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네더 포탈을 통해 네더->오버월드, 오버월드->네더로 갈 때 새 포탈이 어떤 좌표에 생기는지 알아보았음.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minecraft&no=26355) 저번에 쓴 규칙을 이용해서, (편하게 8의 규칙이라고 하자) 지름길을 만들어 보자. 집에 네더포탈을 하나 만들어 두고 오버월드에서 정확히 1000블럭 떨어져있는 사막에다 새로운 포탈을
만들어야지 네더 통해서 가면 125블럭만 가면 되겠네 ㅎㅎ 하면서 사막에 새 포탈을 만들었지만, 들어가보면.. 분명 사막에 포탈을 새로 만들었는데 새로 사막(네더) 포탈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원래 있던 집(네더) 포탈로 나와버린다. 궁금하면 직접 해봐도 좋음. 게다가 네더에서 다시 그 포탈로 들어가면, 오버월드의 사막이 아니라 집 포탈로 나와버린다. 사막쪽 포탈은 잉여가 된데다가 이상하게 엉켜버림. 이전 글에서 설명한 대로라면 오버월드에서 1000블럭을 이동했기 때문에 네더에 생기는 포탈은 1000/8 = 125블럭만큼 떨어진 곳에 생겨야 될 텐데 어째서 이런 결과가 나온것일까? 이유는 이렇다. 나는 처음으로 포탈을 만들었을 때 "포탈"이라는 이름 때문에 네더와 오버월드의 포탈에 번호 같은게 매겨져서 1:1로 짝지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해였다. 아주 잠깐동안 그렇게 짝지어지기는 하는데, 그 시간은 15초 정도 뿐이고 그 이후에는 링크가 깨져 버림. 그 이후에는 플레이어가 오버월드나 네더에서 포탈을 타고 다른차원으로 움직일 때마다, 저번 글에서 설명했던 포탈을 찾고 생성하는 과정을 똑같이 진행한다. 그래서 포탈이 근처에 있으면 그 포탈로 플레이어를 뱉어내고(여러개가 있다면 가장 가까운 포탈로), 포탈이 하나도 없으면 새로 만들어서 내보내는 것 뿐임. 중요한 건, 근처 몇 블럭까지 포탈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냐인데, 포탈이 원래 생겨야 할 장소로부터 반경 128블럭을 탐색한다. 포탈이 생길 이론적인 위치를 중심으로 하는 반지름 128짜리 가상의 구체를 상상해보면 이해가 될 것임. 그 구체 내부에 포탈이 하나도 없을 때만 새 포탈이 생성되고 포탈이 있다면 그 원래 있던 포탈을 통해 나오는 것이다. 위의 경우에 우리는 오버월드에 있는 집에서 포탈을 하나 만들었으니, 네더에는 8의 규칙에 따라 포탈이 한개 생겨 있다(A지점이라고 하자). 1000블럭 떨어진 사막에 새로 포탈을 지으면, 그 사막과 대응되는 네더의 좌표(B지점이라고 하자) 근처 128블럭 내에 포탈이 있는지를 탐색하게 되는데, 만약 A지점에 포탈이 없었다면 B지점 근처에 새로운 포탈이 생성되었겠지만, A지점에 포탈이 이미 존재하고, A와 B사이의 거리가 125블럭으로 128블럭보다 가깝기 때문에, 새 포탈이 만들어지는 대신 이미 존재하는 A지점 포탈로 가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버월드에서 128 x 8 = 1024블럭만큼이나 이동해야 새로운 포탈을 만들수 있는것일까? 다행히도 그렇지 않다. 네더 쪽에서 포탈을 만든다면, 16블럭보다 멀리 가서 새 포탈을 만든다면 오버월드의 포탈로부터 16 x 8 = 128블럭보다 더 먼 지점과 대응이 되므로, 새로운 포탈이 생겨난다. 이렇게 하면 오버월드에서 128블럭보다 더 떨어진 곳에 다른 지점으로 통하는 새 포탈을 만들 수가 있다. 오버월드에 새 포탈을 만든 경우와 비교해서 간격이 1/8로 줄었다. 그렇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 정확하게 만드는 방법은, 새로운 포탈의 위치와 대응되는 지점에 직접 수동으로 포탈을 만들어 주는 것임! 오버월드에서 1000블럭 떨어져있다면, 네더에선 125블럭 떨어진 곳에, 오버월드에서 80블럭 떨어져 있다면, 네더에선 8블럭 떨어진 곳에 만들어주면 됨. 너무 가까워서 오차가 걱정될 정도가 아니라면 네더에 있는 포탈의 위치는 충분히 가까워도 된다. 단 8배 공식을 정확히 맞춰서 포탈을 만들어 주는것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에러가 날 확률도 적어질 것임. 예시 오버월드에 A [80, 64, 80], B [160, 64, 160] 네더에 A' [20, 64, 20], B' [10, 64, 10]에 각각 포탈을 만들면, 두 포탈간의 거리가 굉장히 가깝지만 같은 알파벳끼리 잘 이동이 될 것임. 두줄 정리: 1. 다른 차원의 포탈끼리 이어진 링크는 아주 짧은 시간만 지속되고 풀려버린다. 그 이후엔 플레이어가 포탈을 통과할 때마다 적합한 위치에 포탈이 있는지 탐색해서 내보내고 없다면 새로 만들어질 뿐이다. 2. 이미 포탈을 하나 만든 상태에서 근처에(몇백블록 정도 떨어진) 새로운 포탈을 열고 싶을 때는, 오버월드 쪽에서만 새 포탈을 만들지 말고 네더 쪽에서도 새 포탈을 만들면 된다. (좌표를 8로 나눈 위치에 정확히 만들면 꼬일 확률이 거의 없어짐) ps. 간단하게 설명하느라 넘어가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수 있는데(네더에 y128위에는 포탈이 생길수 없다던가..) 정확하게 알고싶다면 https://minecraft.gamepedia.com/Nether_portal 이걸 읽어봐...나는 읽다 포기했음 ㅋㅋ 확실한건, 8로 나누거나 곱한 좌표에 수동으로 포탈을 만든다면 절대 꼬일 일은 없을것이다. 그림그리는게 너무 귀찮아서 2개밖에 못햇다.. 그럼 야생맨들 즐겜하셈! 지옥에서의 x,z 좌표값은 지상의 x,z 좌표값의 1/8 입니다. 예를 들어, 지옥A포탈: 12, 64, -12 인 경우 지상에 지상A포탈: 100, 64, -100 이렇게 지으면 각각 A/B끼리 1:1로 매핑됩니다. 참고로 게임 내에서 좌표 및 방위 확인은 F3 키를 누르시면 껐다켰다 할 수 있습니다. x,z 좌표가 같은 경우 y 좌표도 매핑에 사용되므로 엘레베이터 플러그인이 없는 경우 지옥포탈을 서로 연결되지 않은 지상의 두 수직 공간을 이동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어요. 이 문서는 구조물에 관한 것입니다. 순간 이동을 제공하는 블록에 대해서는 네더 차원문 (블록)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네더 차원문(Nether portal)은 오버월드와 네더 차원간의 관문 역할을 하는 제작가능한 구조물이다. 생성[]구축 방법
네더 차원문은 흑요석을 사용하여 세워져 있는 직사각형 프레임 형태로 제작한다. (최소 4×5, 최대 23×23) 프레임 모서리는 필요하지 않지만, 게임에서 자동생성되는 차원문에는 항상 모서리가 있다. 흑요석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도 된다. 즉 채굴한 흑요석을 설치해서 만들어도 되고, 용암과 물을 부어서 만들 수도 있다. 인접한 네더 차원문은 흑요석 블록을 공유할 수 있다. 프레임이 구축된 후, 프레임 내부에 불을 설치하면 활성화된다. 이렇게 하면 프레임 내부에 회오리 비슷한 차원문 블록이 생성된다. 불은 어떤 방법으로든 설치할 수 있다. 부싯돌과 부시을 사용해도 되고 화염구를 사용하여도 되며, 가스트 혹은 블레이즈의 화염구, 혹은 차원문 주변의 가연성 물질로부터 자연적으로 불이 번져도 된다. 네더 차원문은 디 엔드에선 활성화되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한쪽에서 차원문을 사용할 때, 다른 차원에 적절한 범위 내에 대응하는 차원문이 없을 경우, 새로 차원문이 생성된다. 작동[]오버월드나 네더에 있는 플레이어가 네더 차원문 블록에 4 초 이상 서있을 경우, 플레이어는 다른 차원으로 전송된다. 차원 전송 애니메이션이 완료되기 전에 차원문 블록에서 빠져 나오면, 순간 이동이 중단된다. 하지만,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는 대기 시간이 없어, 차원문 블록에 들어서는 즉시 다른 차원으로 전송된다. 다른 차원에 일정 범위(약 128 블록)이내에 활성화된 차원문이 존재할 경우, 해당 차원문으로 나오게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대응되는 좌표 혹은 그 인근에 새로운 차원문이 만들어지게 된다. 어떤 차원문이 비활성화되었는데 다른 차원에 있는 대응 차원문이 사용되면, 새로운 차원문이 만들어 질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는 예로, 네더 쪽 차원문이 가스트에 의해 비활성화되고 그때 플레이어가 죽어서 리스폰된 후 다시 오버월드 측 차원문을 통해 다시 네더로 들어갈 경우이다. 위더와 엔더 드래곤을 제외한 몹, 던져진 아이템, 승객이 타고 있지 않은 수송수단(보트, 광산 수레, 말 등)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개체는 차원문을 통해 전송될 수 있다. 상자가 실린 광산 수레 및 화로가 실린 광산 수레도 통과할 수 있다. 참고로 Legacy Console Edition의 경우 늑대는 플레이어를 뒤쫒아 차원문으로 따라 통과하지 않지만, 밀어 넣을 수 있다. 따라서 차원간 이동이 가능한 레일은 화물만 가능하다. 참고로 몹은 플레이어에 비해 "쿨 다운"시간이 훨씬 길어서, 300 게임틱 (15초)이상 지나야만 되돌아 올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간을 활용하여 몹을 끌어낼 수 있다. 좀비 피그맨은 오버월드에 있는 차원문의 바닥 틀 위에서 스폰될 수 있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쉬움 난이도에 비해 스폰 확률이 2배가 높고,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쉬움 난이도에 비해 스폰 확률이 3배 높다. 좀비 피그맨 외에 차원문 바닥 틀에서 스폰되는 몹은 없다. (네더에서도 오버월드에서도) 청크 로딩과 시간[]플레이어가 어떤 차원을 떠나면, 그 곳에 있던 주변 청크는 언로드 된다. (다른 플레이어가 인근에 없을 경우) 이로 인해, 플레이어가 없는 차원에서는 플레이어가 되돌아와서 청크가 로드될 때까지 시간이 정지된다. 이는 동식물의 성장, 화로 제련, 양조, 점화된 TNT까지, 모든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하여, 네더에서 죽어서 오버월드에 리스폰되었을 때, 플레이어가 네더 차원문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템들이 계속 유지되고, 플레이어가 들어가서 해당 청크가 로드되면 그 때부터 5분간 아이템들이 유지된다. 오버월드와 네더간의 차원문 연결[]함께 보기: 튜토리얼/네더 차원문  대응 위치에 가장 가까운 차원문에 플레이어가 나타난다. 범위내에 차원문이 존재하지 않으면, 가장 근접한 빈 공간에 새로운 차원문이 생성된다. 좌표 변환[]네더에서의 평면 좌표와 거리는 오버월드에 비해 1:8의 비율이다. 즉, 네더에서 수평으로 1 블록을 이동하면, 오버월드에서는 8 블록을 이동한 것과 동등하다. 이는 Y 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버월드의 좌표가 (X,Y,Z)이라면, 네더에서의 대응 좌표는 (floor(X ÷ 8), Y, floor(Z ÷ 8))이다. 반대로 네더에서의 좌표가 (X, Y, Z) 이라면, 대응되는 오버월드 좌표는 (floor(X × 8), Y, floor(Z × 8))가 된다. (여기에서 floor 는 내림 함수이다. 즉, 해당 수보다 작거나 같은 수중에서 가장 큰 정수를 반환한다. 예를 들어 floor(29.9) = 29, floor(4)=4, floor(-2.3)= -3 이다.) 이 변환에서 X, Z 좌표는 −29999872 부터 29999872 사이에 있어야 한다. Legacy Console Edition의 경우, 네더와 오버월드에서의 평면 좌표와 거리 비율은 세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즉, 클래식(PS3 및 Xbox 360의 모든 세계도) 및 작은(small)세계에서는 비율이 1:3, 중간(medium) 세계에서는 1:6, 대형(large)세계에서는 1:8이 된다. 차원문 검색과 생성[]차원문은 다른 차원에 있는 어떤 차원문과 연결될지를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며, 플레이어가 차원문을 사용할 때마다, 다음과 같은 절차를 수행한다. 먼저, 플레이어가 서있는 차원문 블록이 최근에 사용되었다면, 직전에 선정된 목적지를 재사용한다. 이러한 점에서 봤을 때, 차원문은 연결된 쌍을 "기억"하기는 하지만, 단, 15초(300 게임틱, 150 레드스톤 틱) 동안만 기억한다. 이러한 행동의 부작용으로서, 저장된 위치가 무효화되어도 (플레이어가 차원문을 통과한 후 즉시 반대쪽 차원문이 비활성화되는 경우) 60초 동안은 (활성화된 차원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플레이어가 동일한 목적지에 나타나게 된다. 플레이어가 통과한 후 60초 후에는 저장된 목적지는 효력이 사라진다. 플레이어가 출발하려는 차원문이 최근에 사용되지 않았다면, 새로운 목적지를 계산하게 된다. 먼저 위에서 설명한 방식으로(X,Z 좌표를 8을 곱하거나 나누어서) 들어가는 지점의 좌표를 나오는 지점의 좌표로 변환한다. 이 목적지 좌표로부터, 게임에서는 가장 가까운 활성화된 차원문을 찾는다. 검색범위는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수평으로 128 블록이며, 높이는 전체(네더는 128, 오버월드는 256)이다. 따라서 영역의 수평 크기는 257 × 257이 된다. 여기에서 활성화된 차원문이란, 아래에 다른 차원문 블록이 없는 차원문 블록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흑요석 차원문 틀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차원문 블록만 고려된다. (명령어로 차원문 블록을 하나 생성해도 유효한 위치가 된다.) 후보 차원문이 발견되면 차원문은 플레이어를 가장 가까운 차원문으로 전송한다. 이때 거리는 Y 좌표도 고려한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한다. 검색 범위내에 차원문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게임에서는 새로운 차원문을 생성한다. 이때, 플레이어의 목적지 좌표를 기준으로 수평으로 16 블록 이내(높이는 관계 없음) 에서 가장 가까운, 유효한 위치를 찾는다. 유효한 위치란, 수평으로 3×4 의 공간 위쪽으로, 모두 4 블록의 공기 블록이 있어야 한다. 충분한 공간이 있을 경우, 차원문의 방향은 무작위이다. 이상과 같은 유효한 위치를 찾지 못할 경우, 1×4 공간 위쪽으로 모두 4 블록의 공기 블록이 있는 공간을 찾는다. 이상의 시도가 모두 실패할 경우에는, 플레이어의 목적지 좌표에 강제로 차원문이 생성된다. 이때 높이는 70 이상, 최고 높이-10 이내이다. 따라서 네더에서는 70~118, 오버월드에서는 70~246) 차원문이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질 경우, 목적지 위치에 무엇이 있던지 모두 삭제하고, 바닥에 2x3 흑요석 플랫폼이 있는 형태로 차원문이 만들어 진다. 따라서 지하에서는 공기가 들어 있는 작은 공간이 만들어지고, 공중에서는 작은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Bedrock Edition에서는 흑요석 플랫폼 바깥쪽으로 4 블록씩의 네더랙이 추가되어, 총 12 블록의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좌표가 결정되면, 목적지 좌표에 4×5 크기의 차원문과, 내부에 차원문 블록이 만들어진다. 그 내부에 무언가가 있다면 모두 대체된다. 차원문이 물 혹은 용암속에 있을 경우, 액체가 즉시 생성된 에어포켓으로 흘러 들어와서 플레이어가 머물 공간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결함으로 인해 액체가 차원문으로 흘러들어오지는 않는다. 20w16a부터 오버월드나 네더에서 종종 부서진 네더 차원문을 발견 할 수 있다. 조언[]참고 : 이 문단은 이전 문서에 있던 내용을 남겨둔 것이다. 현재 버전과 맞지 않을 수 있다. (용어는 수정하였음)
업적[]
발전 과제[]
동영상[]
역사[]
문제점[]“네더 차원문”에 관련된 문제점은 이슈 트래커에서 관리된다. 그곳에서 문제점을 보고하면 된다. 갤러리[]
여담[]
마케팅[]
참조 링크[]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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