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2015] 시청률도 음원 순위도 전체 1위 '싹쓸이' Show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된 무한도전가요제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마침내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닐슨리서치 전국기준 21.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22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에서는 본 공연 전 6개 팀의 리허설 무대부터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 2015’의 본 무대, 더불어 역대 무한도전 가요제 곡 중 시청자들이 뽑은 순위로 지난 무도가요제의 무대가 재현되기도 했다. 역대 최대 물량이 투입된 초대형 콘서트이자 축제의 장이었다. 본 무대에서는 광희, 지디, 태양으로 결성된 ‘황태지’의 ‘맙소사’, 아이유와 박명수가 결성한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 하하와 자이언티가 결성한 ‘으뜨거따시’의 ‘스폰서(Sponsor)’ 윤상과 정준하의 ‘상주나’ 무대에 씨스타 효린이 가세한 ‘마이 라이프(My Life)’, 박진영과 유재석이 결성한 ‘댄싱 게놈’의 ‘아임 쏘 섹시(I’m So Sexy)’, 정형돈과 혁오 밴드가 함께한 ‘오대천왕’의 ‘멋진 헛간’ 무대가 차례로 공개 됐다. 그 사이 시청자 순위로 뽑힌 역대 다시 보고 싶은 무도곡 무대에는 3위에, 박명수와 지드래곤이 함께하고 아이유가 지원에 나선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서의 '바람났어'가, 2위에는 2007년 강변북로가요제에서 선보인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가, 영예의 1위에는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서 선보인 이적과 유재석이 함께한 '말하는 대로'가 꼽혀 당시의 감동을 재현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방송직후 공개된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 2015, 6개 팀의 음원 역시 각종 음원차트에서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무한도전이라는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재차 증명하고 있다. 이튿날인 오늘(23일) 오후까지도 무한도전, 무한도전 가요제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등의 검색어는 아직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2년 후로 기약된 다음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기대감 역시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가요제 6개 팀의 음원 수입은 전액 사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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