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ㅇㄹㄴㅇㄹㅊㅌㅍ(222.97) 2015.11.01 22:42:50 조회 42283 추천 38 수능 기적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헛된 망상일수도있겠지만 실제 내 아는형이 이뤘기때문에 글을 써본다.(내일이면 수능10일남았기때문) 아는형 9월등급은 33422 였음. (작년임) 이형 지금 부산대 재학중이지만 솔직히 저성적으로 부산대가기힘든다는걸 알꺼임. 형은 9월성적이 못나와서 존나 죄책감시달리고 (재수였음) 그러다가 슬럼프에빠짐 그래서 10월 중반까지 친구랑 술쳐먹고 놀고 공부에 거의 손을안댔음 하루공부시간이 2~3시간 수렴할정도라했으니까. 그렇게 놀고 공부에 손안대다가 이러다 좆될거같다고 생각해서 10월 중반이후부터 공부를 할라고했는데 놀고 쳐자고 그런게 몸에배이고 습관이 됬는데 다시공부하기가
여간 힘든게아니였겠지.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다가 11/1에 본인이 다짐을했다고함. 진짜 지금까지 존나쳐놀았으니까 남은10일이라도 정말 미친새끼처럼해보자고 그래서 이형이 개꼴초형인데 담배도끊었음 10일동안 흡연자는알꺼임 담배를 10일동안 끊는다는게 어떤건지 하루밤새고 다음날 선잠 2~3시간정도잤다고함. (2일밤샌적도있다했음) 그렇게 10일동안 공부했는데 대략 공부한내용은 이럼 국어는 기출3개년 + 문법정리 하고 수학역시 기출 3개년 + FINAL 영어는 어떤선생님 파이널 EBS를들었다고함 ( 인강강사언급하면 홍보라할까바 언급안함 ) 사탐은 개념교재반복 + FINAL 이렇게해서 이형 수능때 32112 나왔다고했음 총5등급이오른셈이지. 나는 이렇게 생각함. 시험의 본질상 벼락치기도 무시할수없구나. 10일이라도 열심히하면되구나. 10일전에 빠짝하면 대가리에는 더각인이되서 잘남는다고생각함 이사례로봐도그렇고 물론 노력이 뒷받침되어야겠지. 뭐 조작이라할수도있는데 진짜 내아는형이 수능날 총5등급을올렸음 물론 쉬운수능덕도 많이봤음. 작년영어풀어보면알겠지만 존나쉬웠음 수학도마찬가지고. 님들도 딱 10일만 휴대폰하지말고 컴퓨터하지말고 디시하지말고 미친새끼처럼 해보셈. 수능10일기적은 분명히 있음. 파이팅! ( 필자는 대학생인데 엠생이라서 대학은 밝히지 않겠음 ) 추천 비추천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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