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스피커 하울링 - maikeu seupikeo haulling

마이크 스피커 하울링 - maikeu seupikeo haulling

1. 하울링이 뭔가요?

피드백이라고도 부름. 영상과 같은 현상(youtu.be/X0sf2ZuQKGM?t=1)

 

2. 하울링 나는이유?

1) 마이크와 스피커가 서로 가까워서

2) 스피커의 소리가 너무 커서

3) 마이크를 손으로 움켜쥐어서

마이크 스피커 하울링 - maikeu seupikeo haulling

4)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목소리가 작으면 스피커에서 소리를 상대적으로 많이 키워줘야함

5) 모니터스피커를 너무 적게써서

보컬 인원은 많은데 모니터스피커 수량이 부족한경우 잘 안들린다하여 무리하게 소리를 키워주고 그 과정에서 하울링 발생

 

3. 대처법은?

1) 마이크를 스피커 가까이 대지 않습니다.

2) 모니터 스피커의 소리를 줄여줍니다.

보컬의 성량을 키우던지, 마이크를 가깝게 사용하던지, 모니터스피커 튜닝을 해줍니다.

3) 마이크 헤드를 움켜쥐지 않습니다.

마이크 스피커 하울링 - maikeu seupikeo haulling

5) 모니터스피커는 많아야 3명이 최대입니다.

 

 

 

 

보다 정확한 학문적 설명보다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것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하시는분들은 전문서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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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쉽게 다시 정리하면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가 직접적으로 또는 벽이나 천정, 바닥 등에 의해 반사되어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 이 흐름이 반복되면서 ‘웅~웅~웅~’ 하는 하울링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마이크 스피커 하울링 - maikeu seupikeo haulling
소리의 벽면에 의한 반사

일반적으로 Zoom, Teams 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여 화상회의를 하는 경우 사무실의 같은 공간에 마이크&스피커가 켜져있는 2대 이상의 디바이스가 있다면 위의 원리에 의해 하울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쉬운 해결방법은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호스트가 다른 참가자들의 마이크를 모두 Off 하는 것만으로 하울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공간에서 참석한 디바이스의 마이크 및 스피커를 Off 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이크에 스펀지를 낍니다. 2. 스피커와 마이크 거리를 멀게 합니다. 3. 마이크 증폭을 사용한다면, 증폭 값을 낮추고 마이크와 입의 거리를 줄입니다. 4. Noise reduction 과 Acoustic echo cancellation을 사용합니다.

마이크 스피커 하울링 - maikeu seupikeo haulling

소릿길님의 댓글

마이크 스피커 하울링 - maikeu seupikeo haulling
소릿길= (작성일 15-11-24 00:20) 베스트 답변 채택

마이크 피드백 현상인데요, 스피커소리가 마이크로 다시 들어가서 재증폭되는 현상입니다. 컴퓨터로의 신호 루핑은 컴 라인신호가 다시 레코딩에 적용되는 것인데, 중간에 스피커에로의 간섭이 없으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마이크와 스피커와의 관계가 문제인데, 그 부분은 스피커 사운드가 공간에서 만들어질 때 평탄하게 유지되어야 하울링이 적어집니다. 결과 마이크와 스피커 중간에 이퀄라이저는 필수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룸이퀄라이징이 필요합니다. 물론 여타 언급하신 사항도 하울링을 피하기 위하여는 필요한 것이고요... 마이크 증폭시스템에서 하울링 억제는 왕도가 없습니다. 룸이퀄라이징이 답이지요.

[2] 남편도 상술했다시피 숲 속에서 늑대인간에게 물리고 난 이후에 늑대인간이 되었으며 요양원 안에서 살고 있는 한 여자 늑대인간이랑 한밤중에 야외에서 검열삭제까지 했다. 헌데, 이 부분은 대충 애니로 싹 처리했다...[3] 이 때, 카렌이 변한 늑대인간의 모습은 늑대라기보다도 치와와에 가까운 모습이다(...).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귀엽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사실, 디 월레스가 이 장면을 예쁘게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하여 "돈이 부족하니 그게 어려운데 그럼 귀엽게 해줄께요?" 라고 특수효과를 맡은 롭 보틴이 농담하자 그래도 좋다고 하여 이뤄진 황당한 실화가 있다....

우리 음향 분야의 사전에는 "확성 장치나 전축과 같은 증폭기 장치에서 출력측(스피커, 경우에 따라서는 리시버)의 음이나 진동이 입력측에 되돌아 다시 증폭되고 그 출력이 다시 입력측에 되돌아 가 되풀이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발진" 으로 적혀있습니다.

음향 시스템을 사용할때 연설자 앞에 있는 마이크는 연설자의 목소리 외에도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도 같이 받아들이게 됩니다.만일 앰프의 볼륨을 계속 올리게 되면 스피커의 소리가 커지므로 마이크측에서도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받아들이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게 되지요.

그렇게 된다면 마이크와 스피커 간에 피드백 현상이 발생되어서 소리가 계속 돌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다 어느 순간 부터는 하울링이 발생하게 됩니다.하울링에도 종류가 있어서 어느 하울링은"붕"하는 저역대에서 발생하며 "삑"하는 아주 날카로운 고역대에서 발생하는 하울링도 있습니다.

하울링이 난다고 무조건 볼륨을 낮출것이 아니라 그전에 어느 주파수 대역의 하울링인가를 알아내고 해당 주파수를 낮추는것도 하울링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이런 하울링은 비단 마이크와 스피커간에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이크와 스피커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이크와 스피커의 거리를 많이 띄울수록 하울링의 확률은 줄어들고 무대의 배치라면 스피커를 가능한 무대 앞쪽으로 많이 내보내 마이크가 스피커의 뒤에 위치해있는 것이 좋습니다.또 똑같이 하울링이 나는 조건이라도 마이크의 사용방법에 따라 하울링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를 가능한 연설자의 입에 최대로 붙여서 사용하며 발성을 크게 해준다."
이것은 마이크에 직접음을 최대한 많이 집어넣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집어넣는 비율을 줄이자는 것이지요.이런 원리때문에 하울링이 미세하게 뜨다가도 연설자가 혹은 가수가 크게 소리를 낼때는 하울링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또 마이크의 선택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첫째 단일 지향성의 마이크를 사용하여야 합니다.다 아는 얘기이지만 무지향성의 마이크를 사용하면 스피커의 소리를 받아들이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일 지향성의 마이크를 사용하여야 좋습니다.

둘째 교회 같은 곳에 보면 굉장히 고감도의 마이크를 선호해서 심지어는 목사님 강대상에 건 마이크 같은 초지향성의 마이크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주의해야 하셔야 합니다.고감도의 마이크는 연설자의 목소리를 고감도로 잡을 수 있지만 역으로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마저도 고감도로 수음하고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잘못사용하면 역으로 하울링이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고감도의 마이크들이 대개는 초지향성이니 만큼 마이크의 지향각도를 잘 선별해서 설치하여야 합니다.

하울링은 노력여하에 따라서 사용상 지장이 없을 정도로 줄일수는 있어도 완전히 없앨수는 없는 것이지요. 하울링을 너무 기계적인 조작에 의해서 줄이려고만 하지말고 스피커의 배치, 마이크의 선별. 사용법, 마이크의 ON,OFF(무대에 많은 마이크를 사용할 시 엔지니어는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는 그때 그때 죽여줘야 하울링을 줄일수 있고 소리가 깨끗해집니다.) 등의 근본적인 원인에서 찾는것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그래픽 이퀄라이저로 피드백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하울링과의 전쟁을 음향 기기의 증설이나 투입으로 종전될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하울링은 지능적인 게릴라 전술로 엔지니어들을 괴롭힙니다. 하울링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래픽 이퀄라이져(Graphic Equalizer)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울링 길들이기에서 공간 음향에 대한 특성은 라이브 음향을 하는 사운드 엔지니어에게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다루었습니다. 그래픽 이퀄라이져는 공간에 존재하는 주파수의 산만한 에너지들을 다스리고 음향기기와 공간 음향을 링크(Link)시켜 주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합니다.

공연장에 알맞는 적절한 음향 시스템이라는 전제하에 모든 음향 시스템이 Set up 되고 전기도 완벽하게 들어온다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Shure SM58 마이크를 사용하여 스피커에 소리를 내어 봅시다. "하나, 둘, 셋,마이크 테스팅" Main Speaker에서 공연장에 알맞는 소리의 크기와 음색을 얻기 위해 여러분들은 Console의 Channel EQ를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소리의 크기가 적절하지 못하다면 Console의 Gain으로부터 Amp의 볼륨까지 음향 시스템이 좋은 Gain Structure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요.

이제, 마이크의 음색과 크기를 조정 하는데 있어 "삐익,우웅"하는 하울링이 발생한다면 그래픽 이큐의 슬라이드를 내릴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갑작스런 하울링은 스피커에 많은 압력을 가하므로 조심스럽게 하울링을 발생 시킵니다. 그래픽 이큐는 일반적으로 6dB와 12dB의 Slide Range를 가지고 있습니다. 6dB는 Room Tuning울 위해 쓰여지고 12dB는 주로 까다로운 하울링을 억제시키는 부분에 사용되며 15dB의 Range를 갖는 기기들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래픽 이큐(GEQ)의 사용은 Main System과 Monitor System으로 나누어 사용될 수 있으며, 사용 방법과 적용에 있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운드의 디자인과 하울링 억제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하울링 소리를 기억하여 Feedback Point를 찾아 낸다는 것은 사람의 청각을 헤칠 우려가 있고, 지나친 하울링의 발생은 스피커의 하이 드라이브나 유니트(Unit)를 망가트릴 수 있으므로 조심스런 작업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외국 엔지니어들의 작업하는 모습 중 매우 흥미로운 것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하울링 포인트에 대한 주파수를 10 달러 걸고 맞추는 게임(Game)입니다. 일단, 그래픽 이큐의 모든 Slide를 플랫(Flat)하게 0dB Point에 나란히 늘어놓고 마이크의 Fader를 올려 봅시다. 하울링이 뜬다면 하울링이 저음, 중음, 고음 중 어느 Band에서 Feedback이 생기는지 알 수 있어야 하며, 이것이 하울링을 잡는 첫 번째 힌트이지요.

High Band로 생각된다면, 그래픽 이큐의 오른쪽 Band에 있는 Slide들을 하나씩 내려봅니다. 잘못 선택한 것이라면 다시 Slider를 0dB에 원 위치 시키고 다음 Slider를 내려봅니다. 첫 번째 하울링이 제거되었다면 마이크 Fader를 조금 더 올려 봅시다. 두 번째 복병이 모습을 보인다면 조금 전과 같은 방법으로 하울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이큐(GEQ)의 Slide를 내린다는 것은 하울링을 제거하기 위한 일련의 행위일수 있으나, 해당되는 주파수 에너지의 Level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며, 지나친 그래픽 이큐의 EQing과 많은 수의 하울링 포인트는 스피커에 출력을 저하 시킵니다. 

정확한 피드백 대역을 알고 연습하기위해서 기술과 노하우 매뉴에서 "피드백 주파수찾기 연습"과 "교회에서의 하울링" 부분이나 "이퀄라이저"에관한 글을찾아 좀더 많은 참고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GEQ는 가장 듣기에 좋은 소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고 그 좋은 소리라면 우리의 가청주파수대역을 골고루 잘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귀는 튀는 소리에 집중하게 되어 있구요 이런 튀는 소리는 우리 귀뿐만 아니라 스피커와 마이크에서도 집중해서 Feedback이라는 듣기 싫은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일단 Feedback이 생긴다는 얘기는 음역대가 고르지 않다는 얘기도 될 수 있구요 홀의 구조 때문에 특정 음역대가 증폭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단순한 GEQ(Graphic Equalizer)를 가지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부족하지만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금 하울링이 뜨고 있다면, 어느 대역의 주파수인지, 확실하게 찾으실 수 있는지 그것이 궁금하군요. 만약 자신이 없다면 음향노하우에 있는 "주파수찾기연습"을 통해 미리 소리들을 익혀 놓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조금만 연습하다보면 금방 습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하울링을 잡기 이전에 "교회에서의 하울링" 편에서 언급 한것처럼 전체적인 믹서와 앰프, 그리고 스피커간의 레벨과 발란스를 잡는것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믹서에서 게인(트림)은 12시방향(제로,0: 기기마다 약간 다를 수 있다))이 제일 좋은 위치입니다.[채널 페이더도 0 일때(2/3위치)]현재 쓰고있는 상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게인이 현재 거기에도 못미친다면 하울링 때문에 더이상 올릴 수 없기 때문 일 것입니다.  과도하게 게인이 너무 올라가 있는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앰프부터 만져보겠습니다.

앰프와 스피커의 매칭이 잘된 상태라고 가정하고,(앰프가 스피커보다 출력이 최소한 같거나 1.5배가 되어야한다.) 앰프의 입력노브(볼륨)을 조정 해보죠.  1시방향 3시방향이라고 들은 말은 다 머리속에서 지웁니다. 그런 공식은 없습니다.  

측정장비가 없다면 그냥 귀로하죠

메인 GEQ를 플랫하고(중간정렬: 그래픽EQ는 플랫위로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믹서에서 입력게인(트림)을 다 줄이고, 믹서의 파라메터 EQ도 제로(12시)로 하고, 믹서의 입력페이더는 맨밑으로, 그리고 출력페이더(빨간색)는 제로(플랫)로(2/3위치)합니다.  그 다음은 자주 듣는 신나는 찬양하나(정품)를 믹서로 연결해서(그 기기에도 볼륨이 있다면 12시방향)틀어봅니다. 그것도 않되면 신디를 연결해서 연주를 해도 되고요.(신디 자체볼륨은 최대 또는 평소에 넣는대로, 페달은 이빠이~^^) 여기서 중요한것은 앰프의 입력노브(볼륨)은 완전히 꺼줍니다(7시방향). 당연히 소리는 안나겠지요.

이때 CD나 신디를 연주하는 채널의 입력페이더를 제로 위치까지 올립니다. 그런다음 믹서의 게인(트림)을 서서히 올립니다. 제로(12시방향)까지가 목적입니다. 이때, 믹서의 LED램프의 색깔을 봐가면서 채널의 입력페이더를 빨간색이 살짝 들어오기 전까지 좀더 올립니다.(이때까지 소리가 스피커로 나가지 않았을것입니다.) 

그 다음은 이제 앰프의 입력노브(볼륨)를 높여갑니다.  이정도면 좀 크다 싶을때 까지요...^^  나중에 메인 EQ나 다른기기에서 깎아야 하기 때문에 공간에 필요한 소리보다 약간 더 크게 하면 됩니다. 이때 앰프의 LED램프가 있다면 확인합니다. 제대로 된 앰프라면 믹서와 똑같이 뜰것입니다. 

여기까지 아주 기본적인 거지만 대단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부분이 잘못되어있다면, 모래위에 집을 지은것과 같습니다.

자 이제, 하울링을 잡아 보기로하죠.(룸튜닝)

여기서는 목사님 마이크로 잡을것인가, 아니면 보컬들의 마이크로 잡을것인가, 아니면 측정용 마이크로 잡을것인가 생각해보죠.

마이크 제조사 마다 특성이 다 다른데, 용도에 따라 특정대역에 조정이 되어 있으므로 마이크 스펙을 보고 전체 대역이 평탄한 마이크를(측정용)사용하는것이 좋은데, 여의치 않다면 그냥 쓰는 마이크를 써도 괜찮다고 봅니다(그 마이크를 쓸거니까...^^). 대신 그 마이크의 특정대역이 조정이 되어 있다는것만은 기억해야겠죠. 보컬용같은경우는 중고역대역에 조금의 조정이 있다고 보면 될겁니다.

마이크를 스텐드에 끼워 홀의 중앙(스피커와 서로 정삼각형위치)이나, 아니면 그냥 마이크를 쓰는 위치(강대상위치)에 둬도 괜찮습니다. (맨날 그위치에서 쓸거니까...^^)

자, 먼저 GEQ를 깎기 이전에, 믹서의 파라메터 EQ들을 확인하죠. 전혀 조정이 되지않은 상태인지(12시)확인하고, 마이크를 입력한 채널의 입력페이더를 "0"(제로: 2/3)의 위치에 올립니다.  그리고는 그 채널의 게인을 서서히 올립니다. 하울링이 서서히 뜨기 시작할것입니다.  약간만 올려도 뜬다면 그만큼 공간이 좋지 못하다는 얘기겠지요.  여기서 하울링이 과도하게 뜬 상태로 둔다면 스피커 트위터가 나갈수 있습니다. 그럴땐 얼른 하울리이 뜨지 않을 만큼 줄입니다.

중요한것은 우리의 목적이 게인을 12시(기기마다 틀리다. "0"위치)까지 올리는 것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이제 게인을 조금씩 올려가면서 하울링이 뜨는 주파수를 찾아 그부분을 GEQ를 조금씩 깎아봅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여러대역이 동시에 뜰때까지 많이 게인을 올리지 말고 한 대역만 뜨게 살짝 조심스럽게 올립니다.(반대로 게인을 12시에 두고 입력페이더를 올려가도 됩니다.)  하울링 대역이 확인되면 스피커 보호를 위해 얼른 하울링이 뜨지않게 게인을 줄입니다.  (좋지못한 스피커는 몇초의 하울링으로 트위터가 나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하울링 주파수를 찾아 메인 GEQ를 깎아 내려갑니다. 처음에도 말했지만, 과도한 깎기는 소리를 망칩니다. 

게인이 12시방향도 못가서 더이상 깎기 힘들다면, 거기가 현 주소(?)입니다.(깎다가 깍다가 동시에 여러 대역의 하울링 뜬다면 더이상은 깎아선 읺된다.)

만약, 다이나믹 마이크로 했을경우 게인이 쉽게 올라 갔을것입니다. 그러나 강대상의 콘덴서로 했다면, 거의 게인이 원하는 만큼 올라가지 못했을것입니다.  그만큼 공간이 중요합니다. 공간이 좋지못하다는 얘기겠지요

홀은 적당한 울림(잔향)이 있어야하는것은 당연합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직접음 만으로 공간을 채우려면 돈도 돈이지만 음질을 위해서도 잔향은 중요하죠.  파이프 오르간만 없다면 전기음향장치를 써야하는 공간이라면 1,5초의 잔향이 제일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옛날에는 전기음향장치가 없었기 때문에 반사되는 재질로 공간을 꾸미고, 성악가가 그렇게 발성으로 노래를 불러야 했을것입니다.

청중석의 잔향은 그렇다 치더라도 무대위 강대상의 주변은 무조건 흡음입니다.  더군다나 모니터스피커까지 필요하니까 거기에 의한 하울링은 더 심할테니까 말이죠. 

모니터 스피커의 중요성은 또 한번 말하지만, 무대가 먼저 뜨거워야 이를 보는 성도나 관중들도 뜨거워 질수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싱어나 연주자가 자신의 소리나 연주를  좋은 소리로  들을 수 없다면 성도나 관중에게도 전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공연장은 최고의 엔지니어가 최대의 능력과 기기들을 싱어나 연주자들을 위해 최고의 기기들을 배치해 두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 두어야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만약, 우리가 원하는 목적만큼 게인을 올리지 못했다면, 흡음에 투자해야 합니다. 

믹서에서의 파라메터 EQ는 좋은 소리를 만드는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울링 주파수 대역을 찾아 깎기위해 쓰고나면 이쁜소리 만드는데 사용할 EQ는 없죠. 그래서 EQ노브가 많은 믹서가 당연히 비싸고 Q를 지정할 수 있는 믹서가 비싼건 당연합니다. Q도 없고 달랑 믹서EQ에 HI, MID, LOW만 있다면 엔지니어로서는 막막 할겁니다.  믹서의 EQ로 마이크소리를 다듬는건 음향노하우에서 참고 하기로 하고.  흡음은 음향노하우의 "교회에서의하울링" 편이나 "음향을위한건축" 편의 "흡음"편을 참고하면 될 것입니다.


이런 다음에 마이크의 위치를 무대 위 원래 사용되는 위치에 놓으신 다음 지금했던 방법을 다시 한번 그대로 행합니다. 이건 홀의 구조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이렇게 하면 아까와는 다른 음역대의 소리가 Feedback으로 잡힐겁니다. 이런 소리도 정리하시면 아주 깨끗하고 정교한 소리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가 있을때도 모니터 GEQ를 이런식으로 잡아가시면 됩니다.

한가지더 말씀 드리자면, 어느정도 게인이 올라갔을때 최종적으로 큰소리로 "아!" 하고 소리를 내거나 박수를 쳐 봅니다. 그럴때 또 하울링이 생긴다면 좀더 다듬거나 GEQ로 한계가 있다면, 믹서의 EQ로 살짝 다듬어 봅니다.

쓰다보니 할 얘기들이 엄청 많은데, 지면으로는 조금 부족하군요. 공간이 대단히 좋지못한 상황이라면 GEQ가 거의 바닥까지 다 내려와야 할겁니다. 그럴경우 과도하게 깎은경우 입니다. 그럴땐 차라리 처음으로 돌아가서 초기에 뜨는 몇몇대역만 깎고 흡음에 신경써 봐야 할것입니다. 

최근에는 피드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GEQ가 많이 나와서 편리하긴 한데, 해보시고 않되면 음향점검 신청을 해서 옆에서 한번 보시는것도 괜찮겠지요. 이해가 않되는 부분이나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엔지니어에게 전화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