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인승 카니발 - 9 inseung kanibal

우선 프레스티지 3.5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9인승 / 11인승은 3,16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카니발 7인승은 그 윗 등급인 노블레스부터 시작하는데요 9/11인승 3,590만 원, 7인승 3,824만 원의 가격으로

전동식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와 파워 레그 서포트에 2열 통풍 시트까지 적용되어 있어 234만 원 더 높은 가격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9/11인승 3,985만 원, 7인승 모델은 4,236만 원의 가격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쉽게 정리 하겠습니다.

​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카니발은 4세대 모델로 2020년 7월 출시하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2L 디젤 그리고 3.5L 가솔린 엔진 기반한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7인승, 9인승, 11인승을 선택하고 있죠.

기아 카니발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좋아진 실내와 첨단 장비, 과감한 주행 능력 때문에 우리"아빠 차!"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너의 만족을 높이는 주행과 좋아진 서스펜션 외에도 패밀리 미니밴의 높은 공간 활용성 때문에 가족 차량으로 선택하면서도 이용자 만족이 높은 편이죠.

기아 카니발 선택

1. 기아 카니발 7인승

럭셔리 SUV처럼 넉넉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4~7인 가족 선택이 많은 편입니다. 기아 카니발 7인승 모델은 승용 개념의 좌석 배치와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는 럭셔리 미니밴이라, 승용차급 세금이 부과됩니다.

기아 카니발 7인승 공략

- 저렴한 세금을 고려하는 2.2L 디젤 엔진 선택에 적합함.

- 다자녀 가정 만 18세 이하 3자녀 가정 구매할 경우 7% 취득세 200만 원 감면 후 초과분 한해서 85%만 납부.

- 장애인 1~3급 및 유공자 경우 취득세 전액 감면, 보유 동안 자동차세 전액 감면 적용되기 때문에 3.5L 가솔린 엔진의 파워풀하면서도 조용한 주행 스타일에 적합함.

- 미니밴의 저렴한 공채 요율은 좋은 편.

참고

- 배기량 그대로 자동차세 납부.

- 승용차처럼 7% 취득세 납부.

2. 기아 카니발 9인승

국내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탑승인원 차량으로 기아 카니발 9인승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인기 이유에는 사업자 부가세 환급, 외에도 유지비, 수리 비용 등 환급받을 수 있어 관련 사업자에게 혜택이 높다는 이유 때문이죠. 그래서 일반인에게는 혜택 없다는 점 알려드리면서 인기 이유를 설명드렸습니다.

기아 카니발 9인승 공략

- 운송 관련 사업자 (학원, 자동차 매매, 운송업 등) 부가세, 유지비, 수리비용까지 기대할 수 있어 사업자가 선택이 많지만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운송 관련 사업자가 아닐 경우, 국가 법령 고지한 내용을 인용하여 혜택 없음.

이번 4세대 카니발에는 기본 등급인 프레스티즈에도 다양한 안전/편의사항이 대거 탑재되어 최고 등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젠 차량 구입만 남았네요. 빠른 출고를 기원하고,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21 기아 카니발 가격표 + 무조건 후회하는 옵션 정리

4세대 카니발로 불리는 2021 기아 카니발, 작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첫날 2만대가 몰릴 정도로 인기였죠. 지금도 매월 8000대 가량 팔리면서 국내 자동차 판매량 베스트3위 안에 드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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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패밀리카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카니발.

4인 이상 가족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움직일 때, 캠핑이나 여행 시 짐이 많을 때
카니발의 선호도가 특히 높습니다.

펠리세이드 등 다른 신형 SUV가 출시되었어도, 카니발의 인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니발을 구매하고 싶어도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7인승이냐 9인승이냐..

장점이 많은 카니발이지만, 7인승과 9인승은 서로 다른, 포기하기 싫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니발 7인승과 9인승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민되는 부분을 짚어보고
차이점을 비교한 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적어 보겠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1. 카니발 7인승 특징

1) 시트 간격이 넓어서 편하다

9인승과 차량 크기가 같고 의자 라인이 9인승보다 적습니다.
그만큼 의자 사이 간격이 여유가 있고

2열의 경우 시트를 뒤로 완전히 젖힐 수 있을 정도로 공간 여유가 있습니다.

3열도 앞과 2열 사이의 공간이 넓어서 발을 충분히 뻗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어 답답한 느낌이 없습니다.

무릎이 앞 의자에 닿으면 답답하고 폐쇄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카니발 9인승 3, 4열에 앉기 힘들 수 있습니다.

2) 트렁크 공간 여유가 있다

자전거를 충분히 넣고도 남을 공간, 유모차를 통째로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짐칸에 나옵니다.

캠핑을 자주 가는 분들은 짐이 많을 텐데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짐이 많다면 7인승이 좋습니다.

7인에 자전거까지 넣을 수 있는 공간 여유,
유모차를 통째로 넣을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트렁크 공간이 커서 장거리 여행가게 되면 캐리어가 여러 개일 텐데 충분히 실을 수 있습니다.

3) 장거리 운행에 강점 : 2열의 릴렉션 시트

누워서 갈 수 있는 2열의 릴렉션 시트가 강점입니다.

장거리 여행에 탑승자가 누워서 갈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행 시 차에서 잠을 자는 것이 어렵고 개운하지 않지만

릴렉션 시트에 누워서 자면 안락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종합하면 7인승은 넓은 공간이 강점이고 트렁크 공간의 여유 등 여행에 더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탑승 인원은 앞열 2인 가운데 2인 기본 탑승이고
마지막 3열엔 두 명탑승하면 괜찮고
보통 성인 남자 체격 두명 + 여성 한 명이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여성두명 + 성인남자 한 명이면 나쁘지 않은 편이고
여성 세명이면 맨 뒷자리도 괜찮습니다.

다만 장거리 여행엔 맨 뒷자리도 2명이 쾌적합니다.

2. 카니발 9인승 특징

1) 사업자인 경우 차량 가격의 10%(부가세) 환급

사업자인 경우에 차량 가격의 10%를 부가세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옵션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4천만원의 10% 부가세면 360만원 정도 되니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일반 회사 다니는 사람의 월급 수준) 단, 사업자여야 받을 수 있고 부가세 환급만을 위한 사업자등록을 할 수도 있으나 폐업하게 되면 부가세를 다시 토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업자인 경우 각종 제반 신고사항이 있어 귀찮아지기도 합니다.

2)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 가능

9인승 차량에 6명이 실제로 탑승하면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가 막힐 때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하면 쌩쌩 달릴 수 있습니다.

다만, 6명이 탑승해 있어야 하고 5명 이하라면 이용 시 불법입니다.

참고로
6명이 안되었는데 전용차로를 불법으로 이용하는 차량이 실제로 많지만
암행어사 차량이 순찰 돌면서 잡기도 하고
명절 귀경길 등 차가 본격적으로 막히는 구간은 특히 더 많이 잡는 다고 합니다. 악용보단 실제 6명이 탑승했을 때 이용하는 것이 불필요한 벌금을 내지 않는 길인데

6명씩 탈 때가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 볼만합니다.

3) 7인승보다 차량 가격이 싸다

7인승 2열은 릴렉스 시트고 9인승은 일반 시트라서 시트 가격 값이 더 붙고 9인승은 개별소비세가 안 붙기 때문에 7인승보다 차량 가격이 쌉니다. 약 200만원 정도 7인승보다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가세 환급과 별개로)
9인승의 단점은 크게 공간 부족입니다. 2열은 뒤로 완전히 눕지 못하고 3열은 좁고 4열은 잘 사용 안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트렁크에 짐을 많이 넣을 수 없고 의자를 떼어내서 개조를 많이 합니다
(개조 이후 구조변경을 안 하면 불법)

3. 7인승과 9인승 비교

길게 적은 특징을 비교하는 것으로 줄여서 적어 보겠습니다.


- 조건이 같다면 자동차세가 동일합니다.

- 차체 크기가 똑같습니다.

- 차량 가격은 9인이 세금 등 때문에 더 저렴합니다.

- 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공간입니다. : 7인승은 앞뒤 공간 여유 트렁크 여유가 있습니다.
: 9인승은 시트 간 공간 여유가 많이 없고 짐을 실을 공간도 부족합니다.

- 7인승은 2열이 릴랙스 시트이고 9인승은 아닙니다

- 9인승은 3열이 독립 시트고 4열은 7인승의 3열과 같습니다. : 7인승의 독립 시트는 총 4열 (맨 앞 2열 중간 2열)
9인승의 독립시트는 총 6열 (맨앞 2열 중간 2열 세 번째 2열)

- 9인승의 독립 시트를 활용하기 위해 4열 시트를 개조하여 뜯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장거리 여행 시 몸이 붙어서 가능 것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독립시트를 선호하곤 합니다.

- 9인승은 6명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이용 가능합니다.
7인승은 6명 타더라도 이용 불가합니다.


어떤 차이인지 아셨나요? 그렇다면

4. 7인승과 9인승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비교해봐도 둘 다 장단점이 있어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으실 겁니다.
차를 구매하는 건 돈이 많이 들어가고 한번 선택하면 바꾸기 쉽지 않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실을 파악해보고 버릴 건 버리는 방식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식으로 정리하다 보면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사업자가 아니면 차량 가격차이는 200만원이다.

- 200만원 차이가 적지 않은 금액. 가성비를 따지면 9인승이다.
- 9인승 선택하고 비좁다고 생각해서 개조하면 200만원 차이는 상쇄된다. 더 들 수도 있다.
- 개조 후 구조변경 7인승으로 되면 전용차로 이용은 불법이다.

>> 9인승 구매 후 7인승으로 개조할 생각이면 7인승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 개조하기 위해 업체를 잘 찾아야 하는 것도 스트레스다.

2)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선 1년에 몇 번이나 이용할까

- 1년에 6명을 몇 회 정도 태울 수나 있나?

>> 가족이 6인이라면 9인승 구매 시 전용차로로 쌩쌩 달릴 수 있다.
그러나 6인 미만이라면, 1년에 몇 회나 타고 가는가?
>> 1년 2~3회, 아니 5회 이하라면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 이용은 포기해도 될 요소라 생각한다.

3) 부모님과 편한 여행을 위해 9인승을 선택하면?

- 9인승은 3열과 4열이 정말 불편하다.

>> 편하자고 9인승을 구매했지만, 3열과 4열은 좁아서 답답하고 불편한 자리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차에 타고 내릴 때 좁은 공간 때문에 더 어렵게 움직이신다.

- 그래서 9인승 탑승을 편하게 하기 위해 의자를 들어내는 공사를 한다. 7인으로..

>> 7인으로 개조하고 구조변경 신고하면 9인승에서 7인승으로 변경되면서 전용차로 이용이 불가..
개조비용으로 200만원 저렴한 것 상쇄, 버스전용차로 장점 없어짐. 남은 건 독립의자.

4) 7인승의 2열 릴렉스 시트는 매번 강점일까?

- 7인승 릴렉스시트는 정말 편하다. 그래서 인기가 많다.

>> 아이가 셋이라면 릴렉스시트 두 자리에 서로 앉기 위해 싸울 수 있다. 일반 의자에 앉는 아이는 서운해한다.

5) 9인승은 개조 없인 정말 짐 싣는 게 어려울까?

- 개조 없는 9인승은 짐칸 부족에 시달린다. 그래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 루프박스가 짐칸 부족을 어느 정도 해결해 줄 수 있다.

5. 한번 더 정리

여기까지 읽어도 정리가 안된다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 차내 넓은 공간을 원한다면 : 7인승 추천

- 짐이 아주 많다면 : 무조건 7인승

- 6인 이상 가족이며 개조를 안 한다면 9인승 추천.
(7인승도 6인 탈 수 있다. 전용도로를 이용 못할 뿐)

- 사업자이고 금액을 중시한다면 : 무조건 9인승
(차량 가격 세금 등으로 약 600만원 절약)

- 9인승을 7인승으로 개조할 생각이라면 : 다소 반대
(9인승의 장점을 버리고 남는 장점은 독립시트..)

- 부모님과 여행을 다니는 게 목적, 1년에 자주 다닌 다면 : 다소 9인승 추천.

- 부모님과 여행을 다니는 게 목적, 1년에 몇 번 안 다닌 다면 :

탑승인원이 6인 이하인 경우 7인승 추천.
탑승인원이 6인 초과인 경우 9인승 추천.


추가로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해보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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