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는 지혈제 - ppuli neun jihyeolje

자상은 겉보기의 상처보다도 내부의 손상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깊은 자상은 겉보기엔 상처가 작아도 세균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나 파상풍으로 생명에 위험을 미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속히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상처는 작아도 내부 조직의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처치법

가시: 가시에 찔렸을 때는 손톱 같은 것으로 황급히 뽑으면 세균이 들어가서 불결합니다. 손을 잘 씻고서 소독한 족집게로 뽑도록 합니다.

낚싯바늘: 낚싯바늘에 찔렸을 때는 무리하게 뽑으려 해도 끝이 걸려서 좀처럼 뽑히지 않습니다. 낚싯바늘을 바늘끝 쪽으로 밀어 내어 끝을 노출시켜서 뿌리 부분을 니퍼같은 것으로 잘라내고 나서 뽑아냅니다.

헌 못: 헌 못에 찔렸을 때는 응급처치를 한후 조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아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헌 못에 찔린 상처로부터는 잡균이나 파상풍균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재봉 바늘: 재봉바늘에 찔려서 부러져 버린 경우, 곧바로 뽑히지 않으면 억지로 뽑으려하지 말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낡은 재봉바늘은 약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뽑지 않으면 끝이 부러져서 몸안에 남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뿌리 는 지혈제 - ppuli neun jihyeolje
칼, 유리: 금속 파편칼이나 유리 금속편 등으로 몸을 찔렸을 때는 절대로 뽑아서는 안됩니다. 뽑으려다가 일부분이 몸 안에 남거나 출혈이 더하거나 내장이나 혈관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를 안정하게 눕히고 타월 등으로 찔린 것을 고정시키고 구급차를 부르십시오. 깊은 자상을 낸 칼 등이 빠져 버리거나 뽑아 버렸을 때는 먼저 상처 위를 꼭 눌러 압박해서 지혈부터 해주십시오. 압박해도 지혈이 되지 않는 경우 사지 부위는 지혈대를 감으면 효과적으로 지혈이 될 수 있습니다. 지혈대를 감은 경우는 2시간 이내에 의사의 진료을 받아 주십시오.

찢어진 상처(열상)

상처가 미약할 때는 집에서 치료할 수 있으나, 심할 때는 일단 심한 출혈만 응급으로 지혈법을 이용하여 중지시켜 보도록 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합니다. 상처가 경미할 때의 처치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습니다.
  • 출혈이 있으면 직접 압박법으로 지혈을 합니다.
  • 지혈이 되면 상처를 물로 깨끗이 씻어서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씻을 때는 상처를 조심스럽게 다루어 다시 출혈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집게(tweezer : 우리에게 핀셋으로 더욱 많이 알려짐)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는 반드시 사용 전에 끊이거나 불에 달구어 소독된 것을 사용해야 됩니다.
  • 비누로 씻은 뒤 상처를 물로 헹궈 냅니다.
  • 소독된 마른 거즈나 천으로 물기를 닦아 냅니다.
  • 의사의 지시 없이는 연고나 소독약 등을 함부로 바르지 않습니다.
  • 상처 부위를 멸균된 거즈로 덮어 줍니다.
주의사항- 만약 찢어진 부위가 벌어지면 상처를 당겨서 1회용 반창고를 부착하여 상처를 붙여 줍니다.
- 상처가 심할 때, 출혈이 그치지 않을 때, 상처를 낸 물체가 더러울 때, 이물질이 깊이 박혀있을때는 무리하지 말고 꼭 의사에게 되도록 빨리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방문합니다.
- ① 상처 부위에 열이 있거나, 붉어지거나, 부었을 경우
- ② 조금만 무엇에 닿아도 심하게 아픈 경우
- ③ 붉은 줄이 상처부위로부터 몸쪽으로 뻗는 등 염증의 증세가 있을 경우
- ④ 파상풍 예방주사를 최근 5년간 안 맞았던 경우로 더러운 쇠, 흙 등에 외상 부위가 더렵혀진 경우

까진 상처(찰과상)

찰과상은 표피만의 상처 정도의 가벼운 것이며 가정 치료로도 충분합니다. 상처의 정도는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구분합니다. 출혈 부위를 흐르는 수돗물로 씻어 봅니다. 오돌오돌 점 모양의 출혈은 상처가 가볍다는 표시입니다. 그 뒤에 곧 줄줄 흐르는 듯한 출혈이 없으면 상처는 진피의 얕은 층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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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정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5월은 기온이 올라 따뜻해지면서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가장 많을 때다. 그러나 준비 없이 야외활동을 하다가는 쉽게 지쳐 피로감과 짜증으로 모처럼의 나들이를 망쳐버릴 수 있다. 간단한 상식과 준비물만 잘 챙긴다면 활기찬 가족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의약품은 필수 = 나들이를 떠날 때 음식, 휴지, 옷가지 등 많은 것을 준비하는데, 이와 함께 간단한 응급처치약과 물품을 준비하도록 한다. 가까운 거리라면 거즈, 일회용밴드, 반창고, 상처용 연고 등을 갖춰도 부피가 많지 않아 간단히 휴대할 수 있다. 복장은 편안하게 = 복장은 조이거나 너무 끼지 않는 복장이 좋고 낮과 저녁의 기온차가 심하면 가벼운 외투(점퍼 등)를 가지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챙이 넓은 모자를 아이들에게 씌우고 얼굴이나 뒷목, 노출된 팔다리에 자외선 크림을 발라주면 일광화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나들이를 할 때 가장 주의할 사항은 아이들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름표를 준비하고 부모 연락처 등을 아이가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부모를 잃어버리면 함부로 돌아다니지 말고 그 자리에서 기다리도록 교육시킨다. 장시간 이동시 아이는 편안하게 = 장시간 차를 타야 하는 경우에도 주의할 점이 많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야 하고, 가능하면 차를 세우고 10여분 정도 누운 자세로 쉬게 해주는 편이 좋다.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얼굴 등을 닦아주는 것도 멀미에 도움이 된다. 만약 구토를 하려고 하면 가능한 한 토하게 해야 하며, 토한 후 10~20분 정도는 입으로는 아무 것도 먹이지 말고 입만 헹구게 한다. 사전에 비닐봉투 등을 준비해 토사물을 처리함으로써 냄새가 차 안에 배지 않도록 주의한다. 차 안에 토사물 냄새가 나면 아이들이 계속 멀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탈수와 일광화상을 주의하라 = 아이들은 어른보다 자각능력이 떨어져 탈수나 일광화상 등으로 고생할 수 있어 야외 활동을 할 때 부모들이 이러한 증상을 미리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놀던 아이들이 신경질이나 짜증을 낸다든지, 걷기가 힘드니 업어달라고 떼를 쓴다든지, 갑자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듯이 보이면 일단 탈수나 탈진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갈증을 호소할 때는 이미 어느 정도 탈수가 진행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30분마다 한 번 씩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목이 마르다고 청량음료나 빙과를 많이 먹이면 흔히 배탈이라고 하는 급성 장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뿌리 는 지혈제 - ppuli neun jihyeolje

벌레를 주의하라 = 솜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은 뒤에는 손이나 입 주위를 잘 닦아 줘야 한다. 벌이나 벌레 등에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해질 무렵이나 새벽녘에는 긴팔이나 긴바지를 입어 각종 벌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줘야 한다. 야외에서는 늘 신발을 신어 벌레에 물리는 것을 피하고, 음료를 마실 때에도 반드시 마시기 전에 컵 안쪽에 벌레 등이 없는지 살펴본다. 벌레가 접근했을 때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잘 물리지 않는다. 넘어져 찰과상 입으면 그냥 약만 바르면 된다? 상처 부위의 이물질 닦아내는 게 더 중요. 이물질 놔둔 채 약만 바르면 치료 늦어지고 흉터 커져 밝은 색의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은 곤충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피하고, 먹다 남은 음식도 꼭 덮어놓아야 한다. 곤충에 쏘였을 때는 얼음 등으로 물린 부위를 찜질하고 암모니아수 등을 바르면 별 문제는 없다. 약이 없으면 우유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신에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는 병원에 입원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응급처치 = 야외 나들이를 갈 경우에는 처음 보는 신기한 광경에 한눈을 팔다가 넘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시킨다. 넘어져서 무릎이나 팔꿈치 등에 찰과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5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대를 착용시킨다. 아이가 넘어져 찰과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가까운 관리사업소나 의무실을 찾아가 소독 등의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의무실을 찾기 어렵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면 몇 가지 응급조치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찰과상 가장 흔한 상처는 찰과상이다. 넘어지거나 부딪쳐 피부가 벗겨지면 피가 나고 쓰라린 통증을 느낀다. 특히 넘어져 생긴 찰과상에는 흙이나 풀 같은 이물질이 묻게 된다. 이런 이물질은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이물질은 흐르는 식염수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다. 식염수가 없다면 수돗물을 이용한다. 더러운 이물질이 묻은 채로 있는 것보다 수돗물로 씻어내는 것이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피가 계속 난다면 거즈로 덮고 반창고로 붙여 고정하거나 손으로 출혈 부위를 눌러주면 된다. 상처를 덮는 데는 탈지면 따위의 솜보다는 거즈를 사용한다. 미세한 솜은 노출된 상처에 붙어서 오히려 이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열상 찢어져 생긴 상처는 열상이라고 한다. 열상에는 출혈이 많고 때로는 피부 속의 근육과 인대 등이 밖으로 보일 수도 있다. 특히 머리 부위의 열상은 출혈량이 많아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도 있지만 정작 열상의 깊이는 얕다. 이는 머리 부위에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하기 때문이다. 열상이 있을 때는 열상의 정확한 부위를 확인한 후 거즈로 덮고 손으로 눌러주면 지혈이 된다. 이때 지혈제를 사용하면 지혈제 가루가 상처 사이에 박혀 세척으로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나중에 봉합해도 상처가 잘 치유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열상은 대부분 상처를 봉합해야만 하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응급실을 찾도록 한다. 골절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는 팔다리의 모양이 변형됐거나, 뼈 조각이 부딪치는 소리가 날 때, 외상 부위를 눌렀을 때 국소적인 통증이 느껴질 때 등이다. 이때는 다친 부위를 가장 편한 자세로 고정하고 응급실로 가서 검사를 해야 한다. 특히 팔다리가 꺾이거나 변형되면 정확한 검사 없이 현장에서 무리하게 펴면 골절 부위에 신경이나 혈관이 껴서 더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고정기구로 종이 박스나 돗자리를 접어서 사용할 수 있고 산이라면 튼튼한 나뭇가지를 사용할 수도 있다. 머리 손상 머리를 다쳤을 때 의식을 잃거나 토하거나 두통을 계속 호소할 때는 반드시 응급실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때는 가능한 한 가장 가까운 응급실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 손상 치아가 뿌리째 빠진 경우는 식염수나 우유에 빠진 치아를 담근 뒤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빠른 시간 안에 가면 적절한 이식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뿌리 는 지혈제 - ppuli neun jihyeolje

상처 소독 상처를 입었을 때 무조건 소독약부터 바르는 것은 옳지 않다. 상처 부위에 흙이나 모래, 아스팔트, 나뭇잎 등의 지저분한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물로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을 부어주면서 마사지 하듯이 피부에 이물질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여 상처를 씻어줘야 한다. 거즈나 깨끗한 냅킨을 사용해도 좋고 손으로 씻어도 좋다. 이물질이 박혀 있는 상태로 소독약만 바르면 흉터가 커질 뿐 아니라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때로는 상처 치유 자체를 지연시키게 된다. 상처 부위에 가피(딱지)가 앉게 하고 그 위에 소독약을 반복하여 사용하는 것도 같은 이유로 피해야 한다. 피와 삼출물(진물)이 말라붙으면 역시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마시지 하듯이 씻어주면서 녹여 없애는 것이 좋다. 지저분한 상처라면 처음 한번만 소독약을 상처에 발라주고, 이후에는 상처에 직접 바르지 않도록 한다. 상처를 깨끗이 한 후에는 깨끗한 거즈 또는 밴드로 덮거나 연고제 등을 발라 피부의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 이때 상처에서 출혈이 심하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혈이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면 피부 전층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단순한 상처 소독만으로 치유가 어렵고 봉합을 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출혈이 있을 때 상처 부위에 거즈나 수건 등을 대고 약 5분간 눌러주면 대부분 출혈이 멈추는데 이런 방법을 직접 압박법이라 하며 가장 좋은 지혈법이다. 의외로 상처 윗부분을 노끈으로 묶어 지혈을 시도하거나, 지혈제란 가루약을 뿌린 후 의료기관을 찾는 이들이 많이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잘못 알려진 상식으로서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을뿐더러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 약 5분 간의 압박 후에 출혈이 멈추고, 몽글몽글한 피하 조직이 노출되지 않는다면 자가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 이물질이나 가피(딱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상처 부위의 건조를 막는 일이다. 정상적인 피부라면 수분 증발을 억제하여 피부 세포가 말라 괴사되는 일이 없겠지만, 상처가 나는 경우에는 수분이 증발하여 세균뿐 아니라 상처 주변의 피부 세포도 말라 죽게 된다. 당연히 상처 치유가 늦어지거나 흉터가 커지고 죽은 세포가 이물질로 작용하여 감염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습식 치료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상처를 마른 거즈가 아니라 젖은 거즈로 덮어주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성형 수술 뒤에 식염수로 적신 거즈를 덮어주고 마르지 않도록 하루에 서너 번 식염수를 뿌려주거나 거즈 자체를 바꾸어 주는데, 이는 상처의 건조를 예방할 뿐 아니라 피나 삼출물을 흡수해 가피나 혈종의 형성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 이런 치료 방법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거즈가 쉽게 마를뿐더러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다소 결과에 차이가 있겠지만 이를 대신할 간단한 방법으로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제를 사용할 수 있다. 후시딘은 항생제를 포함한 연고제이므로 세균 감염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마데카솔은 양질의 육아 조직(새살)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물의 추출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들 연고제들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점성이 높아 수분 증발을 억제하므로 본래의 효과, 효능보다는 피부 건조 예방의 목적으로 더 자주 사용된다. 이들 연고제를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발라주거나 거즈에 묻혀 상처 부위를 덮어주되 연고제 자체가 더러워지면 물로 깨끗이 씻어낸 후 다시 발라줘야 한다. 물론 이러한 치료는 상처의 크기나 깊이가 가정에서 치료할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상처에 국한되며, 이러한 경우에 연고제의 부작용을 염려할 필요는 없다. 물론 손상이 심하거나 당뇨환자, 항암제 또는 면역억제제 투여자, 부신피질 호르몬제 장기 복용자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