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라이징 한쪽 귀 - ikwollaijing hanjjog gwi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면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큰 소리에 귀가 예민해지고, 또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평소 귀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몸의 신체기관 중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귀의 대표적인 이상 증상인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 원인과 그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가 먹먹해지는 이유

돌발성 난청

먼저 귀가 먹먹해지는 첫번째 원인으로는 돌발성 난청을 들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이름 그대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확실한 원인이 없이 수시간에서 길게는 2~3일 동안 귀가 먹먹함과 함께 이명, 현기증을 동반합니다. 보통 한쪽 귀에만 발생하는게 일반적이지만 드물게 양쪽 귀 모두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짚어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통 바이러스 감염과 혈관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이 의심될 경우 병원을 방문 해 세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으로 인한 스트레스

 

이관기능장애

귀 먹먹함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이관기능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관이라 함은 귀와 코를 연결해주는 얇은 관으로 중이강 내 압력을 조절해주는 신체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관기능장애가 발생할 경우 중이강 내 압력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관기능장애의 원인으로는 급격한 고도변화, 또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곳에 올라갈 때 귀가 먹먹해지는 건 급격한 고도변화로 인한 갑작스런 이관기능장애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급성중이염

귀 먹먹함이 발생하는 세 번째 이유는 급성중이염입니다. 급성중이염에 걸리면 귀 먹먹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 먹먹함과 동시에 귀에 뭔가 꽉 차있는 느낌이 들거나 혹은 귀에 통증, 발열 증상 또한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염증으로 인한 고막에 천공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중이염은 염증 주요 원인인 만큼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와 진통제 등 약물 치료가 동반되어야 하는데요. 급성중이염의 경우 대개 감기에 걸린 후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감기로 인한 콧속 비강에 생긴 염증이 이관을 타고 중이까지 번짐으로써 중이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귀가 먹먹해질 때

귀가 먹먹할 때 해결방법

귀가 먹먹할 때 대처법으로는 일단 일시적으로 증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들을 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해당 증상들이 쉽게 호전되지 않을 시에는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이관기능장애로 인한 먹먹함이 발생할 경우에는 고막 내외의 압력차이를 조절해주는 이퀄라이징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퀄라이징은 코를 막고 비강 속에 숨을 뱉듯이 밀어내는 방법입니다. 보통 우리가 높은 산에 오르거나 스킨스쿠버 처럼 압력이 높은 장소에 갔을 때 귀의 먹먹함을 해결하기 위해 하는 행동입니다. 이렇게 이퀄라이징을 하면 비강 내 압력이 귀까지 밀어내며 귀의 먹먹함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저하와 피로감이 주요 원인이 되어 귀 먹먹함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들이 나타날 시에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해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2-3일 내로 증상들이 사라지지만 혹시라도 이 증상들이 계속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증상들이 오래 지속된다는 의미는 단순 이유보다는 돌발성 난청, 중이염 처럼 중증질환일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고 몸의 균형을 지켜주는 소중한 신체기관 귀. 항상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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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 필수 - 프렌젤 이퀄라이징 (Frenzel Equalizing)

프렌젤은 머리로는 이론을 알아도 감각적으로 터득하는 방법밖에 없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물속에 들어가면 더 안 되는 것이 바로 이퀄라이징이 때문에 연습에 연습을 할 수밖에 없다.
아직도 감이 잘 안오지만 한번 터지면 잘 된다는데, 어렵기만 하다.
내가 시도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고, 원리는 같지만 감 잡는 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하게 하다 보면 하나는 얻어걸리는 것 같다.
아직도 잘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5m는 성공하여, 이번에는 10m를 가보려 한다.

프렌젤 기본 원리

1. 목구멍에 후두를 닫는 연습
아 ~~ 하고 소리를 내다가 코를 막으면 악! 하고 소리가 막힌다.
혀뿌리를 올려 성대를 막아주는 느낌으로 해주는데, 이것도 처음에는 잘 안된다

2. 혀뿌리로 후두를 막았으면 그대로 혀 뿌리를 더 올려 이를 코로 쪽으로 올려 보낸다.
혀뿌리에 물이 담겨 있는데, 이를 삼키지 않고 코로 올려준다는 느낌으로 하면 조금 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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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젤의 다양한 연습법

프렌젤이 되는 다양한 느낌들을 설명한 방법은 많다.
다 해봐도 감이 안오기도 하고, 가끔은 안되면 방법을 바꿔서 연습해보고는 있다.

1. 겨울 왕국 "안나" 찾기

"안나"를 길게 불러주는 연습을 한다.
"안~~~"하고 소리를 길게 끌어주다가 "안~~~ 나" 하고 발음한다.
솔직히 "나" 발음은 중요하지 않다.
"안~~~ 나" 발음이 잘된다면, 안 소리가 날 때 천천히 코를 막아보자.
소리가 턱 막히는 느낌이 나는데, 이떄 혀뿌리만 지그시 눌러주면 이퀄이 된다.

2. 큭, 특 소리 내기

3:22초 부터 참조하면 좋다

처음에 "아~~" 하고 소리를 내다가 천천히 코를 막으면 "악" / "억" 하고 소리가 막힌다.
바로 성대가 막힌 소리로 볼 수가 있는데, 이렇게 혀뿌리로 목구멍을 막았다면 "큭" "특" 소리를 내보자.
"큭" 소리가 편할 때도 있고 "특" 소리가 편할 때도 있다.
혀뿌리로 목구멍에서부터 끌어올리듯이 소리를 내면 좋다.

3. 물담배 / 겉담배

솔직히 물담배 겉담배를 피워보지 않아서 감이 잘 안 오지만 이 원리로 하면 프렌젤이 되기도 한다.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코로 뱉어보는 느낌을 터득하자
입안의 공기를 베어 물고, 이를 코로 올려주는 이미지를 상상하면 더 잘된다.
이 연습이 잘 된다면 코를 살짝 막아보면, 콧망울이 볼록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여기서 더 압력을 주면 이퀄이 뽁 하고 터진다.

4. 프렌젤 불지 말기

배, 가슴의 공기로 훅 불어 올리는 방식은 발살바다.
이 방법으로는 깊은 물속까지 들어가기가 힘들다.
프렌젤이 제대로 되고 있다면 복부, 어깨, 목 부분이 부풀지 않는다.
만약 움직이고 부푸는 느낌이 난다면 나도 모르고 불고 있는 것이다.
프렌젤은 혀의 근육 움직임으로만 공기를 톡 올려 보내준다는 느낌이라고 한다.

씨유엣씨 프리다이빙 성공

5. 코 막는 부분을 위로 꽉 막기

프렌젤 연습할때는 코 끝을 살짝만 막아줘도 콧방울이 부풀고 이퀄라이징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물속에서 몸을 거꾸로 하면 정말 잘 안된다.
공기가 더 잘 갈 수 있도록 코를 더 꽉 잡고, 조금더 위쪽으로 잡아주면 공기의 압력이 조금이라도 세진다.
80% 성공할걸 90% 성공으로 조금이라도 올려주는 팁이라고 생각한다.

6. 지긋이 꾸욱 올려주기

꾹, 꾹 하고 짧게 이퀄이 되면 안된다.
그러면 한쪽 귀만 뚫리는 느낌이 들 수 있기에 꾸~욱 하고 혀뿌리를 눌러 천천히 양쪽 귀가 뚫리는 느낌을 받고 내려가야 한다.
짧고 강하게 꾹 하기보다는 길고 지긋이 꾸~욱하는 느낌을 받게 연습을 하자.

프렌젤 이퀄라이징은 스스로 공기를 위로 올려보내 귀까지 쭉 올리는 기분을 느껴야 한다.
물 밖에서 연습을 충분히 하고, 편안하게 긴장을 풀면서 해야 한다.
지금 내가 하는 방법이 제대로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5M는 성공했다.
10M 도전하로 첫 k26을 가는데, 설레기도 하고 조금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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