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메니데스의 사상작성자손님|작성시간06.05.09|조회수139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파르메니데스(Parmenides: 520~440 B.C.)
파르메니데스는 통상 헤라클레이토스와 정반대의 견해를 품었던 철학자로 평가되어 왔다. 즉 헤라클레이토스가 변화의 측면을 강조한 데 반해서 파르메니데스는 변화의 개념은 논리적으로 볼 때 불가능한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파르메니데스는 변화를 인정하는 주장들은 모순을 범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모순된 견해를 받아들이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만약 변화의 개념이 이해될 수 없는 개념이라면 우리는 변화의 사실에 대해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다. 변화는 환상에 불과하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세계를 불변적인 어떤 것으로 보지 않으면 안 된다. 파르메니데스는 감각에 호소하지 않고 이성에 호소하게 될 때 이러한 결론은 불가피하다고 본다. 파르메니데스에 따르면 변화하는 세계는 우리의 감각 때문에 생기는 가상(假象)에 불과하다. 따라서 변화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견해는 속견(俗見)에 불과하다. 우리는 더 이상 속견을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진리의 길’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진리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이성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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