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라마다 웨딩 견적 - sindolim lamada weding gyeonjeog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신도림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웨딩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라마다호텔에는 총 3개의 예식장이 존재하는데요~~!

오늘도 객관성은 고려하지 않은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해볼게요.

요약

※ 분위기

총 3개의 홀과 3개의 연회장

건물에 단독홀 X, 층마다 단독홀 (O)

① 컨벤션 스타일 그랜드볼룸 (2층)

② 채플식 세인트 그래이스홀 (5층)

③ 한국전통 분위기가 가미된 하늘정원홀 (14층)

분리예식

예식간격은 90분 (리허설 30분, 본식 한시간)

※ 가격

높은 편 (보증인원이 300-350)

※ 장점

▶ 뷔페가 끝판왕 여긴 이거로 압살 (소스류 포함 180가지)

▶ 예식장이 넓고 이쁨, 스타일이 다양함

▶ 호텔이라는 장점

▶ 1층에 ATM기기가 있음

▶ 호텔 내 주차 (외부주차 아님)

▶ 호텔치고 비싼편은 아니지만(장점?) 분리예식 웨딩홀에 비하면 비싼편(단점?)

▶ 제니웨딩과 한복이 호텔 내에 들어와있음

▶ 하객맞이 공간이 초록초록하고 이쁘고 큼

▶ 플라워샤워 기계식

※ 단점

▶ 주차 (만차로 지하4층,5층까지 내려가야함)

▶ 식사는 2시간 무료주차는 한시간반

▶ 엘레베이터를 못씀, 에스컬레이터 이동 (14층 홀만 엘베 사용 가능)

▶ 신부대기실이 복층에 있어 계단을 올라가야함 (2층, 5층 홀)

▶ 신부대기실 화장실이 private하진 않고, 하객들도 이용할 수 있게 눈에 띄게 되어있음

▶ 식사시식이 2인만 무료 (보통 6인)

▶ 웰컴드링크 X (코로나라 그렇다고 함)

▶ 높은 보증인원

▶ 100%생화는 아니고 조화랑 섞여있음. 생화비율 70-80프로라고 함

▶ 호텔식이지만 생화 반출은 안됨

▶ 서브룸은 작고 초라함

▶ 연회장 재입장 안됨

▶ 신도림이라는 지역적 편견(?)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 상세 후기

교통 & 주차

호텔이다보니 주차는 호텔 내 주차인데요. 외부주차가 아닌점은 일단 굳!

상담하시는 분께서 동시대 500대까지랬나 가능하다 했던것 같은데, 실제로 겪어보면 주차가 좋지는 않은듯?했어요

하객으로 갔을 때에는 지하 5층에 주차했던거같고.. 만차라고 자꾸 내려가래 ㅠ

상담으로 갔을 때에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하 4층에 주차했던 것 같아요. 

아마 객실분들 주차도 있을거고, 홀이 3개나 있다보니 하객이 몰려서 더더욱 그런거같아요

호텔건물 내부에 주차가 모두 되는건 좋아요.

그런데 예식장을 가려면 무조건 1층에서 갈아타야합니다.

하나는 지하전용엘베라 1층까지 가지 않고, 1층까지 가는 엘베가 한두개(?)밖에 없고 속도가 느려서... 엄청 기다렸던 기억이...ㅎㅎ

신도림 라마다호텔은 구로역과 신도림역 중간에 있습니다.

뚜벅이분들은 역에서 10분-15분정도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1층 로비, 웨딩예약실

1층에는 호텔 체크인하는 데스크랑, 웨딩 예약실이 있습니다.

2층에 그랜드볼룸, 5층에 세인트그레이스, 14층 하늘정원 총 3개의 홀을 가지고 있는데요.

1층에 가면 요렇게 안내화면이 시간대별로 예정된 예식을 보여주고 있어요.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은 2층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아마 이유는 동선때문이 아닐까...

2층, 5층 홀의 경우, 예식날에는 엘레베이터 사용을 금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게끔 되어있더라고요.

14층 홀의 경우 엘레베이터가 한 대 있습니다.

(물론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2층 5층 예식장 갈때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음! 뒷편에 예비용이 있는듯)

내가 만약 지하 5층에 주차를 했다면, 지하 5층에서 1층까지 엘레베이터로 온 후,

에스칼레이터로 다시 5층까지 올라가야 하는 상황. 

신부대기실도 계단으로 올라가야 마주볼수 있으므로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셨다면 서둘러야합니다!!

1층에는 ATM기기가 있는데 

올라가는 쪽에 있지 않고 내려오는 쪽에 있습니다.

그래도 호텔 내부에 ATM기기가 있다는건 큰 장점이네요.

2-3층 그랜드 볼룸 예식장 투어

[축의금접수대, 포토테이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구경해봅시다.

와웅 저 돌덩이와 초록초록한 풀들 뭐임!!

저기 벽에 물만 흐르면 완전 산과 폭포 배경이네

축의금 접수대가 놓여있는 요 공간을 뭐라 불러야하죠 하객들 맞이하는 공간? 요기가 너무 이뿌더군요 그리고 넓어요.

포토테이블은 왼쪽에 있는게 포토테이블인데요, 저기 남자분이 바라보고 있는 곳이, 예식장 입구입니다.

신부대기실은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쭉 계단을 타고 올라가 노란색 부분까지 가야합니다. 

어르신분들이 올라오긴 귀찮거나 힘들듯..

포토테이블 정면에서 봤을 때 모습입니다.

엄청 이쁘다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별로다 정도는 아닌듯..?

이젤대여가 2개까지 된다하니까,, 이젤 놓는게 더 이쁠것 같네요.

[락커룸, 정산실, 메이크업룸 등 기타시설]

저기 왼쪽에 보이는 문이, 탈의 공간이 같이 있는 락커룸, 정산실, 한복집(?), 메이크업룸이 있는 있는 공간입니다.
2층과 5층 둘다 복층인데요. 그 위 공간은 신부대기실 향하는 공간이예요~

그랜드 볼룸이 있는 2층 공간은 층고그 7m라고 하네요.

문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있음, 오른쪽 측면에 있는게 제니메이크업룸, 

가운데 문이 락커룸이었던것 같음

제니웨딩뷰티 가까에서 찍어봤어요 

요기는 락커룸, 시간대별로 신부측 신랑측 네임택이 걸려있더라고요.

안쪽에는 요렇게 탈의공간이 있습니다.

계수실(정산실)은 한 개 있습니다.

그리고 제니메이크업 맞은편 왼쪽 측면에는 이렇게 다온한복집이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귀찮아서 한 번에 끝내고 싶어하는 신부님들이 이렇게 세트로 많이 한다고 해요.

[복층으로 올라가자 2.5층 구경 ~ 신부대기실, 웨이팅룸(서브룸)]

복층에 올라오면 서브룸이 있는데 서브룸이란 신부가 일찍 와, 신부대기실에 이전 타임 신부가 있을 때 잠깐 대기하는 장소이죠.

그렇게 중요한 공간은 아닌거 같긴한대, 좁은 공간에 의자 두개가 끝입니다. 중요포인트는 아닌거같으니 패스

그 옆에는 이렇게 룸이 있는데요, 하객분들이 쉬는 공간이라고 해요.

2층 메인 홀에는 앉는 공간이 거의 없고 계단으로 올라오면 복층(2.5층)에 쉬는 공간이 위처럼 좀 있는데,

2층 메인홀에 앉는 공간이 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5층 말고 2층이 워낙 이뻐서 카페트 바꾸고 테이블도 뭔가 잘 세팅하면 엄청 이쁠것같은...

대망의 신부대기실입니다! 그랜드볼룸은 전체적으로 꽃 색깔이 핑크 오랜지 계열이더라고요.

그랜드 볼룸의 신부대기실의 경우 층고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반면 5층 신부대기실은 층고가 높음)

생화가 100%가 아닌건 살짝 아쉬웠어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신부대기실에 화장실 있어요~~!

신부대기실 내부에 홀과 이어지는 계단이 있는데요, 그 계단을 타고 입장하는거라고 합니다. 

[2층 예식장 그랜드볼룸 홀]

2층 그랜드 볼룸홀입니다. 어두운 컨벤션 느낌의 홀이예요.

카페트가 거슬린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봤을 때 어두운느낌이라 그런가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어요.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 테이블에 꽃장식이 ㄷㄷ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좀 더 이뻤어요.

특이한 점은 테이블이 원형으로만 되어있지 않고 요렇게 한 라인을 일자로, 그 뒷 라인은 원형으로 되어있었어요.

신부대기실에서 내려오는 계단에서 찍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예식이 끝나서 정리중이시네요.

생각해보니 스크린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못했네 ㅎㅎ

참고로 홀 좌석은 220석정도 됩니다.

연회장 ♥♥

모든 홀 연회장은 거의 복붙으로 똑같이 생겼습니다! 메뉴도 똑같다고 해요.

연회장 느낌은 3층 하나로 대체할게요~

신도림 라마다 웨딩홀의 꽃은 식사다!

투어를 다녀보니 정말 완벽한 웨딩홀이란 없고 (완벽하다면 가격이 문제겠죠 ㅋㅋ),

웨딩홀마다 미는 장점이 확실히 다 다른대요. 

무엇을 내가 우선순위에 두느냐가 결정요인이 되는 것 같아요.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웨딩을 진행하시는 분들은 식사를 중시해서 선택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회장이 이뻐요!+_+

저 저 한옥(?) 인테리어 뭐야.. 가짓수도 엄청 많아..

해산물도 많은데 바비큐 코너도 한식 코너도 먹을게 많아보였어요.

여긴 베이커리, 디저트 코너더군요.

디저트 반대편에는 과일코너가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메론이 없었던건 아쉬웠당.. (딸기 메론 참외 이런거 있는 뷔페 왜 잘 읍냐 ㅠ) 

기억을 더듬어 보면 포도, 바나나, 파인애플, 리치 같은게 있었던 듯

석화랑 홍게가 있네..? 홍게? 홍게?! 홍게나오는 웨딩홀은 처음 투어해봄 ㅋㅋ

메생이죽이랑 등등..

튀김류도 있습니다.

요렇게~

아니 저녁시간쯤 가서 그런가.. 냄새가 홀홀 나니 그냥 돈내고 먹고 싶더군요 ㅠ 

이거 상담 투어하고 결국 저녁으로 뷔페를 갈까 하다가 무한리필집을 갔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체중조절 실패)

볶음밥과 짜장소스! 생긴걸 보니 간짜장인가봐요 

전도 있네요?? 맞은편은 못찍었는데 바비큐 코너라고 해요.

홍합이랑 멍게 전복..?인가?

음식 담는 곳을 등지고, 좌석을 바라봤을 때 모습입니다.

스크린이 저렇게 있어서 예식이 생중계된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뷔페 앞에서 저 화면을 보는 이는 거의 없겠지..

연회장은 700-800석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뒷편에 복층이 있는데요.

혼주분 식사 같은 경우 따로 룸이 있는 건 아니고 복층에 구역을 나눠놨다고 해요.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모습이예요.

요렇게 혼주석 팻말이 있어요.

근데 혼주석 테이블이 예식당 하나밖에 없던대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 이렇게 6명인가?

여쭤보니 동생이나 그 외 가족은 따로 식사를 한다네요 결혼을 안해봐서 몰랐음.. 직계가족은 다 같이 식사하는줄..ㅋㅋ

복층 위에 식사하는 장소 옆에 이렇게 폐백실이 있습니다. 즉 연회장에 폐백실이 있어요~!

전 폐백은 따로 진행안할 예정이라 패스!

5층 세인트 그레이스홀

2층이 그랜드 볼룸 예식장, 3층이 그랜드볼룸 연회장이라면,

4층은 세인트 그레이스홀 연회장, 5층은 세인트 그레이스홀 예식장입니다.

2층과 5층 두 예식장이 똑같이 생겼죠?

잘 보면 층고가 달라요. 2층의 경우 7m였는데 5층은 11m라고 합니다. 그 외는 동일해요.

요기도 복층에 신부대기실이 있음!

으 층고가 높으니 계단오르기 힘들었음, 신부보려다가 귀찮아서 안오는 사람 있는거아냐..

복층으로 올라가면 있는 서브룸.

2.5층에 있는 서브룸이랑 구성도 사이즈도 비슷해요. 

세인트 그레이스홀 신부대기실입니다.

저기 비상구가 웨딩홀로 입장하는 문이예요.

5층 그레이스홀 또한 그랜드볼룸처럼 신부대기실 내부에 있는 문으로 신부가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그레이스홀이 채플식이라 그런가, 요기 신부대기실은 흰색 꽃으로만 장식이 되어있어요.

그리고 5층 층고가 11m이다보니, 신부대기실 층고도 그랜드볼룸 신부대기실보다 훨씬 높습니다. 

역시 탁 트여있는게 좋아..!

세인트그레이스홀 신부대기실 또한 화장실이 있는데, 그랜드볼룸과는 다르게 신부대기실 내부에 위치해있지 않고 신부대기실 밖 복층에 있다는게 약간의 단점(?)되겠네요.

예식장 입장하는 문~~~

층고가 높아서 오 .. 뭔가 웅장해보임~~

세인트 그레이스홀입니다. 저 샹들리에가 너무 이쁘더군요 ㄷㄷ 아니 샹들리에 뭐야 내 눈을 사로잡네

채플식 왜케 이뻐?! 예식장 꽃장식은 신부대기실과 마찬가지로 화이트톤으로 통일되어 있었어요.

채플식인데 좌석이 교회의자? 성당의자?가 아닌점이 맘에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홀이 층고가 높고 웅장한 채플식이다보니, 분위기를 덜 해치기 위해 꽃은 그랜드홀보다는 심플하게 꾸민듯

5.5층 신부대기실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모습입니다. 이뻐요 이뻐.. 그랜드볼룸 봤을땐 그랜드볼룸이 이뿌다 생각했는대 세인트 그레이스홀 보니까 세인트 그레이스홀이 더 이쁜거같아요.. 

엘스칼레이터로 올라와야하다보니 5층인게 단점 ㅠ 

14층 하늘정원

점점 글이 길어지면서 지쳐가는 중 ㅋㅋㅋ

14층에 위치한 마지막 예식장 하늘정원입니다.

로비를 못찍어서 요 사진은 블로그에서 따왔어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축의금 접수대 맞은편에 채광이 잘 드는 창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실제로 저긴 정원으로 나가는 입구임!!

하늘정원이라고 해서 정원에서 예식을 올리는건 아니고요. 쪽 메인 복도를 따라 가면 예식장이 있습니다.

정원은 그냥 하객이 놀거나, 신랑신부가 사진찍는 배경으로 활용하는 휴식공간이래요~

14층의 포인트는 햇빛이 잘 드는 야외공간이라고 하네요

(정원은 인조잔디로 되어있음!)

신부대기실 위치가 초큼 그런데,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오른쪽 측면 통로에 신부대기실이 있습니다.

저기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야해요.

복도에 신부대기실, 정산실, 서브룸 등등이 있었습니다.

크기도 크진 않아요. 정원이랑 예식장에 공간을 쏟다보니, 그 외 기타 공간은 작아졌다고 합니다. 

신부대기실이 안이쁜건 아닌데, 크기나 꽃장식등을 보면 2층이나 5층이 더 예쁜듯?

14층 홀!! 오 이뻐요! 14층도 이쁩니다! 

최근에 리뉴얼된 모습이라고 해요.

양 측면에 저 문짝 인테리어 뭔가 한국적이지 않나요?

은근 14층만의 매력이 있더군요. 단점은 신부대기실과 홀이 끝과 끝에 위치해있다..?

뒷 배경은 흰색 자작나무로 되어있어요.

실제로보니 요 홀도 이쁘더군요. 크기는 3개 홀중 가장 작다하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그런가 괜찮아보였어요.

연회장은 모두 동일하므로 생략!

오늘은 요렇게 라마다호텔 베뉴투어를 진행해봤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