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성 피부염 번짐 - jeobchogseong pibuyeom beonjim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성배입니다.

환자분께서는 접촉성피부염으로 3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에 고생하고 있어서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환자분께서는 가려움은 심하지 않은데 빨간 반점이 점점 번지고 각질이 생기고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을 호소하셨습니다.

안면부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면 얼굴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 가려움증, 피부건조, 각질, 심한 경우 진물 등의 증상 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는 환자분들의 경우 대부분은 가슴 위로는 열이 많고 복부는 차가운 상열하한의 병리적인 상태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한의학에서는 가슴의 열을 내리는 청열 성분의 한약을 처방하여 치료를 합니다.

접촉성피부염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는 평소에 열을 내는 음식을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 마늘, 생강, 카레, 소금 등의 매운 성분은 열을 내기 때문에 환자분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인삼, 홍삼, 산삼, 꿀, 로얄제리, 프로폴리스 등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육류와 인스턴트를 줄이고 평상시에 김치도 씻어서 먹고 국은 가능한 먹지 말고 열을 식히는 서늘한 성격의 보리밥을 위주로 먹고 주로 야채나 과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알로에는 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어서 얼굴에 팩을 해도 좋습니다.

환자분께서 접촉성피부염에 대해 근본적인 치료를 원하시면 한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분의 접촉성피부염이 왜 발병했고 왜 3년이나 경과되었지만 치료가 되지 않고 있는지 등에 관해 정확히 진단을 받고 거기에 적합한 약제를 처방 받아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전에는 없었던 피부병이 결혼해서 아기낳고서

여름만되면 팔과 다리에 땀띠처럼 생긴게 생기더라구요

밤과 새벽에는 간지러워 못참고 긁었더니 진물에 더 번지기까지 해서

여름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니면 사람들 시선도 신경쓰이기까지ㅠㅠ

피부과에 가서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을 받아서 발라도 좋아지는거 같지않고

바르지 않는 부위에 또 생기고 신기한게 또 여름이 지나면 감촉같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기도 전인데 가을이 오길 기다리다가는

밤마다 간지러움에 정신병이 걸릴지경이었어요

우연히 물사마귀와 아토피에 좋아서 애들에게 꾸준히 사용했더니 좋아졌다는 지인추천에

혹시나 하고 후기를 읽어봤는데 저와 같은 분들이 닥터딥 사용을 하시고 효과를 보셨다고 해서

우선 닥터딥 비누와 에멀젼 하나씩을 주문해서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비누로 씻고 에멀젼을 발라줬어요

처음 며칠간은 발라도 간지러움은 그대로여서 반신반의했답니다

근데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긁어서 번져있던 곳도 진정이 되고 딱지가 생기고 없어지고 하며

간지러운 부위가 조금씩 사라지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요

밤에는 아직 조금씩 간지럽지만 그럴땐 얼음찜질을 해주고 수시로 에멀젼을 발라주며

긁지않고 참았더니 하루가 다르게 사그라들고 있네요

피부과 연고가 아니라 마음놓고 수시로 발라줘도 되고 피부손상도 되지 않으니 더 믿음이가네요

앞으로 비누 샤워워시 로션까지 닥터딥으로 바꿔서 써야겠네요

우리 딸 샴푸도 그린**쓰다가 두피에 뭐가 생겨서 닥터딥 샴푸로 바꾸고는 싹 다 사라졌답니다

주위에 피부 가려움이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답니다~

한달뒤면 간지러움에서도 해방되고 여름에 당당하게 다닐수 있을거 같아요

닥터딥 너무 감사해요

본문으로 바로가기

N 의학정보

접촉성 피부염
[contact dermatitis]

한 줄 설명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생기는 모든 피부염

관련 증상

다크서클 ,  소수포 ,  작열감 ,  부종 ,  소양감 ,  홍반

목차

• 정의
• 증상
• 원인
• 관련신체기관
• 진단
• 검사
• 치료
• 경과/합병증

정의

접촉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생기는 모든 피부염을 말한다. 접촉물질 자체의 자극에 의하여 생기는 원발성 접촉피부염과 접촉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구분된다.

* 발병위치 : 피부

증상

원발성 접촉피부염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증상은 비슷하며, 주로 홍반(동그란 붉은 점), 부종 등을 동반한 습진 형태의 병변이다. 일부에서는 여드름성 병변, 두드러기성 병변, 다형 홍반, 색소침착, 육아종성 병변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원인

1) 원발성 접촉피부염
비누, 세제 등과 같은 알칼리와 산, 기저귀 등이 원발성 접촉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누 공장에서 직업성 피부염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비누, 표백제, 세제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세제들이 주부습진을 포함한 습진을 일으킬 수 있다. 산의 경우 염산은 황산이나 질산보다 깊은 조직까지 침투하지 않으며 물집을 더 잘 만든다. 또한 황산은 다른 산에 비해 공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산이므로 이것에 의한 피부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기저귀피부염은 기저귀를 차는 유아의 회음부에 발생하며 보통 기저귀의 습기나 마찰에 의하여 생긴다. 이와 같이 원발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들은 수없이 많다.

2)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식물, 금속, 화장품, 방부제, 약제, 고무, 합성수지 등 많은 원인 물질이 있다. 식물들 중 가장 흔하게 피부병을 일으키는 것은 옻나무이다. 야생 옻나무 즙뿐만 아니라 옻칠을 사용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옻닭을 먹은 후 전신적으로 구진성 홍반(동그란 붉은 점)이 발생하는 전신성 습진성 접촉피부염이 흔히 관찰된다. 금속 중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은 니켈, 크롬, 코발트 및 수은이다.

진단

접촉피부염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환자의 병력, 나이, 성별, 직업, 취미 및 접촉했으리라 예측되는 모든 물질에 대한 다각적인 문진이 필요하다. 또한 피부 질환의 발생 부위와 발진의 모양을 보고 원인을 추정하여 첩포검사(원인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등에 붙여 반응을 조사)를 시행한다. 신체 부위별로 접촉피부염이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 물질은 머리의 경우 염색약, 헤어 로션, 샴푸, 퍼머넌트 약 등이며, 이마는 머리에 바르는 것과 헤어핀 등, 얼굴의 경우 화장품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입술 및 입 주위의 경우 립스틱, 치약, 의치, 껌, 음식물 등이 원인 물질이 될 수 있다. 또한 귀걸이나 목걸이, 안경테, 향수, 금속 단추, 시계 등도 원인 물질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문진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찾아야 한다.

검사

1) 첩포시험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피부에 부착하여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부착 후 2일과 4일에 피부 반응 여부를 판독한다. 피부염이 광범위할 때는 다른 피부가 과민하여 양성이 아닌데도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수주 정도 지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2) 유발시험
의심되는 물질을 하루에 여러 차례, 최고 10일까지 피부에 문지르는 방법으로, 첩포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실제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찾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치료

원인이 되는 물질에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과/합병증

원인 물질을 확인 후 그 물질에 접촉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이미 발생한 접촉피부염의 치료는 습진의 일반적인 원칙에 따라 치료한다.
급성 접촉피부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홍반, 부종 수포, 진물이며, 냉습포를 시행하여 수포성 병변을 말리고 수분이 많은 크림과 로션을 사용한다. 각질과 태선화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접촉피부염은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크림제가 효과적이며 이러한 약제를 바른 후 밀봉하면 질환의 빠른 치유에 도움이 된다. 전신적으로 병변이 퍼져있거나 국소제로는 효과가 적은 경우 전신적인 항히스타민제와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