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드래곤2 무기 - deonjeon-aendeulaegon2 mugi

던전 앤 드래곤 아이템 소개 첫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엔 일단 '무기류'부터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아, 잠시 착용 가능 캐릭터에 대해서..

파이터는 약자인 F로, [Fighter]

드워프는 약자인 D로, [Dwarf]

시프는 약자인 T로, [Thief]

엘프는 약자인 E로, [Elf]

매직 유저인 약자인 M으로 [Magic-user]

클레릭은 약자인 C로 표기했습니다. [Cleric]

던전앤드래곤2 무기 - deonjeon-aendeulaegon2 mugi

아이템 이름                     착용 가능 캐릭터                                             비고

노멀 소드 LV1~LV4             파이터, 시프, 드워프, 엘프 착용 가능.          파이터, 시프 기본 무기.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검. 사용자의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검 레벨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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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소드 LV1~LV4       F,T,D,E.                 엘프 기본 무기.

노멀 소드보다 길이가 짧은 검, 파이터가 사용하면 두 자루의 칼을 사용하는 이도류 형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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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타드 소드    F,T,D,E 

기다란 앙손, 한손 겸용의 검. 중반까지는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나 후반가면 버려지게 되는 검.

[데미지는 노멀 소드 LV3-LV4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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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핸디드 소드.         F 전용.

굉장한 크기의 양손검. 파이터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데미지와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크기가 원체 커서 파이터가 이 검을 끼고 강공격을 시전하면 맞은 적이 날아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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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전용검인 투 핸디드 소드..

그 데미지는 전설의 검에 필적할 정도였고 뜬 상태로 맞은 적은 보다시피 멀~리 날아갔죠.

또한 검의 길이 자체가 워낙 길다보니 이 검을 착용하게 되면 리치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 검의 매력에 빠져서 전설의 검 굳이 저주 안 푸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전설의 검 저주 풀기도 까다롭고..]

원래는 아이템 잘 주기로 유명한 '불의 방'에서 구할 수 있지만

난쟁이 마을에서 6000원 주고 구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구입했죠.

이걸 끼게 되면 연속기 한 셋트에 적들이 죽으니.. 가히 가공할만한 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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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프레임      F,D,T,E              속성검 炎.

불의 기운을 머금은 검. 3대 속성검 중 가장 평범한 속성검이다.

한 방의 데미지는 그다지 나쁘지 않으나 한 방 맞은 상대는 그냥 다운되어 버리기 때문에

연속기가 들어가지 않아 주무기로 쓰기엔 힘든 검.

마법의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물리공격 내성이 있는 적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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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블레이드     F,D,T,E      속성검 電

소드 오브 파이어랑 비슷하지만 데미지가 좀 더 낮기 때문에.. 그다지 좋지는 않은 검이다.

무엇보다 속성검의 의미 중 하나가 그 스테이지의 샐러맨더를 잡는 것인데,

번개 속성은 파이어 샐러맨더에게도 아이스 샐러맨더에게도 상성이 아니니..

[뭐 그래도 필자는 '로드 오브 라이트닝'을 주로 쓰기 때문에 공격력이 올라가는 점이 좋아서

소드 오브 프레임을 쓸 거면 스톰 블레이드를 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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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프로스트.   F,T,D,E          속성검 氷

3대 속성검 중 가장 유용한 검. 맞은 상대는 얼어붙어 잠시동안 경직되고,

그 상태에서 다시 때려 최대 4히트까지 가능해 주무기로도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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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이 모든 직업을 통틀어 가장 애용했던 검이라면 역시 이 소드 오브 프로스트였습니다.

일단 맞으면 얼기 때문에 안전하게 추격타를 넣을 수 있었고, [그것도 4히트. 데미지가 상당하죠. 무엇보다 이펙트가 마음에 들었음.]

파이터의 경우엔 전용검인 투 핸디드 소드가 있어서 걱정이 없지만

엘프의 경우엔 마땅히 전설의 검 빼고 쓸만한 템이 없거든요.

[그렇다고 전설의 검 풀자니 페널티가 장난이 아니고]

그래서 엘프를 쓸 때는 항상 이 검을 사용했습니다.

뭐, 파이터를 사용할 때도 소드 오브 프로스트랑 투 핸디드 소드를 섞어 썼지만요. 기분 내키는 대로.

시프로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집에서 에뮬로 돌릴 때 역시 시프의 주무기는 소드 오브 프로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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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액스 LV1~LV4     D,F,T        드워프 기본 무기.

한 손에 쥘 수 있는 손도끼. 검과는 다르게 2연타이고 [드워프]

의외로 사정거리도 짧지 않기 때문에 쓸만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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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액스   D,F

데미지가 높은 양날도끼.

드워프가 착용하면 파이터의 전용검, 투 핸디드 소드 못지 않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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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해머   D,F,C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는 대형 전투 해머.

무게가 엄청나기 때문에 맞은 상대는 50% 확률로 스턴에 걸린다.

범위, 파괴력도 상당할 뿐더러 맞은 상대의 경직이 길기 때문에 더욱 더 강해보인다.

드워프의 전용 무기였죠.. 난쟁이 마을에서 2500원이란 싼 가격에 살 수 있었을 뿐더러

이 무기를 끼고 드워프가 대공기를 쓰면.. 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맞으면

퍽~(육중한 소리) 퍽~ 퍽~ 퍽~ 하면서 제대로 터지면 4~6히트 터지는데 대공기 한방에 적들 전멸이었습니다.

[막판 보스인 신에게 이 무기를 끼고 대공기를 써봤더니 신이 꼼짝을 못하더군요.

물어 뜯으려다가 한 5대 쳐맞으니 고개를 돌리던..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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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 LV1~LV4     F,D,T,C     클레릭 기본 무기.

날이 달려 있지 않은 둔기류. 날이 없다해도 쇠로 이루어진 그 무게와 타격은 얕볼만한 것이 아니다.

클레릭의 동반자같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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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타   F,C,T,D       

가시가 뾰족히 박혀있는 육중한 철구.

클레릭이 장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무기 중 가장 데미지가 높다.

클레릭이 모닝 스타를 장비하게 되면 기본 공격 형태가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형태가 된다.

그 무게 떄문에 맞은 적은 긴 경직과 함께 주욱~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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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릭을 한번쯤 써보신 분은 알겠지만...

클레릭이 모닝 스타를 들게 되면 가히 괴물이었습니다.

연속기는 들어가기 좀 까다로워지지만,

대공기의 형태가 저 모닝 스타를 빙빙 돌리는 형태로 바뀌는데

말 그대로 모든 적이 '접근불가!'였습니다. 데미지 또한 장난이 아니었고요.

이 무기를 끼게 되면 클레릭은 쫄따구 걱정은 안 해도 되었습니다.

게다가 스트라이킹+블레스가 먹히기 때문에...

좀 열받는다.. 싶으면 스트라이킹+블레스를 먹고 적들을 상대해주곤 했죠.

[어차피 스트라이킹+블레스는 시전 횟수가 남아돕니다.]

그럼 한두 방에 적이 녹아나곤 했습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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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슬레이어     F,D,T,E       용살검(龍殺劍)

그 이름에 걸맞게 드래곤을 말살하기 위한 검.

일반적인 상대에게는 그리 빼어난 성능을 자랑하지 않으나,

드래곤 족에게는 통상의 두 배의 데미지를 준다 전해진다.

[솔직히 잘 못 느끼겠지만서도..]

드래곤 슬레이어는 자체 성능이 좋다기보다는..

말하자면 '레드 드래곤을 잡은 증거'로서 자랑스럽게 템창을 차지하고 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필자는 디스플레이서 클록이 아까워서 아예 드래곤의 뿔조차 줍지 않았습니다만.. 흠.

실제로 이 검을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아니 거의 못 봤습니다.

전설의 검, 투 핸디드 소드, 소드 오브 프로스트.. 이런 쟁쟁한 아이템에겐 거의 밀리는 아이템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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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검 1       F,D,T,E        저주를 풀게 되면 성검으로 변화한다.

휘두를 때마다 데미지를 입는 저주받은 검.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검의 저주가 풀릴 때까지[!] 휘둘러 데미지를 입어야 한다.

자.. 설명이 필요없는 저주받은 검 1입니다.

이 저주를 풀게 되면 D&D 최고의 데미지와 성능을 자랑하는 검으로 바뀌게 되지만.

그 풀어주는 과정이 말도 못하게 어려웠죠.

아예 준비를 하고 가지 않으면 풀기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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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검 2     F,D,T,E     저주를 풀게 되면 성검으로 변화한다.

휘두를 때마다 사용자의 몸을 마비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검.

고도로 훈련된 성직자의 손을 거치지 않는 한 그 저주를 풀 수 없다고 전해진다.

저주받은 검 2.. 이건 말하자면 초중반의 전설의 검이었단 느낌.

비교적 초반 스테이지에 속하는 5-B 절망의 늪지대에서 발견할 수 있는 템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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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어벤저    F,D,T,E        성검(聖劍)

성직자의 손에 의해 저주받은 검 2의 저주가 풀린 검.

자체적인 데미지도 좋지만 보스를 제외한 모든 언데드 족을 일격으로 없애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솔로 플레잉에서는 결코 손에 넣을 수 없었던 아이템입니다.

[성직자를 제외한 캐릭터들은 저주를 풀지 못해서, 성직자는 검을 들지 못해서.]

2인 파티 플레이에서 구경할 수 있었던 아이템인데요.

후반의 검들인 전설의 검, 투 핸디드 소드엔 밀리지만.

노멀 소드 LV4 이상의 데미지가 나왔기 때문에

초중반에 상당한 전력이 되는 검이었습니다.

이 검이 있으면 언데드 족은 뭐.. 그대로 아이템 화되었죠.

이 검을 얻었다는 얘기는 즉 성직자와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단 얘기인데,

구울의 경우 마법 스크롤을 떨구기도 해서,

이 검이 나오면 성직자의 턴 언데드 [AB를 동시에 누르면 나오는 일격. 언데드 족이 모두 한방]

를 쓰지 않고, 홀리 어벤저를 이용해 적들을 쓸어버리곤 했죠.  [스켈레톤만 나왔을 때는 예외.. 아무런 아이템도 안 떨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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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레전드 [전설의 검]     F,D,T,E     성검(聖劍)

저주받은 검 1의 저주가 풀려 용사가 사용했다는 전설의 검이 된 모습.

D&D의 모든 무기류 중 가장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며, 한손검이라 휘두르는 속도도 빠르고

방패를 착용할 수도 있었다.

물리 공격에 내성이 있어 상대하기 까다로운 가고일을 두세방에 없애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설의 검의 이름에는 최고 득점 플레이어의 이름이 붙는다.

자.. 대미를 장식하는 전설의 검입니다.

이 칼에 얽힌 이야기는 숱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다들 공감하시겠죠.

성능상으로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이 최고였습니다.

푸는 과정이 좀 많이 까다로웠죠.

[솔로잉 플레이에서는 큐어 시리어스 운즈 링 6개 이상을 모으지 않는 한... 힘들었죠.]

그래서 여러 팁들이 나오곤 했습니다.

점프 후 착지 직전에 이 검을 휘두르게 되면 해골 마크는 뜨는데 데미지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그 방법도 썼고,

성직자와 같이 있는 경우에는

그 다음이 쉬운 보스일 경우 보스랑 싸우기 전에 미리 이 검을 휘둘러 체력을 닳게 만들고

그 체력은 성직자로 회복시켜준 다음, 보스 클리어 후 다시 마법이 재충전되면 또 다시 반복하곤 하기도 했고...

한.. 30~40번은 족히 휘둘러대야 했기 때문에 [해골 마크는.. 음.. 한 최소 15번은 떴던 걸로..]

결코 이 검의 저주를 푸는 건 만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들 풀곤 했죠. 후후후.....

이 검에 대한 스샷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직접 플레이 해보셔서 그때의 감동을 되새겨보시는 것, 그 기쁨을 제가 뺏을 수는 없죠.

지금까지 '무기류'에 대한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