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가지재배를 위해 5월 1일에 가지 모종 3포기를 사서 심었더랬죠^^v 5월 13일쯤 되니 잎이 총7~8장이 되었고, 5월 30일 아침에 보니 꽃받침이 여러 개 생겨 있더라고요~ 싱기방기~♡ 원래 모종 정식 후 2~3주 정도 지나면 지주대를 세워줘야 하는데, 꽃상은 5월 17일 쯤엔가(?) 일자형 지주대 세워줬고요~ 가지나 고추는 모종 1포기에 지주대를 1개씩 세워줍니다용! (아무래도 좀 더 굵은 아연 지지대로 바꿔줘야 할 것 같아요^^;)그리고 곁순 제거는 당연히 해주면 좋지만, 따로 안
해줘도 돼서 3개 중 1개만 곁순 제거를 해줬어요~ 차이가 있는지 볼라공^^a 가을까지 수확을 해서 먹는 가지는 정식을 한 지, 한 달 전후로 웃거름을 주시면 된답니다. 그럼 꽃상이 해마다 키워 먹는 가지 재배법! 한번 구경하실래요? 헤헤~♡
보랏빛
유혹(^.~)/ 가지재배 ① 꽃받침이 생겼어요~ ② 가지 꽃이 피려고 수줍게 얼굴을 내밀기 시작해요~ ③ 어느 날 아침, 예쁜 가지 꽃이 피어있음을 보게 된답니다^^; 얼마나 반갑고 예쁜지~♡ ④ 꽃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보랏빛의 유혹! 가지가 열리기 시작해요~ 유후!
한
달 만에 50cm 안되게 자란 가지 줄기에 벌써 가지 꽃이 주렁주렁 열렸네요^^v
가지
재배 : 가지 곁순 제거 꽃상의 경험이기도 하고! 가지는 첫 꽃과 곁가지 제거를 굳이 해 줄 필요는 없으나, 테스트로 1개를 곁순 제거를 해 줬어요^^v 곁순 제거(곁순 따기)의 목적은? 열매를 크고 튼튼하게 키우기 위함인데 사실 안 해줘도 잘 크는 게 '가지'더라고요~ 착한 가지! 후훗! 하지만, 햇볕을 잘 받아 예쁜 보라색 가지를 원하시거나 원줄기를 튼튼하게 키우시려면? 복잡한 곳의 곁가지는 꼭 정리해주세요!
가지
곁순 제거 : 튼실한 가지 재배를 위해! 첫 번째 꽃이 달리면 그 아래로 난 나머지 곁가지는 제거해주세요. 이후에도 곁가지가 너무 많이 자라 햇볕을 방해한다면 수시로 제거해주세요.
모종을
심고 6주 정도 지나면 가지가 열리기 시작하는데 꽃상네는 한 달도 안되어 가지 꽃이 많이도 폈네요(^.~)/ 꺄울!
꽃상's
가지 키우기 ① 5월 1일 - 모종심기 ② 5월 17일 - 지주대 세우기 (이건 지역마다 달라요) ③ 6월 1일 - 웃거름 1차 주기 (매월 1회씩 웃거름을 추가해주세요) ④ 7월 - 태풍과 장마 등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대 다시 한번 손보기! ⑤ 수시로 곁가지 제거와 아침/저녁으로 들여다보고 물을 채워주세요.▼ 다음은 꽃상의 가지재배 과정 샷이에요~ 주인장의 손길을 느끼는지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고 있는 기특한 가지들(알랍뿅뿅) ▼
지금
살짝... 걱정 아닌 걱정은... 가지와 가지 사이가 쪼매 좁아서(ㅡㅡ;;) 원래 50cm 이상은 띄워 심어야 하는데... 모종 심는 날! 뭐가 씌었었나 봐요... (잉.잉) 베란다 또는 화분에서 가지 재배 포함해 작물 재배가 잘 안되는 이유가 이 간격 때문인 경우가 가장 큰데요~ 작물 재배는 주인장의 애정은 물론이고, 빛/바람/물/영양분 심지어 작물과 작물의 간격도 중요하다는 사실! 이거 가지 때문에 딸라빚이라도 내서 땅을 더 사야 하나요? (막 이러고^^; ㅋㅋㅋㅋ) ▼ 5월 31일엔 또 한 번 텃밭 정리했네요~ 생각지도 못한 심을
봄(엉?)
보기엔
손바닥만 한 텃밭이지만(^^) 꽃상은 오후 6시가 되면 괜히 뿌듯하고~ 흐뭇하고~ 막 그래욤! 요즘은 오후 5~6시에 물을 주고! 병이 들었나~ 많이 컸나~ 보살피고 그러는데! 주인장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지 아픈데 없이 잘 자라주는 작물들이 고맙기까지 하답니다~ 어째 키워서 잡아먹는 것 같아 좀 아이러니하지만 크크큭! >.< 날씨가 더워지면 풀과 벌레와의 전쟁이 시작되지만 유기농 라이프를 꿈꾸는 꽃상의 텃밭놀이는 계속 됩니다. 쭉! (우린 텃밭놀이라 쓰고 노가다라 읽는다 ㅡㅡ;;) ★ 꽃상의 텃밭 : 호박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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