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더빙 - indiana jonseu deobing

Θ 목소리상자...

[더빙] 091230. KBS 특선영화 [인디아나존스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우리말더빙판.

이 포스트를 올리는 주된 목적은 우리말더빙 성우님들의 연기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지,

상업영화의 업로드 내용이 아님을 말씀드리며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사에서 배포한 몇장면만 링크시키니

장면과 딱 맞아떨어지지 않더라도 얼추 분위기를 가늠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음성파일은 직접 녹음 떴습니다. 간혹 소음이 섞일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해 주시구요... ^^

일전에도 포스트한 적이 있지만, 더빙 때문에 분위기가 잘 살아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특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그러한데, 이유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액션과 코믹이 잘 어우러진 영화다 보니, 속사포처럼 주고 받는 티격태격 대화에 자연스레 무게가 실리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의 맛이 잘 살아난 더빙 덕에 자막을 쫒지 않고 듣는 데 충실할 수 있고,

단순히 들음이 전부가 아니라, 배역과 성우의 조화가 잘 맞아떨어졌으므로 얻어지는 부가적인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 첫방을 탄 해골왕국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기에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

실종된 옥스 교수를 찾아 나선 인디와 머트.

이 때만 해도 인디는 머트가 자기 아들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머트가 학교를 그만 두었다는 얘길 들으면서, 자기가 원하면 뭐든 할 수 있지~ 라는 매우 속편한 대꾸를 합니다.

나중에 그 말을 번복하게 될 줄도 모르고 말이죠.

유적지를 헤매 다니다가 원주민들의 공격을 받는 일행.

인디의 도움으로 독화살을 가까스로 피한 머트가

"진짜, 교수 맞아요??" 라고 묻자 인디의 심드렁한 한마디.

"시간강사야."

스팔코가 "여자를 데리고 나와!" 라고 할 때만 해도 그 여자가 누군지 알 수 없었겠죠, 인디는.;;

이리하여 '가족' 은 정식으로 해후하게 됩니다. -_-

그리고 그는 혼잣말로 기가 막힌 듯 구시렁거립니다....

"그대로야, 그대로, 그대로..."

인디와 머트가 부자관계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머트가 항변하자

메리언의 부연설명, 그리고 이어지는 인디의 잔소리;

또다시 이어지는 메리언과 인디의 부부싸움.;;;; 이 소음공해에 가까운 대화가 왜이리 웃긴 지 모르겠단 말이죠.

그리고 여기서 머트가 그럽니다. 아니, 전과 얘기가 다르지 않냐 하니까 인디가 버럭 소리 지르죠.

"그 때는 내가 네 아빠가 되기 전이고, 임마!!"

개인적으로 양지운님이 해리슨 포드를 맡을 때의 이 털털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호반장님 때는 없는 먼지 묻고 사람냄새 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도 그럴 것이 인디교수님은 다혈질에, 가만 있는 법이 없고,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시죠.;

강희선님의 목소리도 오랫만에 뵈어 반갑고 (대사를 들어 보면 거의 만담수준의 비아냥 ^^),

장민혁씨는 트랜스포머 이후에 연달아 샤이아 라보프를 연기해 주셨는데

느낌 좋았어요, 이로써 좀더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악역이지만 너무나 잘 어울린 (이 도도하면서도 예민한 음성) 윤소라님의 연기 덕에도 귀가 즐거웠구요.

근래 들어 개인적으로도 정신 없었고, 더빙판 녹음을 잘 챙기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지난 녹음이라도 간간히 챙겨 보겠습니다.

어쨌든 더빙이여, 영원하라 입니다. ^^

* CAST *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 / 양지운
머트 존스 - 샤이아 라보프 / 장민혁
메리언 라벤우드 - 카렌 앨렌 / 강희선
이리나 스팔코 - 케이트 블란쳇 / 윤소라
옥슬리 교수 - 존 허트 / 이완호
스탠포스 학장 - 짐 브로드벤트 / 안종국
맥 - 레이 윈스턴 / 조동희
도브첸코 - 이고르 지지킨 / 류다무현
곽은상, 방우호, 정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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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놀러 갔다 졸지에 감옥行 본인도 필리핀은 안간다 ㄹㅇㅋㅋㅋㅋ- 필리핀 성매매 많이 놀러 오세요필리핀 놀러 갔다 졸지에 감옥行.. 다시 고개 드는 한국인 대상 '셋업 범죄' 3,012  212022.10.24 09:14UpDownComment“형님, ‘공돈’ 500만 원이 생겼는데 필리핀 안 가실래요?”2019년 4월 25일, 60대 A씨는 후배 B씨로부터 이런 제안을 받았다. 평소 B씨가 주식투자를 대신 해준 터라 그는 의심 없이 필리핀행(行)에 응했다. 열흘 뒤 두 사람과 또 다른 후배 C씨는 마닐라공항에 도착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야외 수영장에서 술을 마시던 이들은 현지 여성 5명과 자연스럽게 합석했다.하지만 객실로 이어진 술자리 도중 A씨가 잠깐 담배를 가지러 옆방에 갔다 온 사이 참석자들은 모두 사라졌다. 몇 분 뒤 들이닥친 경찰은 그에게 미성년자 강제 추행 혐의를 씌워 유치장에 구금했다. 그때부터 후배들은 “미성년자 성추행은 최대 20년형”이라며 사건 무마 대가로 8억3,000만 원을 요구했다. A씨는 돈을 약속한 뒤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들은 A씨의 재산을 노린 ‘셋업(Set upㆍ함정)’ 범죄 일당이었다.필리핀에서 한국인을 표적 삼는 셋업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릴 조짐이다. 셋업은 미리 정한 대상을 함정에 빠뜨려 석방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방식이다. 요즘엔 한국인 관광객에게 미성년자를 접근시켜 성매매를 하게 하고 경찰 신고를 빌미로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많이 쓴다.(중략)필리핀이 셋업 범죄의 온상이 된 배경은 복합적이다. 필리핀 사정에 밝은 복수의 경찰 관계자들은 “지리적 인접성, 유흥 문화의 발달, 뿌리 깊은 부패, 자유로운 총기 사용 등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2015년 5월 필리핀 현지에서 50대 한국인 관광객 4명을 상대로 이뤄진 셋업 범죄에는 이런 요소들이 모두 녹아 있다.경찰에 따르면, 현지 교민이 중심이 된 셋업 일당은 ①사전에 현지 여성과 현직 경찰을 섭외(매수)하고 ②인터넷 카페에 ‘황제관광’으로 불리는 성매매 여행상품을 광고한 뒤 피해자를 유인한다. 이후 ③경찰이 호텔을 덮쳐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피해자를 체포해 유치장에 구금한다. ④경찰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당은 “합의 안 하면 한국에 못 간다”고 거들며 수천만~수억 원을 뜯어내는 식이다.문제는 공권력이 범죄의 주체이다 보니 한 번 걸려들면 빠져나오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필리핀에서 성매매는 불법이며, 특히 18세 미만 성매매는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다. 피해자 입장에선 ‘대사관에 알려져 한국에서 미성년자 성매매로 처벌받고 사회적으로 매장되느니 돈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19일 이 같은 수법으로 한국인 관광객에게서 5억 원을 갈취하려다 검거된 40대 남성이 국내 송환됐는데, 극히 드문 사례다.설령 A씨 사례처럼 성매매를 하지 않은 경우도 무죄 입증이 여간해선 쉽지 않다. 정부 관계자는 “셋업에 가담한 경찰은 범죄가 들통나면 처벌받기 때문에 끝까지 유죄를 주장할 것”이라며 “또 이역만리 타국에서 증거를 모아 무죄를 받아내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ㆍ금전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필리핀 여행 상품은 일단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작성자 : 다우갤경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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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진님이 더빙하신 레이더스(인디아나 존스 1편)을 구하게 됬는데

ㅇㅇ(14.138) 2017.09.20 00:17:49

조회 1582 추천 5


해리슨 포드하면 양지운이요 양지운 하면 해리슨 포드!

또 유강진님이 3편에서 헨리 존스(숀 코너리)로 나온걸 들었던 터라

유강진=인디아나 존스가 대체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전혀 안접혔는데

할일없이 인터넷 돌아다니는데 레이더스 k사판 더빙이 떡!

화들짝 놀라면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듣는데

물론 옛날 더빙(캐뱅보니 무려 1989년 녹음)이니 잡음 섞여 있긴 하지만

유강진님이나 손정아님의 비교적 젊은 시절의 연기가 진짜 색다르더라

유강진님은 그냥 들으면 유강진님이구나! 하면서 딱 귀에 박히는데

최후의 성전에서 숀 코너리=헨리 존스가 한 그거와는 전혀 다른

유강진님만의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하시더라

양지운님보단 훨씬 굵직한 맛이 있지만 인디아나 존스에 상당히 어울렸음

그리고 제일 놀란건 손정아님

처음 들었을 땐 손정아님인지 전혀 모를 정도

왜냐? 엄청 여성스러우셔서..

시고니 위버같은 여전사연기와는 상당히 다른

강단있는 여성의 연기를 보여주셔서 매우 놀랐음

2000년대 들어선 손정아님의 소년음성느낌이 나는 성인 여성연기와는 전혀 다른

그때 그당시의 손정아님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더빙 위시리스트 중 하나인 레이더스를 발굴해서 참 기쁘다

ps) 혹시 하고 10분을 뒤졌지만 위시리스트 넘버원인 대부 더빙판은 결국 못 찾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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