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한국학 한국어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실용, 소설,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굿바이 안경》《굿바이 요통》《굿바이 어깨통증》 등 굿바이 시리즈와 《2012년 지구멸망》《우리 개가 달라졌어요》《저축생활 교과서》《나는 감독이다》《5분 안에 우리 개 똑똑하게 만들기》 《돈 밝히는 20대가 성공한다》등이 있다. 만화는 소년점프 연재작에 독자층이 청소년이므로 폭력 등을 상당히 미화/순화하여 표현했다. 코믹한 장면도 많고, 인물을 과장되게 그리거나 심각한 분위기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다. 악역인 야미노부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인물이 (비)극적이다. 주인공인 켄신이나 주변 인물은 물론이고, 카츠라 코고로 같은 실존인물도 그렇다. 심지어 유키시로 토모에마저도 그런 면이 약간 있다. 반면에 애니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게감을 고집하며 만화 특유의 과장이나 유머를 전혀 넣지 않았다. 인물은 모두 실사풍으로 처리했고 농담 같은 것도 전혀 없다. 켄신이나 토모에도 작품 내내 거의 무표정이라고 할 만큼 진지하다.
10. 기타[편집]창세기전 3: 파트 2의 데이터를 분해해보면 이 애니메이션의 표지가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측해보자면 당시엔 게임 엔진, 제작툴을 직접 만들어 쓰던 시대여서 이미지 출력, 사운드 재생등 이것저것 실험해보다가 안지운 더미 데이터 잔해가 아닐까싶다. [1] 야나기사와 마사히데는 마지막화인 4화에만 작화감독으로 중요한 장면만 그려냈다.[2] 하지만 메인 주제가였던 虹은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었다.[3] 나온지 20년이 넘은 시기의 결과다.[4] 사실 TV판도 시대극적 요소를 많이 도입한 각색이었다. 단지 TV판은 TV에서 나오는 전통물 같은 부드러운 요소나, 닌자같은 비현실적인 요소를 주로 도입한 것이고, 이쪽은 더욱 잔인한 취향의 검술 활극 요소를 대거 도입했다.[5] 후일 등장한 바람의 검심 실사영화는 오히려 이 작품보다 더 액션이 화려해서 원작 만화를 방불케 한다.[6] 새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4:3 화면의 아래 위를 잘라 16:9로 만들었다.[7] 아돌은 실제로 수평베기를 모티브로 한 것이기 때문에 영식같이 비현실적인 초식을 제외하면 충분히 현실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8] 추억편 엔딩 장면에서 보여지는 기술로 한 호흡에 3번을 찔러서 막아내는 이가 드물었다는 기록이 실제로 남아있다.[9] 아예 없지는 않지만 초점이 거기에 맞춰지지 않았다. 특히 애니에서의 진중하고 비장했던 면이 만화판에서는 켄신의 관점보다 덜 부각된다.[10] 카츠라가 켄신을 스카웃할 때 물어보는데, 거기서는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고 했다.[11] 토모에는 야미노부와 내통하는 이이즈카가 심은 첩자이므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니다.[12] OVA와 감독판이 좀 다르다. OVA에서는 켄신이 암살자를 베어 죽이고 토모에가 "당신은 정말 피의 비를 내리시게 하는군요." 말을 하고 켄신의 손이 움찔 하는 장면에서 끝이 나지만 감독판에서는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며 결정적으로 배경음이 다르다.[13] 이이즈카가 의도적으로 상황을 조장 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14] 이때 대사가 그 유명한 "나는.. 너를.. 지킨다.(俺は.. 君を.. 守る.)"이다.[15] 한놈 처리할 때마다 시각, 청각 등의 감각을 하나씩 봉인당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외치며 상대를 썰어나간다.[16] 만화와 다르게 심하게 비틀거리면서 계속해서 "토모에.."라고 중얼거리기만 한다.[17] 켄신이 자신에게 안긴 토모에를 안아주다 그녀의 유카타를 끌어내리고, 다음 장면에선 아예 나체 상태의 토모에가 켄신과 함께 이불을 두르고 있어서 거사를 치렀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