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네틱 알파벳(Phonetic Alphabet, 음성 알파벳, 포네틱 코드)은 통신상에 있어서 단순하게 알파벳 글자만을 발음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쓰이는 단어로, 해당 알파벳을 첫글자로 하는 단어를 지정한 것이다. 예를 들어 ‘b’와 ‘e’는 통신상에서 전달될 때, 발음의 정확도에 따라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화나
무전 등 통신상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포네틱 알파벳은 각 알파벳을 첫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B는 Brabo, C는 Charlie, G는 Golf 등을 사용한다. 즉, 통신상에서 알파벳 대신 이런 단어를 발음함으로써 더 쉽고 정확하게 알파벳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1 의의[편집]포네틱 알파벳의 생명은 얼마나 쉽고 얼마나 해당 알파벳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만약 일반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단어를 사용한다면 그 효과는 급격히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포네틱 알파벳에 사용되는 단어는 세계적으로 완전히 통일되지는 않는다. 지역별로 더 많이 사용되고 더 알아듣기 편한 단어들이 선택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북미지역에서는 Q를 상징하는 단어로 퀸 Queen 대신 퀘벡 Quebec이라는 캐나다의 지명을 사용한다. 2 사용[편집]포네틱 알파벳은 군사 및 민간 통신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항공, 해양, 군사작전, 아마추어 무선통신 등에서 공통으로 쓰인다. 한국인 성인 남성의 경우 이 알파벳 자체는 몰라도 숫자는 아는 경우가 있는데 흔히 포병숫자라 하는 것이 바로 한국어 포네틱 알파벳에 해당하는 것이다. 3 목록[편집]3.1 영어[편집]나토 코드표 기준이다.
숫자 포네틱 코드는 무선국의 운용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작성됨
3.2 한국어[편집]한국어 음성부호(포네틱)의 경우 흔히 군대 통신용어로 알려져 있어 군사기밀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아마추어 무선통신이나 선박 등의 민간분야에서도 사용중인 부호이다. 실제 통신은 죄다 영어로 해서 쓸 일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 숫자는 군필자들에게 익숙할 텐데, 포병에서 사용하는 포병 숫자가 이것이다.
4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