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풀 픽 - jodeon pul pig

개막을 얼마 두지 않고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폭행당했다. 그린이 바로 사과했다지만 팀 케미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자체 징계를 주려고 했지만 베테랑들이 만류했다고 한다. 본인도 팀 우승을 위해 개인 감정은 잠시 접어둔 모양새. 턱을 강하게 맞았음에도 프리시즌 경기를 잘 소화하고 있다. 개막직전 워리어스와 인센티브가 포함된 4년 140M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보장 금액은 123M이라고 한다.

2.5.2. 정규시즌[편집]

10월 18일 개막전에 식스맨으로 출전했디. 투입 직후 르브론을 날려버리는 스텝백 3점이나 속공 3점 등 팀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이후 와이즈먼과 2대2 게임을 하며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고 오프시즌에 자신을 때린(...) 디 그린에게 건낸 킬패스가 중계하던 방송사가 선정한 오늘의 어시스트로 뽑히기도 하였다. 다만 그 후에는 큰 활약없이 첫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야투율은 썩 좋지 못 한편.[5]

마이애미 전 이후로 효율이 급락하고 있다... 아무래도 캐링 더 볼이 불린걸 의식하고 있는지 자신감이 하락한 모습이다. 야투율이 떨어진건 물론이고 야투 횟수 자체가 급락했다. 골스는 4년 2000억이라는 맥스계약으로 현재(게페투, 오포주 등)를 포기하면서까지 풀을 붙잡았지만 가면 갈수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너무 급한 계약이였다는 말이 나오고있다. 현재 벤치구간이 너무나도 끔찍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있기에 활약하기가 어려워지긴 했지만 약한 멘탈도 문제가 있다. 저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모란트 무릎부상 이슈 이후로 플레이가 소극적으로 변한 것처럼 이번에도 자신에 관한 이슈들을 지나치게 의식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약한 멘탈을 보여주고 있다. 차세대 스타로 성장하기 위해서 이런 부분은 반드시 고쳐야할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 전에서 시즌하이 기록인 36득점을 올렸다. 야투율도 13/20으로 매우 높았다. 경기는 37점차 가비지게임이 되서 29분만 뛰고 조기퇴근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다방면에서 뛰어난 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상급의 볼핸들링에 순발력을 겸비한데다가 샷메이킹 능력도 뛰어나다. 플로터, 핑거롤, 더블클러치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패스를 받자마자 매우 날카로운 퍼스트스텝으로 상대 수비를 젖히고 들어가 도움수비 오기 전 레이업을 올려놓는 것이 풀의 가장 강력한 득점 루트이다. 몸의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 올려놓는 레이업도 상당히 정확하다. 또한 드리블 헤지테이션 무브의 달인으로 드리블 속도를 기습적으로 죽여 상대를 속이고 유유히 스텝백으로 올라가는 움직임이 탁월하다.

중장거리 점퍼도 훌륭하다. 풀업 점퍼와 캐치앤샷이 모두 준수하다. 데뷔 시즌에는 NBA의 수비 수준을 이겨내지 못해 3-10피트의 근거리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형편없는 야투율을 기록했지만, 소포모어 시즌에서는 미드레인지 및 롱2 성공률을 부쩍 끌어올렸고, 딥3도 종종 터뜨리는 등 커리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풀이 공격 면에서 가장 뛰어난 점은 창의성이다. 위에서 열거한 것처럼 엘리트 스윙맨들이 구사하는 기술들을 거의 빠짐없이 보유하고 있기도 하지만,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자신만의 창의적인 무브로 수비수의 혼을 빼놓은 다음 레이업 혹은 점퍼를 성공시킬 때가 많다.

본래는 공격에서도 득점 부문에만 능력치가 몰빵된 유형의 선수였으나, 21-22시즌 들어 주전들의 득점 가뭄을 채우고 베테랑들의 체력을 지켜주기 위해 포인트가드로 적극 기용되며 샷셀렉션은 물론 엔트리패스, 어시스트, 공을 간수하는 능력 등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이 크게 성장했다. 케번 루니, 쿠밍가, 그린과의 투맨게임이 준수한 수준으로 올라왔고, 코트를 크게 가로지르는 A패스나 특유의 폭발력으로 페인트존에 진입한 다음 던지는 킥아웃 등이 그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아졌다. 코트비전도 훨씬 넓어져, 림만 바라보던 전 시즌들에 비해 킬패스의 비율이 많이 높아졌다. 포인트가드 역할과 슈팅가드 역할을 모두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명실상부 듀얼가드로 거듭난 것.

클러치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NCAA 시절 극적인 버저비터를 비롯하여 NBA에서도 쿼터 종료 버저비터를 몇 차례 성공시켰으며, 샌안토니오와의 원정에서 역전 3점포를, 덴버 원정에서 종료 1분을 남기고 2점 앞선 상황에서 3점을 연속 두개 터트려 경기를 접수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댈러스전 3차전 클러치 3점포를 터트리는 등 승부처에서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는 선수다. 21 플레이인 토너먼트 멤피스전에서도 4쿼터 막판 3점 파울로 얻은 자유투 및 연장전에 터트린 3점슛 두개로 팀을 끝까지 캐리했다.

팀 동료 앤드루 위긴스를 넘볼 만한 철강왕 후보이기도 하다. 앞선 두 시즌엔 G리그를 다녀온 것을 제외하곤 결장이 별로 없으며, 3년차 시즌인 21-22시즌엔 코로나 프로토콜로 6경기 결장한 이외엔 결장이 전무하다.

2년차 중반까지는 체격이 마른 편이어서 몸싸움에는 약했으나, 20-21시즌 G리그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이 부분에서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21-22시즌을 앞두고는 훨씬 두꺼워진 몸으로 나타났고, 이제는 돌파 시에 상대 수비수에게 일부러 몸을 던져 공간을 만들거나 슈팅파울을 유도하는 식의 불리볼(bully ball)도 어느 정도 가능한 선수가 되었다.

단, 그렇게 좋은 몸을 만들고도 막상 경기에서 불리볼을 보여주는 일은 드물다. 기본적으로 깔끔한 돌파를 선호하기 때문. 그리고 포스트업 능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래서 특유의 현란한 크로스오버, 스핀무브로 수비수를 한 번에 확실히 제끼지 못하면 지레 돌파를 포기하는 바람에 팀 공격을 답답하게 만들 때가 꽤 있다. 또한 강력한 림프로텍터를 보유한 팀에게는 움츠러 드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최대 약점은 수비다. 특히 스티브 커 감독에게 수비 로테이션 미스 문제를 계속 지적받고 있다. 커 감독은 위대한 선수로 가기 위한 다음 단계라면서 풀에게 수비 강화를 끊임없이 독려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노력으로 커버되지 않는 약점이 많다.

가장 눈에 띄는 문제점은 파이트스루(fight through)에 능숙하지 못해서 스크린에 너무 잘 걸리고, 걸린 다음의 대처도 좋지 않다는 점. 그래서 스크린이 좋은 빅맨을 보유한 팀은 어렵지 않게 풀의 외곽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3점 풀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 또한 신체조건이 좋은 편인데도 대인 수비 능력이 떨어진다. 자신보다 덩치가 큰 3-5번 포지션 선수와 미스매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문제는 그러면서 단신 선수들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다는 것. 상대의 동선을 미리 예상하고 막는 것이 아닌, 눈앞의 움직임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데 그치는, 전형적인 아마추어스런 수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은근히 흥분 잘하는 성격으로 이는 팀 선배 드레이먼드 그린과 유사하게 심판에게 밉보여 테크니컬 파울을 수시로 얻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그린과 비교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6] 실제로도 그린과 사이가 나쁜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고, 결국 훈련 중에 말싸움을 넘어 주먹질까지 했다.#

4. 수상 내역[편집]

수상 내역

조던 풀 픽 - jodeon pul pig
NBA 챔피언 (2022)

5. 여담[편집]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담당하는 기자들,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워리어스에서 가장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티브 커 감독의 말에 따르면 트레이닝 캠프 중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코로나로 시즌이 갑자기 중단된 당시에도 크리스 드마르코 코치를 하루가 멀다하고 소환하며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끝없는 노력을 해 왔다고 한다. 그리고 매 해 무섭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코트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 사적으로는 케본 루니와 친하다고 한다. 밀워키 출신인 루니는 같은 동향 출신 풀에게는 우상이었다고. 실제로 루니는 고등학교 때 5성 리크루트를 받은, 전 미국이 주목하는 유망주였다.

  • 풀이 20-21시즌 중간에 G리그로 내려갔을 때 당시 G리그 이그나이트 소속이었던 조나단 쿠밍가에게 블록당한게 화제가 되었다. 쿠밍가는 21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동료가 되었다. 사이좋게 지내라


  • 고등학교 후에 대입 준비를 위해서 입학한 La Lumiere 프렙스쿨에서 당시 전미 최고 유망주 중 한명이자, 현재도 NBA의 미래 중 하나로 여겨지는 재런 잭슨 주니어와 룸메이트를 1년간 했다고 한다. 풀이 개그맨이라 불릴 정도로 활달한 성격임에 반해 JJJ는 조금은 과묵한 성격이라고. 이 둘이 그렇게 죽이 잘 맞았다고 한다. 지금도 친하게 지내며 비시즌에 캘리포니아에서 같이 시즌을 준비한다고 한다.

  • 사진과 비쥬얼 아트, 예술작품, 자연, 풍경, 영화, 여행에 지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고등학교 시절, 사진에 빠져 투어를 가거나 여행을 갈 때도 매일 사진을 찍고 일기를 남긴다고한다. 워리어스 포토그래퍼인 조던 히메네즈와 매우 친하게 지내며 사진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같이 여행도 다니면서 사진, 영상, 에세이, 다큐를 함께 기록하며 전문가 수준의 사진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 그는 현재 골스에서 거의 모든 선수들과 같이 뛰면서 볼핸들러/슈터롤을 바꿔가며 뛰어야 하므로,[7] 그는 골스 팀 전체에서 가장 많은 플레이 패턴을 암기해야 했다. 심지어 1년차때 슈팅가드로 키우려는 계획이 틀어지며 포인트가드 롤도 맡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 힘들 법도 했으나, 이 모든 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커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풀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고.

  • 미시간 대학 시절 In My Feelings 챌린지를 한 적이 있다. NBA 우승 이후 뒤늦게 회자가 되면서 댓글은 우승 얘기로 가득하다. #



조던 풀 픽 - jodeon pul 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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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참 다양하다(...)

6. 관련 문서[편집]

  • NBA 관련 인물


[1] https://nbadraftroom.com/p/2019-2nd-round/ 이 목드래프트에서는 풀이 90순위로 언드래프티가 될 거라고 했다.[2] 그 골밑레이업 잘 넣는 커리나 어빙조차 이정도는 아니다![3]테크니컬 자유투를 풀에게 양보하겠느냐란 말에 그냥 기다리지도 않고 Never라고(...)[4] 인터뷰에서 이런 버저비터는 풀 본인이 평생 계속 쏴 왔던 것이라고 하면서 매우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NCAA 2라운드 버저비터를 시작으로 진짜 버저비터에 소질이 있는지도.[5] 4/15 26.7%, 3점 2/9 22.2%[6] 그럴법도 한게 풀은 팀에서 워크에씩을 인정받을만큼 성실하며 매우 사교적인 성격이라 그린을 제외하고 모든 팀원&스탭들과 잘 지내기때문[7] 커리, 탐슨, 그린 등 주전은 물론 로테이션 벤치멤버들, 그리고 심지어 가비지 멤버들을 이끌 볼핸들러로도 나와야 한다. 또 커리나 치오짜와 같이 나올 땐 슈터로, 혼자 나올 땐 볼핸들러로 기용되는 롤 변화에도 적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