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먹거리 촌 - pyeongchon meoggeoli 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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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평촌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귀인동과 신촌동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평촌먹거리촌은 안양 사람들이 주말 외식 장소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100여 개의 음식점이 군락처럼 자리하고 있어 없는 음식을 찾기 힘들 만큼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오전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들이 눈에 많이 띄고점심 무렵이 되면 허기진 배를 채워줄 맛집들이 하나 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장어구이참치회조개전골해물탕닭한마리라멘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가 있어서 오히려 머릿속에 떠오르는 메뉴에 맞춰 가게를 찾는 게 더 효율적이다.

 오후가 되면 학원가를 찾아오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 맛집이 많은 것도 이 골목의 특징이다

퇴근 후 맛집을 찾아오는 사람들간식이나 저녁 식사를 하는 학생들예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학부모들로 붐비는 평촌먹거리촌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드는 만큼 맛집의 종류가 다양해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하보도를 걸으며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평촌문화갤러리가 열릴 때도 있으니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거리를 거닐어 보는 것도 좋다. 

 

평촌 먹거리촌

(업데이트 : 2022-10-06)
분류 : 인문(문화/예술/역사) - 체험관광지 - 이색거리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190번길 90-16
홈페이지 : 안양시청 //www.anyang.go.kr 평촌먹거리촌 문화관광 //www.anyang.go.kr/tour/contents.do?key=1922

1990년대 평촌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도로를 가운데 두고 귀인동과 신촌동을 중심으로 먹거리타운이 형성되었으며 경기도가 2005년에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지정하여 해물탕, 낙지볶음, 한식 등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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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화장실 : 있음

주차요금 : 1구획 최초30분 700원
이후초과 10분마다 300원

이용 안내

문의 및 안내 : 안양시 문화관광 031-8045-2473

유모차대여 정보 : 없음

애완동물동반가능 정보 : 불가

신용카드가능 정보 : 가능

인근 관광지

인근 식당

인근 숙박

▲ 안양 평촌먹거리촌은 2005년 경기도가 처음으로 지정한 음식문화 시범거리다. 당시 귀인동과 신촌동 일대의 190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거주민 수요와 입소문 수요가 충족돼 경기침체에도 큰 위기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카이데일리

평촌 먹기리촌 상가는 학원가 대로변을 따라 지어진 빌딩 내 ‘구분상가’와 먹거리촌 일반주택 단지에 있는 ‘일반상가’로 구분된다.

대로변 빌딩 내 구분상가의 경우, 빌딩 내 학원에 다니는 학원생을 상대로 하는 곳이 많다. 구분상가에는 객단가 1000원~3000원 단위의 저렴한 음식이나 커피 전문점이 대부분이다. 반면 이면도로에 자리잡은 일반상가의 경우 탄탄한 거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인근 과천이나 성남 등에서 손님들이 찾아올 정도로 맛집으로 인정받은 식당이 많다.

1990년대 평촌 신도시가 생기면서 1990년대 중반부터 평촌대로를 중심으로 귀인동과 신촌동에 아우르며 ‘평촌 먹거리촌’이 형성됐다. 2005년에는 경기도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지정될 정도로 이곳에는 약 200의 식당들이 빼곡하게 들어와 있다.

먹거리촌 주 고객층은 귀인동, 길산동 인근 1만4644세대의 4만6000여명의 거주민이다. 그러나 안양시 60만 인구와 군포, 산본, 의왕, 과천, 광명 등 인근 지역에서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도 제법 있어 집객률은 높은 편이다.

안양 최대 먹거리촌도 피해가지 못한 외식산업의 성장 둔화

평촌 신도시가 만들어진 지 20년이 넘었다. 신도시 초기 입점한 음식점 중에서는 20여년 한자리를 지켜온 식당들이 있다. 이곳은 10년 이상 된 식당들을 중심으로 신흥 맛집들이 가세하면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1995년에 개점한 ‘태능솔 돼지갈비’는 20년 전 그 모습을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인근에서 갈비를 포장해 가는 손님들이 여전히 많지만 이곳의 종업원은 가게 분위기가 예전 같지는 않다고 한다.

푸짐한 해물모듬찌개로 유명한 ‘정호식당’은 인덕원에서 32년 동안 장사를 하다 6년 전 평촌 먹거리촌 중심으로 입점했다. 안양 본점의 후광에 힘입어 수원이나 서울 등에서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고 했다.


▲ 오래된 음식점의 경우 단골손님과 거주민 수요가 끊이질 않는다. ‘청학동에서’ 대표는 4개월전 쭈꾸미 전문점인 ‘산촌에서’를 오픈할 정도로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정호식당’의 경우 인덕원에서 이곳으로 이사한 지 6년이 됐지만 단골 손님은 지속적으로 찾는다. ⓒ스카이데일리

청국장과 보리밥을 주 메뉴로 하는 ‘청학동에서’는 4년 전 오픈해 지금은 완전히 자리를 잡은 점포다. 적당한 가격대의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경기침체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이곳의 대표는 “가족단위 고객이 가장 많지만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많이 찾는다”며 “거주민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학원가와 거리가 좀 되지만 학원가에서 찾아오는 학생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청학동에서’의 대표는 이곳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4개월 전 ‘청학동에서’로부터 200m 거리에 쭈꾸미 전문점을 하나 더 오픈했다. 그는 “최근 외식문화는 맛있으면서, 저렴하고, 푸짐해야 한다”며 “어중간한 상태에 안주하는 음식점은 갈수록 어려워 질 것이다”고 조언했다.

귀인동 상우회 소속 한 상인은 “인건비, 세금, 재료값이 비싸져 점점 매출 대비 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이다”며 “경쟁력 있는 맛과 서비스가 지속돼야 꾸준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귀인동 상우회 회장이자 ‘고향칼국수’ 대표는 “이곳에는 약 200여개의 식당이 있는데, 그 중 105개점이 귀인동 상우회에 소속돼 있다”며 “업종도 다양하고 식당도 많아 맛이 없으면 버티지 못할 정도다”고 말했다.

인근에 사는 주민은 “가족과 함께 외식을 계획할 때 가장 편안하게 선택하는 곳이다”며 “주자장도 완비돼 있고, 무엇보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해 선택범위가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더불어 평촌 인근 범계역, 안양역 등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오며 평촌 먹거리촌 일대 수요는 조금씩 줄고 있는 상황이다.

귀인동 상우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대부분의 상가들이 몇 년 전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상우회에서는 상가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열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효는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

귀인동 상우회는 매년 척사대회를 개최해 상가번영을 기원하고 화합을 도모한다. 2014년 5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10%할인행사를 시작했다. 상우회 회장은 “할인행사를 실시했을 때 프랜차이즈 전문점 등이 포함돼 있어 일시에 모든 상가가 시행되지 못했다”며 “할인 폭도 조율이 어려워 10%로 결정했는데 불참하는 상가가 많아 효과가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먹거리촌에 입점하는 식당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었다. 올해로 12년 된 ‘고향 칼국수’ 정도면 고참에 속할 정도로 오래된 식당이 줄고 새로운 가게들이 입점하는 상황이었다. 최근 먹거리촌에는 커피전문점이 늘어나는 추세였다.


▲ 평촌먹거리촌은 이름이 알려진 식당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상인들의 설명이다. 경기침체로 매출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상인회 회장이자 ‘고향칼국수’ 대표는 업종이 다양해져 맛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했다. ⓒ스카이데일리

귀인동 vs. 신촌동, 길 하나 차이로 상가 분위기 극과 극

신촌동 방면 먹거리촌은 귀인동 방면에 비해 상가의 수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출 역시 열악하다. 상대적으로 오래된 식당들이 귀인동 방면에 모여 있어 신촌동 방면으로 발길이 적었다. 평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두 동의 분위기는 극과 극을 달리고 있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비록 대로 하나 차이지만 지리적으로 범계역 로데오거리와 인접해 있는 신촌동 먹거리촌의 수요가 범계역으로 유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들은 귀인동 방면 먹거리촌과 비교했을 때 신촌동 방면 먹거리촌은 ‘죽은 상권’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권이 활기가 없는 상태였다.

신촌동에 위치한 제일 부동산 유서일 대표는 “과거에 비해 먹거리촌의 인기가 줄어든 데다가 식당들이 귀인동 방면으로 몰리면서 신촌동의 식당들은 없어지는 추세다”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상가 임대료부터 분위기까지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신촌동은 대로변 전면에 있는 상가가 아닌 경우에는 다소 저렴하다”며 “귀인동에는 매물도 잘 안 나오지만, 신촌동은 비어있는 건물도 많고 권리금이 없어도 입점하려는 사업자가 없다. 30평 규모 상가의 경우 보증금 3000~5000만원에 월세180~200만원이다”고 말했다.

귀인동에 위치한 신세기부동산 이현정 대표는 “귀인동은 임대, 매매 등 모든 거래가 적은 상황이다”며 “약 30~35평 규모 상가는 권리금 5000~6000만원이며 보증금 3000~4000만원이다. 월세는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로변 인근은 220~230만원 이상인 반면 대로변과 멀어지면 월세는 200만원 이하로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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