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음식 다섯 가지 - jibdeul-ieumsig daseos gaji

안녕하세요. Favorite Studio 입니다.
오늘은 집들이에 온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한
간단한 음식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1. 연어샐러드

야채 요리는 손님상에 꼭 필요하죠.
그 중에서도 연어 샐러드는
간편하지만 손님상에 내기 그럴듯한 음식이에요.

재료만 구매하면
따로 조리나 손질할 필요가 없어요.

샐러드 야채, 훈제 연어 슬라이스,
샐러드소스만 있으면 되는 메뉴에요.
방울토마토나 생양파는 취향껏 추가해주세요.

게다가 샐러드 야채는 요즘 다 컷팅되서 나와서
깨끗하게 세척만 해주고 플레이팅하면 끝! 🤗👍
아주 간단하고 대접하기 괜찮은 음식이랍니다.
대접할 때마다 반응도 늘 좋았어요!

2. 밀푀유 나베

'밀푀유'란 천겹의 입사귀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에요.

밀푀유 나베는 야채와 고기를 한장한장 겹쳐서
육수에 끓이는 전골요리입니다.

샤브샤브용 고기, 깻잎, 배추, 멸치육수, 간장만
있다면 필요한 재료는 끝이에요.

우선, 야채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배추 - 깻잎 - 샤브샤브용 고기를
한장한장 겹쳐 쌓아준 다음,
전골냄비 테두리부터 중앙까지 채워주면
재료 준비는 끝난거에요.

마지막에 전골에 육수부어주고
끓으면 샤브샤브처럼 건져먹으면 끝난답니다.

이 음식의 좋은 점은
준비는 간단하고 미리 익히는 음식이 아니어서
음식이 익기를 기다리면서
손님과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간 보거나 오버쿡될 일이 없어서
요리가 서툰 분들에게도 참 좋은 메뉴에요.

3. 에어프라이어 통삼겹구이

이건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야 가능한 메뉴인데
개인적으로 제가 지인 집들이에 갔을 때
통삼겹구이를 대접받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겉바속촉에 같이 구워먹지 않아도
아주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답니다.

조리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다른 요리처럼 부엌에 오래 있지 않아도
밑간만 잘해주면 에어프라이어가
알아서 요리해주는 메뉴에요.

마트나 일반 정육점에서 통삽겹살 구매하고
잘 익도록 칼집을 내주고
소금 후추로 간 해준 다음,
에어프라이어로 35~40분 조리하면 완성이에요.
(고기 양에 따라 조리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골뱅이 무침

골뱅이 무침 어려운 요리라고 생각하셨나요?
요즘은 소스가 따로 판매되고 있어서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골뱅이캔, 오이, 양파, 상추, 비빔면소스만 있다면
골뱅이 무침 재료는 끝입니다.

야채는 모두 씻어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골뱅이는 국물 버리고 캔에서 빼내어
2등분이나 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비빔면 소스로 비벼주기만 하면
초간단 골뱅이 무침 완료에요.

이런 음식은 특히 술안주로 좋기 때문에
매콤달콤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아요.

감바스는 진짜 진짜 간단한 요리면서
새우 싫어하는 사람 아니고서야
안좋아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네요.

새우, 마늘, 매운고추, 올리브유만 있다면
만들 수 있는 음식인데
파프리카, 양파, 방울토마토는
취향껏 추가하시면 됩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새우가 반정도 잠길만큼 충분히 넣어주시고
새우, 슬라이스된 마늘과 야채 넣고 익혀주세요.
새우가 절반정도 익으면 매운고추 넣어서
매운향을 내주면 바로 완성이에요.

제가 준비한 집들이 음식 베스트 5, 어떠셨나요?

날씨도 좋고 인원제한도 풀려가고
슬슬 집들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혼자 음식 준비하기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다 배달시켜먹을 순 없고
몇 가지는 직접 요리해서 대접해야 하잖아요.

요똥도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선정했으니
메뉴 선정에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집들이 음식 메뉴 / 손님초대 음식 메뉴를 소개합니다!

우리언니 대학동기이자 나의 스킨 멘토 이자 만물박사 수진이언니.
모르는게 없는 척척척 지식박사에 똑부러지는 수진이언니.
스트레스로 여드름 범벅 됐을 때 라로슈포제 추천부터
온갖 지식을 아낌없이 전수해주신 고마운 언니....

연수 떠나기 전 꼭 보고싶다는 말에 무려 연차까지 써서
오포에 방문해주신 고마운 언니.

울 언니님은 이때다 싶어 겸사겸사

피부미용학과 동기 언니들을 집들이로 다 부르셨다.

그리고는 장난처럼 요리는 윤진이가 하겠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고마운 언니이기도 하고 요즘 시간도 많은 참에

울언니 카스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내 요리들을 선보일겸 OK를 했다.

메뉴는 한식, 양식, 타이 중 고민을 했는데~

잡채나 갈비 / 파스타나 스테이크는 너무 식상하니

간만에 손 좀 풀어볼까 하고 푸켓 타이쿠킹스쿨에서 배워온
요리솜씨 발휘로 김주부 집들이를 하기로 결정한 윤Chef.

 [집들이 음식 메뉴 / 손님초대 요리 5가지]  훈제오리 월남쌈 & 홈메이드 피넛소스 꿍팟퐁커리 팟타이무 라따뚜이 리조또 머쉬룸 샐러드

완성된 집들이 음식 메뉴 상차림 사진으로 스타트~!

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식재료들과

전날 엄마랑 마트에서 장봐욘 식재료들의 일부 단체사진.

재료들 다 꺼내놓고 찍기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우선 주요한 아이들만 모아서 찰칵

요리하는 중 점점 난장판이 되어가는 나의 주방..ㅎㅎ

 손님초대요리 1. 훈제오리 월남쌈.

오이 돌려깎기를 비롯하여 섬세한 칼질 스킬이 필요한 메뉴.

먹어본 경험으로는 월남쌈은 훈제오리가 가장 맛있어서

이번에도 훈제오리로 메인 결정.

훈제오리는 옆에서 형부가 묵언수행으로 열심히 굽고 계심.ㅎㅎ

손님초대요리 1의 1등공신 홈메이드 피넛소스

당진에서 농사지은 땅콩을 아빠님이 직접 볶으시고 껍질까지 까주셨다.

감사합니다 :)

땅콩 95%의 놀라운 함유량을 보이는 나의 야심작 소스로,

곧 소스 만드는 법만 따로 포스팅 예정.

손님초대요리 2. 꿍팟퐁커리

타이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유명한 요리 '뿌팟퐁'의 응용 메뉴로,

'뿌'는 태국어로 '게'를 의미하는데, 소프트 크랩을 구하지 못해서

'새우'를 의미하는 '꿍'으로 대체해서 만든 꿍팟퐁커리

손님초대요리 3. 팟타이무

팟타이 역시 타이요리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대표 요리.

다른 집들이 음식 메뉴들에 훈제오리, 새우가 들어가서 팟타이는

돼지고기를 의미하는 '무'로 만들어서 팟타이무가 됐다.

메뉴 4. 라따뚜이 리조또

수진이언니의 특별 요청으로 만든 앙코르 요리.

사실 언니들 모두의 입맛에 맞을까 해서 수진이언니한테만 서빙했는데,

다른 언니들도 맛있다고 해주셔서 기분좋아진 나는 다시 집으로 달려와

넉넉하게 만들어 둔 라따뚜이 리조또를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언니들께 선물로 하나씩 드렸다. 지금 생각해도 뿌듯뿌듯.

손님초대요리 5. 머쉬룸 샐러드

집들이 음식이나 손님초대 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샐러드.

다른 메뉴들에 조류, 육류, 해산물류가 모두 들어 있어서

샐러드는 버섯으로만 심플하게 구성했었다.

묵언수행으로 열심히 훈제오리를 구워

훈제오리가 끊이지 않게 해주신 1등 공신 우리 형부!!

언니들이 선물로 사온 와인이랑 내가 협찬한 씨그램, 복숭아 아이스티, 그리고 맥주

우린 이 베버리지들로 새벽 3시까지 깨알같이 수다를 떨었다.

와인만 4병을 클리어 했다는 후문이..ㅎㅎ

그리하여 완성된 김주부의 집들이 음식메뉴 상차림!!

타이요리로 파티 많이 했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반응이 좋았다.

손님초대 요리로 완전 추천 10방 날림 !!

언니들 오포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홍홍홍

나 진짜 이렇게 많은 언니들이랑 놀아본건 처음.
언니들이 확실히 편한 나는.. 언니들의 섬세한 맛평가와
재미있는 입담에 흥이나서 또 과음한 윤Chef.

후식을 먹으며 울언니 웨딩 사진을 보는 언니님들 ㅎㅎ

몰랐는데 나도 언니 웨딩사진은 이날 처음 봤다.. ㅎㅎ

그리고 집들이 선물 공개시간 ~~!!

마지막은 수진이언니가 나의 스킨을 위해 챙겨와주신 선물 ㅎㅎ

여드름으로 심하게 고민하면서 언니를 괴롭히며 상담받았었기에

언니가 꼼꼼하게 챙겨서 선물로 가져와 주신것 같다 ㅎㅎ

수진이언니, 채빈이언니, 지원이언니, 지영이언니
어제 너무 재밌었어요!! 오포에 또 놀러오세요~~!!

수진이언니 제품 선물 잘 쓸게요 고마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