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에어팟 프로 - gaelleogsi S21 eeopas peulo

아이폰을 쓴다고 무조건 에어팟을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갤럭시를 사용하면서 에어팟 1,2세대와 에어팟 프로를 쓰는 분들을 위해서 갤럭시 에어팟 연결 안 됨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잘 쓰다가 갑자기 연결 안 될 때, 서비스 센터 가기 전에 확인해보세요.

1. 블루투스 ON OFF 확인하기

방법은 이전 글에 올렸던 내용과 거의 흡사합니다. 핸드폰 제조사는 다르지만 블루투스 기기는 똑같기 때문에 크게 다를 건 없지만 우선 제일 먼저 간단한 방법은 블루투스를 껐다가 다시 키는 거예요. 설정에 들어가도 되고 위에 바를 끌어내리면 블루투스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확인하셔도 됩니다. 이것만 해줘도 대부분 다시 연결이 되기 때문에 간단한 방법으로 키고 끄고 해서 되는지 확인해주세요.

2. 충전 확인 및 다시 케이스에 넣기

아이폰으로 에어팟을 연결하면 연결될 때 핸드폰에 왼쪽과 오른쪽 각각 배터리 잔량이 표시가 돼요. 그런데 갤럭시에서 에어팟을 쓰면 확인 불가합니다. 관련 어플을 설치하면 가능하긴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 있나 싶어서 어플 쓰다가 삭제 후 그냥 사용 중이에요. 열어서 불빛 색깔 보면 되고, 에어팟 프로는 저처럼 두꺼운 케이스 이용 중인 분들은 케이스 빼고 봐야 충전 중인 게 확인됩니다. 충전되었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아이폰과 에어팟을 쓸때는 거의 못 느꼈던 부분인데 갤럭시랑 에어팟을 쓰고 난 후 귀에 꽂으면 연결 소리가 안 들리고 진짜 연결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귀찮아도 귀에서 빼서 다시 넣었다가 5~10초 후에 다시 빼서 귀에 꽂으면 연결이 자동으로 됩니다. 

3. 핸드폰에서 기기 지우기와 페어링 재연결(에어팟 초기화)

간단한 방법으로 에어팟 연결이 끊기면 일단 핸드폰에서 기기를 제거해주세요. 갤럭시에서 들어가는 방법은 상단 밑으로 끌어내리고> 블루투스모양 꾹 눌러준 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어팟 이름 옆에 설정(톱니바퀴 모양) 누른 후 > 등록 해제 터치하면 > 기기 삭제완료예요. 그 후 에어팟 뚜껑을 연 다음 에어팟1,2세대와 프로 모두 동일하게 뒷면에 동그란 버튼이 있는데 10초 이상 눌러주세요. 그 후에 주황색 흰색 불빛이 왔다 갔다가 끝나고 흰색 불빛이 꺼지면 초기화 완료된 것이니 다시 페어링 연결하면 됩니다.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설정 방법은 동일합니다. 핸드폰에서 기기를 지우는 방법이 약간씩만 다를 뿐이에요. 그러니 위의 방법들을 다해도 안되면 그때 서비스센터 방문을 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아이폰을 쓸 때보다 갤럭시를 쓰면서 연결이 자주 끊어지는 현상이 있었어요. 그래서 폰에서 기기 삭제하고 초기화하고 연결해서 쓰니까 좀 괜찮더라고요. 가끔 연결이 안 되기는 하지만 다시 기계에 넣었다가 빼니 잘돼서 아직 서비스센터는 안 갔습니다. 갤럭시 에어팟과 연결 안 됨 이유는 무수히 많지만 해결방법은 간단하니 활용해보세요.

아이폰에서 에어팟 연결 안되는 이유와 해결방법 정리

에어팟의 편의성

애플은 자사 제품끼리 호환되게 하고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주기위한 제품이 많많은데요.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등등! 이 중에서도 특히 에어팟을 에플제품과 같이 사용해보면 사용자 편의성을 아주 많이 고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 중 BEST 3를 아래와 같이 뽑아봤습니다!

1) 에어팟을 뚜껑을 열면 자동 연결이 됨 (초기에 등록을 해둔 경우)
2) 에어팟을 귀에 꽂고 한 쪽 유닛만 뺄 경우 재생중인 미디어가 일시정지 됨
3) 에어팟으로 특정 제품에 연결한 후에도 다른 애플 제품을 같이 사용할 경우, 페어링 전환이 자유롭다.

갤럭시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나?

앞서 나열한 에어팟의 편의성이 갤럭시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들었는데요.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본결과, 갤럭시와 에어팟이 연결은 되지만 Apple 제품은 자사 제품끼리만 써야지 편의성 100%를 끌어낼 수 있겠더라구요.

1) 에어팟 뚜껑을 열고 갤럭시의 블루투스 메뉴에서 에어팟을 선택해줘야 연결이 됨
2) 에어팟을 한 쪽 유닛만 꽂고 뺄 경우 일시정지 안됨. 하지만 한 쪽 유닛을 에어팟 케이스에 넣으면 소리만 들리지 않고 미디어는 계속 재생중임
3) 에어팟을 귀에 꽂은채로 아이폰/맥북을 같이 사용할 경우 연결전환은 되지 않는다.

갤럭시에 에어팟프로 연결하는 순서

갤럭시에서는 애플 제품과 달리 편의성을 완벽히 지원해주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써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에어팟 프로인 경우 장점 중 하나인 노이즈캔슬링도 지원을 해주더라구요. 그럼 갤럭시와 에어팟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순서를 끝으로 포스팅 내용은 끝!)

폰 기종 - 갤럭시 S10 5G
에어팟 - 에어팟 프로

잠깐!

갤럭시와 아이폰 모든 제품에서 노이즈캔슬링(노캔)으로 사용 가능한 에어팟프로! 아래 링크에서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 연결

1) 갤럭시 블루투스 on -> 에어팟 표시가 안되고 있음

2) 에어팟프로 뒷 면에 있는 페어링 스위치 on -> 블루투스 화면에 에어팟이 표시됨

3) 갤럭시에서 에어팟프로 선택 -> 연결 성공

양양~Jista입니다!

어느 덧 에어팟 프로가 나온지 1년. 지금 써본 개호구가 있다?!

그게 바로 접니다. 그저 대대대대기업 제품을 쓰지 않고, 10만원 이하의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위주로 썼는데요.

오늘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에어팟 프로,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구나. 디자인은 뭐...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노이즈캔슬링이 미쳤습니다. 커널형으로 바뀌면서 착용감도 바뀌고 몰입감도 엄청 좋아졌어요.

구성품과 스펙 소개, 실제로 들었을 때 얼마나 가슴이 웅장해지는지, 갤럭시와의 호환성은 어떤지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장 박스

두둥! 드디어 배달온 에어팟 프로. 아직까지 엄청 핫한 제품답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모델부터 오픈형에서 커널형으로 귀에 쏙 들어가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사람마다 느끼는 착용감 호불호가 다르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귀아프다고 함.

● 구성품

구성품으로 에어팟 프로 케이스와 USB C to 8핀 type 충전 케이블, 이어팁 3종류가 들어있어요. 이어팁은 S, M, L 3 사이즈로 귀 사이즈에 맞춰 끼시면 돼요.

이어팁은 애플 전용 팁으로, 다른 일반 이어팁과 규격이 다릅니다.

● 줄어든 재생시간

재생시간이 전작보다 얼마나 늘어났나 봤더니 오히려 줄었네? 시부레 우리는 당연히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할거니까 4.5시간밖에 못써요. 물론 충전케이스에 중간중간 넣을거니까 최대 24시간임.

그냥 가격이 올랐는데 재생시간 줄어든 게 불만임!!!!!!

● 세미커널형 개꿀

케이스에서 꺼낸 이어폰! 캬~ 전 진짜 커널형 아니면 너무 불편하다고 느껴요. 런닝뛰는데 목이 뻐근해서 조금 돌리면 떨어질랑 말랑 진짜 불안해요. 안그래도 비싼데 떨어지면 멘탈 와르르 멘션임.

근.데 세미 커널형이다? 절~대 안떨어지지. 일렉기타 치며 해드뱅잉을해도 안떨어지는게 커널형의 장점이거든요~

● 주인을 못알아보는 에어팟 프로

이어폰 꺼내자마자 자동으로 주위 아이폰과 연동하는 모습이예요. 아니 난 갤럭시인데...옆에 있던 형의 아이폰에 바로 연결해버리네?? 주인 못알아보는게 큰 단점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애플 제품이 많다? 편한 기능들이 많아요. 아이패드에 연결해놓고 영화보다가 전화와서 폰으로 받으면 에어팟에서 눈치까고 자동으로 아이폰과의 연결로 전환됩니다. 애플끼리의 호환성이 진짜 좋아요.

그러나 여러분들이 갤럭시다? 딱히 다른 이어폰보다 편하다고 느끼는 점, 없습니다. 오히려 옆에 있는 아이폰이 주인인줄 알고 따라가는...AI입니다...

● 진짜 음질 미쳤다.

바로 귀에 꼽고 리스닝 테스트 스타트했습니다. 꼽자마자 귀에서 사탕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진짜 내귀에 캔디임. 달콤한 속삭임이 대뇌 전두엽에 바로 꽂히는데, 지렸음.

일단 이어팁으로 외부 소음을 1차적으로 막아요. 뭐 안틀어도 귀마개낀 것 같아요. 사무실 에어컨 소리가 90% 줄어듭니다.

그리고 노래 재생한다? 와 영화관 온 줄 알았어. 3D 입체감과 함께 음질이 미쳤어. 제가 7만원짜리 블루투스 이어폰만쓰다가 애플 에어팟 프로로 넘어오니까 더 그런걸 수도 있어요.

갑자기 모차르트의 클래식을 듣는 기분.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 노이즈 캔슬링도 미쳤다.

이 녀석이 우리 사무실의 가장 시끄러운 에어컨이거든요? 에어팟 프로 빼는 순간 갑자기 세상이 시끄러워져. 내가 살던 세상에 이렇게 노이즈가 많았구나 싶음.

● AI도 미쳤다.

AI도 심어져있어서 제 귀 구조로 흘러들어가는 사운드를 통해 진동을 감지한대요. 이 진동으로 미세하게 음역대 밸런스를 맞춰 좌우, 누가 듣든 균일하고 개쩌는 음질을 제공한답니다.

이것이 시총 2400조 머기업 애플의 초특급 울트라 기술인가?

● 갤럭시와의 호환성? 나쁘지 않아!

갤럭시 유저들은 에어팟 프로 쓸 때 엄청 불편할거란 인식이 있는데요. 더 편하점이 없을 뿐이지 불편하진 않아요. 위와 같이 에어팟 프로 어플을 깔면 배터리도 확인이 가능하구요. 더블탭, 트리플탭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에서도 노이즈 캔슬링을 on/off할 수 있어요. 그저 터치를 감지하는 포스 센서를 길게 누르면 on/off가 돼요.

● 끊김빈도는 적지만 있긴 함

그리고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역시나 끊김 빈도겠죠. 아예 없진 않습니다만 거슬릴 정도로 많지 않아요. 막 10만원 이하 가성비제품보다 엄청 안끊기냐하면, 상황마다 다르다가 제 답변입니다.

사용하면서 끊김때문에 스트레스받진 않았어요. 통화할 때도 끊기는 현상? 별로 못느꼈습니다.

● 단점도 미쳤다.

라고 열심히 빨았지만, 단점도 존재하긴 합니다.

1. 가격에 프리미엄 진짜 오지게 붙은 점.

가성비가 좋진 않습니다. 노이즈캔슬링 기술, 음질, AI 소프트웨어 다 좋다 이말이야. 근데 애플 프리미엄이 붙었어요. 25만원이란 가격, 너무 비쌉니다. 솔직히 스펙상 비슷한 제품들은 10만원 후반대에 구할 수 있거든요.

2. 애플을 안쓰면 다른 제품보다 편한 점이 없다.

저는 알다시피 갤럭시 유저입니다. 딱히 호환면에서 이득보는게 없어서 돈이 더 아깝긴 하더라구요.

3. 이어팁에서 화학약품 냄새난다.

아무래도 새 제품이라 그런지 이어팁에서 냄새가 났습니다. 베란다에서 며칠간 빨래 널듯 널고 싶은 느낌으로...

4. 충전케이블이 마음에 안든다.

아무리 PD타입 충전기가 좋다 하더라도, 충전기 본체가 없으면 무쓸모죠. USB-C type to 8핀 케이블이 동봉되어있지만 당장 쓸 일이 없어요. 왜냐고? C타입이 들어갈 충전기가 없으니깐!

따로 사야한다는데, 돈 많이 받아먹네 ㅎㅎㅎㅎㅎ

● 총평

솔직히 제일 좋은 것은 에어팟 프로를 선물로 받는거예요. 살짝 내돈주고 사기엔 아까운 느낌??ㅎㅎㅎㅎㅎ그치만 직접 돈주고 구매해도 주위에 애플 제품이 많다면 만족하실겁니다. 절대적인 성능자체는 아주 우수한 스펙이거든요.

갤럭시 유저셔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해요. 진짜 개굳임 ㅎㅎㅎ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