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크로스 8세대 기술 - hela keuloseu 8sedae gisul

1. 설명

씨앗을 기세 좋게 상대에게 발사하여 공격한다.

가시대포, 고드름침 등의 연속기 풀 타입 버전 기술이다. 4세대까진 다 맞춰도 50이라 연속기 중에서도 제일 약했으며, 심하면 몸통박치기보다도 대미지가 안 나왔으로 실전에서 쓰기는 매우 어려웠다.

5세대에서는 기술머신에서 제외되긴 했지만, 그 대신 위력이 25로 상향되어 최대 화력이 풀 타입 물리기 중 최고급인 파워휩과 동급의 125로 상승해 채용의 여지가 있는 기술이 되었다. 꼭 스킬링크 특성이 아니더라도 2회와 3회 맞출 확률은 각각 1/3, 4회와 5회는 각각 1/6로 기대위력은 약 79 정도가 나온다. 이만하면 풀타입 특수기인 에너지볼을 비롯해 타 타입의 디메리트 없는 중위력 주력기와 비슷한 수준. 여기에 비접촉 물리기이자 기띠와 옹골참을 뚫는 연속기라는 장점까지 존재하기에 4세대 및 그 이전세대와 비교하면 채용가치가 크게 오른 편이다.

특성 '스킬링크'를 가진 포켓몬 중에서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치라치노와 메가헤라크로스, 그리고 왕큰부리. 치라치노는 넣을 게 없으니 당연히 들어가고, 헤라크로스는 마릴리나 워시로토무를 잡거나, 킬가르도를 지진 1방 안정권으로 넣기 위해 자주 들어간다. 왕큰부리도 자신에게 불리한 바위 타입 견제용으로 채택한다. 테크니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속 보정까지 먹는 테크니션 버섯모 역시 자주 사용한다. 운이 없어도 씨폭탄보다 살짝 낮은 위력이 나오고, 운이 좋으면 자속 보정+테크니션 보정을 먹고 위력 281의 무시무시한 기술이 된다. 여기에 포인트맥스로 PP를 가득 채워주면 PP가 48씩이나 되는데, 그 때문에 너트령이 대 막이 대비책으로 넣으면 사슬묶기, 트집 등이 아닌 이상 필승이 나온다. 특히 너트령은 따라큐의 부상 이후로 탈을 파괴하고 추가타를 먹이기 위해 기관총 채용이 더 늘어났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연속기면서 원거리 공격인지라, 제자리에서 적당히 쏴 주면 일렬로 배치되어 있던 적들이 우수수 쓸려나가는 쓰기 괜찮은 기술. 대신 밸런스 문제로 명중률은 낮다. 명중률이 높지만 딱 한 발만 쏘는 바리에이션으로 에너지볼이 있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이상해풀의 중립 필살기로 사용된다.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8[3]의 노말 어택으로 등장한다. 대미지는 약하지만 에너지 수급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상당히 유용한 기술이다. 잎날가르기와는 정반대의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2. 한국어판 명칭 관련

이를 감안해서인지 8월 22일자에 올라온 9세대 신규 트레일러의 '속임수주사위'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버섯모가 씨기관총을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기술명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번역이 확정되면 이를 그대로 고수하는 포켓몬코리아의 방침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데[5], 같이 공개된 정보로 속이다와 드래곤크루도 각자 속이기와 드래곤클로로 명칭이 바르게 수정한 것을 보면 그동안의 방침을 깨고 9세대가 되어서야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 4세대까지는 10[2] 8세대까지는 기관총[3]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5.[4] 씨폭탄과 함께 탑재하면 훌륭한 군인 포켓몬이 된다는 농담이 오가기도 했다.[5] 9세대 이전 바지락조개에서 해수스파우팅으로 기술명이 딱 한번 수정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