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신용등급 하락 - sin-yongkadeu sin-yongdeung-geub halag

신용등급이 신용점수로 개편되기 이전의 일이지만,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신용카드로 통신요금이나 공과금을 자동이체하면

신용점수에 좋게 반영된다는 소리에 혹했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이던시절에 신용카드를 그냥 발급받아버렸고..

결론은..

4등급 -> 6등급이 되버렸었습니다.

​

(토스 신용등급 조회 기준입니다)

​

하락요인 분석으로는

​

[한달동안 사용금액 급증]으로 76점 가량이 마이너스 되었고

​(전역했는데 늘어나지 줄겠습니까.. PX만 가다가..)

나머지 사유는 모르겠다고 나오더라구요.

​

​

그래서 바로

나이스 신용정보회사와

올크레딧 신용정보회사에 문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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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얻은 중요한 결론이

​

1. 무소득자가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

​답은 X 였습니다.

현재 제 자산상태는 군 전역이후에

일정한 소득 없이 지출만 있는 상황입니다.

​

이러한 금융상황 때문에 신용등급 산정에 불이익이 있던것으로 보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

상담원 분들께서 주신 답변으로는

[신용카드 사용과 소득 유무의 차이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였습니다.

​

​

2. 한도소진율 3~40%를 초과하여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

답은 △ 입니다.

​

한도가 적은경우 (약100만원) 가량은

한도소진율과 상관없이 신용등급이 계산되며

​

한도소진율 보다는 장기적인 거래(월30만원 이상, 6개월이상)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

다만, 한도를 증액하여 키운경우에는

한도소진율도 중요하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

3. 신용카드의 한도란 무엇인가?

​

흔히 착각하는 한가지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주변사람 대부분은 모르더군요.

​

한도에는 할부금액이 전부 포함됩니다.

​

한도소진율을 계산할 때

( 보통 전 달 사용금액 / 한도금액 ) * 100 을 하실텐데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

 이전 달에 몇개월 할부로 고액의 물건을 구매했다면

그 액수의 전체가 사용금액에 들어가야 한다는겁니다.

​

할부로 청산된 금액을 제외하고

사용금액이 천천히 줄어드는 것이죠.

​

따라서 마구잡이로 할부를 하다간 망하시는걸 보겠습니다.

​

(할부가 나쁜게 아닙니다.

할부항변철회권 등 좋은 제도가 많기에 잘쓰시면 유리합니다.

또한 한도소진율 관리할때도 할부를 이용하면 유리하게 사용할수있습니다.)

4 -> 6으로 내려간건 명확한 사실이었고..

찜찜하게 신용카드 발급을 위한 신용정보 조회가 있었는데

상담원은 아니라고해도 제 생각에는 

신용카드 발급을 위한 신용정보 조회가 영향을 줬을거라고 판단되네요.

한도소진율이나 할부의 개념은 중요하니까

신용카드 발급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숙지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도움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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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 직불카드 별로 소득공제율도 다르긴한데..

이건 소득이 생긴 다음의 이야기니까요. 다음에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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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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