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갱이 묵 - olgaeng-i mug

올갱이묵 무침

사실 올방개묵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만들어 주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먹으보네요..ㅎㅎ

올갱이 묵 - olgaeng-i mug
올갱이묵 무침

올방개(올갱이)묵무침! 담백하게 짭쪼름하게 무쳤네요.

올방개묵 올갱이묵 묵 양념 묵무침 색다른 식감이네요

도토리묵은 미끌거려 먹기가 힘들다면
올방개묵은 젓가락으로 집기가 편했어요.^^

올갱이묵 무침 재료 :
올갱이묵 300g, 김 조금, 파, 참기름

양념장 재료:
간장 1큰술, 소금 조금, 깨소금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액 1큰술, 파 조금


​올갱이묵 무침 만들기

올갱이 묵 - olgaeng-i mug
올갱이 묵 - olgaeng-i mug
올갱이 묵 - olgaeng-i mug

올갱이묵 300g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 기호에 따라 크게 또는 길쭉하게 썰어 주어요.

올갱이 묵 - olgaeng-i mug

올갱이묵 무침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 재료 : 간장 1큰술, 소금 조금, 깨소금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액 1큰술, 파 조금)

올갱이 묵 - olgaeng-i mug
올갱이 묵 - olgaeng-i mug
올갱이 묵 - olgaeng-i mug

볼에 썰은 올갱이묵과 다진 파 김을 넣고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올갱이 묵 - olgaeng-i mug

무친 후 참기름 조금 더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올갱이 묵 - olgaeng-i mug

이렇게 그릇에 담은 파 깨 조금 솔솔 뿌려준다.

깨소금과 참기름의 고소한 내가 진동하고,
탱글탱글한 올갱이묵 식감이 너무 좋아요.~~

담백한 맛의 밥반찬으로도 좋고요
도토리묵과 청포묵과는 또 다른 탱탱하고 쫀득한 올갱이묵 식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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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방개는 사초과로, 경기도 이남의 늪·못·도랑 등 습지나 얕은 물속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꽃은 8~9월에 핀다. 덩이줄기는 지름이 1cm에서 3cm로, 큰 것은 무게가 3g 정도이다. 11월 하순부터 4월 중순에 채취하여 녹말을 만든다. 토란은 한자로 우자 芋子라 하는데 올방개의 뿌리는 토란과 비슷하여 오우烏芋라고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오우는 부자鳧茨인데 민간에서는 발제葧臍라고도 부른다.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쓰고 달며 독이 없다. 갈증을 풀어 주고 산후 복통이나 어혈, 젖이 부족할 때에 쓰인다. 가슴과 위胃의 열을 없앤다. 황달을 치료하고 소갈을 멎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잘 시킨다. 장위腸胃를 두텁게 하고 배고프지 않게 하여 가물었을 때 많이 캐어 양식으로 쓰며 주로 가루 내어 이용한다.”라고 하였다. 예전 춘궁기에는 구황식품으로 생째 먹기도 하였다.

올방개는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한방에서는 몸에 이로운 기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몸의 독소를 제거해 주는 한편 이뇨, 항균, 혈압강하, 기침, 소아홍역, 암, 충독, 황달, 건위, 어혈 등에 효용이 있다고 한다. 올방개묵은 칼로리가 낮다. 100g에 52kcal로 저열량 식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무보다는 열량이 높으므로 당뇨나 비만인 경우 많은 양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영양 성분 중 각종 비타민, 칼슘, 인, 철분이 풍부하다. 또 항균 성분인 푸치인puchiin이 들어 있다. 인은 소화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고, 푸치인과 같은 항균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식품임을 인증해 준다고 볼 수 있다.

올방개묵은 물밤묵이라고도 한다. 주로 서울도 경기도 지역에서 널리 먹는다. 올방개묵은 다른 묵을 쑤는 방법과 같다. 올방개뿌리로부터 전분을 만드는 방법도 메밀전분 또는 녹두전분을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다. 묵을 쑬 때 다른 묵 전분의 양보다 올방개 전분의 양을 좀 더 많이 넣어서 묵을 쑤어야 한다. 전분에 물을 넣고 끓여서 묵이 쑤어지면 참기름, 소금을 넣어 뜸을 들인 후 틀에 부어 굳히고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