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통 추천 클리앙 - eumsigmul sseulegitong chucheon keulliang

밧드야 한달 사용 후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은 전부터 꼭 사고 싶었는데요.

여름이 되기 전에 하나 장만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구매!

사실은 음식물 처리기가 사고 싶었는데 요게 문제가 많더라고요.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생각보다 오랜 시간 처리기를 돌려야 한다네요.

2시간 이상 돌렸는데 처리가 안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하하)

싱크대에 바로 설치를 해야 하니 당장 집에 설치하는 것도 어렵고요.

그래서 어떻게 올 여름 버텨보려고 음식물 쓰레기통 구매했어요.

여러가지 음식물 쓰레기통 중에

제일 깔끔해 보이는 밧드야로 결정했어요.

밧드야 음식물 쓰레기통이 후기도 제일 많고 좋더라고요.

2L 기준 3만원 정도이니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고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스테인레스 재질도 마음에 들었고요.

아무래도 주방용품이니 스테인레스 음식물 쓰레기통이 좋겠쥬?

음식물 쓰레기통 추천 클리앙 - eumsigmul sseulegitong chucheon keulliang

음식물 쓰레기통 밧드야는

1.5~2L사이즈와 3L 사이즈 2가지입니다.

사이즈 고민하는 분들이 많던데 1인가구면 무조건 2L!

2인가구가 조금 애매한데 요리하시는 분들이라면 큰 사이즈 추천-

음식물 쓰레기봉투는 1L나 2L 사용했고 둘다 잘 맞고 편해요.

1L는 통 안에 쏙 들어가고 2L는 걸쳐서 사용 가능합니다.

손잡이는 제가 좋아하는 호두나무 재질이고 실물도 넘나 예쁩니다.

손잡이가 나무라 혹시 물 닿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개인적으로는 손잡이 정도는 별 문제 아니겠다 싶네요.

전체 스테인레스 재질이라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디자인도 깔끔해서 싱크대 위에 놓아도 거슬리지 않음)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는 뚜껑을 걸을 수 있는 덮개 거치대도 있어요.

뚜껑은 거치대에 걸어둔 채로 감자나 양파 손질하기 편해요.

밧드야 음식물 쓰레기통

받자마자 안내문에 써있는대로 손질 들어갑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또 열심히...

제일 먼저 식용유를 키친타올에 묻혀 슥삭슥삭 닦아주고요.

연마제가 묻어 있어서 그런지 뭔가 거묻거묻한게 묻어나더라고요.

중간에 한번 세제로 깔끔하게 닦아주고 헹궈주고요.

그 다음에 식초와 베이킹소다 물을 섞어 헹구듯 닦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수세미와 세제로 뽀드득 뽀드득

이렇게 한 번만 해주면 음식물 쓰레기통 길들이기 끝!

길들이기는 한번만 하면 되고, 요즘은 가볍게 물로 씻어서 사용해요.

음식물 쓰레기통이 전체 스테인레스 재질이다 보니

물 자국이 신경쓰일 때만 천으로 닦아줍니다.

음식물 쓰레기통 밧드야

한달 사용 후기 결과적으로 완전 대만족입니다.

우선 뚜껑이 깊어서 그런지 냄새가 완벽하게 차단되고요.

저는 1인 가구에 요리도 거의 안하는 사람이다 보니,

가끔은 1L 음식물 봉투 채우기도 힘들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음식물 냄새 너무 싫었는데 밧드야 완전 굿굿!

(음식물 쓰레기봉투 냉동고에 넣으시는 분도 많던데 저는...)

1인 가구 자취하시는 분들에게도 완전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음식물 쓰레기 냄새 지긋지긋하신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

음식물 쓰레기통 밧드야 한달 사용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