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 도그마 소서러 - deulaegonjeu dogeuma soseoleo

처음엔 커뮤티니에 있는 필수 공략 보고 컸는데 지금은 제가 베풀 차례인거 같네요. 소서러에 대해서 불만을 터트리는 사람이나 매직아처나 미스틱 나이트보다 않좋다는 사람들을 위해 소서러를 굴리며 얻은 노하우를 풀어봅니다.

1.어빌리티 세팅

마파:소서러 어빌리티로 마법공격으로 상대를 넘어트리기 쉽게 합니다. 

이 어빌리티의 경우 그냥 가벼운 적이 오면 마법으로 쉽게 넘어트리는 수준에 불가한 어빌리티라고 생각하게 되고 대형몹엔 영향을 못준다고 생각하기 쉬워서 빼기 쉬운 어빌리티죠. 근데 전문적으로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마파'라고 불리는 이 어빌리티는 그냥 말만 넘어트리기 쉽게 한다는 어빌리티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날리는 공격의 경직치를 조금더 높여주는 어빌리티같더군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소리냐면 드래곤즈 도그마 플레이를 하면서 대형몹을 계속 때리다보면 넘어지거나 또는 쓰러지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무방비 상태죠. 이런 무방비 상태를 유발하는건 경직치라 불리는 일종의 누적치가 쌓여 발생합니다.

모든 몬스터가 무방비 상태로 빠지는게 같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유용하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만 제 경험상 상대를 쓰러트려 캐스팅 시간을 버는데 좀더 유용한 어빌리티 같습니다.

마항:소서러 어빌리티로 캐스팅 도중에 상대의 공격에 쉽게 캐스팅이 풀리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거의 필수 수준의 어빌리티입니다. 그냥 도적단 같은 애들이 쏘는 화살에 캐스팅 풀리는 일을 막아주거든요.

조세:미스틱 나이트 어빌리티로 폰이 쓰러졌을때 살릴경우 폰의 체력이 75%에서 시작합니다.

보통 폰들의 경우 체력의 하안 부분까지만 포션을 이용해 체력을 체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의 샘물을 사용해서 폰들의 체력을 체워줄게 아니라면 폰이 쓰러졌을때 체력을 좀더 체워줌으로서 전방에서 좀더 오래 버틸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폰의 체력을 채워주는 생각이 아니라면 채용을 추천합니다.

내풍:레인저 어빌리티로 강풍에도 끄떡없이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이건 뭐지' 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건 드래곤 타입이나 그리폰 타입의 날갯질 또는 몇몇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포효등에 캐스팅이 풀리지 않게 됩니다. 즉 드래이크같은 짝퉁드래곤부터 시작해서 레드드래곤, 울드래곤같은 애들이 사용하는 날갯질은 그냥 뻘짓이 됩니다.

속영:소서러 어빌리티로 스펠의 영창시간을 줄입니다

이거만 있음 큰 체감은 못하지만 나중에 얻게 되는 영왕의 반지까지 합세하면 빨라지는게 느껴집니다.이녀석도 필수 어빌리티

개안:소서러 어빌리티로 마법공격력을 크게 올려줍니다.

딜량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줍니다.사실상 필수 어빌리티입니다.

여기서 마항과 속영, 개안은 거의 필수적으로 소서러가 사용하게 되는 어빌리티며 일부 어빌리티의 경우 상황에 따라 수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EX:내풍의 경우 드래곤 타입과 싸울 일이 아님 빼고 마공증가 어빌리티를 넣어도 됩니다.)

2.스킬 세팅

스킬 세팅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추천세팅만 적어두겠습니다.

파이어볼/파이어볼 2:일단 영창 속도빠르고 화염디버프까지 들어가서 데미지도 평타는 가고 마파 어빌리티와 조합으로 잡몹의 기습에 넉백으로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좋습니다.

홀리 기프트/홀리 기프트2:소서러 특성상 힐링은 불가능하지만 홀리 기프트가 걸린 아군이 언데드같은 애들을 때리면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흑주도 같은 곳에서 적지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전부 걸어두고 들어가면 조금더 수월해집니다. 딱히 흑주도가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버프용도로 들고다녀도 좋고요.

플레임 윌/플레임 윌2: 위력이 얼마 안된다고 하지만 캐스팅이 메테오에 비하면 빠르단게 장점. 게다가 장판데미지까지 가지고 있어 장판데미지에 화염디버프데미지까지 전부 들어가면 상당합니다. 게다가 메테오가 명중률이 좀 떨어진단걸 생각하면 메테오 대신에 채용해도 되는 스킬

블리자드 애로우/블리자드 애로우2:얼음 타켓팅 기술에 대미지도 상당한 기술로 사거리도 괜찮고 명중률도 훌륭한 스킬

볼텍스 레이지/볼텍스 레이지2:잡몹처리기 최강의 기술입니다.대형몹도 흡입효과로 저지가 가능한 수준이라 잡몹들은 한번 빨려들어가면 나오질 못하며 데미지도 좋고 낙하데미지까지 나오기도 하는 기술입니다. 게다가 타켓팅이 수동이라 인식범위 밖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더 케이지/선더 케이지2:번개타입 마법 최강,아니 소서러의 마법중 가장 강력한 스킬입니다. 스트라이더나 근접용 폰들이 있을때 쓰면 대형몹을 녹여버리는 파워를 보여줍니다. 

일단 추천스킬은 이정도고 추천스킬에서 빠진 후보들의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메테오:분명 불속성 최강의 마법이고 위력도 쎄고 간지도 풀풀 나는 마법이긴 하지만 대형몹이 고정된게 아니라면 맞추기 힘듭니다.

캐스팅또한 부담되기도 하는데 약점속성을 공략하는데는 플레임 윌로도 충분하고 그냥 데미지만 보고 생각한다면 선더 케이지나 아님 블리자드 애로우가 더 좋아서 제외 했습니다. 뭐 취향에 맞으신다면 쓰셔도 나쁘진 않고 엄폐할 때 파이어 윌같은 기술로 맞추기 힘들다면 좋은 스킬

지진:이름을 까먹어서 그냥 대충 지진이라 부르겠습니다. 일단 성속성 타격에 위력도 훌륭하지만 조준이 안된단 단점이 있고

흑주도 가서 써보려 했더니만 그냥 홀리 기프트 걸고 폰이랑 다굴까는게 더 효율적이더군요.

캐스팅도 길고 딜링은 다른 마법으로도 충분하고 역시 취향에 따라 넣거나 전략적으로 찍어두고 필요할 때 채용하는 식으로 사용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3. 폰

소서러는 앞에서 몸빵 안해줌 캐스팅이 어려운 관계로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활은 역시 시간끌기죠.

일단 성격은 약한몹 우선 처리를 하는 성격이 좋습니다. 플레이어도 마찬가지로 일단 보스몹, 대형몹은 두고 귀찮게 하는 원거리 몹이나 잡몹, 마법을 사용하는 몹을 제거하는게 좀더 발암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단 전방에서 가장 오래 버틸 수 있도록 폰에게 방어구에 대한 업글과 더 좋은 장비를 되는데로 준비해줘야 합니다. 캐스팅하는데 한대맞고 훅가면 안되잖아요?

또한 직업으론 스트라이더나 파이터가 좋으며 파이터는 방패 두드리기를 채용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폰이 연속쏘기같은 다연발로 화살을 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백열베기 채용과 함께 녹슨무기를 사용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마비속성 걸린 걸로요.

4.운영법

특징:머리싸움으로 시작해서 머리싸움으로 끝나는 캐릭터,대기만성형 캐릭터

초반(1랭크~4랭크):아무래도 소서러로선 운영하기 가장 힘든 때입니다. 살짝만 맞아도 캐스팅이 풀리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앞서 흔히 보는 도적때의 화살에도 캐스팅이 풀려버리고 캐스팅이 느려 안정성,화력 전부 떨어지는 시기죠. 

이시기에 제일 짜증나는건 난전이므로 초반에 병들고 샘물 잔뜩 퍼서 다니며 적당하게 버프 스킬 하나 익혀두고(보통은 불디버프가 걸리는 파이어 기프트가 가장 좋습니다만 취향 나름)폰들만 지원하는걸 추천합니다. 우선 어빌리티의 마파를 찍어두고 폰이나 각성자 근처에 오는 잡몹들에게 파이어볼을 우선적으로 날리면서 잡몹을 최대한 방해하는 식으로 가면서 버프 평타와 파이어볼을 골고루 섞어 써줍시다.

대형몹과 전투시 싸이클롭스같은 경우 조금 떨어져서 버프,파이어볼 안면강타만 날려주며 나머진 폰들에게 맡기고 키메라같은 경우 주위 잡몹이 깔린 경우가 많으니 잡몹부터 키메라 최대한 피하며 제거하고 불버프 건다음 안면에 불공격날리고 튀는 방식으로 싸우는걸 추천해드리죠.

중반(5랭크~7랭크):그나마 파이어 윌이나 번개 채찍좀 배우니 화력좀 쎄지는 타이밍입니다. 더 나아가면 아이스 애로우나 메테오도 배우고요.하지만 아직 영창 시간을 줄이는 어빌리티는 안나오고 영창하다가 계속 쳐맞고 풀리는 시기이기도 하죠.

이땐 상황판단력이 중요합니다. 주위를 계속 살피며 영창을 방해하는게 있는지 보고 풀릴거 같음 과감하게 튀어야되요.

어짜피 맞음 풀릴텐데 체력은 보존해야하니까요. 우선 다량의 잡몹과 전투시엔 대형마법은 되도록 쓰지 말고 자잘한 마법으로만 싸우는게 좋습니다. 괜히 간지나게 메테오 쓴다고 해봐야 늑대같은 애들이 뒤에서 물어버리면 영창 풀려요. 물론 나중에 볼텍스 레이지가 나오면 멀리서 잡몹구간에 떨궈 간단하게 제거하고 가는 방법이 생깁니다.

대형몹의 경우 가장 주의해야할건 강풍과 충격파죠. 대형지상몹근처에 있을때 발생시키는 충격파의 경우 스턴을 유발해서 캐스팅이 강제로 풀립니다. 또한 대형 비행몹의 날갯질같은 경우 강한 바람때문에 또 풀려요. 충격파의 경우 멀찍히 떨어져서 캐스팅하는 수밖에 없고 강풍의 경우 엄폐물에 막히니까 엄폐수단을 주변에서 빨리 구해 방어해야합니다. 또한 대형몹이 노려보면서 올 기미가 보임 캐스팅을 풀고 도주할 준비도 해야하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어빌리티의 마항은 필수

후반(8~9랭크):이때쯤 되면 선더 케이지 2도 나오고 9랭때 나오는 개안과 속영등이 나오기 때문에 좀 수월해집니다. 그래도 캐스팅이 느리기 때문에 상황판단은 필수지만요. 이때쯤되면 DP좀 부어서 여러개의 스킬좀 습득하고 추천배치에서 조금씩 바꿔서 가지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우선 근접용 폰등을 구하고 선더 케이지를 쓰고 다니면 왠만한건 녹일 수 있고 이때쯤이면 용왕의 반지나 비틀거림 내성정돈 들고다니시기 때문에 난이도가 하락합니다.

그래도 힘든 지역이 있다면 에버폴, 흑주도 같은 곳일텐데 에버폴의 경우 보스몹과 전투시 에버폴을 떠받치는 기둥뒤에서 엄폐할 수 있고 잡몹 구간은 들어가자 마자 볼텍스 레이지 캐스팅해서 적들 출연 장소에 한방 때려 박음 좀 편해지고, 언데드들은 볼텍스 레이지의 뎀감 상대이니 홀리 기프트 걸고 폰들이랑 후려패면 됩니다. 제일 짜증나는게 키메라가 쌍으로 나오는 구간 같은 곳과 리치나 와이트 구간인데 키메라의 경우 한번 어그로 끌리면 계속 따라오면서 캐스팅을 방해하니 불마법(파이어볼, 파이어 윌) 들고 치고 빠지기를 시전해줍시다.

또한 고어 키메라는 얼음 속성이 약점이므로 아이스 기프트 걸고 치고 빠지기를 하고 와이트,리치의 경우 침묵 상태에 걸림 매우 짜증나니 들어가기 전에 홀리 기프트 걸고 평타로 쏘고 피하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흑주도의 경우 잡몹처리 구간은 홀리 기프트 폰과 자기자신한테 걸고 처리하는게 좋고 고어 싸이클롭스나 가면쓴 싸이클롭스의 경우 가슴높이 이상에 있는 플레이어는 때리기가 쉽지 않아서 잡몹 우선 처리하고 높은 지역에 올라가서 아이스 애로우 쓰면 됩니다. 데스 드래곤의 경우 홀리 기프트 걸어가며 싸울 수 밖에 없겠네요. 지진 영창하기도 힘들고 마공이 좀 되면 성속성 버프 걸린 평타가 꽤 쎕니다.

5.필수 아이템

용왕의 반지:소서러에겐 거의 필수, 없는거보단 좋아요.

비틀거림 방지 아이템:반지에 있는 옵션 잘 보면서 찾아보면 나옵니다. 일단 얻음 대형몹의 충격파에 비틀거리지 않아 좋아요.

무기는 그냥 마공 높은 걸로 골라가며 끼면 되고 방어구는 소서러로 오래 키우신 분은 자연스레 마방이 높아져 있을테니 방어력 중심의 방어구를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안그럼 후려치기 맞고 훅갈 수 있어요.

혹시 틀린 부분이 있거나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