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진 결혼 더쿠 - bangtan jin gyeolhon deoku

저 요즘 비지엠 잘찾아요(뿌듯) 그리고 짤....뭔가 석진이 같지 않나요?? 넘나설레.....

화목한 부모님들 사이에서 자란 석진이는 자기 스스로 조차도 좋은 남편에 대한 로망이 있음

저녁에 퇴근해서 따끈한 집밥을 맛있게 먹고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그런...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도 되게 아침밥 저녁밥 되게 신경 많이 쓸것 같음ㅋㅋㅋ 꼭 먹어야 하고

주말에는 자기가 먼저 일어나서 아침밥 하고있을것 같음. 오늘은 쉬라고 자기가 하겠다고 하면서 맛있게 차려서

자고있는 아내 깨우고 식탁에 앉혀서 맛있게 먹는 모습 보면서 행복한 미소짓고 자기도 수저들 것 같은데 맛있다고

해주고 석진이 음식이 짱이라고 해주면 어깨 올라가서 뿌듯해 하면서 많이 먹으라고 반찬도 올려주고 막 먹여주고

그럴것 같음

사람들이 보기엔 정말 이상적인 부부고 딱 너무 훈훈한 부부같은데 깨알 재미도 항상 있을듯

출근하고 나서 점심시간이나 그럴때 시간날때 카톡하면서 서로 드립대결도 하고 뭐 먹고있는지 사진도 찍어 보내고

자기보다 맛있는거 먹고있으면 화난표정 이모티콘 보내면서 "나는 이런거 먹는데!!" 할것 같음 그러면서 집가면 맛있는거 해달라고

애교도 부리고 해준다고 하면 신나서 카톡 상메에 예를 들면 '김치찌개' 이런식으로 올려놓을것 같음ㅋㅋㅋㅋ안해주면 안될듯이

제시간에 항상 집에 들어올것 같고 집에 오면 저녁 먹고 같이 밖에 밤산책도 나가고 카페가서 이야기도 할것 같음

아니면 같이 간단하게 술한잔씩 하러 가거나

산책할때는 팔짱끼거나 손잡고 걷고 산책하다가 사람 없고 그러면 깨소금 냄새 풍기면서 막 볼에 뽀뽀도 하고

잡고 있는 손등에도 장난으로 뽀뽀하고 그러면서 애정표현 할것 같음

여행을 자주 다닐것 같음. 여행 갈때 준비는 아내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할것 같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아내가 여권

안가져온것 같다고 큰일 났다고 하면서 허둥대면 "그러니까 내가 잘 챙기라고 했잖아" 이러고 계속 잔소리하면서 주머니에서

여권 꺼낼것 같음 "그럴줄 알고 내가 챙겼지" 하면서 등짝 한대 맞고ㅋㅋㅋ

바다로 여행가면 막 갑자기 안아들고 물에 던지는 시늉 하면서 장난도 치고 같이 노을보면서 추억에 젖어서

연애하던 시절 이야기 하다가 감성뽕 맞아서 괜히 아련해지고 막 더 예뻐보이고 더 사랑스러워서 괜히 손도 잡고

뽀뽀도 한번 했다가 키스할것 같음 (연애편에서 이야기했지만 뽀뽀에서 키스로 변질되는건 일상일것 같다고....)

장모님 한테도 정말 예의도 바르고 너무 잘 챙겨드려서 정말 사랑받는 사위가 될듯. 친정 같이 갔다가 돌아오는 날 아침에

아내몰래 장모님, 장인 어른 주머니에 용돈도 넣어드리고 아니 뭘~ 이러시면 맛있는것도 드시고 옷도 사입으시라고 넉살좋게 웃으면서

주머니에 꼭꼭 넣어드릴 것 같음

분위기 좋은 저녁엔 같이 와인도 한잔하고 기분 좋으면 밤에 치킨시켜 먹으면서 맥주도 한캔씩 하고

이런 일상에 행복해 하는 남편이 될것 같음. 괜히 뿌듯해하고 행복해하면서 결혼 잘했다고 이런 이야기도 하고

남들은 결혼 하면 어떻다던데~ 하면서 역시 나랑 결혼 해서 행복하지?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서로 자기 덕분이라고

투닥거릴것 같음ㅋㅋㅋ 그러다가 연애할때 서로 잘한일들 이야기 하고 예를 들면 내가 그때 도시락 싸줬지, 내가 그때 선물 줬지

내가 그때 죽끓여줬지 이런 이야기 하다가 결론은 서로 고마운 걸로 하자고 괜히 악수 할것 같음ㅋㅋㅋ 약간 개그콤비처럼ㅋㅋ

진짜 어쩌다 한번 대판 싸우면, 진짜 드문 일이지만 어쩌다 싸우면 되게 무서울것같음. 화난 석진이는

근데 그러다가도 등돌리고 우는 뒷모습보면 마음 약해져서 한숨 푹 쉬고 먼저 미안하다고 이야기 할것같음.

왜 울어 울기는 하면서 안고 토닥토닥 다독여주다가 이야기 실컷하고 풀것 같음. 풀렸어? 풀렸어? 하면서 웃으면서 장난도 치고

아내가 이제 결혼도 하고 연애도 오래해서 편해져가지고 엄청 편한 자세로 누워서 티비보고 있으면 그거 보고서

"이야 결혼하더니 변했네 변했어. 연애할때는...." 하다가 등짝 + 째림 받고서 끼깅하고 "아니야 지금도 이뻐 충분히 매력있어"

하면서 뒤에서 괜히 끌어안고 볼에다 뽀뽀 쪽 하고 같이 그러고 누워서 티비볼것 같음 뒤에서 다리 하나 올리고 팔도 올려서 안고 한쪽팔은 얼굴괴고

자기전에 내일 아침밥 뭐야? 꼭 물어보고 자기 오늘 억울한일 같은 신세한탄 할것같음

위로받고 싶어하고 아내가 자기편 되서 같이 화내주면 "그래! 그렇다니까!" 하면서 자기 지원군 얻은것 마냥 든든해하고

같이 마트에 장보러 가면 아내보다 더 깐깐하게 장볼것 같은데 막 아내가 이거 사야해 하면서 카트에 담으면

"아니야 이거보다 이게 더 좋은거야" 하면서 바꿔서 담고, 같이 장보러 돌아다니면 진짜 이상적인 부부처럼 보일듯

카트를 미는 남편과 재료를 골라오는 아내, 그리고 다른건 석진이의 폭풍 잔소리...비싼거 담아왔다며 뭐라할것 같고

막상 자기가 좋아하는거는 비싸도 담고 그래서 눈초리받고

같이 티비보다가 그냥 무의식적으로 허벅지에 손올리고 만져서 한대 맞고 변태 소리 들으니까 (변태야? 하는거)

맞는데? 왜? 하고서 능청+장난스럽게 눕힐것 같음

컴퓨터 하고있거나 진지하게 뭔가를 하고있는데 옆에서 계속 건들고 장난치면 손목잡으면서 "쓰읍 까분다 또"

하면서 괜히 타이르는척 하다가 등짝한대 맞고 아야 아야 알겠다고! 하면서 혼날것 같음ㅋㅋㅋ

항상 괜히 멋진척 했다가 본전도 못건질때 많은데 가끔씩 진짜 진지하게 박력있으면 진짜 아무소리도 안나올듯

뽀뽀한다고 하고서 괜히 간보고 안해줄라 하면 도망 못가게 붙잡고 "감히 나를 놀려?" 하면서 계속 벌준다고 뽀뽀하기전에는

안풀어준다고 포박하고서(몸으로), 살짝 해주면 그게 뭐냐고 키스할것 같음

예전에 연애편에서 석진이는 좋은 남친보다는 좋은 남편감이라고 말했는데 진짜 결혼하면 원래모습 나올것 같음

연애할때보다 더 진국일때 많고 더 남자다울때 많을것 같음. 연애할때는 부드럽고 자상할줄만 알았는데

결혼하면 조금 더 남자다운면도 많을것같음 장난도 많이 칠것같고. 뭔가 되게 석진이 결혼을 상상하면 다른 애들보다

조금더 어른스럽고 그런 결혼을 상상하게됨. 그만큼 석진이는 나중에 미래의 아내한테도, 모두가 보기에도

정말 좋은 남편이 될것같음

아무말

뭔가 조금더 퀄리티 있어지지 않았나요?

비지엠의 싱크가말입니다

비지엠 달인이 될것 같아요... (주륵)

전부터 느낀건데 석진이편을 쓰다보면 항상 오글거려진다는 느낌을 받긴합니다

근데 그 자체가 어울려서 그냥 저는 만족하렵니다.........ㅎ

눈을 감고 그 행동을 하는 방탄이들을 상상하면서 봐주세요 그럼 또 다르답니다

저는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구체적으로 쓰는것이기 때문에.....

글고 암호닉분들 사랑해여 다 기억하고있답니다. 언제한번 다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요!!!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루요 그저 일개 더쿠의 망상을 항상 챙겨봐 주시다니

영광스러울 따름입니다.....사랑해여!!!!!!!!!!!(쩌렁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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