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 파킹 브레이크 사용법 - pus paking beuleikeu sayongbeob

오늘은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 종류와 작동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자동차를 정지할 땐 풋 brake를 이용해 멈추지만 주차를 할 땐 사이드브레이크 역시 채워줘야만 안전하답니다.

특히나 언덕길 내리막길에 주차를 할 때는 꼭 채워야 하며 조금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선 고임목을 바퀴에 같이 받쳐줘야지만 가장 확실한 주차라 할 수 있겠어요.

​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 역시 기어와 마찬가지로 종류가 참 다양하답니다. 각 종류별로 사용법 작동법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할 테니 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특히나 최근에 나온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경우 아직까지 사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최근 나온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까지 사이드브레이크 종류 모두 작동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혹시 여러분은 평지에 주차를 할 때 사이드브레이크 올리시나요 아니면 올리지 않으시나요?

많은 운전자분들이 평지에 주차를 할 땐 올리지 않는 걸로 아는데 차를 위해서는 평지에서도 올리는 게 좋답니다.

왜냐하면 기어 P로 주차를 할 경우 기어로만 차를 안 움직이게 하는 거라 혹시라도 차에 충격이 갈 경우 차량이 조금 움직이면서 미션 즉 변속기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SIDE BRAKE를 같이 올리게 되면 바퀴가 안 움직이게 되어 미션에 손상이 가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랍니다.

​

그럼 SIDE BRAKE 어떤 종류가 있으며 각 종류별로 사용법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

우선 가장 먼저 알아볼 타입은 가장 기본적이며 여러분이 지금까지 가장 익숙하게 봐왔던 핸드 타입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

사시를 차를 운전할 줄 아는 분들 중에 이 핸드타입 작동법을 모르시는 분은 아마 거의 없으리라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 운전을 할 줄 모르고 이제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이 핸드타입도 모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사이드브레이크는 제 차량인 올뉴모닝을 찍은 것으로 모닝 뿐 아니라 가장 많은 차량들이 이 핸드 타입으로 되어있답니다 뭐 쏘나타 스파크 그랜저 할 것 없이 가장 많은 차량들이 이 타입으로 되어 있어 가장 익숙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

​

사실 이 핸드 타입은 작동법이 아주 간단해요.

이 막대기같이 생긴 것을 잡고 위로 올려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럼 끼기긱 하는 소리가 나면서 사이드브레이크 채워지는 소리가 난답니다.

​

​

푸는 방법은 핸드타입 앞에 보면 버튼이 있고 이 버튼을 누르면서 내리면 내려가고 풀린답니다.

정말 간단하죠?

​

사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타입이기도 해요.

​

사진으로만 설명하는 것보다는 영상까지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영상도 찍어봤습니다.

​

​

영상을 보시면 막대기를 위로 잡아당기니 끼리릭 하는 소리가 나는 거 들리시죠?

그리고 풀 때는 앞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서 놓으니까 되고요.

가장 간단하면서 거의 모든 운전자분들이 아는 타입이라 할 수 있겠어요.

​

이건 모르시는 분이 아마 거의 없으실 것 같아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제 다음으로 보실 타입은 풋타입으로 내 차만 운전을 하다 혹시라도 다른 차를 운전했는데 이런 타입을 만나면 어 이 차는 SIDE BRAKE가 어디에 있지 하고 막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

만약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SIDE가 없다면 그때는 엑셀과 브레이크가 있는 바닥을 봐주셔야 해요.

바닥을 보면 오토 차량임에도 브레이크 옆에 무슨 페달이 하나 달려있을 거예요.

​

위의 사진을 보면 브레이크 옆에 또 다른 페달이 하나 보이시죠?

​

​

잘 보이게 가까이에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보면 PUSH ON OFF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이건 풋 타입으로 조금 전에 보셨던 핸드 타입과 달리 발로 밟아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는 방식이랍니다.

​

그러나 이 풋타입도 엄밀히 따지면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올릴 때도 밟아서 올리고 내릴 때도 밟아서 내리는 타입이 있는가 하면 올릴 땐 밟고 내릴땐 당겨야 하는 타입도 있답니다.

​

오늘은 이 2가지 타입 다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

우선 지금 보시는 것은 올릴 때나 내릴 때나 저 페달만을 이용하는 타입이랍니다.

이런 차들은 보통 위의 사진처럼 PUSH ON OFF 이렇게 글자가 적혀있을 거예요.

​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차를 정차한 다음 주차 P로 기어를 이동해 주시고, 이 페달을 밟아주시면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가 채결이 된 것이며 한번 밟으면 풀린답니다 이 사진은 그랜드 카니발을 찍은 것으로 이 풋타입은 주로 SUV 차량에 많이 장착이 되어 있어요 쏘렌토 투싼 스포티지 등 SUV 차량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타입이랍니다.

​

작동법이 아주 간단하지만 그래도 영상으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이것도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

​

영상을 보면 한 번 밟으니까 내려가서 올라오지 않고 한번 더 밟아주니까 올라오는 거 보이시죠?

이렇게 주차 후 발로 밟는 풋타입이랍니다.

​

이 역시 뭐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죠?

​

조금 전 제가 이 풋타입도 2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렸죠?

올릴 땐 밟지만 풀 때는 당기는 타입도 있답니다.

​

​

이건 트라제XG 차량을 찍은 것인데 조금 전과 달리 페달에 아무런 글자가 적혀있지 않죠?

작동법은 조금 전과 거의 비슷해요 오릴 땐 이 페달을 밟아주시면 된답니다.

그럼 풀 때는 어떻게 하나?

​

​

풀 때는 페달 위에 보면 P 이렇게 적혀있고 둥근 원안에 그려진 것이 있어요.

이것을 당겨주면 풀린답니다.

​

사실 이 타입은 요즘에는 보기 힘든 것으로 아주 오래전에 나온 차들이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나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 종류 포스팅이니 이 역시 참고하시라고 같이 올려봤습니다.

​

이것도 영상으로 찍어 봤어요.

​

​

첫 번째 보신 카니발 차량과 달리 이 트라제는 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다시 올라오지 않으며 P가 적힌 것을 당겨야지만 풀리는 거 보이시죠?

이렇게 오릴 땐 페달을 밟고 내릴 땐 당겨주시면 된답니다.

​

이제 마지막으로 보실 사이드브레이크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랍니다.

​

​

이는 가장 최근에 나온 것으로 요즘 차들은 이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장착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나 차량 가격이 좀 있는 차들의 경우 대부분 이렇게 나온답니다.

​

지금까지 보신 3가지 타입과 달리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작동법은 버튼 하나로 올리고 내리고를 할 수 있어요.

​

위에 사진을 보시면 기어 있는 곳에 둥근 원 안에 P 이렇게 적혀있고 PULL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이는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장착된 차량에 보면 이런 버튼이 있어요.

이 버튼 하나로 사이드를 채웠다 풀었다 하는 것이랍니다.

​

​

대부분 기어 로브 있는 곳에 이 버튼이 있으며 이 현대 기아차의 경우 이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 주차 BRAKER가 채워지고 위로 올리면 풀린답니다. 이 사진은 K5를 찍은 것인데 차종에 따라 기어를 P에 놓으면 자동으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채결이 되는 차종도 있는 반면 이 버튼을 이용해 작동을 시켜줘야지만 되는 차종도 있어요.

​

제가 확인해본 바로는 팰리세이드 신형 쏘렌토 싼타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는 기어를 P에 놓으면 자동으로 채결이 되더라고요.

​

그리고 또 출발을 할 때 기어를 D로 바꾸면 자동으로 풀리는 차종이 있는가 하면 그때그때 풀어줘야 하는 차종도 있답니다. 대표적인 차종이 삼성차 SM5, SM6, SM7이 이에 해당해요.

​

제가 공업사에서 일을 하다 보니 정말 하루에도 수십 종의 차를 타는데 가끔 기어를 D로 바꾸고 엑셀을 밟아도 차가 안 나가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는 이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어줘야지만 움직인답니다.

​

​

그래서 요즘에는 꼭 계기판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기더라고요.

위에 사진 2장을 보면 왼쪽은 계기판에 아무런 표시가 없는 반면 오른쪽은 느낌표 P BRAKE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죠? 이는 주차브레이크가 채결되어 있다는 뜻으로 출발하기 전에 풀어주시는 게 좋답니다.

하지만 좀 전에 말씀드린 데로 기어를 바꾸기만 해도 자동으로 풀어지는 차종도 있으니 이는 소유하고 계신 차량을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

​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역시 사용법을 영상으로 찍어봤어요.

영상을 보면 동그라미 안에 P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위로 올리니까 계기판에 BRAKE 이렇게 표시가 되고 반대로 내리니까 없어지는 거 보이시죠?

그리고 버튼을 누르고 올릴 때마다 잉~잉~ 하는 소리가 들릴 거예요.

​

최근에 출시되는 조금 고급 차량들은 전부 이 타입이 장착되어 나오고 있답니다.

​

이렇게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 종류 제가 아는 것만 해도 총 4가지 타입이 있어요.

계속 내 차만 탄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간혹 렌트를 한다든지 해서 다른 차량을 탔을 때 혹시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