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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282) 댓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 신고, 등록을 하신 작가님이 판매하는 안전식품입니다.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진행중인 이벤트!]🎉 작가 좋아요💓버튼을 꾸욱~누르시면, 📦[배송]📦 🍛[카레 한 팩에 담긴 '30시간'] 🍛 -물 한방울 들어가지 않은 저수분 카레에요. -건더기가 풍부해요. 수분감 없는 짙은 카레소스에 -글루탐산나트륨,카라멜색소X 💞[포장 구성]💞 ❄️[어떻게 보관해요?]❄️ 🍽[간단한 조리방법!]🍽 🥄냄비 또는 팬에 해동된 내용물을 풀어 🥄전자레인지에서 2~3분 데워주세요. 작품 정보제공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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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좋은 음식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뒷처리도 깔끔해서 자주 해먹습니다. 저정도 양이면 저 고체카레의 절반 정도(4인분)를 조리하는데 충분합니다. 기호에 따라서 야채의 양을 조절해 주셔도 됩니다 재료는 마트 세일때마다 그때그때 바뀝니다. 그래도 기본 베이스로 양파, 고기, 감자, 토마토, 당근은 꼭 들어갑니다 코코넛 가루는 코코넛 밀크를 보관하기 귀찮아서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파프리카랑 느타리 버섯을 세일해서 집어왔습니다. 우선 재료들을 손질해야 하는데 다른 재료들은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만 썰어주면 끝입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껍질이 질겨서 그냥 넣을 경우 나중에 식감이 안좋아질 수 있어서 칼집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잠시 익혔다가 바로 꺼내서 껍질을 벗겨주면 깨끗하게 벗겨집니다. 여기서 귀찮으신 분들은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잘게 썰어서 바로 냄비에 투하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물 양을 적게 조절할거라 최대한 토마토를 곱게 갈아버리려고 믹서기를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안 해 놓으면 조리가 다 끝나도 토마토가 덩어리진채 남아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물 양을 넉넉하게 하실 분들은 믹서기까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야채의 손질이 다 끝나면 요리의 절반은 끝난겁니다 나머지는 냄비에 넣고 불만 피우면 끝 야채 손질하는 중간에 껍질만 계속 모아놓으면 절대 싱크대가 더러워질 일이 없습니다 스테인리스 냄비를 준비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꼭 스테인리스 냄비로 만들라고 해서 다른 냄비로 만들면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ㅅ' 아까 갈아뒀던 토마토를 붓고 잘 안 익는 재료 순으로 투입합니다 저는 감자, 당근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렸습니다 그 위에 느타리버섯, 파프리카를 올리고 맨 위에 양파를 올려줬습니다 그리고 저수분 카레이므로 수증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다시 냄비 안으로 떨어질 수 있도록 냄비의 증기구멍을 막아줘야 하는데 밥풀을 사용하셔도 좋고 저처럼 비닐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냥 돌돌 말아서 구멍을 막아주시면 끝입니다 그리고 나서 가장 약한 불로 피워서 40분 정도 가열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 저의 경우 일부러 물기를 적게 하려고 뚜껑만 덮고 말았는데 제대로 무수분 카레로 만드실 분은 저 뚜껑 위에다가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수증기로 인해서 뚜껑이 들썩이면서 수분이 많이 날아가버립니다 가장 간단한건 집에 남는 냄비 를 뚜껑 위에 올려두시는 겁니다 이렇게만 하시면 나중에 냄비 안에서 홍수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고형 카레를 준비하는데 저는 물 한 컵에 고형카레를 넣고 갈아버립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물이 부족해서 카레가 제대로 녹지 않고 뭉쳐버리는 참사가.... 위에서 말한 무수분 카레를 하실 분들은 그냥 고형카레째로 던져넣으면 됩니다 비주얼이 흡사....... 뚜껑에 물방울이 맺히는게 제대로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40분 후 뚜껑 오픈! 수증기가 많이 날아가고 진국들만 남았습니다 뚜껑을 제대로 막았다면 저 야채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있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하게 먹을거라 이대로 ㄱㄱ 물과 함께 갈아뒀던 카레를 투입하고 강불로 5~10분 가량 가열합니다 그리고 불을 끄기 전에 기호에 따라 코코넛 가루나 코코넛 밀크, 또는 우유를 넣으시면 됩니다 저 재료들만 넣어줘도 상당히 이국적인 맛을 내줍니다 우유의 경우 너무 오래 가열할 경우 응고되니 불 끄기 직전에 넣고 살짝 끓인 뒤에 불을 끄시면 됩니다 제가 원했던 걸죽한 카레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 좋게 담기에 귀찮으니 제 나이와 비슷한 스뎅 대접에 담습니다 보기엔 그럴싸해 보이죠? 먹을 생각에 사진이 흔들린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맛은 물이 적다보니 야채와 고기의 향이 아주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거기다 파프리카의 매력적인 단맛에 놀랐습니다 거기에 느타리버섯도 송이버섯 못지 않게 좋은 향을 내 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요리가 귀찮으신 분들도 간편하게 카레 한그릇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