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쿠지라이식 라면 대존맛인데요!? (레시피/후기)

SNS를 뜨겁게 달구는 라면 레시피
여러분 쿠지라이식 라면 들어보셨나요-???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한 일본 만화에 나온 레시피로, SNS에서 맛있다 맛있다 인증 열풍이 불고 있지요.
얼마 전에는 수요미식회에서까지 소개되면서 이색 라면으로 떠오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쑤블리도 해먹어보았어요!
아주 간단하고 쉽더라구요!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재료:
라면 1봉 (종류무관), 계란 1개, 치즈 1장, 대파 조금
물 350ml

1. 물 350ml 넣고 끓여줍니다.
쿠지라이식 라면은 물을 적게 넣고 졸이듯이 끓이는 라면이라고 해요.

저는 나중에 비비기 쉽게 웍에 끓였답니다. (훨씬 편한 듯)
냄비에 도전하신 분들 중 면이 눌러 붙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면 넣은 후 조금 쫄아서 100ml 더 추가를 했답니다.

2.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세요.

반 정도 잠긴 채로 익혀야하기때문에
면을 중간에 뒤집고 풀어주면서 골고루 익혔어요.

3. 라면 스프는 반만 !! 중요합니다. 다 넣으면 짜다고 해요.

제가 냄비가 아닌 웍에 끓여서 열 발산이 더 많이되고
면이 물을 먹으면서 너무 쫄은 것 같아 100ml정도 더 부어주었어요.
라면 스프는 꼭 반만 넣으세요!

4. 면이 한 80% 정도 익은 것 같을 때 계란을 넣었어요!

꼬들 꼬들한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란을 좀 더 일찍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계란 넣고 약불로 줄인 후 뚜껑을 덮고
1분 30초 있어주세요.

라면 물이 너무 쫄았다 싶으면 불을끄고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정확한 레시피를 위해 정확한 타이머 이용 ㅋㅋ
시리야 고마워.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5. 계란, 대파를 넣고 다시 1분정도 졸이기.

앞서 뚜껑을 덮고 기다리면 반숙 계란이 되어있습니다.
원래 이대로 비벼먹는게 쿠지라이식 라면인데
저는 추가로 치즈와 대파를 넣었어요. (대존맛 보장)

1분정도 더 졸여도 되고, 면이 너무 뿔것 같으면
뚜껑덮고 대기 후 먹거나 아주 살짝만 졸인 후 드셔도 될 거 같아요.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이대로 먹는건 아니고 이제 비벼서 먹을 거에요!
솔직히 저도 처음 해 먹는거고 싱거워보여서
이게 정녕 맛있단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다 따라서 먹으며 맛있다그램을 올려주는건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ㅎㅎㅎㅎㅎㅎ

※ 치즈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생략해도 됩니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반숙 계란과 치즈를 섞어섞어 쉐킷쉐킷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내 계란 어디 갔음??ㅎㅎㅎ
촉촉하고 부드러워보이는 쿠지라이식 라면

비쥬얼만 보면 싱거워보이는데 짭짤합니다.
라면 스프를 분명 반만 넣었는데도
살짝 매콤하고 짭쪼롬한 맛이 나는게 신기했어요.
느끼하지고 않고 딱 정학히 고소하고 촉촉해요.

치즈 안먹는 우리엄마도 한입 먹고 맛있다고 하시네요 ㅎㅎ
정말 신기한 레시피에요...

쿠지 라 이식 라면 물 - kuji la isig lamyeon mul


 이 쿠지라이식 라면 레시피 어떻게 개발한거지???
자주 먹는 라면이 지겨우신 분들 꼭 해드셔보세요.
아마 제 레시피 고대로 따라하시면 실패는 없을 것 같아요!

한번 쯤 드셔볼 만 하구요.
더운 여름에는 이런 졸여서 먹는 쿠지라이식 라면이
 가볍게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전 맛있었다는 후기입니다 ㅎㅎ
ps. 동생이 자기도 해달라고 난리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