 어렵고 월드컵에서 만날 가나보다는 훨씬 높으며, 대한민국과 전력이 엇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한 데다 본선에서 상대할 가나와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 팀이라 최고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었다. 역대 전적은 2승 2무로 대한민국의 우위이지만, 마지막 경기가 2001년 5월 25일 치러진 0:0 무승부 경기다. 참고로 1994년 5월 3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조진호와 황선홍의 골로 2:1로 이긴 것이 마지막으로 승리한 경기다.
대한민국 선발명단 4-4-1-1 GK RB RCB LCB LB RM CM CM LM SS FW 벤치 대기 카메룬 선발명단 4-3-3 LW FW RW MF MF MF DF DF DF DF GK 벤치 대기
이기긴 했지만 뒷맛이 그리 좋지 않은 경기였다. 우선 전반전은 벤투호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기본 플랜 A와 약간의 기존 베스트 11을 틀은 조합으로 나왔다. 경기력이 좋지 못한 황의조를 대신하여 손흥민을 원톱으로 쓰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동량이 많은 작은 정우영을 선발로 사용하고, 왼쪽에서 돌파력이 좋았던 황희찬, 오른쪽에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이재성을 공격진의 선발로 사용하였다. 중원의 황인범은 좋은 패스웍을 보여줬고, 원볼란치로 나온 손준호는 되리어 해당 위치에서 지금까지 잘 안 쓴 게 아쉬울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좌측 풀백의 김진수는 여전히 기민하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황희찬과 좋은 콤비네이션을 보여줬고, 우측 풀백 김문환은 지난 경기의 윤종규와 달리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여전히 괴물같은 피지컬을 보여줬고 김민재의 새로운 파트너로 뽑힌 권경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8.4. 9월 총평[편집]사실상 9월 평가전은 이미 벤투 스스로가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선언한 꼴이 되었다. 이강인, 양현준 같은 선수의 선발로 조금이나마 선수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봤지만 벤투에게 그런 것은 없었다. 물론 코스타리카전과 카메룬전 모두 다른 전술이었고 선수 구성도 조금의 차이를 보였지만, 둘 다 모두 벤투가 기존에 써오던 전술에서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아니었으며 두 경기에서의 선발 선수 구성, 그리고 교체되어 들어온 선수 구성 모두 기존의 선수진을 크게 대체하지는 않았다. 그야말로 나는 이미 다 짜놓았고 이것만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선언하는 모양새의 9월 A매치였다. 8.4.1. 긍정적이었던 면[편집]
8.4.2. 부정적이었던 면[편집]
8.4.3. 결론[편집]여러모로 벤투호의 장점과 단점이 잘 드러난 평가전이었다. 대부분 축구 관련 전문가들이 하는 말은 다 하나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벤투는 본인이 하던 대로 갈 것이고, 결국 결과로 말해줘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벤투는 한국 축구에서 보기 드문 4년을 꽉 채워서 월드컵을 준비하는 감독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의문부호가 많이 달린 감독이 되어버렸다. 옹호하는 측이나 비판하는 측이 너무 많을 정도로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남은 것은 월드컵 본선에서의 성적으로 증명하는 것 뿐이며, 그것이 벤투와 벤투를 지지했던 사람들, 반대로 벤투를 비난했던 사람들의 현 판단에 대한 결과를 말해줄 것이다. 9. 11월 친선 경기 (11월 11일)[편집]일단 KFA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6월과 9월 이외에도 월드컵 직전 11월에 1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제대로 성사될 지가 미지수인게 이미 많은 나라들이 최적의 장소와 상대팀을 선점했기 때문에, 매치 국가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평가전 문서 참조. 9.1. 소집 명단[편집]2022년 11월 A매치 소집 명단 No. 포지션 한글 표기 영문 표기 소속 클럽 / 리그 비고 12 GK 구성윤 GU Sungyun 무소속[207] 1 김승규 KIM Seungkyu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알 샤바브 FC 27 송범근 SONG Bumkeun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21 조현우 JO Hyeonwoo 울산 현대 20 DF 권경원 KWON Kyungwon J1리그 감바 오사카 15 김문환 KIM Moonhwan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19 김영권 KIM Younggwon 울산 현대 3 김진수 KIM Jinsu 전북 현대 모터스 23 김태환 KIM Taehwan 울산 현대 24 박민규 PARK Mingyu 수원 FC 25 박지수 PARK Jisu 김천 상무 FC 16 윤종규 YOON Jonggyu FC 서울 2 이상민 LEE Sangmin 4 조유민 CHO Yumin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 14 홍철 HONG Chul K리그1 대구 FC 6 MF 고승범 KO Seungbeom 김천 상무 FC 22 권창훈 KWON Changhoon 10 김진규 KIM Jingyu 전북 현대 모터스 7 나상호 NA Sangho FC 서울 8 백승호 PAIK Seungho 전북 현대 모터스 13 손준호 SON Junho 중국 슈퍼 리그 산둥 타이산 17 송민규 SONG Minkyu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26 양현준 YANG Hyunjun 강원 FC 11 엄원상 UM Wonsang 울산 현대 5 정우영 JUNG Wooyoung 카타르 스타스 리그 알 사드 SC 9 FW 조규성 CHO Guesung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18 오현규 OH Hyungyu 수원 삼성 블루윙즈 [A] 감독 : 파울루 벤투 (Paulo BENTO) IN OUT 이름 및 소속 포지션 이름 및 소속 포지션 - GK - GK - DF - DF - MF - MF - FW - FW 9.2. 아이슬란드전 (11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1:0 승리[편집]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주심: 이다 준페이 (일본) 관중: 15,274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조우종 | 해설위원: 박문성 1 : 0 대한민국 아이슬란드 33' 송민규 경기 하이라이트 Player of the Match: 송민규
9.3. 평가[편집]이 날은 평소와는 달리 3백 기반의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렀고, 전반 33분 송민규의 득점으로 1:0으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국내파들의 아쉬운 경기력만 엿볼 수 있었고, 아이슬란드가 20세 초중반의 어린 선수층으로 구성되어 평가전 상대로는 그다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교체 카드를 6장 모두 사용했는데, 종료 10분 전 정우영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벤치로 들어오는 바람에 10명으로 자체 페널티를 안고 경기를 마무리하는 촌극을 보여주었다. 전반전에 박지수가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어 의도치 않은 교체를 쓴 것이 스노우볼이 된 것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문서의 r878 판,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문서의 r878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10. 11~12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1. 총평[편집]12년만의 월드컵 16강 진출 성공이라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벤투호의 4년간의 항해는 성공이라고 볼 수 있게 되었다. 4년의 시간은 다사다난했지만, 결국에는 벤투 사단이 그려낸 축구를 월드컵에서 보여주는데 성공하면서 벤투호의 방향성을 증명해낸 시간이었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수비 면에서 아쉬움을 남기면서 쉽지 않은 조별리그를 치러야 했고, 세계 최강팀 브라질을 만나면서 16강에서 그 여정을 끝내야만 했으나 그 과정에서 보여준 중원의 경합 능력, 다채롭고 날카로운 공격 전개는 향후에도 대표팀이 계속 유지하고 더 발전시켜야 할 좋은 자산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강팀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했던 점유율을 기반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를 월드컵을 통해서 대한민국도 구현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고 한국축구에 대한 생각의 전환점을 가져왔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 [1] 국가대표 운영 규정상, 월드컵이 열리는 해의 1월, 혹은 2월 중 최대 2주 이내에서 소집훈련을 할 수 있다.[2]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당시의 국가대표팀이 2018년 1월에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이 때 몰도바, 자메이카, 라트비아와 친선 경기를 가진 바 있다.[3] 전후반 추가시간 포함[4]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후에 완치되어 재합류[A] 5.1 5.2 5.3 5.4 5.5 5.6 5.7 5.8 5.9 대표팀 첫 발탁.[B] 6.1 6.2 대체 발탁[11]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리되어 낙마.[12] 당시에 소집된 3명의 공격진은 황의조, 김신욱, 정상빈으로 구성되었다.[13] 경찰청이 운영하던 아산 무궁화가 해체되고 시민구단인 충남 아산 FC로 재창단된 이래, 상무는 군인 신분으로 프로리그에 나설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되었기에 상무의 선수 선발 경쟁은 상당히 치열해졌다. 상무에 불합격하면 현역으로 입대해야 하며, 복무 기간 동안 축구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둬야 하므로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나이 등으로 상근예비역이 되거나, 부상 등으로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으면 복무기간 동안 세미프로인 K4리그에서 뛰면서 그나마 경기 감각이라도 유지할 수 있지만, 이 역시 K리그1이나 K리그2 같은 프로리그 팀에서 프로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뛰는 것과는 수준이 크게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병역특례를 받지 못하고 병역 문제에 직면한 프로 선수들은 선수 경력 단절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창구인 상무 입대를 선호할 수 밖에 없으니, 경쟁률이 엄청나게 치솟는 것은 당연한 수순.[14] 소집 명단 발표 당시에는 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소집되었지만, 홍철이 대구 FC로 이적하고 원두재가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리돼 낙마하면서 2명이 빠져나갔다.[15] 이영재가 현재 김천 상무 소속이긴 하지만, 2021년은 수원 FC에서 활약한 만큼 사실상 수원 FC에서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국대에 승선한 셈이긴 하다.[16] TRT(터키 표준시) 기준 14:00[17] 온라인은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스트리밍한다. 아이슬란드에서는 Stöð 2 Sport가 중계한다.[18] 그간 UEFA 네이션스리그와 월드컵 예선 때문에 유럽 팀과 A매치가 불가능했다.[19] 황금 세대가 있었을 때에는 잉글랜드, 네덜란드를 이기고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거둘 정도로 전력이 강했지만 그 이후로 네이션스 리그에서 부진하여 리그 B로 강등당하고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도 독일과의 경기 2번 모두 패하는 등(그 중에는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 최악의 부진을 겪은 요아힘 뢰브 체제의 독일도 끼어 있다.) 전력이 예전의 약팀 시절로 돌아갔다. 같은 조별리그에서 아르메니아에게조차 1무 1패로 밀려나 결국 1무 9패 최약체 성적을 거둔 리히텐슈타인 다음 순위를 거두고 말았다. 겨우 4년만에 월드컵 본선을 이끌던 나라가 플레이오프는 커녕 꼴찌 탈출이라는 부진을 보인 셈이다.[20] 밀월 FC의 욘 다디 뵈드바르손,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아르드노르 잉그비 트뢰이스타손.[21] 24인 명단 중에서 23세 이하 선수들이 15명이다.[22] 리플레이 결과 명백한 오심이었으나 VAR을 실시하지 않는 친선 경기여서 원심을 번복할 수 없었다.[23] 종전의 기록인 2002년 5월,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부산에서 펼쳐졌던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 (4:1 승리) 이후로 유럽 팀을 상대로 3골 이상의 승리를 기록한 경기이기도 하다.[24] 사실 인구 대비 축구선수 비율이 높을 정도로 저변이 높다고는 하지만,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과거 성적만을 가지고 현재 선수들에게 왜 이렇게 못하냐고 비판한다면, 잉글랜드, 우루과이는 왜 60년 넘게 우승을 못하냐고 까이고 한국은 왜 2002년 월드컵 이후로 4강에 못 가냐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리고 축구에는 상성이라는 게 있는데, 유럽 국가 중에서도 체격은 크지만 스피드나 기동력이 떨어지는 국가들은 한국에게 고전하곤 했다. 그리스가 대표적인 예시.[25] TRT(터키 표준시) 기준 14:00[26] 온라인은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스트리밍한다. 몰도바에서는 Moldova 2가 중계한다.[27] 2021년 12월 기준 FIFA 랭킹이 불과 181위로, UEFA 가맹국 중 이 나라보다 순위가 낮은 나라는 리히텐슈타인, 지브롤터, 산마리노 뿐이다.[28] 특히 레프트백이 수비를 보조해주면서 송민규 특유의 독특한 템포 드리블과 위치선정 능력이 살아나는 모습은 김기동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에서 송민규를 써먹었던 방법과 같았으며, 이는 벤투 사단이 K리그 경기를 매우 심도 있게 관전했음을 나타낸다.[29] 몰도바전에서 기록했던 권창훈의 골은 본인의 드리블 능력에 주변 선수들간의 연계와 합쳐 만들어지면서 마치 바르셀로나 축구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았다.[30] 전후반 추가시간 포함[31] 소집 명단이 발표될 당시에는 26명이였으나 권경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최지묵이 대체발탁 되었다가 이후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어 27명이 되었다.[32] EET(동유럽 표준시) 기준 14:00[33] 과거 레바논 관중들은 상대 선수들에게 레이저 테러를 가하거나 경기장에 난입하는 등 좋지 않은 매너를 보여준 전력이 있으며, 한국은 베이루트 원정에서 유독 약한 편이다. 한국이 레바논을 상대로 비기거나 진 경기는 모두 베이루트에서 치러졌다. 베이루트에서는 1993년이라는 까마득한 과거에 그나마도 1:0으로 겨우 이겼었다. 반면 시돈 원정은 단 한 경기뿐이라 표본이 적기는 하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레바논에게 참교육을 선사한 좋은 기억이 있다.[34] 시리아전은 1:1이었고 바레인전은 2:2였다.[35] 다만 이 경기가 치러지고 2년 뒤에 잠비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재평가가 되기는 했다.[36] 한편 A조에서 한국과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란의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 역시 이스탄불에서 폭설에 묶여 있는 상황이라 이란축구협회가 전세기로 급히 합류시킬 계획이지만, 시간상으로 7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있는지라 안 그래도 대표팀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이은 불상사로 울상을 짓고 있다.[37] 2023 FIFA 여자 월드컵 진출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대회이다.[38] 이 때문에 다음 경기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39] 조지 멜키의 슛이 골대를 맞은 후 알렉스 멜키의 슛이 골대 바깥으로 나갔다.[40] 마지막에 얻은 간접 프리킥을 이용해 황인범이 중거리 슛을 제대로 작렬시켰지만 키퍼 선방에 막혔다.[41] KBS를 비롯한 대한민국 방송사에서도 7차전 종료 이후로 사실상 대한민국이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하여 보도를 냈다.[42] 후반에 중거리 슛이 골 포스트를 때렸으나 그 전 상황에 이미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43] 경기 이후 볼 점유율이 대한민국 76%, 레바논 24%로 집계된 것을 보면 레바논이 얼마나 공격을 포기하고 수비에 올인했었는지를 알 수 있다.[44] GST(걸프만 표준시) 기준 18:00[45] 한 경기당 평균 약 2골씩이나 내줄 정도이며 무엇보다도 클린시트, 즉 무실점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다. 레바논에게 3골이나 먹히며 예선 첫 승 제물이 되고, 이란, UAE에게도 각각 3:0, 2:0으로 참패할 정도이다.[46] 참고로 시리아는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도 최대 승점이 8점으로, 3위 UAE가 남은 3경기를 다 져도 현재 UAE의 승점을 절대로 넘을 수 없으므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47] 감비아는 대표팀 내부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알제리는 감비아와의 평가전 취소의 영향으로 시리아 대신 가나로 상대를 변경했다.[48] 최상의 시나리오는 홍철을 제외한 모든 선수단이 음성 판정을 받아 가동할 수 있는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는 것이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선수단 대부분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를 속행할 수 없어 3:0 몰수패가 되는 것도 모자라 추가로 회복되기 전까지 격리되는 것이다. 만약 몰수패가 될 경우 손을 쓰지도 못한 채 3포트 획득 기회가 날아가는 것도 모자라 이란이 UAE를 잡아주기를 기도해야 한다. FIFA 규정에 따르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선수가 7명 이하일 경우 몰수패로 처리된다.[49] 다만 두 선수가 전방에서 상대의 집중 마크를 받는 사이 김진수, 권창훈 등 상대적으로 견제를 덜 받은 선수들이 득점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은 했다.[50] 벤투 감독은 오른쪽에 있었던 권창훈이 최전방에 있는 선수들과 2:1 패스를 통해 득점을 했던 몰도바전의 장면을 떠올리며 권창훈을 투입시켰는데 이번에도 권창훈이 오른쪽에서 득점에 성공했다.[51] 시리아 원정을 앞두고 홍철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경기 모두 결장했다.[52] 벤투가 수비 안 되는 선수를 대표팀에 뽑지 않는 것도 그만큼 수비진이 불안한 탓일 수 있다. 물론 포백이 모두 잘해도 수비 잘 하는 선수를 뽑아야겠지만, 벤투호는 수비력이 부족하지만 다른 부분에 강점이 있는 선수를 다른 선수들이 수비력을 벌충해 주는 것 자체를 생각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에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고 있는 김문환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다만 김문환은 2022 시즌을 기점으로 소속 팀인 로스앤젤레스 FC에서 새 감독의 권유로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상황이라 더 이상 풀백으로 소집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53] 아시아 예선을 두 번째로 통과했다.(첫번재는 이란) 총 참가팀 32개팀 중에서는 15번째.[54] 전후반 추가시간 포함[56] 김진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대체발탁[57] 정우영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대체발탁[58] 백승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대체발탁[59] 이란전 이후 조규성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대체발탁[60] 나상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대체발탁[매진] [62]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 8강전 1:0 승리. 당시에는 윤빛가람이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63] 1990 월드컵 예선은 중립 지역인 싱가포르에서 6개 팀이 모여 상위 두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 당시 한국은 3승 2무 조 1위로 월드컵에 진출했고, 5경기 동안 지고 있던 시간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남아공 월드컵 예선도 무패로 통과하기는 했지만 1차전 북한 원정 경기와 4차전 이란 원정 경기, 8차전 이란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지고 있던 시간이 있었다.[64] 2019년 평가전에서의 이란 상대 무득점 징크스, 2021년 최종예선에서의 아자디 스타디움 무득점 징크스다.[65] 조광래호부터 시작하여 한국의 팀 컬러는 상당히 붕괴되어 있었고, 이를 신태용호에서 겨우 바로잡은 덕에 벤투호가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그 긴 기간 동안 나사 빠진 대표팀으로 이란을 계속 상대해온 것인데, 그마저도 신태용 때의 이란전은 아예 망가져버린 팀에 부임한 직후라 컬러 자체를 보여주지도 못했다. 벤투호의 이란전은 2019년과 2021년 두 번인데, 2019년엔 벤투호의 빌드업 컬러를 한창 입힐 시기였고 베스트 일레븐도 정해지지 않았으며, 적어도 벤투호의 확실한 팀 컬러가 정리된 시기는 2021년 말로 평가받는다. 즉, 가장 완성된 팀으로서 이란과 맞붙는 것은 이 경기가 정말 오랜만이다.[66]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복기해 보면, 두 팀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이란은 최소 4강권 전력 팀들인 포르투갈, 스페인과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라는 말도 안 되는 조에서 1승 1무 1패로 선전했고 내용도 매우 좋았다. 한국은 처절하게 망가진 슈틸리케호 체제에서 벗어난 지 1년도 되지 않아 스웨덴에게 1실점만을 내주었으며, 멕시코와 나름 대등하게 맞붙었고, 무엇보다 카잔의 기적을 일으켰다. 그 뒤로 콜롬비아, 우루과이 등 강호들과의 평가전에서도 매우 좋은 전적을 보여준 것도 있다.[67] 고도스는 불화설이 있었고, 한동안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으나 최근 감독과의 관계가 좋아진 듯 주전으로 올라선 상황이었다. 물론 그 동안 출전 시간을 많이 소화하지 못한 것은 고도스가 페르시아어를 잘 구사하지 못한다는 언어 문제가 발목을 잡았던 탓이라 불화설도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긴 했다.[68] 원래 한국 대표팀의 티켓 판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대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이란전부터 'PLAY KFA'라는 자체 플랫폼에서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당초 축구협회에서 준비했던 서버는 12만 명 정도만 동시 접속이 가능했으니 # 서버가 터지는 것이 당연지사였다.[69] 이라크전 이후 홈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안산와~스타디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순서대로 치렀다.[70] 이번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새로 깔린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잔디 적응 문제에서 기인한 상황인 듯 보인다. 김민재와 같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들도 볼터치 미스가 빈번히 나왔다.[71] 이재성의 마지막 터치는 패스를 한 것인지 슛을 때렸는데 잘못 맞은 것인지 애매하긴 하다. 하여튼 이재성은 오늘 경기에서도 창의력과 과감함 등에서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또 동시에 정밀함이 부족한 이재성 특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72] 단일기간이 아닌 통산 재임기간으로 계산하면 A매치 최다승 1위는 1970년대에 대표팀을 두 번 맡았던 함흥철 감독이다. 함 감독은 1974년부터 1976년까지 첫 재임 기간에 25승, 1978년 두 번째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때 18승을 올려 통산 A매치 43승을 기록했다.[73] 득점의 황의조, 연계나 포스트플레이의 조규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최소한 이 경기에서 아직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황의조의 연계능력이 조규성보다 우위에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물론 조규성이 이 날 컨디션이 떨어졌다던가 하는 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74] 이 경기에서는 이란이 비교적 편하게 측면에서 1:1 비비기를 할 만한 상황이 나오지 않았는데, 한국이 워낙 빠른 템포로 공을 돌려버리는 통에 이란의 지공이나 전방 압박이 너무 약해서 김태환, 김진수처럼 체격이 작은 측면 수비수들과 쉽게 경합할 만한 상황이 나오지 못했다. 한두 번 비슷한 상황이 나왔으나 예전처럼 넓은 공간에서의 역습 1:1이 아니라 오래 경합하기 어려워 이란 선수들이 조급하게 무리하다 뜯겨버렸다. 특히 김태환은 체격에 비해 단단한 피지컬을 보유했기 때문에 더욱 쉽지 않았다.[75]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 이란 국대 주전 골키퍼로 출전한 아흐마드 아베드자데의 아들이다. 이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는 아버지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76] GST(걸프만 표준시) 기준 17:45, 이 경기와 시리아-이라크 간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77] 당장 지난 대회 조 추첨 때 대한민국은 독일-멕시코-스웨덴이라는 지옥의 조에 걸려서 4포트의 설움을 실감한 바 있다. 추첨 당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3포트에 속했던 이란도 포르투갈-스페인-모로코라는 대한민국 못지 않은 죽음의 조에 걸렸었기 때문에 3, 4포트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이것은 당시 스페인이 FIFA 랭킹에서 한 끗 차이로 2포트로 밀려난 가운데 이란이 조 추첨에서 2포트에서 가장 강한 스페인이 들어간 조에 걸렸던 것이라 이란이 다소 불운했던 것이라고 봐야 한다. 그리고 이란은 본선에서 4포트 모로코에는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도 2포트에 독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가 있다.[78]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A 진출팀이 4포트로 배정되었다. 즉, 웨일스, 우크라이나, 스코틀랜드 중 한 팀이 반드시 4포트에 배정된다. 3포트 가능성을 논했던 것은 어디까지나 조금이라도 좋은 조를 배정받기 위한 것일 뿐이다. 애초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들 중에서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팀은 단 한 팀도 없다.[79] 대표적으로 전반 초반 김태환의 무리한 반칙이 있었다. 프리킥을 내줬는데, var을 보고도 주심이 관대하게 PK가 아니라 프리킥이라고 봐줘서 그렇지 발도 빠른 수비수가 상대 공격이 공을 제대로 소유한 것도 아니며 골대를 바라보는 것도 아니라 공을 잡으러 페널티라인 바깥쪽으로 달려가는 상황에 유니폼 상의를 잡은것은 악수였다.[80] 득점자 수하일이 두번 누웠으나 길지 않았고, 곧 진짜 부상으로 교체되며 고의적인 시간지연이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81] 남태희는 정우영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대체자원으로 뽑혔고 그마저도 잘해야 4옵션 정도인 선수이기 때문에 기존 2선자원들의 부상크리가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급으로 터지지 않는이상 월드컵에는 못갈가능성이 99퍼센트다.[82] 권창훈이 제 포지션에서 뛰지 않았고 해당 포지션의 결원이 많다는 얘기가 있다. 그렇지만 이 사람 저 사람 결원은 많아도 황인범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어보인다는 점, 또한 이란전처럼 권창훈이 뛰었어도 잘 될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안 될 때 황인범의 역할이 부각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까다로운 부분일 수 있다.[83] 사실 공격적인 교체카드가 조영욱, 남태희밖에 남지 않았을 정도로 코로나 등으로 인한 부상변수가 많았다는 점이 벤투에게 면죄부가 되는 것이지 그게 아니었다면 벤투 입장에서도 남말하듯 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작고 빠른 팀에 대항할 장신 선수를 소집하지 않았다는 것은 부상변수를 변명할 거리도 못 된다. 애초에 황인범 자리가 주전이고 서브고 7명이 싹다 부상 코로나와 차출 반대로 전멸하는 걸 생각하고 장신 공격수를 넣으라는 건 좀 가혹하긴 하지만 이 문제는 동아시안컵에서 또 반복된다.[84] 사실상 공격에 변화를 줄 자원이 벤치에 남태희, 조영욱 둘 밖에 없었다. 전부 코로나나 부상으로 빠져서 벤치 자원 부족을 탓하기도 그랬다.[85] 황의조는 올림픽 혹사와 더불어 열애설이 뜨던 효민과의 결별, 답이 없는 소속팀의 상황까지 맞물려 회복에 상당히 난항을 겪고 있다. 시즌 10골을 넣긴 했지만, 지난 시즌보다 민첩성과 기동력이 상당히 저하된 티가 나는지라 팬들이 에이징 커브를 걱정하는 중이다.[86] 정우영 개인의 경기력보다는 벤투의 전술 자체가 유연하지 못한 까닭에 선수가 부족해지자 쉽게 카운터를 맞았고 대처를 못했던 점이 컸다.[87] 벤투의 완고한 자세와는 달리 월드컵 본선에서도 한국보다 전력이 앞서는 팀과 상대한다 할지라도 얼마든지 카운터를 맞을 수 있다.[88] 즉, 이제는 침대축구, 영혼의 텐백같은 전술이 오히려 파훼되는 시기인 것이다. 실제로 이제는 역습을 주무기로 삼는 팀들조차도 라볼피아나 등을 활용한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벗겨내는 것부터 시작한 뒤에 그 시점에서 발생한 상대의 전방 압박으로 인해 생긴 뒷공간을 롱 패스와 빠른 침투를 활용한 킥 앤 러시를 전개하는 방향으로 역습 전술을 구사할 정도. 실제로 후방 빌드업 자체가 상대의 전방 압박을 적은 체력 소모에도 효율적으로 벗겨내기 위해 구사하는 것이다. 즉 팀의 전술을 제대로 구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일종의 기초공사와도 같은 개념이라는 것.[89] 물론 이건 축구협회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당연한 수순이다. 각 대륙의 지역예선이 시작하고 나면 대륙을 넘는 평가전은 원래 성사시키기 힘들다. 슈틸리케호와 신태용호에 걸친 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예선에도 이랬고, 비시즌을 제외하고 시즌 중에 지역예선이나 네이션스 리그 등이 치러지는 A매치 주간에는 FIFA의 권고로 양 국가가 5시간의 비행 시간을 못 넘는다는 규정이 있어서 중립구장 경기를 잡지 않는 이상 매치를 잡기 힘들어지는 이유도 있다.[90] 물론 같은 남미 국가인 우루과이를 대비한 모의고사로 볼수 있으나 포르투갈의 공격스타일이 브라질과 유사해 포르투갈을 대비할수 있다고도 볼수 있다.[91] 반대로 일본은 정작 브라질과의 맞대결을 탐탁치 않아하는 분위기인데 일본이 속한 E조에는 남미 팀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조에 유럽이 2팀이나 있으니 유럽팀과 평가전이 급한데, 스페인과 독일을 대비하자면 유럽에서 최강급 상대들이나 맞붙어야 할 판국. 그런데, 네이션스리그 문제로 도무지 유럽은 평가전이 강호는 불가능하다. 한국처럼 유럽 약체는 가능하겠지만 그래봐야 의미가 전혀 없다. # 이러니, 남미 예선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한 파라과이와의 평가전 또한 의미가 없다는건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다.[92] 전반 43분 네이마르에게 프리킥 골을 얻어맞고 후반 3분 오스카에 추가골을 헌납해 0:2로 패배했었다.[93] 전반 8분 루카스 파케타에게 헤더골을 허용했고 전반 35분 필리페 쿠티뉴에게 프리킥 추가골을 허용, 후반 14분 다닐루에게 중거리 슛을 얻어맞고 0:3으로 대패했었다.[94] 만약 G조 1위 H조 2위 혹은 G조 2위 H조 1위로 순위가 정해지면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맞붙게 된다.[95]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96] 물론 이 이유도 있긴 한데, 지역 연고 축구팀인 부산 아이파크가 최근 들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K리그2 꼴찌까지 떨어진 것도 모자라 얼마 전 팬 서비스 문제로 인해 한 차례 홍역까지 치렀기에 흥행은커녕 향후 반등하지 못한다면 부산아재로 대표되는 서포터즈들의 비판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고, 무엇보다도 부산 스포츠팬들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인 야구 시즌이 이 시기가 되면 중반전 레이스로 돌입하기에 흥행을 장담할 수 없다. 실제로 올해 일정표상 이 시기에 롯데의 홈 경기가 가장 많다.[97] 참고로 코로나19 발병 이전 국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열렸던 A매치인 2019년 12월의 동아시아 챔피언십도 부산에서 개최되었는데, 강추위로 인해 야구 시즌과 겹치지 않았는데도 큰 흥행을 보이지 못했고,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첫 승을 거둔 폴란드전 역시 부산에서 개최되었는데, 이 당시 KBO 사무국이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가 있었던 날짜에는 경기를 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만들어뒀기에 만원관중을 기록할 수 있었다.[98] 결국 서울과 대전은 브라질전과 칠레전을 치르게 되었고, 프로축구팀이 쓰지 않고 있는 인천이나 광주 대신 대한민국 대표팀이 2002년 월드컵을 치르지 않은 경기장 중에 앞선 두 경기장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수원에서 파라과이전이 열리게 되었다.[99] 이렇게 된 진짜 이유는 6월 1일에 아르헨티나가 이탈리아와 피날리시마 경기를 치르러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이동을 해야하는 일정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FIFA에서 비시즌에 치러지는 A매치 경기에서조차도 두 대륙의 가맹국을 넘나들어서 경기를 하지 않도록 권고를 해 뒀기 때문에 이 경기가 발생한 시점에서 사실상 쉽지 않았던 상황이었다.[100] 비슷한 경우로 AFC 주관 2022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의 대한민국 홈 경기도 tvN에서는 송출만을 담당했고, 제작은 JTBC에서 외주 형태로 제작한 적이 있다.[101] 전후반 추가시간 포함[104] 황희찬의 군사훈련 입소에 따른 추가발탁[105] 칠레전 종료 후 부상으로 소집해제[106] 칠레전 종료 후 군사훈련 입소[107] skySports: 2022년 6월 3일 재방송.[108] 역대 전적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던 한국 선수는 김도근, 김도훈, 설기현, 안정환 총 4명이며 모두 1골씩만 성공했다.[109] 손흥민은 2013년 평가전 당시 후반 중반에 교체 출전했다.[110] 에두 가스파르가 극찬을 한 적이 있으며, FIFA 클럽 월드컵 아랍에미리트 2021에서 첼시 FC와의 결승전 당시 제대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111] 레알의 주장 마르셀루는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112] 2002년 주역의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28명이 가입한 종신보험은 대한축구협회의 후원사들 중 하나인 교보생명에서 가입시켜준 것이다.[113] 여담으로 네이마르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무려 1200만원의 술값을 지불하면서까지 즐기고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네이마르 연봉에 1200만원이면 일반인이 12000원 쓰는 것과 같다는 부러움, 그리고 한국에서 돈 많이 쓰고 가줘서 고맙다는 덕담 등이 있었다.[114] 대한민국 최고 등급 체육 훈장.[115]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지도자 기술 회의를 겸해 한국 선수들을 살펴보러 왔다고 한다.[116] 이 압박과 탈압박의 수준은 중계하던 해설진들도 감탄하며 칭찬할 정도였다. 교체로 체력 안배를 했다지만 전반 시작부터 후반 종료 때까지 쉬지 않고 압박을 계속해서 진행했다.[117] 빌드업을 강조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절대 아니다(이는 경기 후 인터뷰를 가졌던 히딩크도 언급한 바다.). 다만 우리의 축구를 한다고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월드컵 본선에서도 상대가 우리 축구에 맞춤 전략을 들고나와도 전술의 유연성 없이 무지성으로 일관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이번에 상대한 브라질 정도의 강팀은 아니라지만 포르투갈이나 우루과이도 객관적으로 우리보다는 강팀이라 우리 패를 다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 맞붙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어디까지나 평가전이므로 허용 가능한 스탠스였다고 볼 수 있다.[118] 골키퍼를 제외하면 1군 선수들이 모두 선발로 나왔다. 그나마도 선발 장갑을 꼈던 웨베르통도 서드 키퍼이긴 했어도 한국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럽 축구팬들에게 안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웨베르통도 브라질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국대 No.1에 도전할만하다고 평가받는 키퍼다.[119] 한국이 4실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7년 10월 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2:4 패배) 이후 4년 8개월만이다.[120] 5실점 중 2골은 애초에 막기 힘든 PK골이고 나머지 2골은 수비진의 실책이 워낙 컸기 때문에 골키퍼가 누구였든 막기 힘들었을 것이다.[121] 이 부분은 경기 초반 상당히 위축되어 있던 선수단 분위기가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반 초기에는 하나같이 소극적이고 또 굳어있는 듯한 모습이 많았다. 사실 아무것도 걸리지 않은데다 홈에서 열렸던 평가전임을 생각하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야 할 이유가 충분해서 아쉬웠던 부분이기도 하다.[122] 다르게 생각하면, 브라질이라는 스타 군단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고액의 몸값을 받는 선수들이 즐비한데다, 차원이 다른 기량을 보유한 팀이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는 만큼, 여타 다른 나라 대표팀과 상대하는 것과는 레벨이 다른 것이다.[123] 다만 이날 중원 자체가 브라질의 압박에 완전히 털렸고 풀백들도 경쟁에서 크게 밀렸던 탓에, 김민재가 있었어도 점수차는 줄일 수 있을지언정 결과 자체에는 변화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권경원과 김영권 모두 왼발이라 빌드업에서 확실히 더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사실이고 빌드업 과정에서의 실수가 문제를 키웠던 측면에서 대세를 바꿀 수는 없지만 경기력은 나았을 것이다.[124] 지난 3월 이란전에서도 이 잔디를 사용하긴 했지만, 그때는 이란 쪽도 아자디 스타디움 정도를 제외하면 사정이 비슷한지라 양쪽 다 큰 차이가 없었다.[125] 심지어 브라질은 우리 스타일을 애초에 대비해 낮은 위치에서 차근차근 빌드업할 것이라는 것을 노려 높은 위치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평가전인 만큼 우리 패를 다 까놓고 브라질에게 얼마나 먹히나 그냥 정면충돌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약팀이 강팀에 맞춰서 전술을 짜지만 이번엔 오히려 한국이 이렇게 나올 것이니 브라질이 그에 맞게 대비를 하여 스파링을 해준 형국이다. 그것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스코어다. 경기 후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이러한 모습을 보며 한국 축구의 야심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월드컵 우승 후보라는 다른 팀들도 브라질과 할 때는 무조건 경기를 주도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 팀들도 상황에 따라 시도하는 전략을 시도했다는 자체가 상당히 인상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는 세계 추세를 모르고 겁 없이 덤빈 것이 아니라, 기량이 부족했을 뿐 전략은 잘 정돈된 것이다. 평가전이니 해볼 수 있는 시도였다.[126] 보완은 여러 측면이 있는데 크게 나눠서 일부 전략 수정과 전략을 더욱 가다듬는 방안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이번 경기를 통해 브라질 수준의 팀과 동등한 압박과 탈압박 싸움은 설령 주전선수가 모두 온다고 해도 쉽지 않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큰 틀을 바꾸지 않는 선에서 약간은 실리적인 운영을 가미하거나 아니면 남은 시간에도 어쨌든 우루과이나 포르투갈이 브라질 급은 못 된다는 마인드로 하던대로 계속 갈고 닦을 수 있다. 이는 감독이 판단하고 책임질 몫이 될 것이다.[127] 브라질 축구가 세계최강이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진리이므로 대한민국이 이길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본선 전에 불안요소들이 확연하게 드러나 이를 고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보게 한 것이 큰 수확이었던 셈이다. 아시아권에서는 확실히 통한 벤투호의 스타일이 세계 최강급에게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확인할 기회였다.[128] 당장 대한민국과 카타르 월드컵 1차전에서 맞붙을 예정인 우루과이도 예선 12차전에서 브라질한테 1:4 대패한 만큼 브라질 공격력은 세계 최강이라고 말할수 있다.[129] 교체되어 들어온다는 선수진이 파비뉴, 쿠티뉴, 비니시우스 등 현실에서 피파나 위닝을 한듯 게임에서 나올 듯한 말도 안 되는 스쿼드였으니 그럴 만도 하다.[130] 기본적으로 선수, 감독 모두를 거친데다 해설가로서의 관록도 있어서 완전히 무가치한 해설은 아니지만 그것만 믿고 준비 자체를 안 하는 듯한 해설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물론 예전보다는 개선되는 모습은 보였지만 높아진 축구팬들의 눈높이에는 여전히 못 미치며 아무래도 전문 해설가들보다는 발성이나 입담이 좋은 편도 아니라... 그래서 사실상 요즘 트렌드상으로 1인 해설은 안 되고 오늘처럼 메인 해설이 스피커를 채워주고 관록에서 간간이 나오는 해설로 가는 건데 이조차도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다.[131] 특히 한 브라질 기자는 에버랜드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네이마르의 모습을 보고 '네이마르 한테서 저렇게까지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였다.[132] 네이마르는 경기 후 "이런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 한국 팬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교체 아웃될 때 한국 팬을 포함한 모든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133] 카세미루는 원래 선수 보호 차원에서 치치 감독이 처음에는 선발 출전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으나, 카세미루 본인이 강력하게 선발 출전을 요청해서 수용해줬다고 한다.[134] 여담으로 유튜브 경기 영상에 브라질 사람들이 직접 한국 팬들의 환대에 감사한다는 댓글을 꽤 남기기도 했다. 이에 한국 팬들도 브라질의 팬서비스와 경기에 감사한다는 댓글을 남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135] 본선에서는 득실차도 중요한 만큼 지더라도 적게 실점 할 필요가 있다. 혹은 무승부가 필요한 시점에는 걸어 잠글 수도 있어야 한다. 설령 자존심을 접고 철학을 포기하는 일이 될 수도, 전방으로 부정확한 패스가 갈 수 있어도 적당한 시점에서는 텐백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실리를 추구 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90분 내내 그런 축구를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시점에서는 스코어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인 스탠스도 보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평가전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고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는 부분이 더 옳은 판단이었지만 벤투의 성향이 완고한지라 본선에서 결정적인 순간에도 그렇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한 비판이기는 하다.[136] 이 날, 일본은 반칙만 20개를 넘게 저질러 브라질에게 비난받았다. 친선경기만 아니었다면 빡친 심판에 의해 퇴장도 몇 명 나왔을지도 모른다. 재미있게도 2013년 홍명보호가 상암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가졌던 평가전에서도 한국이 이와 비슷한 비판을 들었던 적이 있다.[137] 한국은 결과보다는 브라질과의 진검승부로 현주소를 점검하려는 성격이었다면 일본은 어떻게든 결과지향적 경기를 펼친 것이다. 이러한 접근에서 어떤 것이 더 옳은지는 없으며 이러한 선택에는 양팀이 처한 월드컵 조편성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한국은 그때까지 하고자하는 축구를 더 갈고닦을 기회로 삼았던 것이고 일본은 본선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을지 실전연습을 한 셈이다.[138] skySports: 2022년 6월 7일 재방송.[139] 단 현재 본선에 진출해있는 에콰도르가 부정 선수 출전 스캔들에 휘말려 FIFA에서 현재 조사중이다. 에콰도르의 부정 선수 출전이 인정될 경우 칠레는 에콰도르와의 2번의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던 전적을 몰수승으로 뒤집어 7승 3무 8패로 4위에 올라 극적인 월드컵 본선진출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140] 다만 경기 종료 직전 하마터면 이 무승부마저 위태로웠던 순간이 있었다. 장현수의 백패스 실수로 디에고 발데스가 공을 가로채면서 문전으로 쇄도했지만 어이없는 홈런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그럼에도 장현수는 그 해 10월 평가전에도 중용되었으나 이후 불미스러운 일로 대표팀에서 영구제명되었다.[141] 비행거리만 무려 21,576km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동차로 왕복 25번 한 것과 맞먹는 거리다. 사실 칠레 혹은 파라과이는 태평양 횡단이 좀 더 가깝긴 한데, 미국 혹은 캐나다를 경유할때 절차가 좀 까다롭고 두바이에서 한국행 비행편이 많기에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142] 원래는 2022년 3월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출전한것이 100경기라고 FIFA에서는 밝히고 있는데 2011년 폴란드전과 2015년 사우디 아라비아전 경기가 A매치 경기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이 경기가 100번째 경기이다.[143] 이 부분은 브라질 전의 경기 중요성 때문에 김영권의 기량이 정승현보다 위고 김민재의 역할을 할만한 선수가 권경원이 맞았기 때문에 나왔던 고육지책으로 보여진다.[144] 정우영의 쿨타임과 칠레의 퇴장이 맞물리며 조규성과 정우영을 교체하였고 수비의 부담이 줄어들었기에 황인범이 좀 더 전진하며 전술을 맞췄다.[145] skySports: 2022년 6월 11일 재방송.[146] 여담으로 3위 브라질과 승점이 같으며 골득실차로 순위가 갈렸다.[147] 파라과이도 에콰도르의 부정 선수 출전 스캔들의 영향을 일부 받은 팀이지만, 에콰도르와의 전적을 모두 몰수승으로 바꾼다 해도 4승 7무 7패로 7위에 그쳐 본선 진출 가능성은 없다.[148] 유럽 리거는 적지만, 그래도 멕시코 리가 MX나 메이저 리그 사커에 입성하는 선수들은 좀 있는 편이기는 하다.[149] 2021년 9월 7일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무관중 경기였으므로 제외한다.[150] 시차적응 문제와 후보들 대거 출전으로 일본에서 도륙당한터라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매우 컸던 상황으로 풀주전까지 투입하며 평가전 상대로서의 모습은 A급이었다. 매너는 별로였지만..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동기부여 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151] 물론 그렇다고 소위 말하는 2군, 2.5군, 3군 이런 수준까지 내려간 건 아니다. 몇 명 빠졌다고는 하나 손흥민을 비롯하여 핵심주전급도 일부는 나왔으니 1.5군 정도이다.[152] 이에 패스미스가 지속되었고 자꾸 그런 흐름이 이어지자 백승호가 전방으로 전진하게 되었다. 하지만 백승호는 작은 정우영이 아닌지라 역습 맞을 때 원위치 복귀가 안 되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 커버하였다. 나중에 손흥민이 백승호에게 뭐라고 하는 장면이 중계에 잡히기도 했다. 정황상 전진하지 말고 자리를 지키라는 내용으로 추정된다.[153] 이게 이번 전술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다소 밸런스를 포기한 듯한 공격 전술 실험이었는데 밸런스만 깨지고 공격의 위력은 올라가지 않았다.[154] 이 전술은 일단 풀백의 기량이 좋아야하는데 현 시점에서 대표팀 전력 중 가장 약한 곳이 풀백이다. 게다가 공수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그 공간을 커버하는 포지션 역시 대표팀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라 상대 전력이 파라과이 정도만 되어서 못 써먹을 수준의 모습을 보였다. 약점을 상쇄하고 강점을 보완하는 전술이어야 하는데 그 반대였다. 즉 맞지 않는 옷이라는 것.[155] 차라리 작은 정우영, 엄원상 등을 살린 빠른 발을 이용한 플랜B가 오히려 먹힐 가능성이 크고 실제 동점골도 이 선수들의 투입 후 다소간 수정된 전술에서 나왔다. 이번 전술은 월드컵에서 사용하기엔 너무나 위험하다는 것이 드러났다.[156] 김문환과 이용을 바꾸긴 하였으나 전술을 바꾼 움직임이 아니라 전술을 고수한 채 압박에 고전하던 선수를 좀 더 노련한 선수로 교체했던 것이다. 전술 수정은 2골차로 벌어진 이후다.[157] 이런 전술은 압박의 강도가 약한 아시아 예선의 약팀에게나 먹힐 수 있지 파라과이는 남미예선 8위라도 아시아 약체들과는 격이 다른 상대라 가패는 어려웠다. 선수들의 개인기량으로 전술미스를 극복하고 무를 캤다고 표현했지만 반대로는 파라과이 급을 상대로는 아시아 약체 패듯 나서는 전술을 쓸 수 없는 수준이라는 말도 된다.[158] 브라질의 미네이랑 비극 같은 경기 내용이었다. 사유야 다르지만 수비 인원이 자기 위치를 이탈하여 큰 공간이 발생하고 상대는 그 공간을 지속적으로 후벼파는 그림이 나왔다. 파라과이의 전력이 더 좋았다면 전반전에 이미 만회하기 힘들정도로 스코어가 벌어질 수도 있는 전술이었을 정도로 공격에 치중한 나머지 상대의 역습에 내준 공간이 너무 넓고 허술했다.[159] skySports: 2022년 6월 15일 재방송.[160] 당시에는 비공개로 펼쳐졌다.[161] 정석은 손흥민이 전방에 있는 것이지만 집중 견제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우리 미드필더진이 상대에게 밀리는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크기에 미드필드진을 도와주고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는 변칙으로 활용될 수는 있다.[162] 플랜 A의 기본 전술과 맥락은 같다. 다만 플랜 B는 좀 더 공격적인 전형이며 벤투의 부임 당시 전술 변화는 기본적으로 선수들의 기본적인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163] 국대에 포백이 자리잡힌 이래 가장 많이 쓰였던 전형이 4-2-3-1이었다. 익숙한 기본적 전형 위에 벤투의 색깔을 입히는 것으로 플랜 A가 시작되었다.[164] 이재성만이 아니라 황인범, 김민재 다 걸려 있다. 미드필더의 숫자를 줄이고 공격을 늘리는 전형인 만큼 연결되어 있는 선수들이 여러 지역을 함께 커버해야 한다. 그래도 이집트전에서는 파라과이전보다는 개선된 모습도 보였고, 득점이 필요한 때 가동해야 할 전술의 필요성도 있는 만큼 9월 평가전에 두 경기 중 한 경기 정도는 다시 테스트해 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165] 한일 월드컵 때도 3-4-3전형이 기본이었지만 리드당하던 이탈리아전에서는 후반전에 공격진을 많이 투입하는 작전을 쓰기도 했다. 플랜 A가 중요하지만 유사시에 전혀 맞춰보지 않았던 공격을 하는 것보다 평가전에서 미리 대비하고 들어가는 차원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파라과이전보다 이집트전에서 좀 더 개선하고 전술을 다듬은 흔적이 보이며 주전이 다 모였을 경우 같은 전술도 소화 능력은 또 다르니 지켜볼 필요가 있다.[166] 작은 정우영은 이재성 같은 역할을 하는 선수가 아니다. 손흥민 원톱 체제에서 많은 활동량과 빠른 발로 넓은 지역에 커버플레이를 해서 손흥민이 좀 더 높은 위치에 오래 있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재성 같은 빌드업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잘하는 부분으로 많이 뛰어주며 자신의 전술적 가치를 증명했다. 그래도 어쨌든 이재성 같이 중원에서 빌드업을 도와주는 역할을 기대하기에는 무리며 이집트전의 경우에는 그나마 빌드업이 가장 강했던 손흥민이 이재성의 역할을 대신하였다. 물론 손흥민의 진짜 장기는 이게 아니다보니 비효율 문제가 있다.[167] 2002년 한일 월드컵 미국전에서 이을용의 프리킥이 안정환의 헤더 골로 이어지며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후 포르투갈전에서 최소 무승부를 기록했어도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이정수, 박주영 등이 세트피스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168] 참고로 일본은 평가전 동안 무실점 경기가 없었다...[169] 특히 벤투호는 곧장 월드컵을 앞두고 있으므로 아무리 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파라과이전처럼 과감히 전술 실험을 해주는 게 좋다. 어차피 FIFA 랭킹의 영향을 덜 받는 친선 경기고, 이러한 친선 경기에서 실패하든 성공하든 안정적인 기존 전술보다 좀 더 색다른 전술 실험을 보여줄 여지가 충분하다.[170] 칠레전의 경우 나상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허공으로 날려 버리거나 황인범의 실수로 패스를 못 받았음에도 나상호를 비판 했고 파라과이 전에서는 김진수의 패스미스를 나상호의 패스 미스로 해설했다.[171] 손흥민 및 황희찬의 실수로 생긴 역습 위기를 빠르게 커버해서 차단하는 모습, 오프터볼 움직임과 순간적인 돌파로 패널티 박스 주위에서 세트피스 찬스를 지속적으로 얻어내는 플레이는 물론 상대 수비에게 둘러 쌓인 상황에서도 끝내 볼을 지켜내 공격권을 가져오는 장면 등이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다.[172] 나상호가 순간적인 돌파로 프리킥을 얻어내거나 테크닉을 이용해 수비를 농락하고 손흥민에게 연결한 플레이[173] 등이 황의조가 한 것으로 잘못 언급되었다.[173] 파라과이전에서 손흥민의 크로스에 이은 김진수의 헤딩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장면[174] 칠레전 막판에 컷백을 엉뚱한 방향으로 내준 것, 파라과이 전에서 김진수의 헤딩이 골대 맞고 나온 것을 재차 슈팅했지만 빗나간 것[175] 결국 어둠의 중계사이트에 사람이 몰려들었다. 시청자 숫자가 손흥민 토트넘 경기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었다.[176] AFC TV중계권의 경우 케이블 방송사인 tvN이 가져갔다.[177] 대표팀 대부분 경기들이 거의 다 쿠팡플레이가 독점으로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다.[178] 일본은 이를 염두에 뒀는지 6월 중 일찍이 미국과의 9월 A매치 경기를 확정지었으며,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도 확정지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6월에 이어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미국,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확정지었다. 멕시코의 경우 미국에서 페루, 콜롬비아를 상대하기로 결정했으며, 캐나다는 오스트리아 비에나에서 우루과이와 카타르를 상대하기로 결정했다. 카타르 또한 오스트리아 비에나에서 칠레, 캐나다를 상대할 예정이다. 모로코는 스페인에서 2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바르셀로나에서 칠레, 세비야에서 파라과이를 상대한다.[179] 월드컵을 목전에 앞둔 상황에서 이 정도 전력 이하의 국가와는 경기를 가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가진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다.[180] 아프리카 팀들이 11~12월에 있을 월드컵 준비를 잘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181] 이들은 2018년 11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었던 A매치에서 먼저 발탁됐던 적이 있었다.[182] 전후반 추가시간 포함[183] 조현우의 무릎 부상에 따른 대체발탁[185] 조규성의 좌측 허벅지 근육 부상 악화 우려에 따른 대체발탁[186] 나상호뿐만 아니라 권창훈까지 비판하는 여론이 있지만 대표팀에서는 보여준 것이 있다는 이유로 나상호보다는 언급이 덜한 편이다.[187] 실제로 이승우는 안 뽑냐고 갑론을박이 심했던 이강인과는 다르게 국내 축구 커뮤니티 내에서조차 이승우에게 전술을 맞춰줄 바에는 다른 전술을 쓴다라던가, 욕을 먹어가면서라도 다른 선수를 뽑아 쓰겠다는 말도 꽤 많았을 정도로 전술 유연도 문제나 선수 특유의 멀티성 부재, 그리고 외국인 선수와 경합이 어려운 수준의 피지컬 문제로 인해 뽑히기 힘들었을 거라는 의견도 상당수가 존재했을 정도로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던 편이다.[188] 결국 이승우는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어렵게 되자 시즌이 끝나자마자 그 동안 미뤘던 기초군사훈련 이수를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189] 실제로 이강인이 2022-23 시즌 들어 소속팀에서 맹활약하자, 축구 커뮤니티 쪽에서는 한동안 부족한 모습이 많았던 2020-21, 2021-22 시즌의 모습은 일언반구도 없이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안 뽑는 이유가 옹고집 때문이라는 프레임을 씌워대는 한심한 행보를 보여 자신들이 그렇게도 혐오하던 FC 코리아나 다를 바 없는 모습을 여지 없이 보여주었다.[190] 2018년 당시엔 2:0으로 승리하였다.[191] 골키퍼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는 손을 쓰면 안 되며, 적발되면 다이렉트 퇴장이다. 단, 골키퍼가 퇴장 당해서 골문이 비어 있으면 너무 일방적인 경기가 되어버리므로 이 경우엔 필드 선수 중 1명을 빼서 골키퍼 포지션으로 대체시키거나 다른 골키퍼가 들어오는 대신 필드 선수 1명을 빼는 방법으로 대체한다. 보통 전자보다는 후자의 방법이 효율적이라 많이 선택된다. 전자의 경우는 이미 교체 횟수나 교체 카드를 다 써버린 상황이면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한다.[192] 이때 갑작스럽게 투입된 세케이라는 이 경기가 본인의 A매치 데뷔전이었는데, 데뷔한지 1분도 채 안 되는 시점에 실점을 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193] 특히 주포인 황의조와 손흥민이 굉장히 심각한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황의조는 일반인이 와도 넣을 수준의 찬스에서 골대를 때리는 실수를 범했고, 손흥민은 비록 프리킥 골을 넣긴 했지만 수비수를 제친 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정면을 때리거나 홈런을 날리는 등 심각했다. 거기다가 컨디션도 나빴는지 터치 미스를 범해 2번째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194] 보통 윙백을 전진시키는 전술을 쓴다면 3백을 사용하거나, 4백 포메이션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활용해서 일시적으로 3백을 만든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서 수비적인 밸런스의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이 경기에서도 이러한 상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양 센터백의 사이에 내려가서 일시적으로 3백을 형성해주는 세부 전술을 가져가야 했지만, 정우영이 이 경기에서는 평소보다 낮은 위치에 포지셔닝을 하고 있었음에도 혼자서는 느린 주력의 문제로 이러한 수비커버를 가져가기 수월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윤종규가 오버래핑을 하면 김진수가 언더래핑을 하는 방식의 세부 전술이 나오게 된 것인데 두 선수의 단점이 함께 터지면서 이 세부 전술이 잘 돌아가지 못했고, 결국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기동력에서 앞서는 손준호를 투입하는 결정으로 이어진 것이다. 실제로 손준호 투입 후 어느 정도 정우영의 단점이 가려지면서 몇 차례의 위기가 있긴 했어도 실점으로 연결되진 않았고, 수비 밸런스도 꽤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95] 본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감독을 갈아치울 경우 과연 그 엔딩이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고 지금 상황에선 평가전에서 드러난 수비적인 문제점들을 본선에선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최선이다.[196] 박문성 해설위원은 이 경기를 중계하면서 기본적으로 공격시에는 4-1-3-2 형태로 주로 전개되며, 수비시에는 4-4-2로 전환한 뒤 두 줄 수비로 대응하는 플랜이라고 설명을 했다. 또한 김현민 기자도 분석에서 우루과이 전을 대비한 전술로는 충분히 써볼만하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수비시의 4-4-2로의 전환이나 좌우의 비대칭 전략으로 인해 상대 역습 시 좌우 풀백들의 빠른 복귀 문제가 걸릴 수 있을 것이다고 판단하였다.[197] 인테르 입단 1년차에는 리그 선발로는 나오지 못하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한 유럽 클럽 대항전 전담 골키퍼로 뛴다.[198] 이는 리고베르 송 감독이 브라이언 음뵈모의 역습시 순속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기도 했다.[199] 이 당시 손흥민은 부상을 입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온두아르를 부축해서 내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00] 실제로 이 날 경기 양상을 보면 카메룬이 롱볼을 던지고 제공권 싸움을 걸어온지라 대표팀 내에서도 키가 작은 편인 이강인보다는 정우영, 황의조, 백승호 같이 어느 정도 신장이 큰 선수들을 투입해 제공권을 보강하는 것이 당연한 조치였다.[201] 유튜브에 올라온 직캠들을 보면 처음엔 황의조를 부르다가 갑자기 이강인을 연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레드석에서 경기를 관람한 팬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황의조가 부상을 당했을 당시에 황의조를 외치면서 걱정하던 팬들도 일부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상황에 대다수가 이강인을 연호하는 챈트를 외쳐버리는 바람에 황의조를 격려하는 챈트가 묻혀버렸다는 것. 즉 황의조를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이 묻힐 정도로 대부분이 이강인부터 찾았다는 말이다. 유튜브 등지에서 돌아다니는 직캠 영상에서는 황의조가 부상을 당했음에도 이강인만을 외치는 것처럼 나온다. 결국 관중 대부분이 부상당한 선수를 걱정하기는 커녕 빨리 내보내고 이강인을 넣으라는 꼴이며 굉장히 잘못된 행동이다.[202] 다만 월드컵 본선을 두 달 앞두고 이러한 큰 도박을 하는 감독이 벤투뿐만 아니라 여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명의 여지는 있다.[203] 그나마 단순 근육통으로 밝혀지면서 한숨 돌리긴 했다.[204] 허정무호는 월드컵 직전에 부동의 주전이었던 이근호를 잃었으며, 신태용호는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이었던 이근호, 김민재, 김진수를 잃었다. 당장 벤투호도 카메룬전에서 4년간 벤투호 원톱의 경험치를 독차지한 황의조가 부상으로 아웃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었다.[205] 엄밀히 말하면 황인범은 공수 양면에서 모두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야하는 포지션이고, 좌우 풀백의 경우 한 명이 오버래핑을 하면 반대편의 풀백은 언더래핑을 하는 형식의 비대칭 형태를 가져가는 형태로 나왔었다. 즉 좌우 풀백 두 명이 모두 공격적으로 나가는 형태는 아니며, 이러한 형태의 세부 전술은 언더래핑을 가져가는 풀백의 수비력이 좋아야 정상적으로 수비 밸런스가 잡히는 방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06] 허나 이 내용은 축협의 언플일 가능성 또한 컸다.[207] 전역 시점인 2022년 9월 7일부터 2023년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의 복귀 시점까지의 기간.[209] 당시에도 이번과 같이 유럽파가 배제된 국내파 위주의 대표팀이었다.[210] 이때 미국과 에콰도르는 일본과도 번갈아가며 맞붙었는데, 미국은 일본에게 시종일관 압도당하며 0:2로 무기력하게 패배하였고, 에콰도르는 일본을 잡기 직전까지 갔으나 PK를 실축하는 등 답답한 결정력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211] 98년 부터 2018년까지 월드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에선 한번도 승리한 적이 없었다. 98년 프랑스 월드컵 직전 중국과의 마지막 평가전은 무승부를 기록한뒤 그 이후 , 2002 한일 월드컵 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까지 모든 월드컵 직전 최종 경기들은 전부다 모두 패배를 한뒤 좀 찝찝한 마음으로 월드컵을 시작했었지만 이때는 정말 오랜만에 승리를 거둔 직후 월드컵에 나서게 되어 이전 6번의 월드컵 출정보단 떠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할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