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여행코스 - haidelbeleukeu yeohaengkoseu

하이델베르크의 구 시가지는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 그리고 반나절 정도로 모두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하다. 네카어 강(Neckar River)과 하이델베르크 성(Schloss Heidelberg)을 두 축으로 두고, 그 사이의 구 시가지를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면 될 것이다.

대학 도시답게 구 시가지도 활기에 넘치고, 관광지로서의 느낌도 물씬 풍겨 독일답지 않은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도, 늦게까지 영업하는 레스토랑도 많이 있으니, 하이델베르크에서는 특별히 여행 코스에 구애받지 말고 구 시가지의 골목들을 천천히 둘러보자.

중앙역(Hauptbahnhof)에서 구 시가지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도보로는 이동이 어렵다. 따라서 기차로 하이델베르크에 방문할 때 목적지를 중앙역이 아니라 구 시가지 역(Altstadt Bahnhof)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부터는 모든 코스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중앙역에서 구 시가지 역까지는 S-bahn이 다닌다. 랜더티켓이나 레일패스를 소지한 경우에는 S-bahn으로 갈아타고, 기차표를 개별발권하여 방문한 경우 처음부터 목적지를 구 시가지 역으로 발권하면 된다.

추천 코스

도보 5분

도보 2분

도보 2분

도보 5분

도보 5분

도보 5분

도보 2분

도보 2분

도보 5분

도보 2분

(등반열차)

(등반열차)+
도보 10분

추천일정은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채 이동 동선이 편한대로 연결한 것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알맞은 코스는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코스를 직접 만들 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일정 선정기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할 도시는 독일의 핫 한 도시 중 한 곳인 하이델베르크 입니다. 

 [ 추천 일정 ]

(1) 주차장  -  (2) 하이델베르크성  -  (3) 마르크트 광장  -  (4)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  -  (5)  카를 테오도르 다리  -  (6) 철학자의 길  -  (7) 비스마르크 광장  -  (8) 하우프트 거리  -  (9) 학생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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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델 베르크는 프랑스 - 독일 국경에 인접한 도시로서 양 국각간 이동 시 중간 경로로 방문하기 좋은 도시 입니다.

하이델베르크는 과거 30년 전쟁으로 도시 곳곳이 파손되었다가 19세기에 복원된 도시로, 도시를 관광하다보면 중세모습 뿐만아니라 전쟁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대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하루 일정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곳이지만 하이델베르크성이나 철학자의 길에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 전망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는 곳 이기 때문에 여유 있게 하이델베르크를 관광하고 싶다면 오전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델베르크는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곳이나 체력적인 부담이 된다면 하이델베르크 성은 푸니쿨리를 이용하여 올라 가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후 이어지는 철학자의 길은 산책하는 코스로 다소 걸어야 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체력을 많이 소모하게 되면 이후 일정이 힘에 부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상세 일정을 참고하여 멋진 하이델베르크 여행이 되시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상세 일정 ]

1. 주차장 

 P12 (Parkhaus Kornmarkt/Schloss) // Zwingerstraße 20, 69117 Heidelberg, 독일

 https://goo.gl/maps/vSyrWt6tMDo

 P12 주차장은 하이델베르크성 푸니쿨라 승강장과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마르크트 광장까지도 도보 5분내로 이동 가능한 곳으로 이동 동선상 좋은 주차장 입니다. 주차 할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한 편입이다. 다만 성수기에는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만차될 확율도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 하이델베르크성

 하이델베르크의 상징과 같은 곳으로 30년 전쟁당시 폐허가 됬지만 세계2차대전 이후로 복원이 되어 현재는 하이델베르크 주민들의 쉼터같은 곳으로 활용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곳에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 풍경이 멋있었던 것 것 같습니다.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바라보는 풍경 하나만으로도 다시 이 곳을 방문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곳 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성은 오르막길을 통해 걸어 올라올 수도 있고 푸니쿨라를 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푸니쿨라를 추천 드립니다.

3. 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 성 바로 밑에 위치한 광장으로 하우푸트 거리의 시작점이기도 한 광장으로, 과거에는 범죄자나 이단자 등을 공개적으로 처형 하던 곳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4.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장 큰 교회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교회 입니다. 교회 내부에 있는 오르간은 약 15년에 걸쳐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과거 귀족들의 도서를 기증받아 궁전도서관을 운영하였으나 30년 전쟁당시 약탈당하여 현재는 일부만 반환되어 하이델베르크 도서관에 보관중이라고 합니다.

5. 카를 테오도르 다리  

 카를 테오도르 다리는 처음 건축시 목조 건물로 제작이 되었으나 홍수로 인해 유실이 되자 다시 석조로 재 건축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기념 사진 촬영중이라 아쉽게도 다리를 배경으로 독 사진을 찍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6. 철학자의 길  

 카를 테오도르 다리에서 도보로 약 20분정도 떨어진 철학자의 길은 하이데거 등 많은 철학자들이 이 곳을 거닐며 영감을 얻고 명상을 하던 곳이라 이 곳을 철학자의 길로 불렸다고 합니다. 

 철학자의 길은 하이델베르크 성과 같이 하이델베르크 전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7. 비스마르크 광장

  과거에는 변두리 지역에 속해 창고로 쓰였으나 19세기에 도시가 개발되면서 지금과 같이 번화한 상업지구로 변모 하였다고 합니다.

8. 하우프트 거리

 하이델베르크의  마르크트 광장에서 부터 비스마르크 광장까지 이어지는 가장 번화한 거리로, 맛집, 기념품 가게, 쇼핑몰 등 많은 상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9. 학생감옥

과거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치외법권으로 만약 대학생들이 죄를 짖게 되었을때에는 이 곳으로 와서 갇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생감옥에는 수 많은 낙서들이 존재하는데 이 낙서들은 당시 학생들이 이 곳에 갇히게 되었을때 작성 한 것이라고 합니다.

[ 전지역 가이드 맵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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