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숱 많아 지는 법 더쿠 - nunsseob sut manh-a jineun beob deoku

GLOW 프로젝트

오드리햅번처럼 자연스럽게 눈썹 숱 많아지는 법. 리얼리!

짙고 풍성한 눈썹으로

동안을 만드는 노하우.

분명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각종 시술과 의학의 힘을 빌려서라도 

예뻐지고 싶었던 마음이었는데.

점점 인위적인 것들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날 느낀다.

그리고 언제부터지?

"자연스러운게" 

가장 아름다워보이더라.

하지만 그렇다고.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줄었단건 아니다 =)

필자의 블로그에 종종 들려주시는
고마운 이웃님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 트윗송이 추구하는건 

바로 '내츄럴 뷰티'

그래서

아사이베리, 생카카오, 고지베리, 치아씨드 등등등이 들어간

미란다커의 해독쥬스를 매일 아침마다 마신것이

벌써 6개월째. 

점심과 저녁때는

연어나 호두 등 천연 오메가3를 조금 더 먹어주고,

케일과 시금치를 물과 함께 블렌더에 휭~ 갈아

칼륨도 좀 더 보충.

피부건강은 물론

 과민성대장증후군을 해결해준

천연 레몬워터를 수시로 마셔주고.

지독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3백(흰설탕, 흰밀가루, 흰소금)은 쳐다도 안보고

피자, 라면, 햄버거와 같은 가공식품은 일체 끊어버렸다.

그리고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발레로 트레이닝하며

근육을 단련시킨다.

그러고 보니 그야말로 

미란다커 워너비. 하하.

그럼어때.

미란이가 해보란데로 했더니

정말 예뻐지던걸! =)

그런데 말이다.

내면에서 뿜어져나오는 생기만큼

내 얼굴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또 있다.

바로 눈썹이다.

90년대에 사춘기를 보낸 나는 꼬리를 끝까지 뺀

가느다란 아치형의 눈썹을 그리도 고수했다.

산을 끝까지 올린 얇다란 눈썹의 김혜수가 어찌나 예뻐보였는지 

그녀의 눈썹 (그리고 짙은 립라인의 입술)을 보며

눈썹만 김혜수란 별명까지 붙었다.
(그 시절의 사진들은 며느리도 모르는 곳에... 

눈썹 숱 많아 지는 법 더쿠 - nunsseob sut manh-a jineun beob deoku
)

하지만 혜수언니의 가느다란 눈썹은 

그 시절 헐리웃을 주름잡았던

스타들에게도 대세였나보다.



제니퍼 애니스톤

파멜라 앤더슨

드류 배리무어

기네스 팰트로 &

조~금 덜 촌스런 애슐리 쥬드

여인들은 2000년대에 들어와서야 깨닫는다.

자연스러운 눈썹이 매력적이란 것을.

그리고 오랜 세월 

흔한 숱한번 제대로 치지 않은듯한, 

풍성하고 짙은 bushy brows 

(숲같은 눈썹)

이야말로

진짜 동안의 비결이었단 것을!

아니 너 말구. ㅠ

Bushy Brows 의 대명사로 

브룩쉴즈를 빼놓을 수 없다.

브룩이가 그토록 매력덩어리였던 데엔

그녀만의 마스코트인 

짙고 풍성한 눈썹이 있었다.

쉴즈가 누군지 모른다고?

그래. 내가 좀 오래살긴 했지.;

그럼 또 키이라 나이트리가 있지.

키이라는 청순함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 비결은 분명 눈썹이리라.

그런가하면 

백설공주 릴리 콜린스도 있다.

유난히 어려보이는 

(물론 어리지만, 서양인들은 원래 제 나이보다 한결 들어보인다구!)

그녀 역시 Bushy Brows 리스트가 있다면

또 있다.

Bushy brows를 자랑하는 요즘 대세.

카라 델레바인과 알리 마이클 (Ali Michael)

그리고

미란이는 본래 두꺼운 자신의 눈썹 앞머리를

강조할 때

보다 기억에 남는단 것. 

마지막으로

last but not least.

엄연히 필자의 생각이지만

그녀가 영원한 요정이자 뷰티 아이콘으로 남을 수 있었던 건

수십년이 흘러도 늙지 않을 것만 같은 

햅번의 동안 얼굴.

그리고 그 중심에는 분명히 

저 숱댕이 같은 눈썹이 있다!

서론이 길어졌다....

그래서 결론은.

짙고 풍성한 눈썹은

강렬한 인상 뒤에 

무언가 아련하고 무언가 청순하고 무언가 우수에 찬.

그래서 더 감싸주고 싶고

그래서 더 어려보이는 매력이 있다는 것.

그리고 열정적인 리서치 끝에

이 트윗송의 눈썹을 보다 짙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착한 아이를 찾았으니.

바로 남성용 발모제 Rogaine (로게인) !!!

우잉?

뚱딴지 같이 들리겠지만 

저 특별할 것 없는 파란박스 안에

당신의 눈썹을 부쉬부쉬하게 자라게 해줄

착한 

'미녹시딜' (Minoxidil)이

숨어있다는 거.

그러니.

여성용 로게인이나 다른거 찾지 마시고

반드시 

5% 미녹시딜

인지를 확인할것!

1988년 처음 만들어져

지금까지 발모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로게인이

우리네들의 동안 얼굴

지킴이가 될줄이야. 캬~

아니 마치 그럴줄 알았다는 듯,

로게인의 앙증맞은 광고도 

"Revisit Youth"

젊음으로 돌아가자!!!

필자를 믿지 못하시겠으면

오프라 매거진에 소개된

&

믿으시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1. 면봉에 로게인을 묻혀

2. 아침 밤으로 눈썹에 발라준다.

확실한 결과는 

6개월 뒤에나 나타날 수 있다고 하지만,

글쓴 에디터의 친구들 몇명이

로게인으로 풍성한 눈썹을 얻은 팬이라고 하니

인내심을 가져볼만 하지 않은가.

순수하게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이 트윗송의 눈썹은

약 2주가 지난 지금

조금씩 징조가 나타나고 있으니! =)

AND

필자 스스로 해보진 못했지만,

천연 오일을 이용해서

눈썹 발모를 자극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 캐스터오일 (피마자기름)

코코넛 오일

눈썹 발모제 계의 

저렴이라고 할 수 있는

요 두 아이들은

눈썹 주변의 컨디셔너이자 수분 보호제로

눈썹을 보다 곧고 강하게 만들어준댄다.

그리고 정말 독종이거나

정말 간절한 이를 위한 

눈썹 발모계의 저렴이 종결자,

양파.

신선한 양파즙은

모낭층과 새로운 모발의 생성을 자극한다고.

특히 양파가 많이 함유한 황은 

눈썹 부위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썹.

눈썹 성형이나 반영구 시술을 시도하기 전에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방법이 아닌가 싶어

몇자 적어보았다.

내츄럴 뷰티를 추구하는 트윗송이지만

100% 내츄럴이 어디있을까.

요로케 스마트한 방법으로, 

원래의 내모습은 아니지만

새로 자라난 눈썹으로 또 내츄럴한 뷰티를 완성해보는 것도

메이컵의 묘미가 아닐까.

웰빙 라이프스타일과 향기나는 영혼으로 이너뷰티를 추구하는 

시드니의 레알주부 트윗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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