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주차녹화 끄기 - beullaegbagseu juchanoghwa kkeugi

신차를 구매하면 반드시 장착하는 것 중 하나가 블랙박스다. 사고가 났을 때나 물피도주를 방지하기 위해서 장착하는 블랙박스. 특히나 주차했을 때에 자동차를 파손하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아서 상시녹화, 주차녹화 등을 설정해 놓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주차녹화(상시녹화)의 경우 차가 운행하지 않을 때도 켜져 있기 때문에 배터리의 소모가 많아 자칫 잘못하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도 흔치 않게 발생한다.

나도 파인뷰 LX3000을 장착했는데, 블랙박스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염려하여 주차녹화를 꺼두기로 했다. 주차모드를 끄는 방법이 어려워 인터넷에도 찾아보았지만 명확하게 나온 곳이 없어 직접 하나하나 눌러보면서 찾았다.

파인뷰 LX3000 주차모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시동이 켜있는 상태에서 메뉴로 들어간다. 메뉴에서 녹화설정을 선택한다.

녹화설정에 들어가면 주행녹화, 주차녹화 등의 메뉴가 있다. 주차녹화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서 눌러보면 모션, 타입랩스 2가지 선택밖에 없다. 파인뷰 LX3000의 주차녹화 끄는 메뉴는 '저전압 설정'이다.

저전압 설정을 누르면 자동차 배터리의 최고/최저 전압을 블랙박스가 감지하여 일정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블랙박스가 꺼지게 하는 기능이다. 클릭을 하면 범위가 점점 위로 올라간다.

저전압 설정을 계속 누르면 주차녹화 사용안함이 나온다. 이 상태에서 메뉴를 빠져나가면 설정이 저장된다. 자동차의 시동을 끄면 블랙박스가 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주차하는 곳이 노지이거나 골목길이라면 상시녹화, 주차녹화를 통해 물피도주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방전이 걱정 된다면 보조배터리를 장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CCTV가 있는 곳이나 물피도주의 우려가 없는 곳이라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녹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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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 2019. 9. 30. 11:33

벌써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금일은 월말 정산 및 마무리를 지어야 하기에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간단한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나서 차량 방전을 경험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차량이 방전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블랙박스 설치 후 방전되는 경우는 상시 녹화 모드 설정이 잘못된 경우며 방전 없는 설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 블랙박스의 근본적인 취지는 사고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영상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장착되지만 최근엔 주차 테러나 범죄 현장의 CCTV 역할을 하는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 차량에 어떻게 설정 해야지만 차량 방전을 예방하면서 안전하게 녹화할수 있을까요? 티볼리 차량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블랙박스 설치는 원칙에 어긋난 시공을 해선 아니 되겠죠. 프리미엄 인스톨 아이나비 부산대점에선 A 필러 커버 탈거 후 케이블을 정리하기에 웨더 스트립(고무 몰딩)을 제거하더라도 위와 같이 케이블이 흘러내리는 현상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또한 리어캠 설치시 순정 고무 배관을 이용하여 케이블 포설을 진행하기에 케이블 단선을 예방하면서 외부 노출 없는 깔끔한 시공을 선보이고 있죠. 그리고 전원 결선후 여분의 케이블들은 잡소리를 예방하기 위해 흡음재를 사용하여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처리된 모습이 인상적이죠.

정석 시공으로 깔끔하게 설치되었으니 전원 인가를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그렇다면 이제부터 블랙박스 상시녹화 방전 없이 안전하게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랙박스 상시녹화 주차녹화 세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녹화 종료 전압 설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차 기준으로 12볼트 전압으로 세팅되지만 경차 또는 노후 차량 중고차의 경우는 설정값을 달리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동일하게 블랙박스를 설치하더라도 어떤 차량은 방전이 되고 어떤 차량은 방전이 안되는건 그 만한 이유가 있으며 본인 차량이 경차 또는 중고차의 경우 녹화 종료 전압 설정값을 최대한 높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랙박스 제조사마다 설정값은 차이가 있으며 아이나비 제품은 최대 12.3볼트를 지원합니다.

또한 출고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운행이 거의 없어 주말에만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 또한 전압 설정을 높게 하거나 주차 모드 설정을 해제해야지만 차량 방전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압 설정을 높게 하고 차량 배터리 상태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방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블랙박스 자체에서 전압 설정이 컨트롤 되지 않는 경우이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해당 제조사로 AS를 의뢰하면 되겠습니다.

왜 이렇게 복잡한 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거 저런거 복잡하게 따지지 않고 차량 방전 없이 안정적으로 블랙박스를 사용할수 있는 보조 배터리 장착이면 만사 OK입니다.^^

전압 설정을 완료하고 Key를 Off 하면 주차 녹화 모드로 전환한다는 문구와 함께 음성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LCD 화면은 꺼지지만 주차 녹화는 정상적으로 됩니다. 어떻게 알수 있어요? 그건 바로 시큐리티 램프를 통해 알수 있죠. 외부에서 봤을때 시큐리티 램프가 작동하고 있다면 블랙박스가 주차 녹화로 진입되었다는 걸로 인지하면 되겠습니다.

블랙박스 상시 녹화가 잘 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시동을 걸면 Key Off 후 녹화된 영상이 몇 개라는걸 음성 안내 멘트가 발생됩니다. 잠시 동안 테스트 한 사항이라 모션 감지 녹화는 16건과 충격감지 녹화는 5건이 발생되었습니다.

녹화 목록에서 확인해 본 결과 주차 녹화와 주차 충격이 각각 16건과 5건이 확인되군요. 이처럼 블랙박스 설치로 인해 차량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선 전압 설정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안정적인 주차 녹화를 하기 위해선 보조 배터리 장착을 권장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이상 블랙박스 상시녹화 방전 없는 설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