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파티 초대장 사용처 - jiogpati chodaejang sayongc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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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스터 주저의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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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레이드가 업데이트되면서 레이드 상점이 개편되었습니다.

에픽소울을 사는데만 쓰던 불멸의 의지로 균열 탐지석과 지옥파티 초대장, 시간의 인도석, 지혜의 인도 에픽/신화 항아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 레이드별로 추가될 수 있는 아이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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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많은 양의 지옥파티 초대장을 다시 수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 지옥파티 초대장으로 에픽소울을 파밍하는 것에 대해 짧게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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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분들을 위한 우선요약

1. 레이드 상점 개편으로 지옥파티 초대장을 대량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되었다.

2. 에픽소울을 파밍하는사람이라면 지옥파티 초대장으로 지옥파티에 가서 에픽소울을 파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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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이나 균열 탐지석이 뜨면 시간의 인도석으로 교환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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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을 도시는 분들이라면 초대장이나 균열 탐지석을 구매해서 시간의 인도석으로 교환을 합니다.

에픽소울 1개로 시간의 인도석 상자를 사는 것보다 인도석을 많이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에픽소울 자체를 파밍하시는 분들은 해당 보상을 구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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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을 적게 소모하는 던전 2곳

하지만 지옥파티 초대장은 인도석으로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지옥파티를 가서 에픽소울과 에픽 아이템을 파밍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옥파티는 '지옥파티 초대장' 아이템을 소모하여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던전은 천계 해상열차 지역에 있는 '열차 위의 해적' 던전과 쇼난 시간의 문 지역에 있는 '대화재' 던전 2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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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위의 해적은 지옥파티 초대장을 가장 적게 소모하는 대신 지옥구슬이 드랍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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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재는 지옥파티 초대장을 열차위의 해적에 비해 2장 더 소모하고 다단히트, 넓은 범위의 기술이 필요한 대신 지옥구슬이 드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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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지옥구슬이 드랍되는 대화재 던전을 더 선호하는편입니다. 실질적으로 그렇게까지 많은 초대장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면서 대량으로 초대장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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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파티를 돌 때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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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혜의 인도에 비해)매우 적은 재료 소모

지옥구슬이 나오는 순간 효율이 급상승

레이드 상점에서 나온 아이템을 시간의 인도석으로 교환해서 지혜의 인도를 갈 수 있는 횟수는 많아봐야 5번정도입니다. 하지만 초대장을 구매해서 지옥파티를 가게 되면 적게는 20판에서 많게는 38판을 갈 수가 있습니다. 에픽아이템 드랍확률을 10%라고 계산하면 약 2~3.8개의 에픽소울 획득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불멸의 의지로 에픽소울을 1개 사는 것보다 더 많은 에픽소울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지옥구슬이 나온다면 다시 헬을 20판 가량 돌 수 있으니 운이 좋다면 헬을 도는데 초대장이 더 쌓이는 현상마저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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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은 피로도 소모

1방당 피로도소모가 1밖에 안된다.

지혜의 인도 1회 입장에 소모되는 피로도는 8입니다. 하지만 지옥파티는 피로도 소모가 4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루에 지혜의 인도를 도는 횟수의 2배 가량을 돌 수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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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쉬운 난이도

https://youtu.be/sftzKxwDpb0

열차 위의 해적과 대화재는 70레벨대의 던전입니다. 100레벨의 캐릭터라면 마법봉인 장비만 끼고 가도 손쉽게 클리어 되는 수준이죠. 그래서 육성만 하고 제대로 장비 파밍을 하지 않은 캐릭터라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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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장점들에 대해 많이 얘기했지만 지옥파티의 단점도 명확하게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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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실적으로)큰 피로도 소모

지혜의 인도보다 2배 많은 지옥파티를 갈 수 있다는 것은 지옥파티를 가는데 2배의 시간을 소모한다는 뜻입니다. 제 기준으로 한캐릭터의 피로도를 모두 지옥파티에 사용하였을 때 약 30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실상 시간과 에픽소울을 교환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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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비가 좋아도 죽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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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1jhYTmx8jE

위에서는 장비가 부실해도 쉽게 던전을 돌 수 있다고 서술했었는데요, 대화재와 열차 위의 해적 던전에 나오는 지옥파티 APC들 중에서는 내가 먼저 죽이지 못하면 나를 비명횡사 시킬 수도 있는 APC들이 종종 등장합니다. '나로호를 훔친 카르텔 잔당'과 '빙궁사 태호' APC가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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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를 훔친 카르텔 잔당은 새틀라이트 빔을 사용해서 캐릭터를 제압합니다. 이 새틀라이트 빔은 유저가 사용하는 새틀라이트 빔의 지속시간보다 훨씬 길고, 여러마리가 나와서 새틀라이트 빔을 여러개를 발사해댑니다. 여기에 맞으면 새틀라이트빔이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공격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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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궁사 태호는 공격력 자체도 위협적인데다가 기습적으로 홀딩기를 사용하고, 죽었을 때 부활 패시브까지 있기 때문에 한번 죽였다고 해도 아차하는순간 홀딩기를 맞고 코인을 쓰게 됩니다.

위의 예시영상은 일부러 맞은 것이지만, 공격력을 보면 70레벨대의 던전에 나오는 몬스터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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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태미너 회복 포션을 사용해야함

지옥 파티 노가다는 헬 몬스터가 나오는 4번방까지 던전을 진행한 뒤에 esc를 눌러서 마을로 돌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태미너 패널티가 발생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스태미너 회복 포션을 마셔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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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화재 헬 한정)다단히트 필요

시간의 문 지역의 지옥파티는 기존의 지옥파티와 다르게 '타임크랙'이라는 오브젝트를 타격하여 닫아야됩니다.

문제는 타임크랙이 타격횟수에 따라 닫히는 식이기 때문에 다단히트가 별로 없는 캐릭터는 헬 한판을 도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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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국 운

에픽아이템과 에픽소울이 드랍되는 것은 확률이기 때문에 많은 횟수의 지옥파티를 가더라도 이들을 얻지 못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비교적 낮은 확률이지만 실제로 제가 돌아서 에픽소울을 하나도 얻지 못한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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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파티의 장단점을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장점은 '적은 기회비용으로 많은 에픽소울을 파밍할 수 있다'가 되고,

단점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번거로울 수 있다'입니다. 하지만 초월이나 에픽 정가 등의 이유로 에픽소울이 필요하신 분들은 레이드 상점에서 지옥파티 초대장을 사서 지옥파티를 가는 것이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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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캐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