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차갑고 건조한 날씨를 견디며 갑갑한 신발 속에서 보낸 발뒤꿈치엔 보기 흉하고 두툼한 각질이 자리잡고 있다. 발에 각질이 심하게 생기면 불편한 점이 많다. 양말 착용 시에 불편하고, 스타킹의 올이 나가거나, 심하면 발이 갈라져 출혈이나 통증이 생긴다. 더구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성들은 발을 노출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자칫 민망해보일 수도 있다. 책<자연치유 아카데미>의 저자 정유석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건나물 tv’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발뒤꿈치 각질이 생기는 이유와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발에 각질이 생기는 이유 대부분의 각질은 보통 물리적 자극과 수분 부족으로 생긴다. 하지만 발뒤꿈치나 발바닥 각질은 만성 질환과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 심장질환, 당뇨병, 혈액이나 영양 부족, 수족냉증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또는 가려움 없이 발바닥 각질이 두꺼워지는 증상을 뜻하는 각화성 무좀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해결 방법 1. 천연 스크럽제 흑설탕과 올리브오일을 1:1로 섞으면 천연 스크럽제가 완성된다. 뒤꿈치에 바르고 마사지한 뒤 10~15분 후에 물로 씻어내면 된다. 설탕의 거친 결정이 각질을 제거하고, 설탕과 오일이 보습을 더해준다. 2. 우유 우유에는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를 촉진시키는 젖당이 들어있다. 우유와 물을 2:1비율로 섞고, 그 안에 발을 30분 담근 후 마사지하듯 닦아낸다. 이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 3. 레몬 레몬 추출물은 죽은 피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몬주스나 레몬즙을 물과 희석한 것에 발을 10분 정도 넣었다가 뒤꿈치를 문지르며 씻어내면 된다. 4. 바셀린 발을 따뜻한 물에 불려 각질을 제거하고 바셀린을 바른 뒤 랩으로 싸고 양말을 신고 자면 좋다. 바셀린이 없다면,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5. 식초 따뜻한 물 2L에 식초 200mL 정도를 희석 한 물에 족욕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각질제거와 무좀에도 효과적이다. 6. 토마토 토마토를 반으로 갈라 속을 파서 소금을 약간 뿌려준 뒤 뒤꿈치에 하나씩 끼워 30분 뒤 세척하면 된다. 토마토에 있는 AHA 성분은 화장품에서도 사용하는 각질 제거 성분이다. 토마토에는 산성 성분도 들어 있어서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지나친 각질 제거 주의 각질을 제거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무좀이 있는 사람들은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무좀의 재발이나 예방 차원에서도 지나친 각질제거는 피해야 한다. 피부 장벽과 보호막이 사라져 오히려 외부균이 침투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무좀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 역시 지나친 각질제거를 하면 걸을 때 발바닥이나 뒤꿈치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발 각질 생기는 원인과 관리 방법 (Foot care) ? 오늘은 발 각질 생기는 원인과 관리 방법 (Foot care) 에 대해서 스포팅하겠습니다. ?
전 불안해요. 점점 작아지는 속앓이!! 속 타는 고민거리입니다.
맑고 촉촉한 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와인 속에는 AHA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세번째. 발 케어 제품
☞ 자기 전 발 밑에 베개 혹은 돌돌만 얇은 이불을 놓는 것도 발의 혈액 순환을 돕는 좋은 습관입니다.
저도 얼른 발 각질 관리해서 이번 여름에는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발을 내놓고 다닐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