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진통제 - salangni jintongje

 임상에서 사랑니를 발치 하기 위해 만나는 환자분이 대부분 제게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살짝 웃으면서 안 아프게는 불가능하지만 괜찮으실 거라고 농담 반 진담 반의 대화를 시작으로 치료를 시작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 잇몸조직에 염증이나 감염증세가 반복되거나 견디기 힘든 위급 상황을 경험 하게 되면 사랑니를 제거하는 일종의 빼는 치료를 받아야 되지요.. 

최근 수면마취나 무통 발치 등의 이야기들이 있으나 이는 수술 후 흉터 없이 진료해달라고 하는 식의 조금은 과장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증 즉 아프다는 것은 아직 아직도 저희가 모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금도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 중이지요.. 

다만 저희 고운미소치과 삼성점에서는 몇 가지 사랑니발치에 따른 통증을 줄이기 위한 환자분들과의 노력 중에 쉽고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하여 일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일 먼저 사랑니발치에 따른 통증은 시술 전 통증 일종의 불안과 시술 중에 느끼는 통증 혹 공포감 및 시술 후 지속되는 통증으로 크게 나누어 가정해서 이해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시술 전 에는 사랑니 주위의 염증이나 감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성의 염증은 술 중 국소마취의 효과를 감소시키고 출혈이나 통증 유발 물질의 분비를 강화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감염의 증세는 전신적으로 약화된 상황과 결부되는 경우가 많아 몸을 먼저 회복한다는 의미로도 발치 전 증세에 대한 약물요법이나 감염치료는 의미가 있습니다. 

 대부분 발치 후 몸살이 나는 경우가 충분한 발치 전 전신 상태의 회복이 부족한 경우로 이 경우 더욱 통증과 더딘 회복으로 고생하시는 것을 볼 수 습니다.  

  !! 그래서 병원에서 대부분 시술 전 감염 상태에 대한 처치 및 당일 술 전 약 처방을 드리고 있으며  청결한 구강위생 상태를 위한 스케링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원 당일에 사랑니를 빼달라고 하시면 저희가 고민이 되는 거지요.^^

사랑니 진통제 - salangni jintongje

시술 중 에는 병원 혹은 의사를 믿고 맞기는 마음 자세가 좋습니다예전에 마취가 잘 안 되는 환자분의

경우 희한하게 저의 은사님이 마취를 하면 잘 되었는데 이는 의사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는 교훈이 있었습니다. 

 물론 덜 침습적이고 시술 시간이 짧을수록 시술에 따른 통증이나 붓기가 덜하므로  이를 위해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마음이 필요하겠지요. ^^

진통제에 대한 복용도 약물의 복용 후 효과와 지속시간이 대략 6시간 내외이므로 시술 전 최소 1~2시간 전에는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발치 후 마취가 깨는 2~4시간 전 후가 통증이 심하게 되므로 발치 후 지혈을 위해 2시간 정도 물고 있던 거즈를 뺀 후 바로 진통제를 추가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심한 환자분의 경우 추가로 진통제를 복용 시 1회 복용양의 2배를 드시도록 복약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진통제는 천장효과라고 하여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진통효과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고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으므로 너무 반복적인 약물 복용은 삼가 하시도록 주의를 드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술 후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는데 특히 거즈를 정확히 오래 물고 있는 것과 냉찜질은 지혈과 부종을 줄여주어 시술 후 통증의 감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강조해 드리고 있으며, 금지 시 하는 알코올의 섭취와 흡연은 대부분의 발치 한 부위의 혈병(피딱지)를 소실을 초래하게 되어 표재성 골수염 등의 매우 장기간의 통증으로 고생하게 되는 결과가 되므로 매우 주의하셔야 됩니다.

통증은 인체에 해로운 자극에 대한 방어기전이기도 하지만통증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았을 경우 저산소증과호흡증저혈압과도한 심근활동 등의 신체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정신상태에도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두렵고 걱정스러운 사랑니 뽑는 시술이지만 불가피하게 해야 된다면 잘 준비하고 병원의 처방을 잘 지키시어 안전하고 덜 고통스러운 시술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