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총선'처럼 전교회장 선거 - 게시글 상세보기
“전교회장 선거도 교육의 장”입니다. 충북 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올 한해를 이끌고 헌신할 전교어린이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19일 실시하였다. 6학년 3명의 후보와 5학년 1명의 후보는 각자 특색 있는 공약을 내세워 벽보를 제작해 복도에 게시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열띤 선거 운동을 벌였다. 특히 선거공약에는 요즈음 화두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줄이겠다는 공약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선거 당일 3-6학년 학생들은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를 귀 기울여 듣고 신중히 후보자를 선택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빌려온 기표함과 투표함을 활용하여 진지한 투표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투표가 끝나고 성암초등학교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바로 개표에 들어갔고 결과를 공개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조용성(6학년) 학생이 총 36표 중 17표를 얻어 전교회장으로 당선되었고, 6학년 부회장은 오수민 학생이 총 16표를 얻어 박빙의 승부 끝에 차점자로 6학년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5학년 부회장은 유태웅 학생이 33표를 얻어 5학년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올해 있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염두하고 각 교실에서 미리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하여 공부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후보자들은 선거공약 세우기, 연설문 쓰기, 벽보 만들기와 선거운동 하기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유권자 학생들 또한 후보자들의 공약이 실천 가능한지, 누가 회장이 될 자질이 있는지 판단하고 자신들이 직접 투표를 해봄으로써 교과서 속에서 배운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앞으로 7년에서 10년 후면 직접 선거에서 귀중한 한표를 행사할 예비 유권자들. 교정에서 민주주의 문화를 익혔다. 조용성 전교회장 당선자 학생은 “저를 뽑아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거 공약을 꼭 지켜 성암초등학교를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다음글, 이전글 보기
PDF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타고난 리더십의 소유자라면, 학교에서 학생 회장 선거용 연설문을 써야 할 일이 생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설득력 있는 연설을 해야 하지만, 당선이 된 뒤에는 졸업 연설을 준비해야 한다. 아래에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그리고 그 다음에 있을 연설들을 위한 팁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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