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노타임투다이 가격 - omega notaimtudai gagyeog

안녕하세요.

VSF에서 만들든 오메가와 파네라이는 레플리카 시장에서 다양한 라입업과 높은 퀄리티로 거의 독점체계를 구축하였으나 현재 해당공장의 부재로 인해 거의 전멸이다 싶이한 현재의 시장상황에서 몇몇 업체들이 대안책을 내놓기 시작하는군요.

금일은 그중 오메가의 007시리즈중 가장 최근작인 '노타임투다이' 다이버300을 제작한 ORF제품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실직적으로 Vs제품을 대체할정도 인지 아니면 망작일지 같이 하나하나 알아도보록 할께요.

(망작이었으면 처음부터 리뷰을 안했겠네요. ^^)

기존 VSF사 제품의 샘플이 현재 없는 관계로 나란히 놓고 비교는 힘들지만 해당제품을 많이 만져 보았든 기억을 더듬어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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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스펙 --

OMEGA Seamaster Diver 300M No Time to Die 42mm

Ref 210.90.42.20.01.001

42mm 맨사이즈 / 두께 13.5mm

제작사 : ORF

에타 카피 2824기반 수정형 무브먼트 / A8806 데코레이션

돔형 무반사 AR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

투톤컬러 수퍼루미노바

역회전 방지 회전베젤 / 알루미늄 인서트(?)

티타늄 케이스

기본 매쉬스틸밴드 및 나토스트랩 (두가지제공)

오리지날 리테일가 약 1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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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당제품도 기본 매쉬타입 브레이슬릿에 나일론 나토밴드까지 제공하는건 VSF제품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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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면상으로는 뭐가 뭔지 이게 그녀석인지 매우 비슷하다고 느끼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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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 인서트에 들어간 폰트나 눈금들의 라인들이 VS제품에 비해 살짝 얇다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어요.

이건 오메가 홈페이지상의 제품은 좀더 굵은 느낌이 나는것으로 보여지나, 사용자의 다른 실물사진과 비교해 봤을때는 홈페이지상 제품과는 다르게 좀더 얇은 라인으로 OR쪽이 좀더 Gen과 가깝다고 저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만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할지 궁금하네요.

VS 제품의 경우 이 인서트 소재가 세라믹이냐 Gen처럼 알루미늄이냐에 대한 결론은 제가 이부분을 분해를 못했든 관계로 결론을 못내렸습니다만, 이제품 또한 외형상으로는 솔직히 소재부분에 대해서 알길이 없네요.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이얼상의 프린팅, 인덱스, 핸즈 등의 상태는 매우 좋아보입니다.

특히 인덱스의 경우 VS제품은 루미노바야광을 가둬두고 있는 외곽 프래임의 두께가 Gen에 비해 살짝 두꺼운데 반해 본 OR제품은 좀더 얇은 프래임에 전체적으로 고르게 잘 발려진 야광액이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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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소재로 사용된 티타늄 고유의 거무틱틱한 색상도 잘 살려내고 있고 Vs제품에 비해 전체적인 헤어라인의 텍스쳐는 가벼운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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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형태의 사파이어크리스탈 글래스는 제작상 어려움으로 인해 단가가 높게 측정되는 파츠입니다.

클래식한 운모글라스의 느낌에 현대기술인 사파이어크리스탈소재를 사용하여 복고풍을 잘 표현하여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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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의 각인은 모두 깔끔하게 잘 처리되어 있어서 만족감이 매우 높습니다.

Vs제품의 초기형에서 브레이슬릿 끝단부의 에러사항이 있었고 후기형에서 본사항이 수정이 되었는데 본제품은 처음부터 제대로 된 형태를 가지고 있네요.

하지만 브레이슬릿 전체적인 형태와 마감, 완성도에 있어서는 역시 젠사벽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렙기술로 이정도가 한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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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프형태는 굿!

이제 실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이 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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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은 아래에서 분리된 사진에서도 보시겠지만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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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타입의 브레이슬릿의 패턴이 전체적으로 일정하지 않은 형태를 보실수 있습니다. 끝단쪽은 많이 잘 눌러졌지만 윗쪽은 덜 눌러진듯한 느낌을 느낄실수 있을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눌러지지 않은 VS가 나은건지 아랫부분이라도 잘 눌러놓은 OR제품이 나은건지 그건 소비자가 직접 판단하셔야 할듯하네요.

그리고 매쉬브슬의 엔드링크 폭이 케이스 러그폭에 비해 살짝 작은듯하며 유격이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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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단 마감은 OR쪽의 VS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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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전체의 각인 마킹은 대체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도 느낄실수 있듯이 본체 케이스 후면부 모서리부분들의 커브처리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너무 날카롭습니다.

정말 칼을 만지는 느낌이네요. 꼭 후처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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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무광형태의 다이얼은 같은 무광이지만 Vs제품과는 다른처리방식으로 보여집니다.

Vs제품의 다이얼은 무슨가루를 뿌려놓은듯한 형태의 텍스쳐로 무광을 표현했다면 이녀석은 얇은 사포로 헤어라인을 그려낸듯한 텍스쳐의 무광표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VS쪽의 질감이 좀더 Gen에 가깝겠지만 케이스에 넣었을경우에는 두제품의 차이가 크게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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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이얼의 제작상태는 매우매우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무브먼트부를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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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제품은 오메가 특허기술인 나이어드락 즉 백케이스가 잠기다 일정부분에서 멈추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Gen은 잘 모르겠지만 렙에서는 꽉 눌러지며 조여질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기때문에 방수부분에서는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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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를 보시게 되면

와!!!!!!!!!!!!! 밸런스휠을 검정색으로 도색을 하였군요!

Vs제품은 내부가 안보이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금색 밸런스휠을 사용했었죠. 무브먼트상에 직접 LOGO각인도 했고 장식이긴하지만 오차조절을 위한 레귤레이션Bar의 형태도 매우 정교합니다.

태엽통도 검정으로 칠까지 했구요.(VS제품은 그냥 데코판을 올렸습니다)

논데이트 모델이기에 용두포지션도 당연히 1단까지로만 구현되어 있습니다.

즉, 무브 데코레이션 부분에서는 OR제품이 VS제품에 비해 더욱 좋아보이며 자기들은 이정도까지 신경쓴다는 자신감이 보입니다.

본제품의 기본베이스가 되는 무브먼트는 VS제품과 동일하게 ETA의 2824복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수정이 이뤄졌기에 그냥 무브먼트를 따로 새로 제작한거같다는 느낌이 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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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맞는 도구가 없어서 로터를 분해 못했기에 일부 데코파츠만 제거할수 밖에 없었는데, 데코레이션판이 한판으로 이뤄진 VS와 다르게 파츠별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아래로 보이는 면을 보시게 되면 로터부는 완전히 새롭게 제작되어 장착된것을 보실수 있어요. 어떤이유에선지 로터부를 수정하게 되면서 로터가 단반향으로 감겨지게 만들어졌는데 그 이유는 제가 추측하자면 두께 문제로 보여집니다.

해당제품은 Gen과 완전히 동일한 13.5mm의 두께를 가지고 있고 VS는 직접 측정한 자료는 아니지만 13.7mm이라는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0.2mm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 로터부를 수정하고 두께를 줄여 데코판을 올려서 전체적인 케이스 두께를 줄였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솔직히 표도 나지않는 0.2mm차이때문에 이런 수고스러운 제작과 조립을 한다는것 자체가 이해는 안되지만

그만큼 Gen과 동일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으로 봐야 할듯합니다.

추가로 제공되는 나토밴드의 상태는 각인등은 매우 좋습니다만 본체 케이스 문제와 같은 엣지부분의 마감이 너무 아쉽습니다. 매우매우 날카롭네요. 이런 엣지부분의 커브처리는 VS가 역시나 메이저 업체답게 잘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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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평 -

금일 사진도 많고 할이야기가 많아서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현재 VsF의 부재로 인해 구매가능한 오메가 제품이 완전히 전멸된 상황에서 ORF라는 신생공장에서 나온 다이버300 '노타임투다이' 제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생업체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너무나 좋은 첫제작품으로 충분히 VS제품을 대체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고 앞으로 더 개선된 이후제품들이 매우 기대가 되네요.

가격은 VS제품에 비해 살짝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제품구매후 사용팁을 드리자면 모든 모서리가 너무 날카로운관계로 사포로 한번씩 밀고 사용하시면 더욱 만족감이 높게 될것입니다.

신생업체들이 원래 이런 마감작업을 잘 못하니 이해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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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록 사칭 채널이 존재하니 유의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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