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12 릭 - wokingdedeu sijeun12 lig

이미지 확대보기‘워킹 데드’ 파이널시즌에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미숀 역의 다나이 구리라.

미국 대박 드라마 ‘워킹 데드’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12에 시즌10으로 이 작품을 졸업한 미숀 역의 다나이 구리라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 온라인 미디어 ‘WeGotThisCovered’가 보도했다.

드레드 헤어와 일본도가 트레이드 마크인 미숀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요한 캐릭터였던 만큼 시즌9 초반 나란히 프로그램을 떠났던 주인공 릭 그라임스 역의 앤드류 링컨과 매기 그린 역의 로렌 코핸에 이은 구리라의 강판은 많은 팬들을 낙담케 했다.

그러나 이 작품을 제작, 방송하는 미국 AMC는 지난해 가을 시즌11 갱신 결정과 함께 코핸이 올 시즌 주연급으로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죽었을 릭이 사실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포착함에 따라 그를 찾으러 떠난 미숀의 스토리 라인은 AMC가 현재 계획 중인 릭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판으로 이어질 것으로 추측됐지만, 미숀이 본래의 드라마 ‘워킹 데드’에 고정으로 복귀한다면 링컨의 릭이 파이널 시즌에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게다가 이 프로그램의 크리에이터이자 원작자인 로버트 커크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원작 만화 마지막 권에 등장하는 ‘미숀 판사’의 캐릭터를 드라마에서도 다루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미숀이 어떤 형태로 부활할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 이 게시글은 어제 올린 게시글의 연장선입니다. 먼저 읽어보시고 이 게시글을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twd-shouting.tistory.com/586

[워킹데드 릭 그라임스, 앤드류 링컨 촬영 소식]

워킹데드의 영원한 주인공 릭 그라임스 역의 앤드류 링컨의 촬영 소식이 있습니다. 앤드류 링컨이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새로운 호러 무비를 캐나다에서 찍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앤디가

twd-shouting.tistory.com

여러분은 현재 릭 그라임스는 연기하는 앤드류 링컨이 호러 영화가 아닌 워킹데드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사실 이전 게시글에 여러분께 희망을 드렸지만, "아니다!"라고 강하게 추측하는데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촬영이 자유롭지 못하다.

- AMC는 당연히 수익을 내려고 하겠지만, 현재 상황에선 많은 수익을 내기 어렵다. 그리고 현재 전체적인 워킹데드 콘텐츠의 수익이 코로나 전보다 좋을 수가 없다.

- AMC가 자금이 없다는 말도 조금씩 돌고 있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판만 벌려서 말이죠. 그런데 그 상황에서 캐나다? 택도 없습니다. 돈이 더 드는데 AMC가 모험을 할 것 같진 않습니다.

- 현재 북미로 넘어와서 머물고 있는 앤디가 계속해서 지연되는 현 상황 중간에 잠깐 다른 촬영을 잡은 것 같습니다.

- 만약 워킹데드 영화를 찍고 있었다면, AMC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몰래 온 게스트로 앤드류 링컨을 포함시켰을 겁니다. 흥행을 위해선 그가 등장하는 것보다 좋은 건 없을 테니까요. 시즌이 많이 남은 것도 아니고요.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는 딱 마지막 시즌만 앞두었습니다.

- 여러 시리즈 돌려막기 식의 콘텐츠 제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내용이 정작.. 있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는 겁니다. 대부분 용두사미이거나 밋밋합니다.

- 아직도 나오지 않는 건 내부에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영화 촬영도 시작하지 않은 건 진짜 큰 문제가 이들을 가로막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다가 흐지부지 되거나 어쩌면 다시 드라마 시리즈로 불명예적 복귀를 할 수 있단 생각이 드네요.(드라마로 돌아온다고 마냥 좋은 건 아닙니다. 대놓고 우리 망했어! 하고 선언하는 거니까요. 콘텐츠의 가치가 낮아져요. 패배 선언이라 다름없어서요.)

아니면... 어쩌면... 워킹데드 영화 공개는 훨씬 뒤로 미루어지고 아주 나중에 이루어질 겁니다.

출처 : AMC

+
공감(♥) 버튼은 로그인이 필요 없으니 흥미롭고 도움이 되셨다면 살짝쿵 클릭 부탁드려요^^

워킹데드의 영원한 주인공 '릭 그라임스'를 연기하는 앤드류 링컨은, 곧 촬영을 시작할 워킹데드 영화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고 말합니다.

앤디는 2018년에 9번째 시즌만에 워킹데드를 떠났지만 그의 캐릭터는 살아남았습니다. 워킹데드 세계관의 최고 콘텐츠 담당자 스캇 김플은 릭이 나중에 유니버설 픽처스에 의해 극장에 배급되는 더 큰 규모의 영화 시리즈로 복귀할 것이라고 재빨리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제작과 촬영은 2019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제작과 촬영은 계속해서 지연되었고, 앤디는 자연스럽게 워킹데드 세계관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과 관련하여 앤디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드라마에서의 제 이야기가 훌륭하게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그를 너무 그리워하진 않았습니다."

릭이 CRM의 헬리콥터에 타고 워킹데드를 떠난 이후 배우들과 친밀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애틀랜타(촬영장)에 사는 모든 친구들과 항상 연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만큼 미국을 그리워한 적이 없습니다. (돌아가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놀라운 상황이 세계를 강타했고, 모든 사람들은 일시중지 버튼이 눌러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나라에서 너무나 많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앤디는 3년 전, 워킹데드에서 하차함과 동시에 조지아 주에서 떠났습니다. 그 후 성장하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만, 아이들은 그에게 릭 그라임스로 돌아가라고 재촉하며 설득했다고 말합니다.

"저는 제 아이들을 위해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는 뭐 하고 있는 거야? 우리는 미국으로 돌아가서, 부츠를 신고 좀비들에게 다가가고 싶어!' 그래서 그때 제가 그 캐릭터를 놓쳤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캐릭터가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릭이 되는 걸 좋아했으니까요."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과 대본을 공동 집필한 스캇 김플은 앤드류 링컨이 이 영화에 제작자로 합류하여 함께 제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김플은 앤디가 2018년부터 계속 릭과 떨어져 있었지만 워킹데드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지 않았다고 SFX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작을 계획하는 모든 시간 동안 많은 대본 작성과 (내용적인)개발을 하였습니다. 저는 영화에 항상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촬영을 기다리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바라건대 지금이라도 대본을 받아서 촬영을 했으면 합니다. 우리는 매우 흥분하고 있고, 훌륭한 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네. 지난 1년 동안 많이 놓쳤다는 겁니다. 촬영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앤디는 마지막으로 곧 방영될 워킹데드의 마지막 시즌의 출연에 대해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앤디의 대형 스크린으로의 복귀는 곧 시작될 릭 그라임스 영화의 촬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참고로 워킹데드 시즌11은 8월 23일에 돌아옵니다.

P.S)

릭이 시즌11에 돌아올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굉장히 가능성이 낮습니다.

앞선 게시글에 말씀드렸다시피 세계관의 모든 시리즈가 전부 릭 영화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의 인터뷰와 앤드류 링컨 본인이 계속해서 주장하는 말에 의하면 릭은 오리지널 시리즈에 돌아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워킹데드 팀은 새로운 시리즈를 매번 3년 동안 준비하는데, 이것도 그렇고 이미 진행한 세계관의 내용들이 전부 영화를 향해 가고 있고, 모든 시리즈를 이제 와서 바꾸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으로 앤디의 마지막 저 말은 영화가 제작이 취소된다면 드라마로 돌아올 수 있다로 들립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내용과 같습니다.

AMC가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와 각종 행사 그리고 워킹데드에 나오는 캐릭터를 이곳저곳에 돈을 받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고, 각종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과거엔 하지 않았던 사업을 엄청나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허튼짓에 가깝습니다. 제일 쉬운 건 아무런 영양가도 없는 피어 더 워킹데드를 종영시키고, 무리한 세계관 확장은 뒤로 미루면 되는 건데 말이죠.

게다가 이 문제 외에도 투자사(혹은 후원사)에 대한 루머도 있고, 영화사들과의 다툼이 있는지 부정적인 내용들도 최근에 있었습니다.

참 복잡해집니다. 그냥 다른 것들을 모두 뒤로 미루고 그냥 릭이 오리지널 시리즈에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은 큰 스케일보다 릭이 돌아오길 원하는 거든요. 하지만 꿈과 현실은 다르네요.

여러분도 저처럼 기대하지 마시길. 그래야 실망도 적을테니까요. 그리고 만약 릭이 돌아온다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올 테니까요.

+

물론 마지막 에피소드에 영화 흥행을 위해 잠시 등장할 수 있으니 그 기대가 있긴 합니다. 사실 그렇게 해서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AMC, 코믹북닷컴, SFX Magazine

+
공감(♥) 버튼은 로그인이 필요 없으니 흥미롭고 도움이 되셨다면 살짝쿵 클릭 부탁드려요^^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