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 따른 드라이버 길이 - kie ttaleun deulaibeo gil-i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들은 #드라이버 #티샷에 대한 애증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폭탄과 같이 강력한 한방을 희망하거나 아니면, 제발 오비만 나지 않기를 기도하는 심정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아마추어라, 때로는 장타자가 되었다가 때로는 와이파이 골퍼가 되었다가 왔다 갔다하는게 아마추어 골퍼 아닐까요? 프로들도 가끔 보면 드라이버가 흔히 하는 이야기로 집 나간다고 하는데, 그러는 경우가 많이 있죠. 특히 장타자 라고 불리는 선수들 일 수록 그런 경우가 흔한 것 같습니다.

자 오늘은 이런 드라이버 티샷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 드라이버 샤프트의 길이에 대해서 한번 논의 해 보고자 합니다. 길면 좋은건지 아니면 짧으면 좋은건지, 어떤것이 나에게 맞는것인지 한번 알아 봅시다. ~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최신의 드라이버를 찾아서 먼 길을 항해하고 있지요. 올해는 어떤 신형 드라이버가 나와서 비거리를 더 늘려줄지 아니면 나에게 맞는 손맛을 가져다 줄지...고민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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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력이 좀 더 늘은 골퍼 일 수록 그 대부분의 드라이버와 관련된 샷과 느낌들이 샤프트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샤프트에 더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이 사실이지요. 사실 잘못된 샤프트와 세계최고의 헤드 조합도, 그닥 쓸모없는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 사실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수없이 많은 샤프트 중에서 나에게 잘 맞는 샤프트를 선택하는 것도 어려운 숙제 중의 하나지요.

자 그런 상황에서, 일단 기본적인 샤프트의 길이에 대해서 한번 알아 봅시다.

보통 일반적인 남성 골퍼들이 쓰는 드라이버의 길이는 43인치 ~ 45.5 인치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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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골퍼의 경우 보통 일인치 정도 짧은 44인치 드라이버 샤프트가 주류를 이루는 것이 사실이지요.

이런 샤프트 길이들이 특별히 특주 라고 불리는 샤프트 스페셜 오더를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길이입니다.

자, 샤프트가 일면 일단 비거리가 더 멀리 가는 것이 맞습니다. 더불어 드라이버 헤드에 포함된 (관용성을 포함한)신기술을 포함한다면 긴 샤프트가 더 멀리 보낼 수 있고, 비거리 관점에서는 유리 한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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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드라이버 제조사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1인치가 더 길 수록 5~10야드 정도 더 멀리 사는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현실은 이렇게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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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요? 생각하시는 것 처럼 당연히 더 긴 드라이버는 드라이버의 샷의 정확도를 떨어 트릴 수 있고 이런 일관성이 떨어진 샷이 나무뒤나, OB 혹은 헤저드로 골퍼를 인도하게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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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상적인 샤프트 길이는 어느 정도가 될까요?

이상적인 샤프트 길이는 모든 플레이어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요소를 고려 해야 합니다.

- 키 , 나이, 볼 스피드와 스윙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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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45인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160cm 의 단신 골퍼라면 정확한 샷을 만들기가 어렵겠죠?

상대적으로 43인치를 가진 190cm 의 장신 골퍼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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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인 것은 다양한 플렉스와 길이를 가진 샤프트를 골프시뮬레이터에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인데, 이건 이상적인 상황이고, 대부분의 경우 불가능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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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 45인치의 표준 길이로 시작을 해 보시고, 점차 길이를 늘려 보세요.

예를 들어 타이틀리스트 Ts2 같은 경우 45인치 드라이버이고, 옆에 사용하는 사람의 Ping G410 같은 경우엔 45.5인치로 꽤 큰 차이가 나지요. 그러니 G410을 한번 빌려서 어드레스도 해 보시고 쳐 보시면서 길이가 더 긴 경우가 어떤 느낌이 나는지를 테스트 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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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대의 경우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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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의 경기에서 샤프트 길이에 대한 그 해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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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이 더 멀리 가기를 원하시나요 아니면 더 많이 페어웨이에 떨어지기를 희망하시나요? 저는 후자 입니다만..

만약 아직 100개를 깨지 못한 골퍼라면 당연히 더 많이 페어웨이로 가는 드라이버를 선택 해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더 짧은 샤프트 가 어울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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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페어웨이 적중률이 60%정도 되는데 거리를 더 늘리고 싶다면 당연히 더 긴 샤프트의 드라이버가 선택기준에서 우선시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골프 경기에서 드라이버 만큼 스코어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클럽이 없기 때문이죠

사실 100타를 깨지 못하신 분들 중에 티샷을 하이브리드나, 우드로 티샷을 한다면 100타를 깨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티샷에서 드라이버 이외의 클럽을 잡는 것이 어색하다고요? 그럼 당연히 더 관용성이 좋은 클럽을 가지는데 관심을 기울이셔야 하고, 샤프트의 길이가 짧은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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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100타는 깬지 오래고 80타를 목표로 하신 분이라면 더 멀리 보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조금 더 긴 샤프트가 필요할 수 있죠. 당연히 더 멀리 보낸 티샷이 더 경기를 쉽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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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샷이 130m 남은 거리와 150m 가 남은 거리는 아이언 클럽 2클럽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버디와 보기를 나뉠 수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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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존 드라이버 샤프트를 잘라 내면 무슨일이 벌어 질까요?

저도 예전에 샤프트가 긴것 같아서 좀 잘라 봤는데요 (그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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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드레스가 달라집니다. 클럽이 짧아 짐에 따라서 클럽 헤드가 놓여지는 느낌과 어드레스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클럽이 짧아져서 공과 더 가깝게 되니 이 느낌도 좀 많이 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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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클럽의 스윙 웨이트가 바뀝니다. 쉽게 말해서 드라이버 클럽에서 스윙중에 가장 무겁게 느껴지는 부분이 바뀌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벨런스가 바뀌는 것이 정확하게 맞는 임팩트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클럽헤드를 더 무겁게 한다던지 혹은 그립을 변경한다던지 하는 부분이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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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결론 부분 들어갑니다. 샤프트가 길던 짧던 중요한 것은 일관성 있는 공의 임팩트와 이에 따른 비거리 확보 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주위의 모든 환경을 동원해서 샤프트 길이를 가지고 테스트 해볼 수 있을 만큼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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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한국에서 출시되는 드라이버는 45.25인치로 출시가 되는데, 핑은 또 45.5인치로 출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길이가 나에게 적합한지 한번 확인을 해 보시고요, 자신이 더 정확한 샷을 원한다면 살짝 짧게 가고, 더 멀리 가는 샷을 원한다면 살짝 길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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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클럽 헤드 스피드 대비 볼 스피드가 잘 나오시는 분이라면 이미 드라이버 클럽의 정타를 잘 맞추는 분이시기 때문에 살짝 길게 시도를 해도 큰 문제가 안될 것이고, 정타 확율이 낮고 방향성에 문제가 있는 골퍼라면 차라리 조금 과감하게 짧게 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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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대부분 출시되는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가 45인치로 우리보다 체격이 큰 사람들이 더 짧게 쓰는 것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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