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음악채널 운영 - yutyubeu eum-agchaeneol un-yeong



수익창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이지만.

다들 취미로만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운영하시는 것 같아서요. 저도 사실 큰 관심은 없었던 주제입니다. 음악 선곡을 잘 하지도 않구요. 주도적으로 음악을 추천하기보단, 다른 분들의 셀렉에 감탄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센스넘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영상 고정댓글에 ‘광고는 유튜브 측에서 임의로 넣는 것이며, 수익은 모두 저작권자에게 돌아갑니다.’라는 문구가 달려 있잖아요. 그걸 보자마나, ‘나와는 거리가 먼 영역이구나’ 싶었어요. 시간 대비 효율이 나지 않는 일에는 아직까지는 멈칫하게 되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유튜브 음악 플레이리스트 채널들은요. 규모가 커지며, 본인의 셀렉 취향을 브랜딩해서요. 멜론이나 네이버 뮤직, 벅스 등에 진출하시더라고요. 광고도 받구요.

대표적으로 다음의 예시가 있겠지요.

떼껄룩 플레이리스트 채널 의 예시.

기업과의 콜라보 영상을 통해, 채널의 색을 유지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계십니다. 다만 이는 맹점이 두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저만큼 채널이 크지 않으면 수익을 올릴 수 없다는 의미이고, 더 나아가 광고 문의가 오지 않으면, 수익을 올릴 수 없다는 수동적인 수익화라는 점이겠네요.

다시 말해, 멋진 기회가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는 있지만, 수동적인 포지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동적인 수익화와 적극적인 수익화.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린 것은 전혀 아니잖아요. 다만 제 성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멀리했습니다.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글로벌 채널로 진출하기 가장 좋은 컨셉이지만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요. 하하..

그러다가, 새로운 발견을 해냈습니다.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 운영 : asmr부터, 명상음악, 자연의소리까지

재생당 수입을 얻는, 평범한 유튜버들과 같은 방식의 수익화가 가능해지는 구조를요. 제가 소유하지 않은 음악들을 큐레이션해서, 영상을 만드는데요. 이 영상에 붙는 광고로 인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궁금하신 분들은 저 포스팅에 댓글로 번호 하나만 달아주세요. 카톡드리고 있어요. 실제로 비밀리에(?)이 방식을 사용하는 국내/외 채널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큐레이션을 하면서 수익화까지. 상당히 멋진 포지션이라고 봐요.

두번째로, 지극히 간단한 컨셉의 채널들 사이에서 색다름을 넣을 수 있다면요.

예를 들어, 자연의 소리 채널이나 명상 음악 채널 등 있잖아요.

이런 채널은 정말 많지요. 만드는 것도 간단하거든요. 제 강의에서는 유니크한 4K 영상과 음원을 몇천원~몇만원 수준에 도매로 떼어 올 수 있는 방식을 알려드리고요.

만드는 건 쉬워요. 다만 알려지는 것이 어렵지요. 이미 수십, 수백개의 고퀄리티 영상이 올라와있는 채널보다 모든 면에서 경쟁이 안 되는데, 사람들이 당신의 채널을 구독하지는 않을 것 같잖아요.

그래서 저는 색다름을 기획합니다. 영상은 저러한 채널과 같아요. 하지만 영상을 이용하는 방법에서의 차별화 포인트를 기획합니다.

잘 이해가 안 된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면 이 포스팅을요.

평범한 자연의 소리 영상, 혹은 명상 음악, 혹은 asmr 음원을요. 평범하지 않게 이용하게 만들 수 있다면, 조회 대비 구독 비율이 확 높아집니다. 공유 등도 당연하고요. 그렇기게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세상에 100%는 없지만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만으로 시작해 볼 만한 가치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