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쿨러 벤치마크 - noteubug kulleo benchimakeu

적어도 최소한의 효과를 보려면 알루미늄하판에 구멍이 팬에 잘 맞고 많아야되고

노트북 내부 공기순환공간이 넓은 두꺼운 노트북만이 겨우 효과볼 수 있음.

그렇다해도 효과는 미미한수준임.

오히려 팬이 먼지를 노트북안으로 빨아들여서 더 수명단축시킬뿐임.

그래도 이 경우는 약간의 1 ~ 3도 정도의 약간의 발열해소는 되는데

일반 경량화노트북은 하판 배출구도 없는경우도 많고 있어도 매우 작아서 효과 못봄.

저가형 게이밍 노트북들은 하판도 플라스틱임. 효과없다는 말

그리고 얇은 게이밍 노트북들도 얇은데 거기 고성능을 쳐넣다보니 공기 순환자체가

매우 빠르게 되게 설계되기때문에 거기 쿨러 먼지바람을 쐐면 오히려 내부 팬이 도는데에 방해가됨.

너네가 쿨러로 온도 이득봤다?? 이렇게 말하면서 실드치는 새끼들 존나많은데

그건 쿨러덕분에 노트북을 띄운격이 되는거라 외부 공기순환이 잘되어서 쿨러덕분에 쿨링이 되는것처럼 느껴지는거다

못믿겠으면 시험해보던가 ㅋㅋ 지우개 2개 올린거랑 얼마나 차이있는지.

가장 좋은건 스탠드를 사는거다. 기본적으로 쿨러보다 하판 접촉면적이 적어서 공기순환에 쿨러보다 훨씬 효과적이지 손해는 안본다.

시중에 풀린 쿨러들. 유튜버들 다 홍보용이다.

굳이 먼지 빨아들여서 수명단축시키고 시끄러운 소음들으면서 효과없는 쿨러 쓸 이유가 없단 말이다.

온도가 너무높아서 쿨러 꼭 써야겠다 싶으면 우선적으로 언더볼팅해보고 청소해보고 써멀구리스 도포해라.

그래도 안된다싶으면 외장 흡입식 쿨러를사라 그게 직관적으로 효과가 나타남

결론:

1. 대부분 노트북에는 쿨링효과는 존나 없는데 쿨러자체가 거치하면서 하판을 들어올리는 것과 같은 기능을 약간 하기 때문에

공기순환때문에 온도가 떨어지는걸 쿨링효과로 속여서 파는거임.

2. 쿨러 쓰는것보다 접촉 면적이 작은 스탠드 쓰는게 나음.

3. 스탠드는 자신의 노트북 발열구멍에 최대한 접촉이 적은 제품 구입요망.

4. 본인 노트북 하판이 알루미늄이라면 알루미늄스탠드는 매우 효과적임. 약간 가격은 있지만 그거 사는게 나음.

 하판이 플라스틱일 경우 알루미늄은 의미가 없고, 일반 플라스틱 스탠드 사면됨. 

플라스틱: 높이 조절가능한 넥스탠드 k2, k8, 루스트스탠드. 

            높이 조절안되는건 하판만 띄울수 있으면되고 하판뒤에 지우개 둬도됨 

알루미늄: 맥컬리스탠드, 오메이스탠드 제품들 추천함

//www.youtube.com/watch?v=VDnLdiLPwNo 참고해라

 2. 테스트

 일단 테스트는 다음과 같은 세팅으로 진행했습니다.

 시스템이 CPU 로딩이 없고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들 상태에서 5분 체크

 CPU 및 VGA 풀로딩을 위해 3D mark 06/ 문명 5 를 가동한 상태 비교

 각 테스트는 다음과 같은 세팅에서 진행.

 1. 그냥 바닥 (장판 재질) 에 붙이고 사용

 2. 바닥에서 약 1 cm 정도 노트북 뒤를 받치고 사용

 3. 플라스틱 쿨러 + 팬없이 사용

 4. 플라스틱 쿨러 + 팬가동

 5. 알루미늄 쿨러 + 팬없이 사용

 6. 알루미늄 쿨러 + 팬 최대로

 이렇게 한 이유는 대개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쿨러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뜨거운 바닥이 아랫면에 직접 닫지 않도록 노트북 뒤에 뭔가 받치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도 간단한 받침대 역활을 할 것들로 받친 상태에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또 팬의 역활을 알기 위해 일단 팬을 끈 상태에서도 사용해 보기로 했는데 이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재질이 플라스틱 보다 알루미늄이 월등이 열 전도율이 좋으므로 그 차이를 알기 위해서 입니다.

 측정 도구는 정확한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온도계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뭐 그 정도 까지 구비할 능력은 안되고 그냥 하드웨어 모니터 유틸을 사용해 측정하기로 했습니다. 각 세팅은 처음에 5분, 나중에 10 분 정도 측정한 한 것이며, 방안의 온도는 30 - 32 도 사이, 습도는 50 - 60 % 사이 였습니다. 일단 3D mark 06 을 가동한 상태와 아이들 상태에서 바닥에 놓고 쓰는 것과 알루미늄 쿨러를 비교했습니다. 각 측정값 사이에는 30분씩 간격을 두고 컴을 켜서 처음 온도를 조절했습니다.

 바닥에 그냥 붙이고 쓰기 (아이들 상태)

 바닥에 그냥 붙이고 쓰기 (3D mark 06 을 한번 돌린 상태)

 노트북 뒤를 1 cm 들고 쓰기 (아이들)

 노트북 뒤를 1 cm 들고 쓰기 (3D mark 06  을 한번 돌린 상태)

 각 측정치 별로 1-2 도 정도 평균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사실 아주 큰 차이라고 보기는 힘드네요. 그래서 쿨러를 사용해 봤습니다.

 알루미늄 쿨러에 팬없이 사용 (아이들 상태)

 알루미늄 쿨러에 팬없이 사용 (3D mark 06 을 한번 돌린 상태)

 알루미늄 쿨러에 팬 가동 (아이들)

 알루미늄 쿨러에 팬 가동 (3D mark 06 을 한번 돌린 상태)

 여기에서 알수 있는 것은 알루미늄 쿨러에 팬을 가동할 경우 바닥에 붙인 것 보다 최대 로딩시 CPU 및 VGA 온도를 3-4 도 정도 낮출 순있다는 것입니다. 온도가 좀 낮아지긴 하지만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결론을 내리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 3D mark 06 의 테스트 지속 시간이 불과 10 여분에 지나지 않고 배기구에 손을 대거나 혹은 노트북을 만져봐도 아주 뜨겁다는 느낌이 없다는 것입니다. 온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CPU 나 VGA 의 온도가 사실 별로 높지가 않습니다. 한마디로 실제로 풀로딩을 가하기엔 적당한 테스트가 아니라는 것이죠.

 제가 알고 싶은 건 장시간 풀로딩 - 예를 들어 게임을 몇시간식 하는 경우 - 에 과연 쿨러가 도움이 되는 지 입니다. 사실 이정도 로딩은 굳이 쿨러가 필요한지 모르겠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테스트 세팅을 실제 게임하는 중으로 변경했습니다. 우선 몇 시간씩 게임을 하기 위해 문명 5 의 도움을 얻었습니다. 테스트에는 대형 맵에서 하이옵 1920 X 1080 로 조선의 깨우친 임금 세종 대왕님을 플레이를 실제로 3시간 하면서 테스트 했습니다.

 ( 조선에↗궁궐에↘당도한것을↗환영하오↘낯선이여↘나는, 나의 훌↘륭한백성들을↗굽어살피는↘깨↘우↗친 임금 세→종↘이오 )

 대개 이 게임을 하면 1시간 정도 지나서 노트북이 꽤 뜨거워 지고 배기구에서 손을 훈훈하게 만들 정도로 열기가 느껴 집니다. 쿨러는 바로 이럴 때 테스트를 해야 제대로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테스트 방법도 각 10 분씩 간격을 둔 상태에서 바닥에 붙이는 상태 부터 - 알루미늄 쿨러에 팬 가동까지 총 6상태로 각 10분씩 평균값을 하드웨어 모니터로 측정했습니다. 

 1. 그냥 바닥 (장판 재질) 에 붙이고 사용

 2. 바닥에서 약 1 cm 정도 노트북 뒤를 받치고 사용

 3. 플라스틱 쿨러 + 팬없이 사용

 4. 플라스틱 쿨러 + 팬가동

 5. 알루미늄 쿨러 + 팬없이 사용

 6. 알루미늄 쿨러 + 팬 최대로

 이제 테스트에서 만족할 만큼 CPU 및 VGA 온도가 크게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쿨러는 바로 이런 경우에 필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세팅한 후 테스트 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그런데 각 결과가 의외입니다. 이 결과의 최소, 평균, 최대 값을 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 결론

 최종 결과 값을 본다면 사실 각 테스트에서 의도했던 쿨링 효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즉 1번세팅 부터 6 번 세팅으로 갈수록 온도가 떨어져야 했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나오지 않았으며 최고 온도 값을 구해 보면 거의 비슷한 정도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일단 6번 세팅부터 구하고 다시 1->6 로 세팅해서 결과를 구했지만 역시 큰 차이는 없었음. 그렇게한 이유는 6번을 가장 나중에 하면 제대로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어서) 이대로라면 굳이 쿨러가 필요한지도 좀 의문인 상황입니다. 왜 그랬을지 한동안 고민해 보고 제 나름대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노트북의 재질에 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노트북은 재질이 전체가 플라스틱 입니다. 그런데 이 플라스틱은 열 전도율이 별로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노트북 자체가 플라스틱인데 받침대가 알루미늄이라고 플라스틱 바디안에 있는 CPU/GPU 가 냉각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노트북은 내부의 열이 밖으로 잘 발산되지 않는 다소 답답한 구조이며 냉각은 전적으로 내부에 장착된 쿨러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풀로딩 시 손을 이 노트북의 배기구 쪽으로 갖다대면 겨울철엔 온풍기로, 혹은 젖은 손을 말릴 때 써도 될 정도의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노트북의 다른 부분도 뜨뜻하긴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된 바디가 극도로 열전도율이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이것이 쿨러를 교체해도 냉각효과는 별로 차이가 없는 이유일 것 같습니다. 만약 맥북 에어처럼 알루미늄을 통으로 깍아 만든 바디를 지닌 노트북이라면 확실한 쿨링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쿨링에서 중요한 건 쿨러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내가 가진 노트북 바디의 열전도율 자체가 우수하다면 밖에서 바람으로 식히는 쿨러가 도움이 되겠지만 만약 열전도율 자체가 별로인 바디를 지닌 노트북이라면 쿨링 효과는 별로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건 마치 플라스틱으로 된 컴퓨터 케이스를 외부 쿨러를 이용해서 내부의 CPU/GPU 를 냉각하려는 것과 비슷한 시도입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결국 쿨러의 성능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소니 VPCEB17FK/W 노트북의 바디는 상당히 열전도율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즉 쿨러가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전에 쓰던 놋북은 분명 이것보다는 차이가 있던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다른 노트북으로 테스트 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의도한 바와는 달리 테스트가 정확하게 진행되진 못했지만 나름 도움이 되시는 분이 있기를 기대하며 테스트를 마칩니다.

(그리고 쿨링 성능과는 별도로 쿨러 마스터 NotePal U3 는 받침대로 우수합니다. 15.5 인치 와이드 노트북을 올려놔도 안정감이 있어 일단 저는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

PS : 일단 결과값이 예상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추가 테스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실내 온도가 평균 31 - 32 도 정도로 높았던 점이나 팬속을 측정하지 않았던 점이 테스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이 테스트의 결론은 노트북 쿨링에는 쿨러외에 노트북 자체 구조와 재질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결론 내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즉 열전도율과 통풍성이 좋지 못한 놋북은 쿨러의 효과가 좋지 못하다 정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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