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로그 방문자가 급증해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크롬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한자 키가 먹통이 되는 문제 때문인 것 같고만요. 하아... 구글 이 나쁜 ㅺ들, 진짜... 몇 년이나 된 문제인데 고칠 생각도 안 하고... 아오... 해결 방법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만, 길고 긴 글 읽는 게 귀찮은 분들을 위해 일찌감치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해결하고 나시면 아래로 내려가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크롬 단축 아이콘 위에서 오른쪽 클릭해서 팝업 메뉴를 엽니다.  저는 윈도 11을 사용 중이고 크롬을 작업 표시줄에 등록해놨습니다. 작업 표시줄의 크롬 아이콘 위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면 위의 메뉴가 뜹니다. Chrome 위에서 다시 한 번 오른쪽 클릭을 하면, 바탕 화면에 아이콘이 있다면 그 위에서 오른쪽 클릭을 해서 속성을 선택하면 됩니다. 어찌 되었든 아래 화면처럼만 나오게 하면 되는 겁니다. 옆의 하얀 줄 부분을 클릭하면 커서가 깜빡거리면서 입력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End 키를 누르면 커서가 한 번에 맨 뒤로 이동합니다. → 키를 계속 눌러서 맨 끝으로 가도 관계 없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chrome.exe"라고 되어 있을 겁니다. 그 뒤에 한 칸을 띄우고 --disable-features=TSFImeSupport ← 이걸 복사해서
붙여넣습니다. 앞의 --까지 다 붙여넣어야 합니다. Damnchrome.txt 0.00MB 이제 크롬을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해보세요. 다시 실행하실 때에는 방금 텍스트 붙여넣기 작업을 한 그 아이콘을 통해 실행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크롬에서 한자 키가 먹통이 되는 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크롬의 오픈 소스를 사용해서 만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도 최신 버전인 102.0.1245.30으로 업데이트를 했더니 한자 키가 안 먹습니다. 크롬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해보려 했는데 희한하게 엣지에서는 통하지 않네요. 😭 Ctrl + End 키를 누르면 이 페이지의 가장 아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왼쪽 구석에 조그마한 하트 보이시지요? 살포시 눌러주고 가주세요~ 댓글 남겨주시면 옴팡지게 감사드릴 겁니다. 😊 2022.06.01. 제목에 있는 것과 같이, 크롬 77.0.3865.90(공식 빌드) (64비트)에 전각 문자 입력 오류가 있습니다. 저는 문장과 문장 사이의 띄어쓰기에 전각 문자를 사용합니다.ㄱ을 누르고 한자 키를 누른 뒤 1을 누르면 스페이스 바로 띄운 공간의 두 배 정도가 벌어집니다.이 쪽이 가독성이 좋은 것 같아 몇 번 쓰다가 몸에 익어서 지금은 항상 그렇게 띄어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렇게 사용을 하면 커서가 앞으로 당겨지면서 입력했던 내용이 다 없어져버립니다.'그냥 스페이스 바를 써서 띄우면 되잖아?'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몸에 익은 걸 하루 아침에 바꾸는 게 쉽지 않지요.게다가 모든 전각 문자가 다 오류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알파벳이나 숫자를 입력할 경우에도 제대로 입력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자릿 수가 많은 숫자를 입력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날씬한 1과 뚱뚱(?)한 8이 차지하는 공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자리의 숫자를 쉼표와 함께 입력하면 끝나는 지점이 달라지게 됩니다(예를 들자면 그렇다는 겁니다.글꼴에 따라 반각이지만 숫자는 같은 공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저처럼 강박이 있는 사람이나 다른 필요성에 의해 자리를 맞추고 싶을 경우 전각 문자를 사용하면 되는데 그게 안 되는 겁니다. 네일베에서는 제대로 검색이 안 되고 있긴 합니다만, 크롬 사용자 커뮤니티(https://support.google.com/chrome/thread/15023097?hl=ko)에서는 이미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문제는 구글이 이러한 오류를 잽싸게 수정하는 일이 좀처럼 없다는 겁니다.한, 두 달 전인가요?입력 위치 오류가 있었는데 그 문제도 한 달 넘게 끌고 간 끝에 해결이 되었지요.결국 다른 브라우저를 쓰던가, 다운그레이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크롬은 다운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 중인 버전을 삭제하고 하위 버전을 설치한 뒤 자동 업그레이드를 막아야 합니다.속 터지는 일입니다. 저도 불편해서 한동안 안 쓰던 Edge를 쓰는데 은근히 답답합니다. '크롬이 이러다 사용자 싹 뺏겨야 정신을 차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오페라를 깔아서 쓸까 싶기도 하네요.생각해보니 이미 컴퓨터에 설치된 브라우저가 Microsoft Edge, Explorer 11, Chrome, FireFox, Whale,... 잔뜩인데. 2019.10.13. 내용 추가 크롬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버전은 77.0.3865.120(공식 빌드) (64비트). 전 버전과는 맨 끝의 90이 120으로 바뀐 정도니까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예전에 오류가 생겼을 때에도 구글은 오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지요. 세월아~ 네월아~ 하다가 한참이 지나 해결이 되었던 전과가 있습니다. 이번에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여전히 한글 자음만 입력한 뒤 한자 키를 눌러 특수 문자로 변경했을 때 내용이 다 지워지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2019.10.24. 내용 추가 크롬이 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버전은 77.0.3904.70(공식 빌드) (64비트)입니다. 오류가 발견된 지 한 달이 지났고, 구글 측에서도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해결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확인해봤습니다만... 한글 자음을 입력한 후 한자 버튼을 누르면 공백이 사라져버리는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 주 예전에는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라는 웹 브라우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파이어 폭스의 조상님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익스플로러가 야금야금 점유율을 잡아 먹더니 급기야 1위 자리가 뒤집어지고 맙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에 익스플로러를 포함해서 팔았거든요. 윈도를 설치하면 익스플로러가 덩달아 깔렸던 겁니다. 익숙한 넷스케이프를 쓰고자 일부러 다운로드 받던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더니 급기야 웹 브라우저 시장을 익스플로러가 장악해버립니다. 그 덕분에 대부분의 웹 사이트가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되어 만들어지게 되고 아직도 못 없애고 있는 염병할 액티브 X도 탄생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유럽에서 반독점 위반 판결이 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에 익스플로러를 포함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새로 내놓은 브라우저가 엣지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반독점이 맞네 아니네 싸우는 동안 구글이 크롬을 앞세워 시장을 잡아먹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나라만 봐도, 크롬이 압도적 1위입니다. 우리나라는 ×× × 같은 액티브 X 때문에 아직도 익스플로러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사하면 익스플로러는 간신히 한 자리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2위가 사파리(애플의 웹 브라우저)라고 나온 조사도 있고 파이어 폭스라고 나온 조사도 있습니다. 아무튼 익스플로러와 엣지는 죽 쑤고 있습니다. 크롬이 배가 많이 불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뻔히 보이는 오류를 한 달이나 방치하고 있네요.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했습니다( 花無十日紅). 크롬이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썼습니다. 파이어폭스는 괜찮네요. 하아, 진짜...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전혀 개선할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2019.12.11. 어제까지만 해도 업데이트가 없었는데, 방금 확인해보니 『 버전 79.0.3945.79(공식 빌드) (64비트) 』 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한글 자음을 눌러 특수 문자를 입력했을 때 앞의 내용이 싹 지워져버리는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도 많다는데, 대체 왜 해결을 안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ㅆㅂ https://droli.blog.me/221768387479 ← 이런 곳이 나온다. 내용을 읽어봤더니, ① 크롬의 바로 가기 파일을 오른쪽 클릭한 뒤, ② 속성을 선택하고, ③ 대상 부분의 맨 뒤에서 한 칸 띄워준 뒤, ④ --disable-features=TSFImeSupport 라고 입력하면 된다는 거다. 에? 정말? 태블릿으로 보고 있다가 당장 확인해봐야겠다 싶어 냅다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해봤더니... 된다! 저렇게 하고 나니 한글 자음 입력 후 한자 키를 눌러 특수 문자를 입력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한자도 제대로 입력이 된다. 세상에나. 저 방법을 소개한 블로그의 글을 보니 크로미움 버그 리포팅 하는 곳에 있는 글을 보고 알게 된 것이라 한다. 직접 보고 싶으면 여기 → https://bugs.chromium.org/p/chromium/issues/detail?id=1013472#c33 와... 진짜... 몇 달 동안 메모장 열어서 글 써서 붙이면서 쌩 쇼를 했는데... 이게 이렇게 해결이 되는고만. 와... 와아... P.S. 하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끝나면 좋을 것을, 오늘 저녁부터 크롬 실시간 번역 기능이 동작하지 않고 있다. 일본어 사이트도, 영어 사이트도, '페이지를 번역할 수 없음' 이라고 뜬다(이게 방금 전에 옵션을 건드린 탓인가 싶어 원 상태로 바꿔놓고 다시 시도해봤지만 여전히 먹통.). 다시 시도하기를 몇 번이나 눌러봐도 아무 반응이 없다. 검색해보니 며칠 전에 루리웹에 이런 증상에 대해 쓴 글이 있더라. 하아... 구글, 이 ㅽㅺ들... 왜 그러냐, 진짜... └ 이 문제도 해결. 캐시 파일이 문제였는지 어쨌는지 알 수 없지만, 임시 파일 삭제하고 나서 다시 실행하니 제대로 번역이 된다. -_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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