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하루는 이세계에서 창부가 되었다 txt - jk haluneun isegyeeseo changbuga doeeossda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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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리뷰] 여고생 하루는 이세계에서 창부가 되었다 _ 성인 판타지 19

파란사람2021. 11. 15. 22:00

여고생 하루는 이세계에서 창부가 되었다

장르 : 이세계/판타지

작가 : 히라토리 코우

연재 : 2016.11.26

분량 : 1권

어쩌다보니 읽게 된 소설이다. 내용이 짧아서 1~2시간 만에 전부 읽을 수 있다. 소설의 스토리는 제목 그대로 전생에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주인공 코야마 하루가 교통사고를 당해 이세계로 전이되어 창부가 되는 내용이다.

이세계는 남자가 아니면 모험가가 될 수 없는 곳이었고, 하루에게는 신에게 받은 능력도 없을뿐더러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었다. 그녀는 먹고살기 위해 야상의 청묘정이라 불리는 술집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와 같이 이세계에 오게 된 동급생을 만나게 되는데...

주인공이 전생에 남자 친구를 많이 사귀어봤고, 원조교제도 해봤기에 성적으로 경험이 많다는 설정을 내세워 남자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성인 소설이다. 맨탈이 튼튼하고 적응력이 좋으며 똑똑한 성격으로 사건을 회피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일단 소설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이 겪는 고난과 역경을 담은 이야기인데, 전개가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서 보다보면 이게 뭔 내용인가 싶다. 줄기가 되는 스토리는 없고, 비유하자면 옴니버스식에 가까운 전개가 펼쳐진다.

첫 시작은 주인공의 배경 설명 ~ 이후 같이 이세계에 전생한 동급생의 설명, 다음으로 술집에 찾아온 진상 손님에 대한 이야기, 그다음으로 투기장 스토리, 술집 동료들에 대한 스토리 등, 연결되는 스토리는 있으나 매 에피소드마다 뚝뚝 끊겨서 전개되기 때문에 매끄러운 느낌은 없다.

스토리의 마지막이자 최악의 에피소드로 손꼽히는 것이 후반부 군인 에피소드인데... 여기서 나오는 반전이 사실 하루는 치트 능력을 가지고 이세계에 전이되었다는 것이다. 복수심에 불탄 하루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타락하면서 소설은 막을 내린다.

이세계 소설 치고는 어디에도 없는 참신한 스토리와 주인공 설정이었다. 다만 개연성이 없고, 흐름이 자주 끊겨 몰입은 잘되지 않았다. 하드한 성인 소설이라 잔혹한 묘사가 많았고, 주인공을 너무 막 굴려서 보다보면 마음이 아플 지경이었다. 내용이 그렇게 길지 않고 짧은 소설이라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았다.

주관적 평점 - ★★☆ (4.2)

리뷰

소설 : JK 하루는 이세계에서 창부가 되었다

시놉시스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여고생 코야마 하루는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세계로 전이되어 있었다

치트 능력도 주어지지 않았고,

남자가 아니면 모험가가 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루는 생계를 위해 술집 겸 창관인 '야상의 청묘정'에서 일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남존여비가 횡행하는 이세계에서는 불합리한 일도, 싫은 일도 많고...

또한 현대에서 전이된 동급생 치바 세이지,

창관에서 일하는 루페나 시크라소,

오로지 하루를 연모하는 스모브와의 만남을 통해 이세계에 녹아들기 시작한 하루를 기다리는 가혹한 운명은...

등장인물

코야마 하루

주인공. 표지에 그려진 인물이다. 이세계로 전이되기 전에 남자를 몇 번 사귀어봤고 중학생 때 친구에게 속아서 잠깐 원조교제를 해봤기 때문에 성 경험이 있다. 시놉시스대로 이세계에서는 생계를 위해 매춘부가 되었고, 열심히 일한 덕에 가게에서의 수입은 상위권. 이세계로 막 전이되었을 때는 17세였으나 소설 후반부에 이르러 18세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치바 세이지

하루와 같이 교통사고를 당해 이세계로 전이된 같은 반 남고생. 중2병기질이 있는 오타쿠이다. 하루가 반의 중심에서 수다를 떠는 소위 인싸였던 반면 자신은 반 구석에 조용히 있었던 아싸였다고 한다. 하루와 달리 여러 가지 치트 능력을 받은 덕분에 이세계의 투기장에서 주목받는 모험가가 된다.

스모브

하루가 일하는 가게 근처에 있는 큰 음식점 주인의 아들. 상당히 통통한 체형이라 하루는 그를 보고 스모 선수를 떠올렸는지 '스모브'라고 부른다. 본명은 따로 있지만 작중에서 본명으로는 거의 안 불린다. 순수한 성격을 가졌으며 주인공 하루를 좋아한다. 하루가 일하는 가게에서는 하루와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고, 가끔 성관계도 하지만 하루가 권해서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집이 음식점인 덕분인지 하루에게 고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음식들을 제공해서, 이세계의 음식이 입에 도저히 맞지 않아 고생했던 하루를 돕기도 했다.

루페, 시쿠라소

하루가 일하는 가게의 동료들. 낯선 이세계에서 하루를 도와주어 매우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루페는 어머니 같이 자상하고 착한 여자로 묘사된다. 시쿠라소는 하루가 일하고 있는 가게의 매상 1위로, 매우 아름답고 노래도 잘 부른다.

키유리

신의 은총을 받아 사람을 치유하는 마법을 쓸 수 있는 시스터(수녀) 중 한 명. 자애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같은 여자인 하루가 보기에도 청순하고 아름답다고 묘사된다. 치바의 모습을 보고 그의 강함에 반해 치바를 좋아하게 된다.


스토리

치바는 같이 이세계로 전이해 온 하루에게 각별한 감정을 품고 자주 하루의 가게에 찾아와 하루를 지명해서 성관계를 가졌다. 치바는 수시로 하루에게 창부를 그만두고 자신의 개인 메이드가 되지 않겠나고 제안하지만 하루는 매번 거절한다. 누가 너 같은 키모오타의 메이드가 되겠냐며 극혐...

하루는 각종 손놈 때문에 고생한다. 성관계 후 그냥 돈을 내고 가는 손님은 그나마 친절한 편이었고, 여자가 목이 졸리면 성기가 수축해 자극이 더 세진다는 미친놈을 손님으로 받아 목을 졸려가면서 성관계를 해야 했는가 하면 하루의 알몸이 아름답다고 성기를 내놓은 채 기타 비슷한 악기를 연주해대던 음유시인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 매상 1위 시쿠라소가 사정상 가게를 잠시 비우게 됐을 때 어떤 길드의 손놈들이 시쿠라소 없냐면서 행패를 부린다. 시쿠라소 대신 나선 하루는 처참하게 성노예 취급을 당한다. 가게에 있던 스모브는 보다 못해 거액을 들여 하루를 지명해서 보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를 계기로 가게에서 스모브의 평가가 급상승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지키려는 순정이라나...

한편 비 오는 날마다 하루네 가게에 오는 백발의 이름 모를 중년 남성이 있었다. 그는 성구매는 하지 않고 항상 술만 한 잔 마시고는 가게를 떠난다. 하루가 그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놀랍게도 그는 하루를 포함한 이세계 전이자들을 잔뜩 봤다고 한다. 하루는 그가 혹시 이세계의 신이냐고 묻지만, 그는 자신이 이시계에서 태어났다며 부인한다. 이후 백발 남성이 하루를 지명해서 성관계를 갖게 되는데, 백발 남성의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테크닉에 반한 하루는 창부의 입장이고 뭐고 성관계 시간을 연장해달라고 백발 남성에게 애원할 정도가 되었다.(...)

키유리는 치바에게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진도가 영 나가지 않게 되자, 하루와 상담을 한다. 하루는 치바가 양다리를 걸치며 수시로 자신과 키유리를 비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루가 화를 내자 치바는 적반하장으로 자신이 하루를 지켜주고 있다고 한다. 원래 세계에서는 하루가 잘나갔지만 이세계에서는 정반대이니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결국 하루와 치바의 관계는 파탄이 났다.

이후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하루네 가게를 찾아오던 비스크라는 군인이 시쿠라소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부대의 위문 역할을 해줄 수 있겠냐고 묻는다. 그런데 하루네 가게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비스크의 상관이 하루네 가게에 찾아온 적이 있었는데, 하루를 비롯한 창부들을 완전히 도구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쿠라소는 괜찮다고 하면서 비스크를 따라서 군부대로 향한다.

계약일이 끝났는데도 시쿠라소는 하루네 가게로 돌아오지 못했다. 하루는 루페와 함께 군부대로 향하여 사정을 듣게 된다. 비스크가 속한 부대는 몬스터가 득실거리는 숲으로 작전을 수행하러 나갈 예정인데 이런 상황에서 사회 맛을 보면 전투력이 약해진다는 부대장의 지침에 따라 마을로의 출타가 금지되자 시쿠라소를 붙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루는 이런 부조리에 분노하지만 시쿠라소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시쿠라소의 역할을 대신하겠다고 말한다. 시쿠라소는 차라리 자신이 남겠다며 절규하지만 비스크는 하루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며칠 후면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전장으로 가는 예민한 상황에서 성욕도 쌓일 대로 쌓인 병사들에게 하루는 성적으로 처참하게 유린당하면서 육체와 정신의 한계에 직면한다. 그래도 하루는 결국 정해진 사흘을 버텨내고 부대를 나가게 되는데, 비스크는 가는 길에 시쿠라소도 데리고 가라고 말한다. 비스크는 하루와의 계약을 어기고 시쿠라소도 성노예로 남겨놓은 것이었다. 극도로 분노한 하루는 비스크에게 살의를 내보이지만 일단 참혹한 집단 성폭행을 당해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 시쿠라소를 병원으로 급히 데려간다.

결국 시쿠라소가 숨을 거두자 하루는 군인들에게 죄값을 치루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키유리가 일개 인간으로서 뭘 할 수 있냐면서 하루를 말리지만...

사실 하루는 치트 능력 없이 이세계에 전이된 것이 아니었다.하루가 창부로서 처음으로 받은 손님이 바로 치바에게 능력을 주었던 신이었다. 신은 치바와 마찬가지로 하루에게도 스킬을 줘야겠다고 말한다. 성관계 후 하루는 신 주제에 조루라니 어쩌자는 거냐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어쨌든 신으로부터 정액과 함께 최고 등급의 스킬을 받아들였다. 그 능력은 바로 창조임신(創造姙娠). 정액을 받으면 그 남자의 경험치와 스킬을 완벽히 복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었다.

"잔뜩 남자와 자라! 그리고 모든 경험을 너의 씨앗으로 하라. 우리들의 희망의 어머니가 될 사람이여!" - 신

창부로서 셀 수도 없이 많은 질내사정을 받아들여야 했던 하루는 치트 캐릭터가 되어 있었다. 부대에 나타난 하루에게 군인들은 속절없이 몰살된다. 이 소란과 피 냄새에 이끌려 몬스터들이 몰려들고, 하루가 그들을 상대로 포효하며 소설의 절정부는 막을 내린다.

이후 하루는 멀쩡히 야상의 청묘정에서 일하고 있다. 비가 오는 날에 백발 남성이 또 하루네 가게에 찾아온다. 하루는 그를 반겼지만, 그는 하루에게 "다음엔 네가 나에게 찾아오기를 기다리겠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만을 남기고 영영 사라져 버렸다. 하루의 진가를 알아본 나이 많은 모험가에게 자신들과 함께 숲 안쪽으로 들어갈 것을 제안받고, 하루는 이세계에서 열심히 살아가겠다 다짐하며 소설은 끝이 난다.

후일담을 그린 번외편에서 하루는 창부 일 틈틈이 모험가들과 함께 숲 너머로 다니다가 장기휴가를 내고 마왕성 앞까지 왔지만 백발 남성의 정체가 마왕이라는 걸 어렴풋이 깨닫고 그 이상 나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온다. 키유리는 하루를 쫓아서 숲 너머로 가려고 했으나 모험자 패거리들에게 걸려서 윤간을 당한다. 그들은 키유리와 사귀다가 처녀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투기장을 그만두고 루페의 개로 살던 치바가 모험가들을 두들겨패서 키유리를 구해준다. 키유리는 루페에게 부탁을 하는데, 치바를 조교시켜달라고 한다. 파티를 만들어서 하루를 쫓아가려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스모브는 하루의 첫번째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묵묵히 요리에 정진하고 있었는데, 키유리는 그러한 스모브의 하루를 안은 손을 바라보다가 스모브의 식당을 드나들게 된다.

하루는 언젠가 마왕성에 찾아가겠지만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파티를 꾸릴 생각. 오랜만에 하루를 찾아온 신에 의하면 시쿠라소는 하루의 바램과 달리 평생 빈곤하고 모랄도 교양도 없는 모친의 아이로 환생하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하루가 책임지고 시쿠라소와 바보 모친을 지켜보라 말하자 신은 그저 말없이 웃는다. 바보 모친이란 아마도...

-어느 커뮤 사이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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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이고깽물치고는 나름 참신하다

근데 이세계라더니 이세계애들까지 이름이 죄다 일본이름이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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