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피쉬 - ulpeu piswi

안녕하세요 천군입니다. 오늘은 울프피쉬의 처음 데려왔을 당시의 모습과 최근 녀석들은 사이즈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데려왔을 당시 25센티급.(2020.02.21)

우측에 워터멜론 하프스팟 플레코가 17센티미터입니다.

이때만 해도 그렇게 포스가 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만

합사하려고 하면 일단 물어뜯어버려서 단독 사육중에 있습니다.

현재 사이즈는 3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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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밖에서 실측으로 재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만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벽면에 딱 붙어있을때 자로 측정한 사이즈입니다.

급여는 피라미.참갈겨니.미유기 등 싱킹카니발과 냉짱급여로 살을 찌운 후에 한마리씩 건져서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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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lias tapajos lacardae(red)

처음 데려왔을 당시 손가락 두마디도 간당간당한 매우 작은 사이즈였습니다만...(2020.03.29)

현재 사이즈는 13cm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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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는 제브라다니오.네온테트라를 풀어주면 밤에 사냥을 하고 낮에는 절단냉미 주고 있습니다.

사료와 냉짱에는 반응 없습니다.

처음 왔을 당시 7-8급 위에 기록된 라설데 옆에 있으면 잡아먹히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왜소한 사이즈였습니다만..(2020.04.17)

현재는 한마리는 8cm, 한마리는 7cm로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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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는 라설데와 합사중인 관계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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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울프피쉬는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기르고 싶었던 리스트 어종입니다. 그당시 3자수조가 있었으나 사육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다른 분들께서 올리는 게시글로 만족했던 녀석들인데 지금은 이렇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육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아마 물생활 13년중 가장 기분좋은 사육에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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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빨이 있는 어류를 좋아합니다. 피라냐라던지 찬나류도 그렇구요ㅎㅎ

피라냐는 성장속도가 암걸리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소심하고 겁이 많습니다. 반면에 울프피쉬는 직접 체험해보니 성장속도가 빠르고 사람이 손을 넣어도 놀라서 도망가거나 하지 않더군요. 그러다보니 냉미 순치를 핀셋피딩으로 했습니다.

찬나류 또한 사육에 있어 지루하지 않고 교감도 잘되서 메리트가 상당한 반면에 바닥재를 엎는 습성이 있어서...(탱크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바닥재는 5-8센티는 깔아야된다는 마인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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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울프피쉬도 단점이 있다면 잘 안움직입니다..ㅋㅋㅋ 진짜 아침에 보고 퇴근 후에도 그자리에 있는걸 보면 돌아다니다가 저곳에 다시 있는거겠지라고 믿고 싶네요. 대신 배고플때는 엄청나게 돌아다녀서 밥주는 타이밍 하나는 바로 알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교감도 되는지 제가 수조 근처에 지나가면 먹이주는 곳에 호버링 한채로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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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매력적인 어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어서 속히 작은 녀석들이 커서 메인수조에 전부 넣을때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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