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서 (정주행)애니로 단순히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재미, 감동, 희망이 있다면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애니 주문은 토끼입니까?는 현재까지 모두 5개의 작품이 공개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개 순서와 스토리 타임라인은 같기 때문에 순번대로 보면 정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등장인물, 스토리는 이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보는 게 좋고 만화책, 웹툰, 라이트 노벨로 보아도 재미있어요!
애니 후기+성지조사 [애니 후기, 배경지]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308번째 애니안녕하세요. 간만의 애니 후기입니다. 거의 반년만인데요, 그 동안 애니를 별로 보지 못했...는건 당연히 거짓말이고..[...] 넘버링에서 보시다 시피, 작년 여름 이후 20여개의 애니를 봤었습니다. ..후기를 안 쓴건 물론 게으름 탓..[...] 어찌됐든, 이번 애니는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입니다. 1기에서 안정된 작화와 일상치유로리적인 분위기로 인기를 끌어서 사실 2기가 나오는건 예정된 수순이였지요. 장르로는 일상이 메인으로 깔고 로리와 치유가 양념으로 들어간 느낌이군요. 비슷한 작품으로는 금빛 모자이크랑 분위기가 비슷하려나요..? 실제로 콜라보 하기도 했었고..[...] 논논비요리에서 조금 더 빠른 템포로 '웃긴'부분을 늘린 느낌입니다. 사실 1기에서 다소 훈훈한 소녀들의 일상을 다뤘다면, 2기에선 조금 더 개그스러운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그런면에서 1기에 비해 보다 일상물스러운 분위기로 넘어간 느낌이군요. 요컨데 보고있자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애니란 점에선 1기와 같습니다만, 2기에선 미소의 성격이 1기에 비해서 보다 '재미'를 느껴서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느낌입니다. 개인 취향에 따르겠습니다만, 저로선 1기보다 2기에 보다 점수를 주고 싶군요. 흔히 이런 일상물의 경우엔 뒤로 갈수록 소재고갈이나 등장인물 증가로 재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러키스타라던가 워킹이라던가..) 아직까지는(?) 주문토끼는 그런 현상 없이 재미를 더하고 있는 느낌이군요. 이대로 3기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작화의 경우엔, 1기보다도 더더욱 로리로리 하앜하앜한 느낌입니다. ..분명 이 작품으로 전세계 로리콘 인구가 늘었을 거에요..[...] 여튼, 1기와 제작사가 달라졌는데도 크게 위화감이 없고, 오히려 작붕도 없이 깔끔하게 완결까지 귀여움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런 작화부분도 포함해서 뭔가 '귀여운'애니를 보고 싶은 사람에겐 1순위로 추천할 수 있겠군요. 더군다나 로리풍인데도 1기 후기에서 언급한 것 처럼, 상업성(로리는 벗긴다!!)이 없어서 건전하기도 하고.. 노래의 경우엔 개인적으로 오프닝, 엔딩 다 마음에 드는 느낌입니다. 둘 다 일상적인 메세지를 담은 가사에 활기찬 느낌이라서 듣고있으면 활력이.. 작품에 대한 느낌은 이정도로 하고, 다음으로 배경지 소개..인데, 배경이 되는 프랑스의 콜마르와 스트라스부르는 1기 후기때 이미 소개를 했었기에 패스를 하고, 궁금하신 분들은 http://blog.naver.com/useris/220191096268 이쪽으로.. ..그런데 배경지 소개 없이 이대로 끝내기엔 조금 짧으니.. 조금 여담으로 커피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카페에서 일하다 보니 커피 이야기가 가끔 나오는데요,
..여튼, 그래서 뜬금 없지만, 저 커피메이커의 구조와 사용방법을 잠시 써 볼까 합니다.
제가 바리스타도 아니고 신의 혀(에리나..?)도 아닌지라 정확한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맛이 다른건 확실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드립커피를 선호하는 편이라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을 경우엔 종종 이쪽을 해 먹곤 합니다만, 라떼(우유)같이 설탕이나 무언가를 첨가해 먹을때엔 커피메이커 쪽이 좀 더 어울릴 듯 하네요. ..뜬금없이 커피 후기가 되어버렸습니다만.. 사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음료이기도 한 만큼, 카페가 모티브인 주문토끼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물론, 바리스타가 되는것이 애니의 내용이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끔 나오는 이런 커피 콩알지식도 그렇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본 것 같네요. 여튼, 느긋하게, 하지만 졸릴정도가 아닌 훈훈한 애니를 보고 싶은 분들에겐 추천해 볼만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