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사온 코다리~ 코다리는 물에 씻어서 후추를 살짝 뿌려 10분 정도 물기를 빼줍니다 코다리 준비하는 동안 표시된 양념을 모두 넣어 양념장 준비 코다리를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봉지에 녹말가루를 넣고 코다리와 함께 흔들어서 녹말가루가 꼼꼼하게 잘 버무려졌어요!!! 기름을 넉넉히 붇고 코다리를 튀겨냅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튀겨진 녀석들!!!! 간장에만 콕 찍어서 아이들 입에 튀겨진 코다리는 기름을 살짝 빼주고^^ 코다리 튀긴 기름에 가래떡도 튀겨내니 코다리 튀김과 양념장이 준비되었으니 양념장과 물 200cc를 넣고 한번 끓여냅니다 양념이 졸아진 듯 싶으면 적당해요 그리고 기름에 튀겨 놓은 녀석들을 완성된 코다리강정!!!!! 꿀맛이 따로 없네요~~~ 어쩌면 치킨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술안주로도 참 좋겠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코다리강정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레시피와 관련된 상품 등록일 : 2016-09-14 수정일 : 2016-09-14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요즘은 명태가 제철이라 생태,동태,코다리 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인데요. 이것들의 차이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명태를 잡아 아무런 가공을 하지 않은것이 생태~, 얼린 것을 동태~ , 내장을 제거해서 반건조한 것이 코다리입니다. 생태나 동태는 내장과 알을 품고 있어서 국물요리로 좋고요~ 코다리는 반건조해서 꾸덕 꾸덕~ 쫄깃한 식감이 좋아 조림이나 강정으로 먹기 좋습니다. 오늘은 '코다리강정'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강정요리하면 닭강정이 대표적이고 밥반찬으로는 안어울리게 많이 달잖아요. 그래서 코다리강정은 밥이랑 먹기 좋게 많이 달지않게 양념을 했고요. 강정의 가장 큰 맛매력은 식어도~ 바삭한 것이지요? 바삭함이 오래 지속되는 비법은 소스의 농도를 물이 아닌 '식용유'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쫀득하게 코팅이 되도록 물엿을 넣는 것인데~ 물엿이 많이 들어가면 금방 질려서 적당히 넣어보겠습니다. 오늘 저녁반찬은 바삭함은 오래~ 양념을 적당한 '코다리강정' 만들어보세요. 바삭함은 오래~ 반찬으로 적당한 양념~ '코다리강정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코다리 2마리 ( 한마리당 45cm 내외), 식용유 500ml *코다리는 큰것을 사용해야 뼈를 발라도 살코기가 커요. ▣ 코다리 밑간재료 (밥숟가락) : 소금 1/4, 후추 1/4 ▣ 튀김옷 : 감자전분 1.5종이컵 * 튀겨서 양념하는 요리는 튀김가루보다는 감자전분이 좀 더 바삭해요. * 튀김가루는 고소하고 가볍게 바삭해서 튀김 그 자체로 먹을 때 좋고, 감자전분은 딱딱하게 튀겨져서 강정,탕수육처럼 양념튀김요리에 적당합니다. (탁탁해서 수분(양념)을 흡수해도 바삭함이 조금 더 오래가고 나중에는 쫀득해짐) ▣ 소스재료 (밥숟가락) : 고추장2, 간장2, 물엿3, 매실청3, 고추기름2, 식용유4, 다진 마늘 1, 참깨 1/3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고추기름이 없다면 식용유를 총 6넣어주세요. * 튀김이 눅눅해지는것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거나 양념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인데요. * 그래서 양념의 농도를 물이 아닌 식용유로 맞추면 바삭함이 오래갑니다.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으니 꼭 해보세요) * 물엿을 넣으면 쫀득하게 코팅이 되지만 금방 질리게 하는 단점이 있어요. 맥주안주로는 좋지만 반찬일때는 매실청을 섞어 사용하세요. * 설탕보다는 매실청 (또는 과일청)이 상큼한 단맛이라 질리지 않습니다. * 밥반찬에 어울리도록 과일쨈, 케찹등은 넣지 않고 깔끔하게 맛을 냈습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념 : 그릇에 고추장2, 간장2, 물엿3, 매실청3, 고추기름2, 식용유4, 다진 마늘1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고추양념을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 색을 더욱 붉게 진하고 맛도 좋아집니다. * 요리 가장 첫단계라도 미리 만들어주세요. ▣ 코다리손질1 : 가위로 머리,꼬리,지느러미를 모두 제거해주세요. * 지느러미가 딱~ 딸라붙어 있기 때문에 칼보다는 가위가 제거하기 쉽고 안전합니다. * 이때 머리는 버리지 말고 깨끗히 씻어 냉동 보관했다가 멸치 대신 밑국물 만들때 사용하세요. ▣ 코다리손질2 : 안쪽에 핏물(비린내), 검은 내장 찌꺼기 (쓴맛)을 솔로 문대서 깨끗히 제거하고 => 3~4토막으로 잘라주세요 => 물기를 탈탈 털어 제거해주세요. * 핏물은 비린내가 나고~ 검은 내장찌꺼기는 쓴맛을 내니 제거해주세요. * 안쪽에 보면 뼈 주위에 핏물이 고여있고, 전체적으로 붙어있는 얇고 검은 막이 내장찌꺼기입니다. ▣ 코다리 손질3 : 몸통 부분은 뼈를 살살 잡아 당겨 큰 뼈를 제거하고 , 잔가시도 꼼꼼히 빼주세요 => 꼬리부분은 아래 사진처럼 칼로 저며서 뼈를 제거하고 => 살코기는 밥숟가락 크기로 썰어 주고, 뼈사이 붙은 살을 떼어내주세요. * 뼈 사이 붙은 작은 살 조각은 나중에 둥글게 뭉쳐서 튀기면 됩니다. ▣ 코다리 밑간 : 코다리에 소금 1/4, 후추 1/4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밑간한 코다리에 감자전분을 꼼꼼히 묻히고 => 전분을 흡수하도록 5분정도 그대로 두세요. * 전분물 아니라 전분가루로도 얇고 바삭한 튀김옷이 됩니다. 게다가 더욱 밀착되서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아요.(아래사진) * 코다리에 수분이 많이 전분가루로 튀기는 것이 기름이 덜 튑니다. ▣ 둘째 - 팬에 식용유를 넣고 => 170도로 가열 한 후 => 노릇하게 될때까지 튀겨주세요. * 엄시손톱 크기 덩어리를 넣었을때, 가라앉지 않고 둥둥 뜨면서 흰거품을 마구 마구 일으킬때 튀겨주세요. * 튀길때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식용유 온도가 내려가 튀김이 눅눅해요. 하나씩 천천히 넣어 팬 공간의 80%만 채워주세요. * 코다리는 금방 익으니 오래 튀길 필요없이 살짝만 노릇하게 색이 나왔다 싶으면 건져주세요. ▣ 셋째 - 튀김은 채에 받쳐 기름을 탈탈 털어줘야 더욱 바삭하고 덜 느끼해요. ▣ 넷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소스를 넣고 => 거품이 일어나기시작할때 => 불을 끄고 => 튀긴 코다리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 소스의 양은 처음부터 다 넣지 마시고 맛을 봐가면서 넣어주세요. * 소스를 오래 끓이면 수분이 날아가 짭니다. 잠시만 끓였다 불을 꺼주세요. ▣ 다섯째 - 접시에 담은 후 참깨를 뿌려주세요. 바삭함이 오래~~~가는 '코다리강정'입니다. 코다리는 비린 맛과 냄새가 덜하고 담백해서 남녀노소 누구가 좋아할 맛인데요. 게다가 반건조해서 꾸덕한 식감이 강정으로 요리하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가시를 꼼꼼히 제거해서 두툼한 살만 바삭하게 튀겨서 적당히 매콤~달콤~짭조름하게 양념했습니다. 대표적인 강정요리인 '닭강정'은 밥반찬이라기 보다는 간식이나 술안주로 좋은데요. 그래서 아주 달고 또 튀김가루로 사용해 좀 더 고소합니다. 그러나 코다리 강정은 밥반찬으로 어울리도록 물엿의 양을 줄여 단맛을 줄였습니다. 케찹, 쨈을 넣지 않아 좀 더 깔끔하게 양념했습니다. 강정답게 바삭함이 오래가게 만들어 봤는데요. 그 비법은 양념의 농도를 물이 아닌 '식용유'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닭강정은 튀김가루를 사용해서 고소한 맛을 내서 더욱 간식이나 안주로 더욱 잘 어울립니다. 코다리강정은 튀김옷으로 감자전분을 사용해서 깔끔하면서 더 바삭함이 오래 갑니다. 명태가 제철이라 살이 통통한 코다리도 요즘 많이 나오는데요. 코다리로 바삭~하고 적당히 달콤하게 양념해서 맛있게 식사하세요. <여기에 매콤한 콩나물 국 곁들여 한상차렸어요> 제목 클릭 => 바쁠때 후다닥 끓여도 감칠맛 진하게~'콩나물국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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