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액정 가로줄 - haendeupon aegjeong galoju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제가 산 스마트폰이 특별한 충격이 없었음에도
가로줄 현상을 겪게 되었고 점점 심해져서 이제 사용을 못하는가 싶었으나
심해진 이후에 적용한 방법으로 몇개월째 계속 잘 쓰고 있습니다

이전에 출시된 베가 기기들에서 가로줄 등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도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제가 구매한 갤럭시 S5 역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났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묘사하자면,
전원을 껐다켰다 반복할때 화면에 줄이 가면서 째지는 때가 간간이 생기고

그 빈도가 점점 늘어나며
결국에는 사용을 하기 힘든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베가 시크릿 업도 사용했었는데, 다시 판매할 때에도 혹시 생길지 모르는 가로줄 현상 때문에
해결 방법을 찾아야만 했고
저의 경우는 일단 해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 그럼 제가 성공한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일단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개발자 옵션'이라는게 있습니다
들어가는 방법이 아주 약간은 다를 수 있겠으나
'설정'에 들어가는건 다 똑같을 것입니다.

'설정'에서 '디바이스 정보'(혹은 비슷한 명칭)에 들어가서 빌드번호를 계속 누르다보면 개발자 옵션이 활성화됩니다

그 뒤 다시 설정에 들어가시면 '개발자 옵션'이 새로 보일 것이며
거기서 사진의 '하드웨어 오버레이 사용 안 함' (화면 합성 목적으로 GPU 항상 사용)을 체크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조사마다 명칭은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같은 뜻에 해당하는걸 체크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만 해줘도 조금은 예방이 될 것입니다만 대신, 재시작할 때마다 체크가 풀리기 때문에
그 점 꼭 알아두시고 혹시라도 재시작하실 경우 다시 체크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한가지를 더 해주셔야 합니다.

2. 화면 밝기 조정 어플을 같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제가 테스트해본 어플은 dimly 뿐이라 웬만하면 이걸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es.richardsolano.filter
어플 링크이며

실행을 하시고, 블루 라이트 필터는 필요하신 분만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누르셔서

Dimly가 계속 실행중일 수 있게 체크를 해줍니다

그럼에도 재시작 시 Dimly가 꺼지는 것 같기에 이 어플 역시도

재시작을 하게 되면 켜주셔야 합니다

+ 그러면 저의 경우 왜 개발자 옵션에서 체크하고서 어플을 사용하는게 가로줄 현상을 없앨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보았는데요,,

해외의 사용자들 댓글을 보면서.. 갤럭시 S5의 경우, 뜨거운 손으로 잡으면 신기하게도 가로줄 현상이 사라진다는 여러 글을 봤습니다

기계적인 지식은 제가 매우 부족하지만, 냉납 비슷하게, 그 약간의 열 덕분에 잘 연결되지 않던 단자부가 다시 잘 연결되어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적어놓은 2가지 방법은 모두, 스마트폰의 CPU나 GPU를 더 사용하게 함으로써 화면쪽에 아무래도 조금은 더 열이 발생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게 계속 그 옵션을 활성화시키거나 어플을 실행해두는 것이죠.

아무래도 약간의 배터리 소모가 더 될 수는 있겠지만

혹시라도 화면 이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몇몇 분이라도 도움이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쉽게도, 이 방법이 잘 적용되지 않는 분들께는 다른 좋은 방법이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혹시 이런 문제 겪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핸드폰액정에 생긴 세로줄이나 가로줄..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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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갤럭시노트9 중고폰을 구매해서 약 6개월 안되게 사용하였습니다.

제 핸드폰에는 6개월 AS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갑자기 생긴 세로줄로 인해서

구매처에 문의하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상당히 깔끔하고 잘 챙겨서 보관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큰 충격을 줄만한 떨어뜨림이나 함부로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서

어느날 갑자기 생긴 세로줄이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

녹색 세로줄이 생긴 날도 특별히 외부충격이 생기거나 하지 않은 날이라

좀 의아했어요.

​

생각나는 것이라곤 스마트폰 거치대를 다이소에서 하나 샀는데,

보통 거치대 부분이 스프링장치된 곳을 늘려서 물리는 형태라

두어번 당겨서 물려놓고 사용한 것?

그 외에는 그다지 문제될만한 행위가 기억나진 않았어요.

​

일단 스마트폰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드릴게요.

​

​

사진에 보시면 앳지 부분에 녹색세로줄이 길게 생겨있습니다. 하... 참...

​

그래서, AS문의를 해보았습니다.

​

AS담당하시는 분이 해주시는 말씀은 액정상 생긴 가로선 또는 세로선은

액정에 어떤 충격, 눌림이 가해져서 생기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

LCD패널에선 액정으로 빛을 보내주어 화면을 보여주는 것인데,

그중 어떤부분이 눌리거나 했을때 그 부분에 선이 가는 현상으로

기기상의 결함 문제가 아닌 개인 사용상의 문제일 경우라는 것입니다.

​

그런 이야길 들으니 좀 억울함이 ㅜㅜ

이야기했듯 어떤 충격을 줄만한 행위가 없었고, 지금까지 스마트폰 많이 사용해왔지만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죠.

​

AS담당자분의 이야기론 수많은 AS관련 상담이나 제품을 보는데,

그런 경우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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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이버검색으로 저같은 경우가 있나 찾아봤는데 못찾겠더라구요. 쩝..

아무튼 결론은 이런 경우 개인취급에 의한 상황이라 AS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수선의 방법도 통째로 가는 방법밖에는 없기 때문에 별다른 AS대책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왼쪽 엣지 부분의 가느다란 녹색선이라 더 퍼지거나 다중이 되지 않는다면

사용상 큰 문제가 있을 정도는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 할까요?

​

액정에 생긴 세로녹색줄, 그렇다면 해결이 안될까?

네네... 위의 이야기로 들으면 그것으로 끝난 새드엔딩 ^^;;

​

하하... 그럴줄 알았는데, AS답변도 받고 해결은 어렵고나 하고 생각하면서 넘긴

일주일 쯤 지나서 녹색세로줄이 말끔히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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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일을 더 지켜봤는데, 말짱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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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AS문의를 하면서, 이렇게 돌아오는 경우가 있냐고 물었더니

그건 알수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액정과 LCD패널의 신호체계에서 어떤 눌린부분이 다행히 해결되서

정상적으로 나올수도 있는 것이고, 그것이 향후 다시 나타날지 아닐지

정확하게 예측할수 없다고 하십니다.

​

저는 며칠후 다른 문제로 노트9를 교환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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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라서 민감한 부분들이 당연히 많을텐데, 그동안 별일없이

잘쓰셨다면 뽑기운이 아주 좋으신거라며 AS담당직원이 말씀하시더군요.

​

새폰들도 여러문제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다며, 그래서 AS기간을 두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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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다시 말짱해진 액정패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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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저와 같은 경우를 경험하셨다면, 일단 1-2주 정도 상황을 지켜보시면서

회생가능성을 보시는 것도 참고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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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 내상 정도에 따라서 회복여부는 달라질거 같긴 하네요.

제가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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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좋은 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 LG스마트폰에 비해서 카메라 화질 부분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너무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 화질 부분도 잘못생각한 부분이 있었음을 다음 포스팅에서 한번

밝히도록 할게요.

노트9 교체후 두개의 스마트폰의 카메라 화질이 다른것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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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의 노트9의 문제는 잘 해결되었고, 이후 한번더 교체를 완료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전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